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 기자
    날짜선택
    • 경찰·노동부 현대산업개발 본사 압수수색 종료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현대산업개발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모두 마쳤습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와 고용노동부 광주고용노동청은 오늘 오전 9시 반부터 약 7시간 반 동안 서울 용산구에 있는 현대산업개발 본사를 압수수색해 공사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습니다. 또 아파트 인허가를 담당하는 광주 서구청과 자재 설계 업체 등 4곳에 대한 압수수색도 함께 실시했습니다. 경찰은 확보한 수사물을 분석해 붕괴사고 원인으로 꼽히는 부실시공에 현대산업개발이 관여했는지 등을 검토할 예정입
      2022-01-19
    • 실종자 수색 장기화..상인·실종자 가족 '막막'
      【 앵커멘트 】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수색 작업이 장기화하면서, 생업이 끊겨버린 주변 상인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매일 사고 현장을 지키는 실종자 가족들도 생계가 막막한 상황인데요. 상인들과 실종자 가족들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문구 도매점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지난 11일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때 떨어진 콘크리트가 매장을 덮쳤기 때문입니다. 사고 발생 일주일이 넘었지만, 영업은 물론 가
      2022-01-18
    • [단독]'학동 참사' 현산에 행정처분 '0건'..유족 분노
      【 앵커멘트 】 지난해 6월 학동 참사를 일으킨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아직까지 아무런 행정처분이 내려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대산업개발과 철거업체에 대한 행정처분권을 가진 자치단체들이 7개월이 지나도록 절차만 검토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제대로 된 행정처분이 내려지지 않아 대형사고가 반복되고 있단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동구청은 지난해 9월 현대산업개발에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려달라며 서울시청에 공문을 보냈습니다.//
      2022-01-17
    • [LTE] 붕괴사고 엿새째..실종자 추가 구조 없어
      【 앵커멘트 】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선 오늘도 남은 실종자 5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안타깝게 추가 구조 소식은 아직 들려오고 있지 않은 가운데, 기울어진 타워크레인을 해체하기 위한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조윤정 기자? 【 기자 】 네.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사고 발생 엿새째. 소방당국은 오늘도 이른 아침부터 인력 200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지상 1층에
      2022-01-16
    • 광주ㆍ전남 내일부터 강추위..일부 지역 눈 날림
      광주·전남 지역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내일(17일)은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몹시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곡성 영하 7도, 장성 영하 6도, 광주 영하 4도 등 영하 7도에서 영하 1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8도에서 9도까지 더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저녁에는 광주와 장성, 담양 등 지역에 눈 날리는 곳이 있겠으며, 이번 추위는 당분간 이어지다 다음 주말쯤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2-01-16
    • [LTE] 붕괴사고 닷새째..수색 장기화 우려
      【 앵커멘트 】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가 발생한 지 오늘로 닷새쨉니다. 나머지 실종자 5명에 대한 구조 소식이 아직 들려오고 있지 않은 가운데, 타워크레인 해체 일정까지 미뤄지면서 수색이 장기화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조윤정 기자? 【 기자 】 네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아침부터 200여 명의 구조인력을 투입해 나머지 실종자 5명에 대한 수색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구조
      2022-01-15
    • 광주 붕괴사고 현장에서 낙하물 떨어져..수색 한 때 중단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상층부의 콘크리트 잔해가 지상으로 떨어져 실종자 수색이 한 때 중단됐습니다.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 오늘(15일) 오후 열린 브리핑에서 "오후 4시 30분쯤 지상 23층 높이에서 낙하물 2개가 떨어져 수색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낙하물은 '주먹 크기'로 전해졌습니다. 대책본부는 낙하물 추락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수색조와 별개로 관측조와 경보조를 현장에 투입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낙하물이 추락하자 관측조가 이를 발견하고 경보를 울렸고, 이에 따라 수색조가 지휘소로
      2022-01-15
    • 광주 서구청 "현대산업개발에 인근 상인 영업보상 통보"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로 대피 명령을 받은 인근 상인들이 영업 보상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 서구청 재난대책본부는 현대산업개발 측에 지난 11일 대피 명령을 받고 현장을 떠나 있는 지역 인근 26개소 상인들에게 대한 숙식 제공과 영업보상을 시행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서구청은 정확한 보상 기준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선 현대산업개발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2-01-15
    • 광주 화정동 붕괴사고 희생자 1명 장례..따로 치를 듯
      광주 화정동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희생자 1명의 장례가 수도권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종자 가족 임시 대표를 맡은 안 모 씨는 어제(14) 발견된 사고 희생자 가족들의 연고가 수도권에 있어 장례 절차를 수도권에서 따로 진행하는 내용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종자 6명 중 1명인 60대 남성은 어제(14일) 오후 6시 50분쯤 지하 1층 계단 난간 근처에서 숨진 채 수습됐습니다.
      2022-01-15
    •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 희생자 가족, 장례절차 별도 진행 검토
      광주 화정동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희생자의 장례 절차가 수도권에서 따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종자 가족 임시 대표를 맡은 안 모 씨는 오늘(15일) 기자들을 만나 14일 발견된 사고 희생자의 가족들이 수도권에 연고를 두고 있는 것 같다며, 그쪽에서 장례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현재 관련 내용을 관공서, 시공사 측과 협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14일 실종자 6명 중 한 명인 60대 남성이 지하 1층 계단 난간 근처에서 수습됐습니다. 함께 실종된 나머지 5명은 여전히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
      2022-01-15
    • 광주 화정동 붕괴사고 실종자 1명 발견..생사 미확인
      【 앵커멘트 】 화정동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 현장에서 어제 실종자로 추정되는 한 명이 발견됐습니다. 하지만 실종자 주변에 잔해물이 많이 쌓여있어, 구조는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실종자 한 명이 처음 발견된 건 어제(13일) 오전 11시 14분쯤. 발견된 장소는 아파트 건설 현장 지하 1층 계단 난간 근처였습니다. 내시경 장비를 동원해 정밀 수색에 나섰던 구조 대원이 콘크리트 잔해를 치우다 실종자를 찾았습니다. ▶ 인터뷰 : 문희준
      2022-01-14
    • 광주 화정동 붕괴사고 실종자 1명 발견..생사 미확인
      【 앵커멘트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첫 소식은 붕괴 사흘째를 맞고 있는 광주 화정동 아파트 사고 소식입니다. 현장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한 명이 발견됐습니다만, 실종자 주변에 잔해물이 많이 쌓여있어 아직까지도 구조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원과 생존 여부도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실종자 한 명이 처음 발견된 건 오늘(13) 오전 11시 14분쯤. 발견된 장소는 아파트 건설 현장 지하 1층 계단 난간 근처
      2022-01-13
    • [LTE] 화정동 아파트 붕괴 사고 이틀째..안전 진단 예정
      【 앵커멘트 】 어제 오후 광주 화정동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외벽이 무너져내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건물 내부에서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작업자들에 대한 수색 작업은 추가 붕괴 우려 때문에 어제 저녁 중단된 상황인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조윤정 기자? 【 기자 】 네. 광주 화정동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어제 저녁 이곳 현장 일대엔 소방 인력과 구조대, 대피하는 시민들이 모두 뒤섞이며 몹시 혼잡한 모습이었는데요. 현재는
      2022-01-12
    • 아파트 붕괴 당시 현장은?
      【 앵커멘트 】 붕괴 당시 긴박했던 상황은 인근 주민들의 증언에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지진이 일어난 듯한 충격과 함께 현장 일대가 정전되면서 시민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목격자들을 만나봤습니다. 【 기자 】 공사 현장으로부터 100m가량 떨어진 곳에서 숙박업소를 운영하는 최진수씨. 땅이 흔들리는 듯한 떨림과 함께 울리는 굉음에 최 씨는 곧바로 큰 사고가 났음을 직감했습니다. ▶ 인터뷰 : 최진수 / 광주광역시 화정동 - "우두두두 떨리는 소리가. 뭔
      2022-01-11
    • 지하철역에서 자라는 딸기.. AI스마트팜 눈길
      【 앵커멘트 】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농사를 짓는 일명 스마트팜, 한번쯤 들어보셨을텐데요. 광주의 한 지하철역에서는 딸기나 로메인 같은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는 공간이 새로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하얀 딸기꽃 사이로 빨갛게 익은 딸기 하나가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수확을 기다리는 작은 딸기들이 가득한 이곳은 광주지하철 금남로4가역 안에 위치한 AI 스마트팜입니다. ▶ 스탠딩 : 조윤정 기자 - "300평 규모의 이곳 AI
      2022-01-07
    • 광주·전남 정치권, 새해맞이 5·18묘지 잇따라 참배
      【 앵커멘트 】 새해를 맞아 5·18 민주묘지에는 광주·전남 정치권 인사들의 참배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5월 영령 앞에 고개를 숙인 정치인들은 올해 열릴 대선과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임인년 새해, 광주·전남 정치권 인사들의 발걸음은 일제히 5·18 민주묘지로 향했습니다. 가장 먼저 참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헌화와 분향을 마치고, 3월 대선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다졌습니다. ▶ 인터뷰 : 송갑석 / 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2022-01-03
    • 광주ㆍ전남 정치권, 새해맞이 5ㆍ18묘지 잇따라 참배
      【 앵커멘트 】 새해를 맞아 5.18 민주묘지에는 광주·전남 정치권 인사들의 참배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5월 영령 앞에 고개를 숙인 정치인들은 올해 열릴 대선과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임인년 새해, 광주·전남 정치권 인사들의 발걸음은 일제히 5.18 민주묘지로 향했습니다. 가장 먼저 참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헌화와 분향을 마치고, 3월 대선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다졌습니다. ▶ 인터뷰 : 송갑석 / 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2022-01-03
    • 호랑이의 흔적을 엿보다..임인년 특별전시 눈길
      【 앵커멘트 】 올해 2022년은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해인데요. 다채로운 호랑이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곤히 잠든 호랑이부터 매섭게 포효하는 호랑이까지. 각양각색의 호랑이들이 한 화폭 안에 담겨 있습니다. ‘호랑이 작가’로 불리는 오동섭 화백의 개인전 입니다. 호랑이 관찰을 위해 수십 년간 전국 동물원을 찾아 다닐만큼, 오동섭 화백의 호랑이 사랑은 특별합니다. ▶ 인터뷰
      2022-01-01
    • 광주 하루 확진자 역대 세 번째... 학교 내 감염 지속
      【 앵커멘트 】 어제(29) 하루 광주에선 역대 세 번째로 많은 10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교육 시설 내에서 학생들의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어제(29일) 하루 광주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역대 세 번째로 많은 102명을 기록했습니다. 남구 초등학교에서 14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고, 광산구 어린이집발 추가 감염도 잇따랐습니다. 특히 최근 광주에서는
      2021-12-30
    • [집중1]전방ㆍ일신방직, 내년 3월 이후 청사진 나온다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 임동에 있는 옛 전방과 일산방직 부지는 역사적 가치 뿐만 아니라, 도심 한복판에 위치에 있어 광주의 마지막 노른자 땅으로 불리곤 하는데요. 광주광역시와 개발사업자 측이 모두 협상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이르면 내년 3월 이후엔 구체적인 개발 방향이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1930년대, 처음 문을 연 전방과 일신방직. 일제강점기부터 산업화 시대에 이르기까지, 수 천 명 노동자들의 땀과 눈물이 고스란히 배어있습니다.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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