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 기자
    날짜선택
    • 광주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단속 본격 시작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단속이 다음달 본격 시작됩니다. 광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에 불법으로 주정차 한 차량을 CCTV 등을 통해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견인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과태료는 승용차 120,000원, 화물차 130,000원이며, 단속은 주로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 사이에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외 시간은 어린이들의 활동량이 줄고, 시민들의 불편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각 자치구별로 단속을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점심 시간대(오전 11시~오후 2
      2022-01-28
    • 서울시 "현대산업개발 등록말소 포함한 강력한 행정처분 고려"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서울시가 신속한 행정처분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8일)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등록말소에 소극적이라는 한 언론사의 보도 내용을 반박하며 "국토교통부에서 명백한 사실관계를 조사한 뒤 처분 요청이 오면 신속히 행정 처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부실시공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법에 따라 등록 말소를 포함한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려야 한다는 것이 서울시의 입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현재 건설산업기본법에는 부실시공으로 위험을 초래할
      2022-01-28
    • 50대 남성 몰던 SUV 가로수 들이받고 전소
      주행 중이던 차량이 가로수를 들이받고 불에 탔습니다. 27일 밤 9시 50분쯤 광양시 다압면의 한 도로에서 54살 A씨가 운전하던 SUV 차량이 가로수를 들이받고 도랑 아래로 떨어져 전소됐습니다. 소방당국은 3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불길은 30여 분만에 잡혔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야산 10제곱미터가 불에 탔고, 소방서 추산 2,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졸음 운전을 했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1-28
    • 곡성서 의료용 스쿠터 타던 70대 농수로 추락해 숨져
      곡성의 한 도로에서 의료용 스쿠터를 타던 70대 여성이 농수로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지난 27일 낮 12시쯤 곡성군 죽곡면의 한 도로에서 78살 A씨가 2미터 아래 농수로로 추락해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했습니다. 주민의 연락을 받은 후 사고 현장을 찾은 가족들이 소방당국에 신고해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평소 어지럼증을 호소했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1-28
    • 가로수 들이받고 도량으로 추락..SUV 전소
      광양의 한 도로에서 가로수를 들이받은 SUV 차량이 전소됐습니다. 어젯(27일)밤 9시 50분쯤 광양시 다압면의 한 도로에서 54살 A 씨가 운전한 SUV 차량이 가로수를 들이받고 도랑으로 떨어져 차량이 전부 불에 탔습니다. 경찰은 졸음 운전을 했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1-28
    • 의료용 스쿠터 타던 70대, 농수로로 추락해 숨져
      곡성의 한 도로에서 의료용 스쿠터를 타던 70대 여성이 농수로 아래로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곡성경찰서는 어제(27일) 낮 12시쯤 곡성군 죽곡면의 한 도로에서 78살 A 씨가 2미터 아래 농수로로 추락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평소 어지럼증을 호소했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1-28
    • 붕괴 아파트 주변 상인들 "이재명, 피해자 외면" 비판
      광주 화정아이파크 인근 상인들이 붕괴 사고 현장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피해 상인들을 외면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화정 아이파크 피해대책위원회는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가 피해 상인들을 방문하지 않고 돌아갔다며 지지율을 위해 현장을 찾은 이 후보는 대통령 자질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책위는 또 현대산업개발과 서구청,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모두 이번 사태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며 강력한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2022-01-27
    • 수습본부 "혈흔 묻은 작업복..실체 일부 확인"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실종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작업복과 신체 일부가 발견됐습니다.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어제(25일) 27층 2호실 안방에서 실종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혈흔 묻은 작업복을 발견한데 이어 오늘(26일) 정밀수색을 벌여 신체 일부를 추가로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실종자 주변에 잔해물이 겹겹이 쌓여 있어 구조에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022-01-26
    • 광주 화정아이파크 실종자 신체 일부 발견..진입로 확보 주력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실종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신체 일부가 추가 발견됐습니다.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26일) 오전 브리핑을 열고, 25일 27층 2호실 안방에서 실종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혈흔과 작업복이 발견된 후 정밀 수색을 벌인 결과 신체 일부분을 추가로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실종자의 생존 여부나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발견된 실종자 주변에는 콘크리트 잔해물이 겹겹이 쌓여있어 구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무거운 잔해물을
      2022-01-26
    • 광주·전남 오늘도 '따뜻'..27일 아침 다시 영하권
      광주·전남은 오늘(26일)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낮에는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영하 4도에서 4도의 분포를 보였고, 낮 최고 기온은 광주 8도, 순천 10도 등 6도에서 10도 분포로 평년보다 3도 가량 높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지만, 대기 중에 먼지와 같은 미세한 입자가 부옇게 떠 보이는 '연무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27일 아침에는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며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2022-01-26
    • 광주·전남 가끔 구름 많아..평년보다 포근
      광주·전남은 오늘(26일)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낮에는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담양 영하 4도, 광주 2도, 여수 4도 등 영하 4도에서 4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 기온은 광주 8도, 순천 10도 등 6도에서 10도 분포로 평년보다 3도 가량 높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며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특히 내일 오후부터 전남 서해안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부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2-01-26
    • "동바리 조기 철거·역보 무단 설치가 붕괴 초래"
      【 앵커멘트 】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 관련 소식 이어서 전해드립니다. 설계에 없었던 수십톤의 구조물을 설치하고 콘크리트를 받치는 지지대를 조기에 철거했던 시공 방식이 붕괴의 치명적 원인이란 경찰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붕괴 사고 이후 촬영된 드론 영상입니다. 사고 직전까지 래미콘을 부었던 39층 아래 층에 수직하중을 버티는 동바리가 보이지 않습니다. 39층에 콘크리트를 타설하려면 적어도 그 아래 3개 층에 반드시 동바리를
      2022-01-25
    • 경찰, '동바리 조기 철거·역보 무단 설치' 붕괴 원인 지목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가 동바리 조기 철거와 역보 무단 설치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경찰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는 오늘(25일) 브리핑을 열고, 사고 당시 38층부터 36층까지 동바리가 제거된 상태였다며, 이는 국가건설기준센터 표준시방서와 HDC현대산업개발 시공지침에 어긋난다고 밝혔습니다. 표준시방서에 따르면, 30층 이상 건축물을 지을 때는 콘크리트 타설이 진행 중인 층 아래 3개 층에 동바리를 설치해야 합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29일에 36층과
      2022-01-25
    • "대피 연락 없었다" 생사 가른 10분..현산은 뭐했나
      【 앵커멘트 】 아파트 붕괴 사고 직전 39층 영상을 보면 위험이 감지되고 외벽이 무너져 내리기까지 약 10분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신속한 대피 전파가 있었다면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었단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일부 작업자들에게 아예 대피 연락이 가지 않는 등 부실했던 초동 대처가 인명 피해를 키웠을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11일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가 발생하기 10분 전 영상입니다. 39층에서 타설
      2022-01-21
    • 광주·전남 21일 낮부터 평년 기온 회복
      오늘(21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광주 영상 8도, 영광 6도, 목포 5도, 구례 10도 등 5도에서 10도 사이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순천과 광양, 여수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택 화재와 산불 등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2일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고, 22일 밤부터 23일 새벽까지 광주·전남 곳곳에 약한 빗방울
      2022-01-21
    •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11일째..타워크레인 해체 시작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가 발생한 지 11일째인 오늘(21일), 구조 작업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대형 타워크레인 해체가 오전 8시부터 시작됐습니다. 해체 작업은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위험구역인 타워크레인 반경 79m에는 대피령이 발령됐습니다. 이에 따라 타워크레인 동쪽인 화정아이파크 1단지와 서쪽인 주상복합아파트, 남쪽에 있는 다른 아파트 신축용 공터, 북쪽에 있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주차장 일부는 통행이 제한되며, 실종자 수색 작업 역시 일시 중단됩니다. 크레인 해체와 외벽 안정화 등 추가 안전
      2022-01-21
    • 화정동 붕괴사고 11일째.. 타워크레인 해체 시작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 11일째인 오늘(21일), 구조 작업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대형 타워크레인 해체가 시작됩니다, 오늘 해체 작업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위험구역인 타워크레인 반경 79m에는 대피령이 발령됐습니다. 크레인 해체와 외벽 안정화 등 추가 안전조치가 마무리되면 다음 주부터는 건물 상층부에 대한 정밀 수색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어제 수색은 저녁 7시 10분까지 진행됐지만 추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선 지난
      2022-01-21
    • 광주·전남 아침까지 강추위.. 낮부터 차차 풀려
      오늘(21일) 광주·전남은 아침까지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지다 오후부터 차차 풀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곡성 영하 10도, 보성 영하 9도, 광주 영하 5도 등 영하 10도에서 1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광주 영상 8도 등 5도에서 9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는 순천과 광양, 여수는 대기가 매우 건조한 만큼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2022-01-21
    • 광주ㆍ전남 21일 아침까지 강추위..낮부터 평년 기온 회복
      광주ㆍ전남은 21일까지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10도, 보성 -9도, 광주 -5도 등 -10도에서 1도 분포를 보이며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차차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광주 영상 8도 등 5도에서 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현재 순천과 광양, 여수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남 동부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택
      2022-01-20
    • 경찰ㆍ노동부, 현대산업개발 본사 압수수색 종료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오늘(19일) 현대산업개발 본사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와 고용노동부 광주고용노동청은 오늘 오전 9시 반부터 약 7시간 반 동안 서울 용산구에 있는 현대산업개발 본사를 상대로 압수수색 진행해 아파트 공사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습니다. 또 아파트 인허가를 담당하는 광주 서구청과 자재 설계 업체 등 4곳에 대한 압수수색도 함께 실시했습니다. 경찰은 확보한 수사물을 분석해 붕괴사고 원인으로 꼽히는 부실시공에 현대산업개발이 관여했는지
      2022-01-1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