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날짜선택
    • 입찰 담합해 수천만 원 손실..전남교육청 공무원 송치
      물품 조달 과정에서 담합을 유도해 4,700만 원의 국고 손실을 입힌 전남교육청 공무원과 브로커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023년 1월 전남 고등학교 2곳에 설치할 천장 흡음재 입찰 과정에서 가격을 담합해 4,700만 원 상당 국고 손실을 끼친 혐의로 전남교육청 직원 50대 A씨와 브로커 2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 등은 업체들에 가격을 높일 것을 지시한 뒤 따르지 않는 업체는 입찰에서 제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2-25
    • 광주 철거 현장 가림막 붕괴..60대 작업자 부상
      광주의 한 철거 공사 현장에서 가림막이 무너져 작업자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5일) 낮 3시쯤 광주 동구 지산동 철거 공사 현장에서 무너진 가림막에 깔린 60대 작업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과 동구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25
    • 공사비 갈등에 아파트 입주 지연..입주예정자 '막막'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입주 예정일을 넘기도록 이사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사를 준비하던 300여 세대 입주예정자들은 날벼락을 맞았는데요. 시행사와 시공사간 공사비 갈등이 문제였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300여 세대 규모의 한 신축 아파트. 지난 14일 입주 예정일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열흘이 넘도록 입주민들의 이사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상가도 모두 텅 비어 있습니다. 준공 승인이 미뤄지면서 입주가 지연된 겁니다. 이사 날짜만 기다리던 입주예정자들은 숙박업소를 전전하
      2025-02-25
    • 입찰 담합해 4,700만 원 국고 손실..교육청 직원 송치
      물품 조달 과정에서 담합을 유도해 4,700만 원의 국고 손실을 입힌 전남교육청 공무원과 브로커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5일 입찰방해·허위공문서작성·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전남교육청 직원 5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입찰방해 혐의로 50대 브로커 B·C씨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3년 1월 전남 고등학교 2곳에 교실 천장 흡음재 납품을 위한 입찰 과정에서 입찰가를 담합해 4,700만 원 상당 국고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
      2025-02-25
    • 광주서 공사장 가림막 무너져..작업자 1명 부상
      광주의 한 철거 공사 현장에서 가림막이 무너져 내려 작업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 25일 낮 3시쯤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 철거 공사 현장에서 가림막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가림막에 깔린 60대 작업자가 구조됐지만, 허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작업자의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동구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25
    • '금 열풍'에 품절된 골드바..금은방은 '울상'
      【 앵커멘트 】 국내 금 가격이 국제 시세보다 20%나 웃돌 정도로 금 구매 열기가 뜨거운데요. 투자 열풍이 불면서 골드바는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지만, 정작 돌반지 등 금제품은 수요가 끊겨 금은방은 울상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동구의 한 금은방 자동판매기에 등록된 골드바들이 모두 품절됐습니다. 투자 수단으로 금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재고가 바닥난 겁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이곳 귀금속거리 매장 10여 곳을 다녀봤지만 골드바는 대부분 품절 상태였습니다." 100g 이상 골드바를
      2025-02-23
    • 흉악해지는 소년범죄.."처벌 기준 재검토 필요"
      【 앵커멘트 】 며칠 전 중학생을 12시간 감금하고 폭행한 미성년자들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소년범죄가 갈수록 많아지고 흉폭함이 더해지고 있지만 처벌은 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중학생 A군을 12시간이나 붙잡아두고 마구 때려 전치 14주의 상처를 입힌 일당 5명 중 4명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미성년자이거나 뉘우치고 있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재판이 끝나자 언제 그랬냐는 듯 피해자 가족에게 본색을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2025-02-22
    • "노래부르고 건강도 챙겨요" 스마트경로당 변신
      【 앵커멘트 】 어르신들의 쉼터, 경로당이 스마트 흐름에 발맞춰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관내 경로당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노래와 춤을 가르치고, 건강 관리도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어르신들이 한 데 모여 노래를 부르고 흥을 뽐냅니다. 대형 화면으로 연결된 이웃 경로당과 노래 실력을 겨뤄보고 강사의 지시에 따라 춤도 배웁니다. ▶ 인터뷰 : 이자영 / 광주 우산동 - "(화면을) 우리가 따라서하고 또 (우리 경로당) 부르면 우리가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같이 다 해요. 그러면
      2025-02-21
    • 전국경실련 광주선언 "윤석열 파면·헌법개정"
      전국 2만여 경실련 회원이 광주에 모여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헌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경실련은 오늘(21일) 광주 선언을 발표하고 "5·18 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이 깃든 광주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뜨겁게 울려 퍼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5·18 민주화운동 정신을 헌법 전문에 명시해야 한다"면서 "대통령의 권한을 축소하고 지방정부의 자치입법권과 재정권을 보장하는 헌법 개정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2-21
    • "싸게 대출해 줄게" 1억 8천만 원 보이스피싱 막은 은행원
      억대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신협 직원에 경찰이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1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두암신협 직원 A씨에게 감사장과 부상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11시쯤 대환대출을 위해 방문한 고객 B씨와 상담하며 현금 1억 8천만 원 인출을 막아 피해를 예방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인터넷으로 대출을 알아보던 도중 한 사이트에서 온 "저렴한 이자에 대출을 해주겠다"는 연락에 속아 은행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B씨가 신협에서 취급하지 않는 대출 상품을 이야기
      2025-02-21
    • 나주서 잡목 태우다 불..70대 여성 화상
      밭에서 잡목을 태우다 불길이 번지면서 70대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21일 전남 나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낮 3시 50분쯤 나주시 금천면 한 밭에서 불이 났습니다. 잡목을 태우던 70대 여성 A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들판 0.4ha를 태운 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21
    • 광주 지산터널서 덤프트럭 화재..30분간 교통 통제
      광주 제2순환도로 지산터널에서 달리던 덤프트럭에 화재가 발생해 일대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21일 오전 10시쯤 광주 동구 지산터널에서 덤프트럭에 불이 붙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불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2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화재로 터널 내부에 연기가 차면서 30분간 일대 교통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덤프트럭 타이어가 터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21
    • 건설사에 국가기술자격증 사본 넘긴 50대 브로커 구속
      국가기술자격증을 불법으로 모집해 건설사에 넘겨주고 수억 원을 챙긴 브로커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0일 건설기술진흥법·국가기술자격법 등 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기술자 70여 명에게 토목 등 국가기술자격증 빌려 건설사 90여 곳에 복사본을 넘긴 혐의를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알선 명목으로 건당 최대 300만 원씩 모두 수억 원을 챙겼습니다. A씨는 인건비를 아끼려는 업체들의 요청을 받고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
      2025-02-20
    • 거주자 외출한 사이 전기장판서 불..2명 대피
      새벽 시간 거주자가 외출한 오피스텔에서 전기장판에 불이 나 2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20일 새벽 4시 3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의 한 오피스텔 7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5㎡ 세대 절반을 태운 뒤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5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거주자가 외출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세대에서 2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장판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20
    • 광주 화정아이파크 예비입주자 "현대산업개발 선처"
      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해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서울시에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냈습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어제(19일) 오후 서울시를 방문해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3년간 충분한 반성과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을 했다"며 "과중한 행정처분이 내려지지 않도록 선처해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20일 마무리된 현산에 대한 1심 선고를 토대로 조만간 행정 처분 수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2025-02-20
    • 6·15공동위원회, 광주평화연대로 새 출발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해 출범한 6·15공동위원회 광주본부가 광주평화연대로 새 출발을 알렸습니다. 광주평화연대는 오늘(19일) 광주 동구 5·18기록관 출범식을 열고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지향하는 각계각층 단체와 개인의 힘을 더해 자주적인 평화통일 기반을 조성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단체는 또 "내란 세력을 청산해 평화적이고 민주적인 정부를 세우고, 국민이 주인이 되는 평화통일운동을 개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2-19
    • 지하철·고속도로 공사..교통 혼잡 대안은?
      【 앵커멘트 】 현재 광주에서는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도 착공될 예정이어서 교통 혼잡이 극심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두 공사가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북구청은 교통 혼잡을 해소할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도시철도 2호선 2단계에 이어 오는 5월이면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가 시작됩니다. 두 공사가 집중된 광주 북구에서는 도심 곳곳에서 극심한 교통 혼잡이 우려됩니다. 우선 교통 정체가 가장 심할 걸로 예상되는 곳은 북구청과 전남
      2025-02-19
    • 강한 바람에 추위 이어져..아침 영하 7도
      내일(20일) 광주와 전남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곡성 영하 7도, 광주 영하 4도, 여수 영하 3도, 목포 영하 2도 영하 7도에서 영하 1도 분포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2도, 광주 3도, 순천 5도 등 2도에서 6도 분포로 예상됩니다.
      2025-02-19
    • "반도체 노동자 건강 파괴 특별법 폐기하라"
      민주노총이 민주당을 향해 반도체 특별법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오늘(18일) 민주당 광주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 반란 정당 국민의 힘에 이어 민주당에서조차 주 52시간 노동을 제외하자는 얘기가 나오고 있으니 분통이 터진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국 사회에서는 이미 연장, 야간, 휴일 노동이 만연하다"면서 "민주당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당으로서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라"고 덧붙였습니다.
      2025-02-18
    • 여수 해경, 제22서경호 선사 압수수색
      승선원 5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된 제22서경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해경이 선사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18) 부산 서구 제22서경호 선사 사무실과 관련 대상자들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인근 해역에서 사고 발생 10일째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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