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일 기자
    날짜선택
    • 새벽 출근길 교통사고로 뇌출혈..법원 "업무상 재해"
      법원이 새벽 출근길에 운전하던 중 교통사고를 내 뇌출혈 진단을 받은 근로자에게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이 정한 요양급여를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단독 김주완 판사는 A(72)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 불승인 취소 소송 1심에서 지난 7월 17일 원고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A씨는 2019년 3월 출근을 하던 중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도로에서 역주행해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그는 응급실로 옮겨져 목숨은 건졌으나 뇌출혈을 진단받았습니다. A씨는 사고가 출퇴근 재해에 해당한다며 2021
      2024-10-07
    • 대통령실 진입 시도 대학생 4명..법원 구속영장 기각
      '김건희 여사 특검'을 주장하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6일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건조물침입 혐의를 받는 대진연 회원 4명을 영장실질심사 한 뒤 영장을 모두 기각했습니다. 이 판사는 "피의자들의 주거가 일정하고 현 단계에서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들 4명은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김건희를 특검하라', '특검 거부권을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그리고 옛 국방부 후문을 통해
      2024-10-07
    • 남부·제주 중심 비..낮 기온 20∼23도
      월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밤에 중부지방부터 맑아지겠습니다. 강원 충청권은 오전에, 경상권은 오후에 비가 그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남부는 5mm 미만, 충청권은 5mm 미만, 전라권은 5mm 내외, 경상권은 5~10mm입니다. 제주도는 8일 아침까지 5~30mm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로 예보됐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2024-10-07
    • 검찰, 큐텐 구영배 구속영장 청구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4일 구영배 큐텐 그룹 대표 등 핵심 경영진의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티몬·위메프 사태 전담 수사팀은 이날 구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 역시 구 대표와의 공모 관계로 구속영장 청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1조 5,950억원 상당의 물품 판매 정산대금 등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로
      2024-10-04
    • 가을 야경과 짜릿함에 취하게 되는 '갈치 낚시'
      【 앵커멘트 】 가을이 찾아오면서 목포 앞바다에서는 갈치 낚시가 한창입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은빛 갈치를 잡는 짜릿함을 즐기려는 강태공들이 새벽까지 밤을 지새우고 있다고 합니다. 강동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어둠이 깔린 목포 앞바다. 낚시배들이 하나둘씩 불을 밝힙니다. 배에서는 강태공들이 미끼를 끼운 낚시대를 드리웁니다. 드디어 시작된 입질. 은빛 갈치가 몸을 비틀며 배 위로 올라옵니다. 갈치를 낚는 짜릿한 순간. 일상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도 함께 사라집니다. ▶ 싱크 : 정필근 / 광
      2024-10-04
    • 담양·광주통합북구 발전 포럼 출범
      광주 북구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담양군과의 행정통합을 추진하자는 포럼이 결성됐습니다. 담양광주통합북구발전포럼은 오늘(3일) 출범식을 갖고 "광주광역시의 서진 현상으로 광주 북구가 상대적 소외감에 빠져 있다"며 "북구의 옛 명성과 위상을 살리기 위해 인근 담양군과의 행정통합을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2024-10-03
    • 광양-오스트리아 린츠시 국제미디어아트 교류전 개막
      광양-린츠시 국제미디어아트 교류전이 광양에서 개최됐습니다. 광양시와 오스트리아 린츠시는 두 도시의 공통점인 쇠와 불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퍼포먼스를 광양예술창고와 예담창고 등 시내 곳곳에서 오는 10일까지 진행합니다. 두 도시는 지난해 9월 미디어아트 교류 협약을 맺고, 첫 번째 행사로 '빛으로부터 8637'를 주제로 행사를 펼치고 있습니다.
      2024-10-03
    • 한·중·일 공연 6개 작품..내일 ACC에서 개최
      한·중·일의 공연예술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가 내일(4일) 광주에서 열립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내일(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개최되는 '제28회 베세토 페스티벌'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의 공연 2편씩 모두 6개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베세토 페스티벌의 '베세토'는 한·중·일 3개 나라의 수도인 베이징과 서울, 도쿄를 합쳐 만든 명칭입니다. 이 페스티벌은 아시아 문화를 주도해 온 3개국 연극인들의 교류를 통해 공연예술의 창작 정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4-10-03
    • 문화 소외계층 찾아가는 영화관..광주 5년간 신청 0건
      문화 소외계층과 소외지역을 위한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에 광주시가 5년 동안 단 한 건도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한국영상자료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에 신청한 건수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광주시만 단 한 건도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같은 기간 가장 많이 신청한 지역은 강원도로 157회, 그다음으로 경기도 129회, 전북 75회였습니다. 예산은 지난 2020년 2억 9,200만 원에서 올해는 13억 원으로 증가했
      2024-10-03
    • 조국 "목에 칼 들어와도 尹과 손잡지 않을것"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3일 "제가 국민의힘 정권이 재창출되는 것을 바라겠나"라며 "그런 걱정은 붙들어 매시라"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전남 영광에서 장현 영광군수 재선거 후보 지지를 유세를 하면서 야권 텃밭인 호남 지역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혁신당의 경쟁이 거세지며 야권이 분열할 수 있다는 지지층의 우려에 대해 이같이 답했습니다. 특히, "제 목에 칼이 들어와도 윤석열, 국민의힘 정권과 손잡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 대표는 "사람의 과거를 보면 미래를 알 수 있다. 제가 윤석열&midd
      2024-10-03
    • 오늘 낮 기온 19 ~21도..가끔 비 5 ~20mm
      개천절이자 오늘은 오전과 저녁에 가끔 비가 내리며 어제보다 2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 전남지역이 오전과 저녁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동부에 5∼20mm, 광주와 전남 서부에 5mm 미만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9∼21도로 예상돼 어제보다 2도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에서 1∼2m로 일겠습니다.
      2024-10-03
    • "주차 후 39초간 소주 1병 마셔" 주장하자.. 결국 무죄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에게 법원이 구체적 증거 부족 등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대구지법 형사6단독 문채영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60)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16일 오후 11시 38분께 운전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28% 상태로 대구 수성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중구 한 지점까지 약 2.4㎞ 구간에서 벤츠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주차 후 약 39초간 차 안에서 머물다가 밖으로 나
      2024-10-03
    • 개천절 흐리고 가끔 비..낮 기온 20도 안팎
      개천절이자 목요일인 3일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오전부터 경기 남부와 강원영서, 충청권에 오후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강원영동과 부산, 경산권 동해안은 4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5∼20mm, 전북 5mm 미만, 부산·울산·경남 남해안·경남 남부 동해안 10∼60mm, 경남내륙·대구·경북·울릉도·독
      2024-10-03
    • "벼멸구 피해 재해로 인정하라"..농민 삼중고
      【 앵커멘트 】 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이 집중호우와 벼멸구 피해로 삼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폭염으로 인해 확산된 벼멸구 피해를 재해로 인정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농민들이 벼멸구로 피해를 본 벼를 쌓아놓고 불을 지릅니다. 트랙터와 트럭들은 전남도청 앞 도로를 에워쌌습니다. 폭염으로 인해 확산된 벼멸구 피해를 재해로 인정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이무진 / 전국농민회 해남지부 회장 - "쌩생한 논이 그다음 날 가면 다 멸구 먹고 있습니다.
      2024-10-02
    • 전남 민속예술축제 사흘 동안 완도서 개최
      전남 민속문화 예술축제가 내일까지 완도에서 펼쳐집니다. 전라남도는 어제부터 사흘 동안 완도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사라져가는 남도의 전통 민속예술을 발굴 보존하기 위한 제47회 전남 민속예술 축제를 엽니다. 그동안 축제를 통해 광양 전어 잡기 시연과 무안 들노래 등 17개 종목이 전남 무형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2024-10-01
    • 폭염에 영암 대봉감 50% 햇볕 데임 피해 발생
      영암 대봉감의 절반 이상이 햇볕 데임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암군은 지난 8월과 9월 계속된 폭염과 적은 강수량으로 인해 금정면 등 대봉감 재배면적 809㏊ 중 50%가 넘는 480㏊에서 햇볕 데임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햇볕 데임 피해는 33도 이상의 기온에서 과실이 햇빛에 과다하게 노출되면 검게 그을리거나 변질하는 등 과실 세포가 괴사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2024-10-01
    • 폭염에 영암 대봉감 절반 이상 '햇볕 데임' 피해
      전남 영암 대봉감의 절반 이상이 햇볕 데임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암군은 지난 8월과 9월 계속된 폭염과 적은 강수량으로 인해 금정면 등 대봉감 재배면적 809㏊ 중 50%가 넘는 480㏊에서 햇볕 데임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8∼9월, 33∼35도의 고온이 40일 이상 지속됐고, 강수량은 약 121㎜로 최근 3년 평균 강수량 290㎜보다 적어 농가 피해가 예상됩니다. 햇볕 데임 피해는 33도 이상의 기온에서 과실이 햇빛에 과다하게 노출되면 검게 그을리거나 변질하는 등
      2024-09-30
    • 해남 배추 생산지 "휴, 다행이다"..가을엔 배추값 안정될 듯
      【 앵커멘트 】 여름 배추 가격이 급등하면서 배추가 '금추'가 된 상황인데요. 한 달 여 뒤 김장용으로 쓰일 가을 배추 가격은 어떨까요? 가을과 겨울 배추의 전국적 주산지인 해남의 배추밭을 강동일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 기자 】 최근 300mm의 폭우가 내린 해남 문내면의 한 배추밭. 배수로를 넘친 물로 인해 배추밭 일부는 유실됐고, 20일을 애써 키운 가을 배추는 생기를 잃었습니다. ▶ 싱크 : 천연식 / 해남 문내면 배추 재배농민 - "이런 밭 같은 경우는 수확하기가 힘들어요. 지금 정식(아주심기)을 한 지가 2
      2024-09-29
    •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한국의 신성장동력 남해안"
      【 앵커멘트 】 남해안권을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전남과 부산, 경남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습니다. 특히, 올해는 남부권 광역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정부와 지자체간 상생과 협력이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수려한 경관을 품고 있는 다도해와 한려해상 국립공원. 지역마다 독특한 역사와 문화 자원을 간직한 남해안은 글로벌 해양관광지로 발전할 풍부한 잠재력을 갖췄습니다. 전남과 부산, 경남 3개 시도는 KBC, KNN과 공동으로 남해안의 미래비전을
      2024-09-27
    • 신안 천일염 생산 종료 오는 30일.."품질 향상 위해"
      전남 신안 천일염 생산자들이 천일염의 품질 향상을 위해 생산 종료 시기를 15일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신안천일염생산자연합회는 생산 종료 시기를 10월 15일에서 9월 30일로 앞당겼다고 밝혔습니다. 이유는 신안 천일염의 품질 향상을 위해서입니다. 바닷물을 자연 증발시켜 만들어지는 천일염은 기후와 주변 환경, 생산 시기에 따라 품질의 차이가 큰데 특히 생산 시기는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입니다. 시기적으로 봄, 가을에 생산되는 소금은 알갱이 입자가 작고 나트륨 함량이 높아 쓴맛이 강합니다. 신안군은 '신안군 천일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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