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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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새벽부터 비...낮 최고 25도 안팎
      일요일인 내일(28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월요일인 모레(29일)까지 10~40mm 정도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광주 20도, 여수 21도, 목포 22도 등 19도에서 22도 분포로 선선하겠고, 한낮 기온도 광주 24도, 목포와 여수 25도 등 25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2025-09-27
    • "하남산단 오염수 용역 결과 보고 누락…직원 징계"
      광주 광산구청이 하남산단 지하수 오염을 확인하고도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직원들에 대해 징계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광산구는 특정감사 결과 "사안의 중요성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부족은 물론 업무 지휘와 감독도 소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오염 정밀조사를 담당한 직원 4명에 대해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0월부터 인근 주거지역에 대한 지하수 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해 광주시·환경부와 지하수 오염 정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09-27
    • 금타 화재 피해주민 "유해물질 대책·배상안 마련하라"
      지난 5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인근 주민들이 유해물질 대책과 합리적 배상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금호타이어 화재 피해 주민비상대위원회는 오늘(27일)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월 발생한 대형 화재로 주민들은 분진과 유해물질로 고통받고 있다"면서 "회사는 터무니 없는 배상안을 제시하고 공장 해체 과정에 대한 주민 알 권리를 묵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주민들은 또 "해체 과정을 묻는 4차례의 공문에 대해 사측은 전혀 답변이 없었다"면서 "해체 과정 전면 공개와 주민 건강 영향평가
      2025-09-27
    • 국정자원 화재에 민원·우체국 서비스 등 마비
      대전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행정 민원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27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모바일 신분증 간편인증 서비스가 중단됐고, 정부24 시스템과 공공데이터포털 링크 접속이 차단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 전산망이 먹통이 되면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이 전국적으로 중단됐고, 우체국시스템 마비로 택배와 우편, 금융 서비스도 멈춰 추석 명절을 앞두고 큰 혼란이 우려됩니다. 이와 함께 정부와 기관들은 모바일 신분증을 통한 신원 확인도 어려운 만큼, 공항이나 병원 등을 이용
      2025-09-27
    • 일요일 전국에 60mm 비...낮 기온 26도
      일요일인 2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새벽 서쪽 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부터 낮 사이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 10~60mm, 강원내륙·산지 10~40mm, 충남북부 10~60mm, 대전·세종·충남남부·충북 10~40mm, 경상권 5~30mm 등입니다. 비는 늦은 밤부터 차차 그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 분포로 전날보다 3도가량 낮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
      2025-09-27
    • "공항 갈 때 실물신분증 지참하세요...국정자원 화재 영향"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모바일 신분증과 정부24 등 정부 행정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함에 따라 한국공항공사가 공항 이용 시 반드시 실물 신분증을 지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27일 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14개 공항 홈페이지에 공지를 올려 "모바일 신분증, 정부24를 통한 신분 확인이 어려울 수 있다"면서 "공항 이용 시에는 실물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거나 바이오패스(생체정보 인증)를 이용해달라"고 공지했습니다. 미성년자의 경우 실물 신분증이나 필요한 서류를 인쇄해 지참하거나 원본 파일을 저장해 준비해야 합니다.
      2025-09-27
    • 국정자원 화재 '심각' 단계 상향...중대본 가동
      정부가 국가 전산망 심장부인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위기상황대응본부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윤호중 장관 주재로 국정자원 화재로 발생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 대응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또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수준을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했습니다. 윤호중 장관은 "정부는 이번 사태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2025-09-27
    • '나는 솔로' 30대 출연자 검찰 송치...시청자와 교제 중 폭행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출연한 남성이 교제하던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교제하던 여성을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폭행치상 등)로 30대 남성 A씨를 지난 15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3년 3월 11일 오후 5시께 전남 순천시에 있는 30대 여성 B씨의 가족 자택에서 B씨의 목을 조르고 머리채를 움켜 잡거나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이로 인해 염좌 등으로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6
      2025-09-27
    • 남부·제주 최대 80mm 비...낮 기온 29도
      토요일인 27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20∼80㎜, 경남 남서 내륙·경남 서부 남해안 5㎜ 안팎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수원 27도, 춘천 27도, 강릉 27도, 청주 28도, 대전 27도, 전주 28도, 대구 29도, 부산 29도, 제주 29도 등 24~29도로 예보됐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18도, 최고 23∼26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아침까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
      2025-09-27
    • 김정은 "핵무력에 의한 안전보장은 절대불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 관련 과학자와 기술자들을 만나 "강한 억제력, 즉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힘에 의한 평화유지, 안전보장 논리는 우리의 절대불변한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핵보유국 인정을 전제로 미국과 대화할 수 있다는 자신들의 입장에도 한미 정부가 여전히 비핵화를 최종 목표로 유지하자 '핵포기 불가'를 재차 강조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김 위원장이 전날 핵무기연구소를 비롯한 핵 관련 분야 과학자, 기술자들을 만나 핵물질 생산 및 핵무기 생산과 관련한 중요 협의회를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
      2025-09-27
    •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정부 주요 전산망 마비
      정부 핵심 전산망을 관리하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주요 행정 서비스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번 화재는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되며, 진화 작업은 8시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오후 8시 20분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 무정전전원장치(UPS)실에서 불이 시작됐습니다. 내부에 적재된 리튬이온 배터리 192개가 연쇄 발화하면서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지금까지 인력 156명과 장비 54대를 투입했지만, 리튬 배터리 특성 때문
      2025-09-27
    • 목포보성선 철도 개통..남해안 관광 활성화 기대
      【 앵커멘트 】 전남 서남해안 권역을 잇는 목포-보성선이 내일부터 운행을 시작합니다. 앞으로 보성~순천 구간 전철화가 완료되면 목포와 부산이 2시간 이동권으로 묶이면서 관광 활성화도 기대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서남해안 권역을 연결한 '목포-보성선'이 지나는 신보성역. 임시 운행을 앞둔 열차가 출발 신호를 기다립니다. 사업비 1조 6,459억 원을 투입해 목포 임성리역부터 신보성역까지 82.5km 구간 단선 전철을 신설하는 공사가 23년 만에 완공됐습니다. 그동안 철도가 지나지 않았던 영암과 해남,
      2025-09-26
    • 115돌 맞은 전남대병원, 직원 115명에 감사장 전달
      전남대학교병원이 개원 115주년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26일 의과대학 명학회관 대강당에서 이근배 총장, 정신 병원장, 병원 임직원과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115주년을 기념식에는 병원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115명 직원의 일상이 조명됐습니다. '숨은 영웅 115명, 그 숭고한 헌신과 따뜻한 이야기'를 주제로 병원 곳곳에서 헌신하는 직원들을 담아낸 영상도 상영됐습니다. 이날 소개된 115명 중 6명은 단상에 올라 감사장과 기념배지를 받았습니다. 유공자 포상으
      2025-09-26
    • 부품사 파업에 현대차그룹 또 생산 차질...기아 광주공장도 일부 중단
      부품사 파업 영향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생산 차질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2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 자회사인 모트라스 조합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대부분 라인에서 가동률을 낮췄고, 일부 생산라인에서는 가동을 멈췄습니다. 자동차 생산 시스템은 제품·부품 재고를 최소화하는 '적시생산방식'(JIT·Just In Time)이기 때문에 일부 부품사라도 생산을 멈추면, 완성차 공정 전반에 영향을 주는 구조입니다. 모트라스는 현대차에 전자장치를 포함한 모듈 등을
      2025-09-26
    • 김경수 위원장 "광주·전남, 대한민국 성장 거점으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이 광주와 전남을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새로운 거점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26일 광주광역시 서구 호텔에서 열린 광주경영자총협회 금요 조찬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날 포럼은 "광주가 여는 미래, 대한민국이 함께 가는 길 - 5극 3특 균형성장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수도권 과밀과 지방 소멸은 국가적 위기"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도권 중심 구조를 벗어나 광주전남·충청·부울경 등 5대 메가시티와 3개 특별자치도를 육성하는 '
      2025-09-26
    • 광주, 광역단체 중 생활임금 가장 높아...전남 77%는 기준 없어
      광주광역시의 생활임금액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임금은 노동자들의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을 보장하기 위해 설정한 기준인데, 전남은 22개 시군 중 17개 시군이 기준조차 없었습니다. 26일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이 각 지자체에서 받은 '생활임금제 시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광주 생활임금은 시급 1만 2,930원입니다. 법정최저임금인 1만 30원보다 약 28% 높은 금액입니다. 전국 광역단체 중 가장 높은 금액으로, 가장 낮은 대구광역시의 시급 1만 1,594원과 비교하면 1,336원
      2025-09-26
    • 광주·전남, 최고 80mm 강한 비...낮 기온 29도
      목요일인 오늘(25일) 광주와 전남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까지 예상 강수량은 20~60mm, 많은 곳은 80mm 이상 예보됐습니다. 특히 아침까지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2~24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목포 27도, 순천 29도 등 27~29도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2025-09-25
    • 손님이 탈의실서 수건 밟고 넘어지면?...법원 "사우나가 60% 배상"
      탈의실에서 미끄러져서 골절상을 입은 사우나 손님에게 업체가 일부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25일 서울남부지법에 따르면 이 법원 민사3단독 박희근 부장판사는 지난 5일 손님 A(79)씨가 사우나 운영업체 B법인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B 법인이 A씨에게 1천300만 원을 배상하라고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2년 7월 사우나 탈의실에서 수건을 밟고 미끄러져 넘어져 왼쪽 허벅지와 골반 부위 뼈가 부러지며 20여 일간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당시 탈의실 천장에 설치된 에어컨에서 물이 새어 나
      2025-09-25
    • 올해 미성년자 유괴만 173건...피의자 30%는 구속 피해
      최근 초등학생 유괴 미수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며 사회적 불안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유괴 사건이 올해에만 170차례 넘게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5일 국회 행전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8월 전국에서 만 18세 이하를 상대로 벌어진 약취·유인 사건은 총 173건으로 확인됐습니다. 미수에 그친 사건도 75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8월까지 일어난 전체 유괴·유괴 미수 사건(318건)에서 피해자가 미성년자인 비
      2025-09-25
    • 뉴욕 방문한 金여사 "한국 문화 널리 알려줘 감사"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방문한 부인 김혜경 여사는 23일(현지시간) 뉴욕 코리아타운의 반찬가게·마트·서점 등을 방문했다고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24일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먼저 코리아타운에서 영업한 지 25년 된 반찬 가게에 들렀습니다. 반찬 가게 사장은 "한인 고객보다 현지 고객이 많다"며 가장 잘 팔리는 반찬은 김밥과 잡채이고, 한국의 맛을 그대로 내는 음식이 인기가 많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에 김 여사는 "영화에서 통김밥 먹는 장면이 나와서 특히 김밥이 인기가 많은 것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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