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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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하권 추위 계속..아침 영하 6도
      절기상 눈이 녹고 추위가 풀린다는 우수를 지나서도 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영하 3도, 광양 영하 4도, 목포 영하 1도 등 영하 6도에서 영하 1도 분포입니다. 낮 기온은 목포 2도, 광주 3도, 여수 4도 등 2도에서 5도 분포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전남 서해안에는 오전 한 때 약한 눈이나 빗방울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025-02-18
    • 담양 호텔에 "폭탄 설치" 허위신고..20여 명 대피
      담양의 한 호텔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가 접수돼 투숙객 등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오늘(17일) 낮 1시쯤 "담양군 담양읍의 한 호텔에 설치한 폭발물이 2시에 터질 것이라"는 신고를 받고 3차례 정밀 수색한 결과 폭발 의심물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로 보고, 신고자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2025-02-17
    • 늦겨울 추위 기승..내일 아침 영하 6도
      내일(18일)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추위가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담양 영하 5도, 광주 영하 4도, 여수 영하 3도, 목포 영하 2도 등 영하 6도에서 영하 1도 분포로 오늘보다 5도가량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목포 3도, 광주 4도, 광양 5도 등 3도에서 5도 분포로 예보됐습니다. 전남 서해안에는 오전 한때 약한 눈이나 빗방울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025-02-17
    • 음주단속 보고 줄행랑..상가 돌진 후 도주한 불체자 구속
      음주단속을 피하려다 상가에 돌진해 손님을 다치게 한 뒤 도주한 20대 불법체류자가 구속됐습니다. 17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치상 등 혐의로 카자흐스탄 국적 운전자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밤 11시 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에서 1층 상가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손님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동승한 B씨는 사고 현장 인근에서 경찰에 붙잡혔고, A씨는 다음날 낮 12시 50분쯤 충남 예산의 주거지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
      2025-02-17
    • 광주구치소 신축 논쟁.."혐오시설" vs "과밀화 해소"
      【 앵커멘트 】 오는 2028년이면 광주 일곡동에 구치소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구치소가 없어 재판 중인 미결수용자들이 교도소에 몰리면서 과밀화가 심각해진 건데요. 가까운 거리에 대단지 아파트와 학교들이 밀집해 있어 주민 반발이 큽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북구의 한 야산. 오는 2028년 광주구치소가 들어설 부지입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사업비 약 1,200억 원을 들여 연면적 3만 6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9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계획됐습니다." 아직 착공 전이지만 지난 20
      2025-02-16
    • 손님 14시간 감금하고 폭행한 50대 업주 구속
      술에 취한 손님이 소란을 피운다며 14시간 동안 감금하고 폭행한 식당 업주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달 19일 밤 11시 50분쯤 광산구 산정동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40대 손님을 둔기로 폭행해 전치 6주의 부상을 입히고 감금한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피해자가 술에 취해 소란을 부리자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고,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14
    • 광주 송정5일시장 점포 17곳 불..4억 원 피해
      광주 송정5일시장에서 난 불로 4억 원 대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광주 광산구 송정5일시장에서 불이 나 점포 17곳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4억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화재 발생 5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14
    • "술 취해 소란" 손님 14시간 감금·폭행..식당업주 구속
      술에 취한 손님이 소란을 피운다며 감금하고 폭행한 50대 식당 업주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4일 특수상해 및 감금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9일 밤 1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정동 한 식당에서 40대 손님 B씨를 둔기로 폭행하고 감금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가 술에 취해 자신의 식당에서 소란을 부리자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B씨의 손과 발을 묶는 등 다음 날 오후까지 약 14시간을 감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은
      2025-02-14
    • 추월하겠다고 중앙선 넘다가 화물차에 '쾅'..4명 부상
      앞서가는 차량을 추월하려 중앙선을 넘은 트럭이 마주 오던 화물차를 들이받아 4명이 다쳤습니다. 13일 전남 고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5분쯤 고흥군 포두면의 한 도로에서 1t 트럭이 마주 오던 1.5t 화물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1t 트럭 운전자 80대 A씨가 크게 다쳤고 동승자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앞선 차량을 추월하려 중앙선을 넘어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음주상태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
      2025-02-13
    • 헌재 尹 탄핵심판, 오늘 마지막 변론되나.."3월 선고 관측"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13일 예정된 변론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지 관심이 쏠립니다. 헌법재판소는 13일 오전 10시 대심판정에서 8차 변론을 열고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의 증인신문을 진행합니다. 헌재가 이후 추가 기일을 지정하지 않았고, 추가 신청된 증인 채택과 증거조사 여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서 이날 변론이 종결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다만 양측 의견 진술 등 추가 절차가 필요한 점을 고려할 때 재판부가 논의를 거쳐 1~2회 정도 추가 기일을
      2025-02-13
    • 광주·전남, 아침 '영하 6도' 반짝 추위
      광주와 전남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6도가량 떨어져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영하 3도, 목포 영하 1도, 순천 영하 4도 등 영하 6도에서 0도로 영하권을 기록하겠습니다. 한낮에는 목포 5도, 광주 7도, 광양 9도 등 5~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골목길이나 그늘진 도로 등에서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02-13
    • 이재명, 김경수 전 지사 회동..'당내 화합 행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오후 국회에서 친문계 적자로 꼽히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를 만납니다. 두 달여 만의 회동인데 당내 통합을 다지려는 행보로 해석됩니다. 김 전 지사는 비상계엄 사태 직후인 지난해 12월 5일 유학 중이던 독일에서 급거 귀국해 이 대표를 만난 바 있습니다. 당 안팎에서는 조기 대선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이 대표가 당내 통합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화답하는 행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김 전 지사는 최근 들어 총선 공천 당시 상처받고 당에 등을 돌린 사람들도 포용해야 한다는 발언을 이어왔습니다.
      2025-02-13
    • 아침기온 찬바람에 반짝 추위..전국 영하권
      13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떨어지며 춥겠습니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 내륙의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7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5도, 춘천 영하 9도, 강릉 영하 3도, 대구 영하 4도, 부산 영하 2도 등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춘천 5도, 대전 7도, 부산 8도 등 3~9도 분포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시속 55km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좋음'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광주와 전남도 바
      2025-02-13
    • '고양이 학대 의심' 훼손된 사체 발견..경찰 수사
      인천에서 심하게 훼손된 길고양이 사체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2일 동물자유연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8일까지 인천광역시 연수구 한 공원 예정지에서 길고양이 사체 2구와 다친 고양이 1마리가 발견됐습니다. 2마리의 사체는 각각 가죽이 벗겨져 있거나 안구가 튀어나오는 등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습니다. 다친 1마리도 꼬리에 철사가 묶여 있었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제보자 진술 등을 토대로 학대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동물자유연대 관계자는 "인근 동네
      2025-02-12
    • 시골마을 돌며 빈집서 1천만 원 턴 60대 구속
      시골 마을을 돌며 주인이 없는 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50대가 구속됐습니다. 12일 전남 담양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상습절도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담양과 나주, 화순 등을 돌며 25곳에서 1천만 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24일 담양의 한 주택에서 곶감을 도둑맞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추적, 지난 7일 광주 대인동 모처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시골 마을을 돌며 사람이 없는 집을 노려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
      2025-02-12
    • 제주서 10명 탄 어선 전복..5명 구조
      제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12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 55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남서쪽 12㎞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A호(32t)에서 초단파무선전화(VHF-DSC) 긴급구조 신호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호는 뒤집힌 상태였습니다. 출입항관리시스템상 A호에는 한국인 6명과 외국인 4명 등 총 10명이 탄 것으로 확인됩니다. 현재 외국인 4명(인도네시아 1, 베트남 3)과 한국인 선장 등 5명을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
      2025-02-12
    • 광주 구청장협의회 "광주공항 국제선 개통 필요"
      무안국제공항 장기 폐쇄로 지역 주민과 여행업계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광주 5개 구청장이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개통을 제안했습니다. 광주 구청장협의회는 오늘(12일) 입장문을 내고 "현재 광주·전남 지역 국제선 이용이 사실상 불가능해 여행업계는 막대한 손실을 입고 있다"면서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개통이 지역 경제 회복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필수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올해 세계인권도시포럼과 세계양궁선수권 대회 등 중요한 국제 행사가 개최된다"면서 "원활한 이동을 위해서라도 국제선 임시 개통이 필요하다"고
      2025-02-12
    • 감금 폭행 흉악범죄..미성년자는 집행 유예
      【 앵커멘트 】 10대 일당이 중학생을 감금하고 폭행해 전치 14주의 부상을 입히고도 집행유예 등 솜방망이 처벌을 받았습니다. 뉘우치고 있다는 이유 때문이었는데, 피해 학생과 가족들은 지옥과 같은 일상을 견디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앵커멘트 】 동네 선배들에게 심하게 폭행을 당한 A군은 밤마다 악몽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최근 집행유예를 받은 가해자들과 동네에서 마주치는 등 심리적 고통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A군 아버지(음성변조) - "친구들하고 다시 어울릴 수 있는 그런 마음을 회복 해
      2025-02-12
    • 홍준표 "정치판 이익집단 난무..여의도엔 의리 사라져"
      홍준표 대구시장이 여의도 정치엔 의리가 사라지고 이익집단만 난무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홍 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의도 정치판에 의리가 사라진 지 오래되었고 이익집단만 난무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의리란 예의와 도리의 글자 중 한자씩 가져온 합성어"라면서 "3김 시대에는 이익보다 의리로 뭉쳐진 동지 시대였는데 지금의 여의도 정치는 동지보다 이익이 우선하는 적도 동지도 없는 정상배(사사로이 이익을 꾀하는 무리) 시대이기 때문에 나라가 혼란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계파를 형성하더라도 동지적 결속이 되는 계파라
      2025-02-12
    • 음주단속 피하려다 건물 '쾅'..도주한 외국인 검거
      음주단속을 피해 150m를 달아나다 건물을 들이받고 도주한 외국인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10일) 밤 11시 5분쯤 북구 용봉동 한 1층 상가에 승용차를 몰고 돌진해 50대 남성을 다치게 한 뒤 도주한 카자흐스탄 국적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 낮 12시 50분쯤 충남 예산의 주거지에서 붙잡혔고, 경찰은 불법체류 신분인 A씨와 동승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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