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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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양광 추진 11년 착공도 못해...갈길 먼 햇빛수당
      【 앵커멘트 】 태양광과 해상풍력 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해 가장 큰 난제는 민원 해결과 이익 배분입니다. 강진의 한 태양광 사업의 경우 추진 11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착공을 못하고 있습니다. 어찌된 사연인지 강동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2014년부터 80MW 수상 태양광 발전 사업이 추진 중인 강진군 '사내호'. 사업자측은 2019년 산업부로부터 발전 허가를 취득했고, 2020년에는 한전과 송전 선로 이용계약 체결, 그리고 지난해에는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도 마무리했습니다. 사업 참여 주민들에게
      2025-08-17
    • 전남지역 조생벼 수확 고흥에서 시작
      전남에서 올해 첫 조생벼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고흥 포두면에서 진행된 벼 수확 현장을 찾은 김영록 지사는 "쌀 생산 과잉과 소비 감소 등으로 농촌이 위기에 직면했지만, 최근 양곡관리법 등 농업 4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쌀 산업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고품질 쌀 중심의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대형 유통업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남쌀의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2025-08-15
    • 전남도의회 통합의대설립준비위 "2027년 신입생 모집 총력"
      전남도의회 통합의대 설립준비위원회가 2027년 신입생 모집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통합의대 설립준비위는 전남 국립의대 설립이 정부 국정 과제에 최종 채택된 이후 첫 회의를 갖고, 2027학년도 의대 정원 배정 시 전남 의대 신설 정원이 최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의료인력수급 추계위원회 설득을 위한 논리 개발과 함께 모든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하기로 했습니다.
      2025-08-15
    • 전복 어가 돕기 위한 전복 판촉 행사 국회서 개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어가들을 돕기 위한 행사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민주당 박지원 국회의원과 전라남도가 국회 소통관 앞 광장에 마련한 전복 소비 촉진 행사에는 완도, 해남, 진도 등 3개 군에서 생산된 전복과 다양한 전복 가공상품이 선보여 인기를 끌었습니다. 해남, 진도, 완도에서는 전국 전복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5-08-14
    • 출판사 보담 "건국절ㆍ여수순천반란 표현 없다" 반박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대통령 이야기' 출판사가 책 내용에 '건국절'이라는 단어와 '여수순천 반란'이란 표현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도서출판 '보담'은 임형석 전남도의원의 보도자료 주장과는 달리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대통령 이야기' 책 내용에는 '건국절'이란 단어가 나오지 않고, '여수순천 반란'이라는 표현도 쓰지 않았으며 '리박스쿨 교재'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임형석 전남도의원은 해당 책에는 1948년 8월 15일 정부 수립 선포일을 '건국일'이라고 했고, 여수 순천 등에서 반란이 일어났다는
      2025-08-14
    • 전남 "신재생에너지·전남 국립의대" 국정과제로
      【 앵커멘트 】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전남 현안인 '에너지고속도로' 구축이 12대 중점 과제에 포함됐습니다 . 전남의 핵심 현안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고, 30년 숙원인 전남 국립의대 신설도 국정과제로 포함됐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재명 정부의 12대 중점과제에 '에너지고속도로'를 통한 경제성장과 '탄소중립' 달성이 포함됐습니다. 정부는 2030년대까지 서해안에 '에너지고속도로'를 완성하고, ESS 등 기후테크 산업도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이 유치를 추진중인 해남 솔라시
      2025-08-13
    • 전남문화재단, 지역 예술작품 임대 사업 전개
      전남문화재단이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작가 지원을 위해 예술작품 70점을 선정해 전시합니다. 선정된 작품의 작가들에게는 전시 기간에 따라 1∼6개월은 작품 가격의 1.5%, 7∼12개월은 1% 수준에서 월임대료가 제공되고, 작품 운송과 보험 등 부대비용은 전남문화재단에서 일부 부담하게 됩니다. 올해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서울 성수동 '성수 아뜰리에'에서 기획전을 가질 예정입니다.
      2025-08-13
    • 해남 솔라시도 투자 본계약 연기..."10억 달러 유치"
      해남 솔라시도에 테이터센터를 건립하려는 '퍼힐스'와의 본계약이 연기됐습니다. 전라남도는 한국을 찾은 투자 그룹 '스톡 팜 로드'의 자회사인 '퍼힐스' 관계자로부터 투자금 10억 달러 유치 현황 등을 설명 받고 오는 24일 만료되는 본계약 체결 기간을 연기해 주기로 했습니다. 지난 2월 투자사인 퍼힐스와 전라남도는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28년까지 7조 원, 2030년까지 8조 원 등 총 15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해남 솔라시도에는 3GW 규
      2025-08-13
    • 전라남도 "불친절ㆍ위생 문제 등 공식 사과"
      음식점 불친절과 숙박업주 위생 문제 등에 대해 전라남도가 공식 사과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도청 브리핑실에서 "최근 도내 일부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음식점 불친절 논란과 잔반 재사용, 숙박업소의 위생 문제에 대해 사과하고, 위생과 친절, 합리적 가격이 기본이 되는 '관광 서비스 대전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올가을 전남에서는 국제수묵비엔날레를 시작으로 미식산업박람회와 LPGA 골프대회, 국제농업박람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2025-08-12
    • 윤두서 '세마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서 321년 만에 공개
      조선 후기의 대표적 수묵화가인 공재 윤두서의 '세마도' 진본이 321년 만에 최초로 일반인에게 공개됩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그동안 학계 논문이나 도록에서 일부 이미지로만 소개돼 보존 상태조차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던 공재 윤두서의 1704년 작품인 '세마도'가 일반인에게 공개된다고 밝혔습니다. 세마도는 말을 매어두고 나무 밑에서 휴식을 취하는 두 명의 관리와 강에서 말을 목욕시키는 마부를 소재로 한 그림으로 공재 윤두서의 말 그림 중 규모가 가장 큽니다.
      2025-08-11
    • 영암·신안·해남, 시니어 의사 모집 '불발'
      영암·신안·해남의 '시니어 의사' 모집이 불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영암과 신안, 해남군 보건소가 보건복지부의 '시니어 의사 활용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6월부터 3차례나 의사 공모에 나섰지만, 지원자를 찾지 못해 사업 대상지에서 제외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농촌지역의 필수 의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시니어 의사 활용지원사업'은 60세 이상 전문의가 전일제로 근무하면 정부가 월 1,100만 원, 시간제로 근무하면 월 4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2025-08-11
    • 위안부 모집 소문냈다고 처벌...영암군, 일제 판결문 확인
      영암군이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강제 동원 사실을 이웃 주민에게 알린 주민을 형사 처벌한 판결문 2건을 확인했습니다. 이 자료는 1937년 중일전쟁 발발 이듬해인 1938년에 발생한 사건으로, 일본군 위안부 동원과 관련된 소문을 퍼뜨린 혐의로 지역 주민들이 처벌받은 사실을 담고 있습니다. 영암군은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기록원이 소장하고 있던 원본 판결문과 번역본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이 공개한 판결문을 보면 일제 광주지방법원 장흥지청은 1938년 10월 7일과 27일 영암 주민 4명에게 '조언비어(
      2025-08-11
    • 전남 영암·신안·해남, 시니어 의사 모집 불발..."지원자 못 구해"
      전남 자치단체들이 열악한 의료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시니어 의사를 모집하고 나섰지만 지원자가 없어 불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영암·신안·해남군 보건소가 보건복지부의 '시니어 의사 활용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6월부터 3차례 의사 공모에 나섰지만 지원자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니어 의사 활용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농촌지역의 필수 의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 처음 도입했습니다. 전일제 근무하는 의사에게는 월 1,100만 원을, 시간제로 근무하면 월 400만 원을 지원합니다. 대상은 60
      2025-08-11
    • 과수원 농로서 지게차 쓰러져 외국인 노동자 '위독'
      곡성에서 지게차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해 외국인 노동자가 위독한 상태입니다. 곡성경찰서는 오늘(8일) 오전 8시 45분쯤 곡성군 월봉리의 과수원 농로에서 작업 중이던 지게차가 쓰러지면서 30대 외국인 노동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심폐소생술로 자발 순환을 회복했으나, 여전히 의식불명 상태로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8-09
    •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항만 구축 본격 시작
      여수·광양항을 북극항로 거점항만으로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달 국회와 전남도청에서 잇따라 '여수·광양항을 북극항로 거점항만으로 구축'하기 위한 세미나를 갖고, 글로벌 해양물류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원유와 석유화학, 철광석 등 비컨테이너 화물 처리에 특화된 여수·광양항의 전략적 중요성을 논의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여수·광양항을 에너지 허브항만으로 구축하기 위해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과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준설 등 산업 기반과 항만 인프라
      2025-08-09
    • "섬의 가치를 알리자"...갈수록 커지는 섬의 중요성
      【 앵커멘트 】 8월 8일, 어제는 섬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국가가 지정한 기념일입니다. 특히 전남은 전국 섬의 61%를 차지할 정도로 많습니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섬의날 기념식이 완도에서 열렸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섬의 가치는 헌법에 명시되어 있듯이 영토의 첨병입니다. 해상 영토는 영해와 배타적 경제수역을 가질 수 있어 육상 영토보다 4.5배가 크고, 많은 어족자원과 바닷속 자원까지 가질 수 있게 합니다. 이처럼 중요한 섬은 전남에만 2,165개로 전국 섬의 61.2%를
      2025-08-09
    • 완도 여서도 100mm 등 남해안 비...내일까지 최고 150mm
      광주와 전남에 곳에 따라 5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오후 5시 기준으로 완도 여서도 100mm를 최고로 보성읍 64mm, 강진읍 60mm, 장흥읍 59mm, 해남 북일 50mm 등 전남 남해안과 섬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광주에도 광산구 20mm, 남구 17mm의 비가 왔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내일까지 50~100mm, 많은 곳은 150mm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내일 낮기온은 29도에서 31도에 머물겠습니다.
      2025-08-09
    • 산사태 위기경보 발령...전남 112가구 143명 대피
      광주·전남에 하루 종일 비가 내린 데 이어 밤사이에도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산림청이 9일 오후 3시를 기해 전남을 비롯한 광주·부산·울산·경남 등에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를 발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지역 112가구 143명의 주민이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전남지역에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완도 여서도에 107.5㎜의 비가 내리는 등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
      2025-08-09
    • 北, 9일부터 대남확성기 일부 철거...南조치에 호응
      북한이 대남 확성기를 철거하기 시작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9일 밝혔습니다. 합참은 이날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군이 이날 오전부터 전방 일부 지역에서 대남확성기를 철거하고 있는 활동이 식별됐다"고 전했습니다. 합참은 "전 지역에 대한 철거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이 대남 확성기를 설치한 지역은 40여곳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이런 조치는 우리 군이 최근 대북 심리전을 위해 전방에 설치된 대북 확성기를 철거한 것에 호응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군은 5일 오후 고
      2025-08-09
    • 충북 제천서 놀이기구 타던 초등생 4명 다쳐
      9일 오전 11시 45분쯤 충북 제천시 의림지에 있는 한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를 타던 초등생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들은 위아래로 타원형을 그리며 빠르게 움직이는 놀이기구를 탔다가, 안전장치가 풀리면서 좌석 위로 튕겨져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중 2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2명도 보호자에게 인계돼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관계자가 즉시 기구 가동을 멈추면서 기구 밖으로 추락한 학생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놀이공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 여부를 조사 중입니
      202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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