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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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군수 항소심서 '당선무효형'..직위상실 위기
      기간제 공무원 채용 과정에 면접 위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박우량 신안군수가 항소심에서도 직위상실형에 해당하는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부는 6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서 징역 1년을 받은 박 군수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박 군수와 공모해 공동으로 직권남용 행위를 한 혐의를 받은 신안군 공무원 2명은 각각 벌금 300만 원을, 산하단체 이사장은 항소기각(1심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고 나머지 1명은 무죄가 인정됐습니다. 박 군수는 지
      2024-09-06
    • 전라남도 일본 교류공무원 활용해 직원 국제역량 키운다
      전라남도가 일본 사가현에서 연수 중인 교류 공무원과 함께하는 '브라운 백 미팅'을 이번 달부터 10월까지 격주 금요일마다 진행합니다. 도 직원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어학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브라운 백 미팅'은 일본 사가현에서 온 교류 공무원 가와하라 유사가 주재로 10월 25일까지 모두 4번 진행됩니다. 매회 10명의 도 직원이 참여할 예정으로 참가자에게는 점심이 제공되며, 부담 없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학습 자료도 지원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일본어 기초부터 일본의 식사 예절과 음식, 전통문화, 비즈니스
      2024-09-06
    • 전국서 가장 큰 '맨드라미 축제' 보러 신안 병풍도로 오세요
      '2024섬 맨드라미 축제'가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33일간 신안 증도면 병풍도에서 열립니다. '정열의 맨드라미의 섬 병풍도'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17.9ha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444만 본 1억 4천만 송이의 닭벼슬모양, 촛불 모양, 여우 꼬리 모양 등 형형색색 맨드라미가 정원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맨드라미 사진전, 병풍도 사진관 등 작은 문화 행사와 워킹 플라이데이, 카페, 포토존, 푸드존, 쉼터 등 편의시설 및 먹거리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방문객 맞이에 나섰습니다. 병풍도
      2024-09-06
    • 전남 '1+1 블루투어 시즌2’..추석맞이 관광체험 상품 50% 할인합니다
      전라남도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향우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인기 체험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1+1 블루투어 시즌2'를 추진합니다. 이번 행사기간에는 전남의 주요 관광지에서 운영하는 해상케이블카, 요트체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체험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난 8월 전남관광플랫폼 앱을 통해 진행된 '1+1 블루투어 시즌1'은 많은 관광객의 호응에 힘입어, 단 한 달 만에 약 2천 건의 판매를 기록하며 조기에 마감돼 이번 시즌2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09-06
    • 감귤궤양병 잡는 신종 박테리오파지 발견..학술지 게재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재)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감귤의 대표적인 병해인 감귤궤양병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신종 박테리오파지를 발견하였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지난해 4월,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감귤궤양병원균인 잔토모나스 균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친환경 기법인 파지테라피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양 기관은 당해 7월, 핵심 연구인 '감귤궤양병원균을 억제하는 박테리오파지(MK21)의 세균 방제'에 대한 특허를 공동 출원한 후 약 1년
      2024-09-05
    • 세계자연유산 '신안 갯벌' 국제적 생태 교과서로 활용
      세계유산 신안 갯벌에서 해양수산부와 영국 왕립조류보호협회(RSPB)의 교류 협력사업인 바닷새 서식지 복원 교육프로그램이 추진됩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영국의 전문 기관인 영국 왕립조류보호협회를 초청해 국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바닷새 서식지 복원의 중요성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 갯벌' 중 가장 넓은 면적과 중요성을 차지하는 신안 갯벌은 지난 2021년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전 세계에서 독특하면서도 가장 복잡한 수문학적 연안 퇴적 체계와 높은 종 다양성을 가진 다양한
      2024-09-05
    • 전라남도 수묵 해외 특별전시로 세계화 속도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앞두고 남도 수묵의 세계화를 위한 수묵 특별전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특별전시는 '흘러가는 바람, 불어오는 물결'이란 주제로 LA한인축제 개막식에 맞춰 오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LA한국문화원에서 전남도립미술관이 소장한 허달재, 김천일 등 저명작가의 수묵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2024-09-05
    • 전라남도 전기차 화재 신속·체계적 대응 나선다
      전라남도가 전기차 화재에 신속 대응을 위해 전기차 화재예방 대책 전담팀을 운영합니다. 전라남도는 상황총괄반, 차량·충전시설반, 현장대응반등으로 전담팀을 꾸려 전기차 화재 예방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또 5개 부서에서 공동주택 전기차 관리 취약점 개선 등을 추진하기 했습니다. 2만 4천500여 대의 전기차가 보급된 전남에는 전기차 충전기 만 천600여기 가운데 13%인 천528기가 지하에 설치돼 있습니다.
      2024-09-04
    • 김영록 전남지사 '대학병원 2곳 설립' 언급..용역결과 12일 발표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남 국립의대·대학병원 설립과 관련해 대학병원 2곳 설립을 언급하면서 12일 발표 예정인 용역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4일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도의회 본회의 도정 질문·답변에서 "도내에 대학병원 2곳이 설립되면 적자가 날 수도 있다"며 "지자체 차원에서 적자를 보전해 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전남에 의대가 들어서면 주민 건강권의 최후의 보루가 된다. 도민들의 건강권과 도내 의료체계 완결성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애초 순천대와 목포대의 통합
      2024-09-04
    • "빈손으로 돌려보내지 않습니다" 이른 가을 낭만 저격 '불금불파'
      무더위로 잠시 멈췄던 강진의 핫플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에 불고기 파티)가 6일 다시 돌아옵니다. 강진군은 재개장되는 불금불파를 위해 6일과 7일 방문 감사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행사장에서 사용한 3만 원 이상 영수증 지참 시 행사장에서 쓸 수 있는 불고기 1만 원권 쿠폰과 냄비 받침 경품을 제공합니다. 5만 원 이상 영수증 지참 시 3만 원 이상 경품 혜택과 보온보냉백을 추가로 제공하며, 10만 원 이상 영수증 지참 시 불고기 2만 원권 쿠폰, 텀블러를 제공해 그야말로 오신 손님을 빈손으로 돌려보지 않는다는 방침입니다.
      2024-09-04
    • "가족과 함께 하는 생물자원 탐사" 숙박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섬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생물자원을 탐사할 수 있는 가족 대상 숙박형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지난 2022년 시작된 프로그램 '1박 2일 섬스럽게(자은도편)'는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습니다. 도시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갯벌 체험과 섬 주제의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 3~4인 가족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현장교육 프로그램입니다. 8월에 진행된 '비금·도초도편'에서는 네 가족 14명이 참가해 어류탐사와 숲 체험, 갯벌 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
      2024-09-04
    • 전라남도 라이즈 시범사업 '대학-지역 동반성장 프로젝트' 추진
      전라남도는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전면 시행에 앞서 지·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2024년 전남 라이즈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전라남도는 '대학-지역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시범사업으로 정하고 지난 6월 시군·연구혁신기관이 제시한 의견을 반영해 시범사업 계획서를 최종 확정했습니다. 이번 시범사업은 동부권·서부권·중북부권, 3개 권역으로 나눠 대학이 없는 시군도 권역 단위로 참여토록 했습니다. 대학이 주체가
      2024-09-04
    • 전남쌀 수출 1천 톤 달성 결의, 선적식 개최
      전남쌀 수출 천 톤 달성 결의 및 수출 쌀 선적식이 어제(3일) 담양농협 통합RPC에서 열렸습니다. 전남도와 농협 전남본부는 이 자리에서 전남 쌀 글로벌 도약 선포식을 갖고 쌀 수출 천 톤 달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올해 8월 말 기준 전남 쌀 수출 실적은 135톤으로 지난해 117톤보다 15% 늘었습니다.
      2024-09-04
    • 해상풍력발전 특별법 지자체, 사업자 발목 잡나?
      【 앵커 멘트 】 전국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의 해상풍력발전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각종 규제와 어민 수용성 문제 등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사업 특성상 특별법 제정을 통한 신속한 사업 추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정부가 마련 중인 법안대로라면 진행 중인 사업조차 표류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남 7개 시·군 해안선을 따라 조성되는 해상풍력 시설의 발전 계획 용량은 30GW. 이 중 개발행위 허가를 기다리는 해상풍력 용량은 16GW에 이릅니
      2024-09-03
    • 전남개발공사 오룡지구 하반기 택지 공급 설명회 5일 개최
      전남개발공사가 5일 오후 2시 전남 무안군 소재 전남개발공사 대강당에서 '2024년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하반기 공급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최초로 공급되는 블록형단독주택용지는 3필지, 85,734.5㎡ 규모로, 주택건설 세대수로는 323세대입니다. 준주거용지는 1필지, 3,356.5㎡이고 공급방식 및 공급조건에 대해서는 설명회를 통해 안내합니다. 이날 전남개발공사는 설명회 참석자들을 위해 강의도 진행합니다. "부동산금융프로젝트바이블"의 저자 손봉국 감정평가사가 오룡지구를 비롯한 신도시에 대한 "신도시 분석법"을 강의할 예정입
      2024-09-03
    • 국립목포대, '문서와 현장으로 본 한일 연안 공동체 문화' 학술대회 공동개최
      국립목포대학교 문화와자연유산연구소와 도서문화연구원은 6일 '문서와 현장으로 본 한일 연안 공동체 문화'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연구자 11명과 일본 연구자 5명이 마을 연구의 쟁점과 전망, 호남 연안과 동해안의 공동체 운영 비교, 일본의 마을 어장과 어업을 대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목포대 70주년 기념관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 근현대 동계 관련 문헌 연구와 일본의 연안 공동체에 대한 현장 연구를 공유하고 한일 양국 간의 문화적 유사성과 차이를 살펴보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2024-09-03
    • 해남군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대출이자 지원
      해남군이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택구입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합니다. 모집인원은 총 10세대이며, 월 최대 25만 원을 36개월간 지원합니다.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기간 동안 6억 원 이하의 해남군 내 주택을 구입한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 중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의 지원 대상 상품의 대출 심사를 통과한 가정이 해당됩니다. 소득 기준은 부부 합산 연 소득 8,500만 원 이하 신혼부부, 1억 원 이하 다자녀 가정입니다. 다만,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1가구 다주택
      2024-09-03
    • 전남 시·군 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출범 잇따라
      전남에서 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의 출범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어업인 수용성 확보와 계통연계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SM E&C를 중심으로 10개 발전사가 참여하는 진도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설립을 허가했습니다. 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설립은 신안에 이어 2번째로 진도는 3.2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4-09-02
    • 쌀값 폭락 정부 무대책에 성난 농심 어디까지
      【 앵커 멘트 】 끝없는 쌀값 하락에 농민들이 거리로 나서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재고량의 시장 격리가 때를 놓치면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렇다 할 대책을 내놓지 않으면서 성난 농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쌀값 폭락에도 정부를 믿고 기다리던 농민들이 거리로 나섰습니다. 한 가마니 20만 원을 보장하겠다던 정부의 약속을 지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인터뷰 : 이무진 / 해남군농민회장 - "정부가 계속 조금 조금씩 (시장격리) 발표를 하다 보니까 20만
      2024-09-02
    • 국립목포대학교 글로컬대학 선정 기자간담회 가져
      국립목포대학교가 오늘 남악 캠퍼스에서 글로컬 대학 선정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비전을 밝혔습니다. 목포대 송하철 총장은 지·산·학의 협업을 통해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만큼, 이번 선정을 계기로 목포대를 해양 특성화 명문대학으로 도약시키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전남의 건강한 고등교육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거점 국립대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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