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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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 흉기난동 20대 피의자 구속영장 발부
      지난 3일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분당 흉기 난동' 사건의 20대 피의자가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5일 오후 3시쯤 이 사건 피의자 최모(22)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최씨는 이날 영장 심사 출석을 위해 검거 후 처음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취재진의 질문에는 전혀 답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영장 심사를 받고 나온 뒤에도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호송차에 올라 유치장으로 이동했습니다. 경찰은 최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고, 사이코패스
      2023-08-05
    • 광주·대전 등 5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상향
      산림청이 23일 오후 9시를 기해 광주·대전·세종·충북·경남 등 5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심각'으로 상향했습니다. 위기 경보 심각 단계인 광역 시도는 서울·인천·광주·대전·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 등 13개로 늘었습니다. 부산·대구·울산은 '경계'입니다. 제주는 '관심'
      2023-07-23
    • 수상한 국제우편 나흘간 2,058건..오인 신고는 1,413건
      주문한 적 없는 수상한 우편물을 해외에서 받았다는 신고가 2천 건을 넘었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20일 첫 신고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전국에서 모두 2천58건의 국제우편물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23일 오전 5시 기준 1천904건에서 12시간 사이 154건 추가됐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645건을 수거해 조사 중입니다. 나머지 1천413건은 오인 신고로 확인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641건으로 가장 많고, 서울 506건, 경북·인천 각각 98건, 충남 94건, 전북 84건 순입니다.
      2023-07-23
    • 극한호우에 총리 직속 민관합동기구 신설 검토
      국무총리 직속 민관합동 상설기구를 신설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해를 비롯한 각종 재난에 대응할 민관합동 상설기구 설치를 검토하는 데는 기상재해가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기존 방재 대책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현장 경험이 있고 데이터 등에 밝은 민간 전문가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켜 이들의 아이디어를 재난 대응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지난 18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발언에서 "재난관리 체계와 대응 방식을 근본적으로 확
      2023-07-23
    • 광주국세청 수재민과 수해 복구 위해 500만 원 기탁
      광주지방국세청이 수재민과 수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500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광주국세청 전 직원들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 500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습니다. 광주지방국세청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납세자에 대해서는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범위에서 세정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2023-07-19
    • '최악 수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될 듯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상북도와 충청북도 지역 등을 중심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검토 중입니다. 대통령실은 "수해가 심각한 지역들엔 특별재난지역 선포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며 "빠른 속도로 관련 실무 검토를 하자는 데 공감대가 모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여야 지도부도 수해 현장을 둘러보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한목소리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약속하거나 필요성을 거론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경북 등 수해 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신속하게 비가 그치는 대로 피해 상황을 파악해서 재난지역 선포를 비롯한 필요 조치들
      2023-07-16
    • 코레일 "17일부터 경부선·전라선 등 일반 열차 최소 수준 운행"
      지난 15일부터 운행이 중지된 무궁화호·ITX-새마을호 등 일반 열차가 17일부터 경부선 등 일부 노선에서 최소 수준으로 운행됩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일반 열차 노선 가운데 궤도 이탈 사고 복구 작업이 완료되는 경부선(서울∼대전, 대전∼부산)을 포함해 전라선(익산∼여수엑스포)·대구선(동대구∼태화강·포항·부전)·경전선(동대구∼진주)에 한해 일부 열차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중앙선·장항선·호남선
      2023-07-16
    • 오늘 (16일) 오후 6시.. 중대본 "호우로 37명 사망·9명 실종"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사망자가 속속 확인되면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집계도 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16일) 오후 6시 기준 인명피해 규모가 사망 37명, 실종 9명 등 모두 4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16일) 오전 11시 기준 집계와 비교해 사망자가 4명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경북 19명, 충북 13명, 충남 4명, 세종 1명 등 모두 37명입니다. 실종자는 경북 8명, 부산 1명 등 9명입니다.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지하차도 차량 침수사고 수색이 이뤄지면서 사망자
      2023-07-16
    • 새벽에 22t급 어선 천사대교 교각 충돌..인명피해는 없어
      새벽 시간대 조업을 위해 항해 중이던 어선이 교각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늘 (9일) 새벽 4시쯤 목포시 천사대교 인근 해상을 항해 중이던 22t급 어선이 천사대교 교각과 충돌했으나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선박 갑판 4m 가량이 파손됐으며, 선장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07-09
    • 고제철 광주 송원대·송원학원 설립자 별세
      송원대학교·송원학원 고제철 이사장이 향년 95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1929년에 태어난 고 이사장은 송원그룹, 송원대학교, 송원학원 등을 설립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발전에 공헌했으며, 특히 광주시교육청, 광주시와 함께 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을 설립해 결식학생후원 사업이 전국에 확산하도록 지원했습니다. 빈소는 송원대 학생회관 대강당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오는 12일에 열립니다.
      2023-07-09
    • 광주ㆍ무안ㆍ영광에 올여름 첫 열대야
      광주와 전남 2곳에서 올여름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광역시와 전남의 무안, 영광 2곳 등에서 오늘 오전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올여름 광주의 열대야는 지난해보다는 12일 늦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9일) 밤부터 내일(10일) 아침 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23-07-09
    • 대규모 단수.. 광주 상수도본부 3명 견책,13명 불문경고
      지난 2월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대규모 수돗물 공급 중단 사태와 관련해 3명이 견책, 13명이 불문경고 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시 인사위원회는 감사위원회가 감사를 거쳐 22명에 대한 징계를 요구한 사항 중 재심 절차가 진행중인 6명을 제외한 16명 가운데 3명에게 견책처분, 13명에게는 불문경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지난 2월 12일 광주 덕남정수장 송수관로 밸브 고장으로 광산구와 남구 일대 2만 8천여 세대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사고는 시설 노후화 등 기계적 요인과 점검 소홀 등 관리적 요인이 결합해 발생한 것으
      2023-07-09
    • 고제철, 광주 송원대·송원학원 설립자 95세로 별세
      송원대학교·송원학원 고제철 이사장이 향년 95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1929년에 태어난 고 이사장은 송원그룹, 송원대학교, 송원학원 등을 설립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발전에 공헌했으며, 특히 광주시교육청, 광주시와 함께 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을 설립해 결식학생후원 사업이 전국에 확산하도록 지원했습니다. 백범 김구선생 기념사업회 고문,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유족으로는 고경주 어등산컨트리클럽 대표, 고혁
      2023-07-09
    • 광주ㆍ무안ㆍ영광에 올여름 첫 열대야..지난해보다 12일 늦어
      광주와 전남 2개 군에서 올 여름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광역시와 전남의 무안, 영광에서 오늘(9일) 오전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5.4도, 무안·영광 25.1도 등이었습니다. 올 여름 광주의 열대야는 지난해 6월 26일보다는 12일 늦었습니다. 온열질환자는 지난 7일까지 28명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10일) 아침 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23-07-09
    • US여자오픈 3R 김효주 공동 3위, 신지애·유해란 공동 5위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 골프 대회 3라운드까지 김효주 공동 3위, 신지애ㆍ 유해란 공동 5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김효주 선수는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 중간 합계 4언더파 212타로 베일리 타디(미국)와 공동 3위를 기록했습니다. 단독 1위인 하타오카 나사(일본)와는 3타 차이입니다. 1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다가 전날 2위로 밀렸던 김효주는 이날도 한 계단 하락했습니다. 오늘 부진은 퍼트 개수가 3
      2023-07-09
    • 중국 후베이성 산사태로 9명 실종..고속도로 공사 현장 덮쳐
      중국 중부 후베이성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9명이 실종됐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어제 (8일) 오후 4시쯤 후베이성 이창시 우펑투자족자치현의 한 산간 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산 중턱의 고속도로 공사 현장을 덮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5명을 구조했지만, 9명은 실종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응급관리부는 국가 4급 비상대응 조치를 가동하고, 응급구조팀을 급파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3-07-09
    • 옐런 "미중 디커플링은 재앙 될 것…양국간 일부 진전 있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나흘간의 중국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며 베이징의 미국대사관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중국과의) 디커플링을 추진하지 않는다"며 "디커플링과 공급망 다양화는 분명히 구별된다"고 말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이어 "디커플링은 양국에 재앙이 될 것이며, 세계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실행할 수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역동적이고 건강하고 공정하고, 자유롭고, 열린 세계 경제를 추구하며, 다른 나라에 한 쪽의 편을 들도록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또 미중간에 중대한 이견이 존재하지만, 양국은 책
      2023-07-09
    • 전북 완주 도로 10t 규모 낙석.. "복구에 최소 일주일"
      전북 완주군 도로를 덮친 10t 규모의 낙석을 치우고 복구공사를 마치는 데 최소 일주일이 걸릴 전망입니다. 전주국토관리사무소는 장비를 동원해 도로에 떨어진 돌과 흙을 치우고 있는데 절개지에서 추가로 굴러떨어질 위험이 있는 돌까지 제거하는 데 최소 일주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주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도로 바로 위에 큰 돌이 있어서 이것까지 제거한 뒤 도로 통제를 풀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구간의 왕복 4차로와 이 도로로 진입하는 태봉교차로∼상관교차로는 현재 통제 중입니다. 지난 9일 오전 11시
      2023-07-09
    • 한전, KBS 수신료 '분리징수 청구서' 별도 발행 검토
      텔레비전방송수신료(KBS·EBS 방송 수신료) 청구서와 전기요금 청구서를 따로 제작해 발송하는 방식의 분리 징수가 검토 중입니다. 한국전력은 그동안 TV 수신료와 전기요금의 분리 징수가 추진되면서 전기요금 청구서에 절취선을 그어 TV 수신료를 구분해 고지하는 '절취선 구분' 방식과 전기요금 청구서와 별개로 TV 수신료 전용 청구서를 만드는 '청구서 별도 발행' 방식을 검토해왔습니다. 절취선 구분 방식은 분리 징수에 따른 추가 비용이 적게 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개정 방송법 시행령이 전기요금과 TV 수신료
      2023-07-09
    • 7월 국회도 여야 격전..日오염수·양평고속도로 등
      오는 10일부터 열기로 한 7월 임시국회에서도 여야간 충돌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오는 8월로 예상되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대치 수위는 최고조로 치닫고 있습니다.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 등을 놓고 충돌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이밖에도 민주당은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과 방송법 처리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두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까지 예고하며 강하게
      202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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