임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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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영장판사가 탄핵집회에" 주장 신평, 서울서부지법에 고발
      서울서부지법은 27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신평 변호사를 마포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부지법은 "피고발인은 페이스북에 게시글을 통해 피해 법관이 정치적으로 편향된 이념으로 인해 위법한 영장을 발부한 것처럼 공공연히 거짓을 드러내고 언론을 호도해 명예를 심각하게 해쳤다"고 고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멘토'로 꼽혔던 신 변호사는 지난 23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차은경 서부지법 부장판사가 탄핵 찬성 집회에 참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 대법원도 "확인 결
      2025-01-27
    • 광주·전남 대설특보 해제..밤부터 최대 15cm '눈'
      설 연휴 셋째 날 광주와 전남에 내리던 눈은 낮부터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1시 50분 광주와 전남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여수,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서해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적설량은 오전 한때 구례 성삼재에 5.8cm, 무등산 3.1cm를 기록했지만, 기온이 오르면서 대부분 녹았습니다. 하지만 밤부터는 다시 굵은 눈발이 쏟아질 걸로 예상됩니다. 광주와 전남 14개 시군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까지
      2025-01-27
    • 서울→광주 5시간 40분..오후 4시쯤 정체 극심
      설 연휴 셋째 날인 27일 많은 눈이 내리면서 귀성길 최대 정체가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서울에서 광주까지 5시간 40분이 소요됩니다. 서서울에서 목포까지는 5시간 50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교통 정체는 오후 4~5시쯤 극심하겠고 서울~광주 6시간 이상 소요될 전망입니다. 설 연휴 이틀간 광주와 전남으로 약 66만 대의 차량이 들어온 가운데 이날도 30만 6천 대가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성길 정체는 28일 새벽 1~2시쯤 해소되겠습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광
      2025-01-27
    • 귀성길 눈·비 등 악천후..구례 성삼재 5.8cm
      설 연휴 셋째 날인 27일 광주와 전남에 대설특보가 내려지면서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광주와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여수,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서해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적설량은 구례 성삼재 5.8cm, 장성 상무대 4.6cm, 진도 의신 3cm, 화순 백아 2.5cm 등입니다. 내일까지 광주와 전남 5~10cm, 전남동부남해안 1~5cm, 많은 곳은 15cm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에
      2025-01-27
    • 여수 해상서 외국인 선원 바다에 빠져..수색 중
      여수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외국인 선원이 바다에 빠져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27일 새벽 5시쯤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손죽도 남동쪽 12km 해상에서 22살 인도네시아 선원 A씨가 물에 빠졌습니다. 4t급 통발어선을 탄 A씨는 선미에서 낙지 통발을 회수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구명조끼는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해 해양재난구조대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경은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산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5-01-27
    • 내일 최대 15cm 많은 눈..낮부터 기온 '뚝'
      내일(27일)부터 광주와 전남에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모레(28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전남 동부 남해안 1~5cm, 그 밖의 지역에는 5~10cm가 예상됩니다. 많은 곳은 15cm 이상 내리는 곳도 있는 만큼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후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꺾이면서 설 연휴 한파도 시작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나주 영하 1도, 광주와 목포 영상 1도, 여수 영상 3도 등입니다. 낮 기온은 곡성 3도, 광주와 무안 4도, 여수 5도 등 3도에서 6도 분포로 오늘보다 4도가량 낮겠습니다.
      2025-01-26
    • 귀성길 소통 원활..내일 낮 정체 '절정'
      설 연휴 둘째 날인 오늘(26일) 귀성길 고속도로 상황은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저녁 8시 기준 소요 시간은 서울에서 광주 3시간 20분, 서서울에서 목포 3시간 40분으로 평소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일(27일)은 하루 30만 6천 대의 차량이 광주·전남으로 향할 걸로 전망되면서 귀성길 최대 정체가 예상됩니다. 내일 낮 1시쯤에는 서울에서 광주 6시간, 서서울에서 목포까지 6시간 20분이 소요될 걸로 전망됩니다.
      2025-01-26
    • 오월단체 "'내란 수괴' 尹 구속 연장 불허는 민주주의 훼손"
      서울중앙지법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연장을 불허한 데 대해 오월단체들이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조치라고 규탄했습니다. 5·18기념재단과 5·18민주유공자유족회 등 4개 단체는 26일 성명을 내고 "윤석열 내란 수괴 구속 연장 불허 결정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지속적인 증거 인멸 정황에도 불구하고, 사법부가 내란 혐의자를 보호하려는 듯한 태도로 국민적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내란이라는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의 본질을 외면한 결과"라
      2025-01-26
    • 역주행 차량 피하려다..가드레일 '쾅' 50대 중상
      설 연휴 첫날 전남에서 역주행 차량을 피하려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26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45분쯤 진도군 군내면의 한 도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도로를 역주행하던 60대 B씨의 차량을 보고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26
    • 헝가리 의대생 39명 韓 국시 합격..해외 의대 출신 '1%→19%'
      의정 갈등 장기화 속에 해외 의대에서 수학한 학생들의 한국 의사 국가시험 합격률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6일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89회 의사 국시 최종합격자 269명 중 52명이 해외 의대 출신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합격생의 19.3%에 달합니다. 헝가리 의대 출신이 39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국·러시아·키르기스스탄이 각 2명, 미국·뉴질랜드·호주 등이 1명이었습니다. 지난 87·88회 의사 국시 합격자 중
      2025-01-26
    • 尹 기소, 전국 검사장 회의.."총장이 최종 결정"
      심우정 검찰총장이 26일 전국 검사장 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사건 처리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회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50분간 진행됐고, 대검 차장 및 부장, 전국 고·지검장이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 구속 기간 만료를 하루 앞두고 사건 처리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 총장은 회의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조만간 윤 대통령 기소 등 처리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세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장은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수사 경과나 증거관계를 쭉 설명
      2025-01-26
    • 교도소서 몰래 담배 피운 20대..1개비당 100만 원 벌금
      동생에게 면회를 오게 해 담배를 반입한 뒤 교도소에서 몰래 담배를 피운 2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단독 강명중 판사는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약식 기소된 28살 A씨에게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영월교도소에서 수감 중이던 A씨는 지난해 6월 3일 정오와 오후 4시께 영월군 영월읍 팔괴리 교도소 내 화장실에서 각각 담배 1개비씩을 피우고, 이튿날인 오전 2시 같은 장소에서 2개비를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같은 해 5월 28일
      2025-01-26
    • LH 연구원 "올해 주택공급 부족…수요는 늘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산하 토지주택연구원이 올해 주택 공급 부족이 현실화하며 시장 불안이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26일 LH토지주택연구원이 발간한 '2025년 경기전망과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공공의 역할'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원은 환율 상승에 따른 수입 원자잿값 상승과 부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 정리 장기화로 주택 공급 부족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봤습니다. 동시에 55조 원 규모의 신규 정책자금 대출과 금리 인하로 올해 주택 수요는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탄핵 정국에 따른 정치적
      2025-01-26
    • 尹측, 구속 연장 불허에 "즉각 석방..공소 유지 어려워"
      윤석열 대통령 측은 법원이 25일 구속 기간 연장을 다시 불허하자 "검찰의 선택은 대통령의 즉시 석방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25일 저녁 입장문을 내고 법원이 검찰의 구속 기간 연장 재신청을 불허한 데 대해 "당연한 결정"이라며 "검찰은 공소제기 여부만을 결정할 수 있을 뿐 추가 수사나 보완 수사를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음을 명확히 확인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검찰은 공수처의 수사 기록을 송부받아 바로 연장 신청을 했고, 제대로 검토할 시간조차 없었을 것"이라며 "구속 기소라는 무리한 결정을
      2025-01-26
    • 설연휴 둘째날, 전국 흐리고 포근..일부 지역 '눈 또는 비'
      설 연휴가 둘째날인 2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 서울 0도, 춘천 영하 3도, 대전 영하 2도, 대구 영하 1도, 부산 3도 등으로 영하 5도에서 5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인천 6도, 서울 7도, 대전 8도, 부산 11도 등 5도에서 11도 분포입니다. 이날 오전 6시까지 강원동해안·산지, 경북동해안·북동산지, 부산, 제주도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 적설량은 강원산지와 제주도산지 1~5cm, 경북북동산지 1cm
      2025-01-26
    • 광주·전남 설 연휴 영하권 강추위..많은 눈
      설 연휴 광주와 전남은 영하권 강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연휴 시작인 27일부터 눈 또는 비가 내리기 시작해 29일까지 광주와 전남 북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보됐습니다. 28일부터는 아침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고 낮에도 5도 안팎에 그치는 등 연휴 마지막 날까지 춥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고, 바다의 물결도 최대 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01-24
    • 명절 성수품도 원산지 속여..중국산이 국산으로
      【 앵커멘트 】 설을 앞두고 원산지를 속이는 행태가 끊이질 않으면서 제수용품이나 명절 설물을 살 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도라지나 한과 등 제조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설을 맞아 성수품들이 가득 진열된 한 한과 업체. 박스 포장지에는 국내산 재료를 사용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업장을 들여다보니 조청과 호박씨, 아몬드 등 상당수가 외국산으로 확인됩니다. ▶ 싱크 : 한과업체 관계자(음성변조) - "조청을 매번 바꿔서 써서요..국내산 쓰다가 이제 (공급업체에서) 바꾸
      2025-01-24
    • 담양서 쓰레기 태우다 옮겨붙은 불에 80대 사망
      전남의 한 공터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옮겨 붙어 8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24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시 40분쯤 담양군 담양읍의 한 공터에서 8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쓰레기를 태우던 중 불이 인근 잡풀 등으로 옮겨 붙으면서 이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24
    • 농수로서 추락 경차 발견, 운전자 '실종'..경찰 수색
      전남 신안의 농수로에 경차가 추락하면서 운전자가 실종돼 경찰이 이틀째 수색에 나섰습니다. 23일 신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5분쯤 신안군 도초면의 한 농수로에 빠진 경차가 발견됐습니다. 농수로는 2~3m 깊이로, 발견 당시 차량 문이 열린 상태였습니다. 주변에선 운전자로 추정되는 50대 A씨의 신발 등이 발견됐지만, 행방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씨가 농수로에 추락한 이후 실종된 것으로 보고 수색 작업과 함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23
    • 임금체불에 국가 대지급금 '역대 최대'..작년 7천억 원↑
      지난해 임금체불이 2조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새로 쓸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의 대지급금 또한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습니다. 대지급금은 임금체불 근로자에게 국가가 대신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임금체불 문제가 심각할수록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23일 근로복지공단의 연도별 대지급금 지급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지급된 대지급금은 7,242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023년 지급된 대지급금 6,869억 원보다 5.4% 늘어났습니다. 대지급금은 2020년까지 5,797억 원으로 꾸준히 늘다 늘다가 코로나19 이후 소폭 감소했습니다.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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