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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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밉상·버릇 고약"..'주호민 아들 학대사건' 교사 녹취록 공개
      웹툰 작가 주호민 씨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의 녹취 파일이 공개됐습니다. 27일 수원지법 형사9단독 곽용현 판사 심리로 열린 특수교사 A씨의 아동학대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지난해 9월 수업시간에 A씨가 주씨의 아들에게 한 발언이 담긴 녹음 파일을 조사했습니다. 재생된 녹취록에서 A씨는 주군에게 "진짜 밉상이네, 도대체 머릿속에 뭐가 들어있는 거야"라며 "버릇이 고약하다. 널 얘기하는 거야.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라고 했습니다. 또, 주군이 "친구들한테 가고 싶어"라고 묻는 A씨의 질문에 "네
      2023-11-27
    • '광주운전면허시험장' 착공..2026년부터 불편 해소
      【 앵커멘트 】 광주운전면허시험장이 북구 삼각동에 착공했습니다. 운전면허시험장은 지난 1997년 나주로 옮겨 가면서 광역지자체 중 광주에만 유일하게 없었는데요. 광주시민들은 오는 2026년부터는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 더 이상 나주를 가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무대 위 버튼이 눌리자, 착공을 알리는 축포가 터집니다. 광주운전면허시험장 조성 사업이 첫 삽을 떴습니다. 오는 2025년 공사를 마치고 2026년부터는 운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이형석 / 국회의원
      2023-11-27
    • 무등산서 70대 숨진 채 발견.."실족사 추정"
      광주 무등산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2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무등산 국립공원 내 장원정 정자 인근 산비탈에서 7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23일 A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동사무소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습니다. A씨는 홀로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자로, 평소 동사무소 등에서 도움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등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등과 공동 수색해 장원정 정자 인근에서 A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등산 중 실족해 사
      2023-11-27
    • 음주운전하다 건물 들이받은 60대..시민 신고로 붙잡혀
      음주운전을 하다 건물을 들이받은 60대가 시민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7일 새벽 4시 3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도서관 인근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한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자신의 1톤 트럭을 운전하던 중 인근 건물을 들이받고 멈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사고 장면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붙잡았습니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A씨는 면허 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4%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대상
      2023-11-27
    • 쯔쯔가무시병 급증..늦가을 야외활동 주의
      【 앵커멘트 】 날씨가 꽤 쌀쌀해졌지만 가을철 발열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최근 전남에서는 3주 사이에 쯔쯔가무시증에 감염된 사람이 350명에 이르는데요. 병을 옮기는 진드기는 늦가을에 왕성한 활동을 하기 때문에 등산을 물론 가벼운 외출을 할 때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삼삼오오 무리지은 등산객들이 색색들이 물든 나뭇잎을 보며 늦가을 정취를 만끽합니다. ▶ 인터뷰 : 정영애 / 광주 서구 동천동 - "일주일에 보통 3~4일 정도 오거든요..공기가 좋으니까 비 온
      2023-11-26
    • 대기업 협력업체서 갑질 논란.."부당전보·퇴사강요 있었다"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제조공장 경비업체에서 간부가 직원들에 갑질을 했다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간부 마음에 들지 않는 직원을 따돌리거나 부당하게 인사발령을 냈다며 광주지방노동청에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당사자와 회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입장을 밝혔습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대형사업장 보안을 담당하는 협력업체에서 수 년 간 현장 책임자 A씨가 직원들에 갑질을 했다는 신고가 광주지방노동청에 접수됐습니다. 회사 야유회에서 사용한 비용 세부 내역을 정산해 달라며 A씨에게 요구하자, 한
      2023-11-25
    • 본격 찾아온 겨울 추위..주말 영하권 '뚝'
      【 앵커멘트 】 오늘(24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광주와 전남 일부지역에서는 약한 눈이 흩날리기도 했습니다. 내일(25일)은 더 춥겠습니다. 광주 전남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갑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양손에 핫팩을 쥐어 흔들어보고, 뜨끈한 장판에도 손을 넣어 녹여봅니다. 두툼한 외투에 털마스크까지, 중무장을 한 채 분주히 움직여보지만 추위를 막기엔 역부족입니다. ▶ 인터뷰 : 정다운 / 수산물 가게 운영 - "오늘 내복 한 벌에 외투 두 벌까지 껴입었어요. 손 시린 거는 괜찮아요. 핫 팩 들고
      2023-11-24
    • 무안 선착장 인근서 차량 '불'..40대 숨져
      무안의 한 선착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24일) 새벽 2시 25분쯤 무안군 송현리 한 선착장 인근에서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나 25분 만에 진화됐지만, 내부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 1명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에서 부탄가스를 발견하고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1-24
    • 무안서 극단적 선택 추정 차량 '불'..40대 숨져
      전남 무안에서 주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습니다. 24일 새벽 2시 25분쯤 전남 무안군 송현리 한 선착장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차량에서는 4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불은 발생 25분 만인 새벽 2시 50분쯤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에서 부탄가스를 발견하고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소방
      2023-11-24
    • 조선대병원 전공의 "연이은 폭력..징계 시스템 문제"
      조선대학교병원 전공의들이 폭력 등 가혹행위에 대한 실질적인 징계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조선대학교병원 전공의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지난 5월 20대 계약직 직원이 30대 정규직 직원에게 가혹행위를 당했지만 현재까지도 징계 절차가 진행중"이라며 "중대한 폭력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징계를 의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조선대병원에서는 4년차 전공의가 지도교수에게 상습 폭행을 당했다는 폭로가 나온데 이어 계약직 직원이 가혹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023-11-23
    • '혼술하다 시비'..옆자리 손님 발목 부러뜨린 뒤 도주한 40대
      술집에서 시비가 붙은 다른 손님을 폭행하고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2일 밤 8시 반쯤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의 한 술집에서 6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혼자 술을 마시던 A씨는 옆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던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었고, 주먹을 휘두르는 등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밀려 넘어진 남성은 발목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달아나 인근 공중화장실에 숨었지만, 경찰 수색 끝에 현행범으로 붙잡혔습니다. 경찰
      2023-11-23
    • 광주 백운광장 일대 공사..'27~30일 차량 통제'
      광주 남구 백운광장 인근 차량 통행이 이달 말 부분 통제됩니다. 광주 남구청은 오는 27~30일, 12월 5~6일 사이 남구 백운광장 일대에서 푸른길 공원 상부 다리를 가설하는 공사를 진행한다며, 밤 11시부터 아침 6시까지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공사 현장 주변에는 신호수 20여명이 배치되고, 우회도로를 안내하는 유도차량 14대와 안내 간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23-11-23
    • 화물차 '연쇄 추돌·화재' 등 사고 잇따라..2명 숨져
      전남에서 화물차가 넘어져 연쇄 추돌로 이어지고, 불이 나는 등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2일) 오후 3시 10분쯤 담양군 고서면 고창담양고속도로에서 1t 트럭이 중앙분리대와 충돌 후 넘어지고, 연이어 승용차 2대가 추돌하면서 60대 운전자가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앞서 새벽 5시 10분쯤에는 화순군 이양면의 한 편도 2차선 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1t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4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1-22
    • 순천서 공사 중 옹벽 붕괴..1명 사망·2명 부상
      순천의 공사 현장에서 옹벽이 무너지는 사고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2일) 오후 3시 20분쯤 순천시 외서면의 한 공사 현장에서 도로 확장 작업 중 옹벽이 무너지면서 50대 남성 A씨와 마을 주민 등 2명이 토사에 매몰돼 30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경찰은 공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1-22
    • 순천서 도로 공사 중 옹벽 붕괴..1명 사망·2명 부상
      전남 순천의 한 공사 현장에서 옹벽이 무너져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22일 오후 3시 20분쯤 전남 순천시 외서면의 한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등 3명이 토사에 매몰됐다는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구조대는 사고 현장에서 50대 노동자 A씨와 마을 주민 2명을 구조했습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도로 확장을 위해 산 일부를 절개하고 콘크리트 옹벽을 쌓던 중 비탈면이 붕괴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1-22
    • 4년차 전공의 "대학병원 지도교수가 폭행" 폭로
      【 앵커멘트 】 범죄를 저지른 의료인의 면허를 취소하는 이른바 의사면허 박탈법이 어제(20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는데요. 광주의 한 대학병원에서 지도교수로부터 상습적인 폭행을 당했다는 전공의 4년 차의 폭로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습니다. 해당 병원 측은 당사자들을 분리 조치했고, 해당 사안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잔뜩 움츠러든 모습의 남성이 누군가에게 연신 고개를 숙입니다. 남성의 얼굴 옆으로 불쑥 손이 나타나더니 뺨을 내려칩니다. 광주광역시의 한 대학병원 4년 차 전
      2023-11-21
    • 여수 해상서 어선 화재..표류하던 선원 구조
      여수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화재가 발생해 선원 한 명이 구조됐습니다. 어제(20일) 저녁 7시 5분쯤 여수시 삼산면 인근 13km 해상에서 9.77t급 어선에 불이 나 선박을 모두 태운 뒤 3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화재를 피해 구명뗏목을 타고 탈출한 40대 선장은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돼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2023-11-21
    • "기아 감독 퇴진 운동하겠다" 모금액 횡령한 30대 송치
      기아 타이거즈 감독 퇴진 운동을 하겠다며 모금한 돈을 횡령한 3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6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기아 타이거즈 감독 퇴진 운동을 하겠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700만 원을 모금해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기아 팬들은 A씨가 700만 원의 사용내역을 공개하지 않자 지난 8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2023-11-20
    • 국민의힘 전남도당, 국회서 여수섬박람회 지원 요청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국회를 방문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과 면담을 갖고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처 2본부로 구성될 조직위원회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여수시를 비로해 천혜의 자연 자원을 보유한 전남이 해양관광도시의 중심이 되고 서남해안 해양관광 휴양 벨트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3-11-20
    • "KIA 감독 퇴진 운동하겠다"며 모은 700만 원 횡령...30대 검찰 송치
      기아 타이거즈 감독 퇴진 운동을 하겠다며 모금한 돈을 횡령한 30대가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20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기아 타이거즈 감독 퇴진 운동을 하겠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모금한 700만 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700만 원을 모금해 절반 가량을 횡령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기아 타이거즈가 감독의 비정상적인 선수 운영 등으로 성적이 부진하다며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트럭 시위를 진행하겠다며 글을 올린 것으로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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