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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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부ㆍ어린이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 별도 관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임신부와 어린이에 대해 재택치료시 별도의 관리가 이뤄집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일 발표한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 대응 방안'을 통해 재택치료자 중 60세 이상인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50대 기저질환자는 '집중관리군'으로 분류하고 하루 두 차례 전화로 건강 상태를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집중관리군'에 포함되지 않았더라도 예외적으로 임신부와 어린이에 대해서는 별도의 관리 대응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임신부 확진자와 관련해
      2022-02-08
    • '엉터리 편파판정' CAS 판정 번복 가능성 얼마나 되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가 중인 한국 선수단이 남자 쇼트트랙 1,000m 종목의 편파판정 의혹과 관련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를 결정하면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CAS는 스포츠계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조정하기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지난 1984년 창설한 뒤 1994년 별도의 기구로 독립했습니다. 국제대회에서 발생하는 판정 시비나 선수 자격 시비 등에 대해 심판하지만 실제 CAS에 제소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이의를 제기한 측에서 실익을 기대하기 힘들
      2022-02-08
    • '올림픽 망신' 쇼트트랙 편파판정 CAS 제소 결정
      황당한 편파판정으로 세계적인 공분을 사고 있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와 관련해 한국 선수단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 제소를 결정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7일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경기에서 우리나라의 황대헌(강원도청), 이준서(한국체대)가 실격 처리된 것과 관련해 오늘(8일) 오전 윤홍근 선수단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CAS에 관련 내용을 제소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선수단이 올림픽 기간 중 판정에 문제를 삼아 CAS에 제소하기로 한 건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체조 종
      2022-02-08
    • [우리동네는 요즘] #광양항물동량 #완도군이숍
      우리 동네는 요즘입니다. 지난해 광양항의 물동량이 부산항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는 지난해 광양항 처리 물동량이 213만TEU로, 부산항 2,269만TEU의 9.4%에 그친 것으로 분석했으며 이는 10년 전 부산항 대비 12.8%보다 격차가 더욱 커진 수치입니다. 참여정부 당시 광양항을 부산항과 함께 국내 거점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투 포트' 정책을 내세웠지만 정책이 지속되지 못하고 부산항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습니다. 해남군 공무원들이 코
      2022-02-07
    • IAEA 조사단 일본 방문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계획을 점검하기 위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조사단이 일본을 방문합니다. IAEA 관계자와 국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번 조사단은 오는 14일 일본에 입국해 5일간 조사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조사단은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 제1원전을 직접 시찰하고 방류 예정인 방사능 오염수의 상태태와 방류 절차상의 안전성, 방류 시 환경에 미칠 영향 등을 검토합니다. 조사단은 시찰 마지막 날인 18일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며 시찰 결과에 대한 중간보고서를 올해 안에 발간할 계획입니다.
      2022-02-07
    • 이재명, 외연 확장 잰걸음 김종인ㆍ이상돈 이어 윤여준 회동 추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외연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6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선대위원장과 서울 광화문에서 만난데 이어 오늘(7일) 오전 이상돈 전 의원과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합리적 보수 인사로 손꼽히며 이 후보의 중앙대 법대 시절 은사입니다. 이 후보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전 위원장과의 만남에 대해 "평소 가깝게 모시던 분이라 신년이고 해서 조언도 들을 겸 만났다"면서도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 전 의원과의 만남에 대해서도
      2022-02-07
    • 한 달 뒤 코로나19 재택 치료자 "100만 명 될 수도"
      한 달 뒤인 3월 초 코로나19 재택 치료자 수가 100만 명에 육박할 수도 있다는 정부 전망이 나왔습니다. 오늘(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3월 초쯤 되면 재택 격리 또는 재택 치료자가 100만 명 정도 육박할 것이라고 예상하느냐"는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대해 "네"라고 대답했습니다. 정 청장은 현재 확진자 증가 추세와 관련해 "3주 연속 2배씩 더블링 되고 있다"며 증가 속도나 규모가 언제 조정될지는 1~2주 정도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2022-02-07
    • 안철수, 국민의힘 단일화 공개 언급 "진정성 없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발(發) 단일화 논의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7일) 'G3 디지털 경제 강국 도약을 위한 대선 후보 초청 정책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권영세 국민의힘 선대본부장의 단일화 가능성 언급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한다는 것 자체가 저는 진정성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본부장은 이날 오전 단일화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물론"이라고 답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안 후보는 이에 대한 진정성 문제를 제기하면서 여전히 당
      2022-02-07
    • 입장 변한 국민의힘 본격적인 '단일화' 불지피기
      단일화 불가 입장을 유지해왔던 국민의힘이 대선을 30일 앞두고 단일화에 대한 태도 변화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은 오늘(7일)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간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권 본부장은 선대본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단일화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 "물론"이라고 답했습니다. 윤 후보가 이날 공개된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안 후보와의 단일화를 배제할 필요 없다며 "단일화를 한다면 바깥에 공개하고 진행할 일이 아니라 안 후보와 나 사이에
      2022-02-07
    • 새벽 도심 조폭 30명 장례식장 집단 패싸움
      새벽 시간 도심 장례식장에서 조직폭력배들 간 패싸움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6일 새벽 2시쯤 익산시 동산동의 한 장례식장에서 흉기 등을 들고 집단 패싸움을 한 혐의로 폭력조직 2개 파 30여 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패싸움 과정에서 조직원 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2개 파 조직원들이 장례식에 참석했다가 시비가 붙어 패싸움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패싸움에 개입한 일부 조직원들은 경찰의 관리 대상에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2-02-07
    • 광주ㆍ전남 주말까지 눈..최대 적설량 7cm 이상
      광주와 전남 지역에 주말까지 눈이 내리겠습니다. 눈은 오늘(4일) 저녁 광주와 전남 내륙 등을 중심으로 내리기 시작해 내일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오후 늦게 잠시 그치겠지만, 밤부터 광주와 전남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1~5cm, 전남 북서부 등 많은 곳은 7cm 이상을 기록하겠습니다. 추위도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은 광주와 여수 2도, 목포 0도 등 0~2도 분포로 오늘보다 3~4도 가량 낮겠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
      2022-02-04
    • 이재명, 광주 등 226개 시ㆍ군ㆍ구별 맞춤형 공약 발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전국 226개 시ㆍ군ㆍ구별 '우리동네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오늘(4일) 경기도와 광주광역시 시ㆍ군ㆍ구를 중심으로 우선 발표된 '우리동네 공약'은 기초자치단체 단위까지 세부적으로 내놓은 지역 맞춤형 공약입니다. 지난해 10월부터 4달 동안 전국 지역위원회를 거쳐 수렴된 주민 의견과 매타버스 민심 청취를 통해 내용을 꾸렸습니다. 이 후보는 '우리동네 공약'에 대해 "지역에서 주민들의 삶을 지켜내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기초지자체 단위 공약까지 꼼꼼히 챙긴 것은 대
      2022-02-04
    • JP모건ㆍ골드만삭스 "한국은행, 올해 추가 금리인상 2회"
      JP모건과 골드만삭스가 올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회 추가 인상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JP모건은 오늘(4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한국은행이 올해 두 차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며, 금리 인상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박석길 JP모건 금융시장운용부 본부장은 "올해 4월과 3분기에 각각 0.25%p씩 금리가 인상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골드만삭스 역시 '한국 통화정책 정상화 로드맵 업데이트 : 매파적인 연준에도 2번만 인상'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통화정책이 점진적으로 정상화되
      2022-02-04
    • 정부 "코로나 확진자 계절독감처럼 관리 검토"
      정부가 의료 상황 안정을 전제로 코로나19를 계절독감처럼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4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을 발표하며 단계적 일상회복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브리핑에 나선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위중증ㆍ치명률이 계속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의료 체계 여력이 충분하다면 방역 규제를 단계적으로 해제하면서 일상회복을 다시 시도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단순 확진자 수에 더 이상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2022-02-04
    • 중국 연구진, 오미크론 변이 쥐 기원 가능성 제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쥐로부터 옮겨졌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최근 중국 난카이대학과 중국 국가 전염병예방통제센터 연구진이 '생물안전 및 생물보안 저널'(Journal of biosafety and biosecurity)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가 쥐에게서 기원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연구진은 오미크론 변이에서 발견된 돌연변이가 기존 환자들에게서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점, 다른 변이들의 중간 과정에서도 흔적을 발견할 수 없는 점 등을 이유로 사람 간 감
      2022-02-04
    • '입춘 한파' 전남 북부 5일까지 최대 7cm 눈
      봄이 시작되는 절기 '입춘'인 오늘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눈은 오늘(4일) 오전부터 시작돼 내일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됐으며, 예상 적설량은 전남 북부 7cm 이상, 그 밖의 지역은 1~5cm입니다. 눈 소식과 함께 추위도 이어지겠습니다. 오늘(4일) 낮 최고 기온은 광주와 나주 5도, 목포 3도, 순천 7도 등 3~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더 떨어져 담양과 곡성이 -6도, 광주 -4도, 순천 -4도 등을 기록하겠고 낮 기온도 0~2도에 머물며 오늘보
      2022-02-04
    • [우리 동네는 요즘] #신안 '염전 노예' 용어 자제 호소 #담양 친환경 쌀 제주도 학교 급식 공급
      우리 동네는 요즘입니다. 신안 천일염생산자연합회가 언론사의 '염전 노예' 용어 사용을 자제해 달라는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연합회는 전라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염전 근로자 인권문제를 확대 해석한 언론 보도로 인해 선량한 종사자까지 매도되는 것에 대해 참혹한 심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부 언론사에서는 섬이라는 점을 이용해 '노예', '탈출'과 같은 자극적인 용어를 사용해 신안군 염전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며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
      2022-02-04
    • 연말연시 음주운전 1년 만에 대폭 증가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운전자 수가 1년 만에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 동안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총 2만 9,536건이 적발됐습니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6%(4,412건)나 증가한 수치로 면허취소가 2만 779건, 면허정지가 8,757건이었습니다.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체 음주 교통사고 건수는 3,271건으로 전년 3,893건에 비해 16%(622건) 감소
      2022-02-03
    • "나 빼고는 안돼" 허경영 또 4자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허경영 국민혁명당 대선 후보가 자신을 제외한 대선 후보 토론회는 차별이라며 또다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허 후보는 오늘(3일) 오전 서울서부지법을 방문해 지상파 3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만 초청해 4자 토론을 진행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허 후보는 이미 한 차례 같은 내용으로 방송금지 가처분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지난달 28일 이를 기각했습니다. 당시 법원은 허 후보를 4자 토론에서 배제한 결정
      2022-02-03
    • 신속항원검사 양성 나와도 최종 확진률은 76.1%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사람 4명 중 1명은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오미크론 대응 체계를 우선 적용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경기 평택시와 안성시 등 4개 지역을 분석한 결과,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와도 23.9%는 최종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대본이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엿새간 4개 지역의 선별진료소 41곳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8만 4천 건 중 687건이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양성이 나온 687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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