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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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체로 맑음, 낮 최고 18∼27도..영동과 경북 황사
      목요일인 25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서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로 예보됐습니다. 광주도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인 20도에서 2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강원 영동·경북은 황사의 영향으로 낮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서해안과 경기 남부 내륙, 강원 남부 내륙, 충청권 내륙, 경북 북부 내륙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
      2024-04-25
    • 의대교수 사직 D-1..진짜 혼란 발생할까?
      전국의 의과대학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되는 25일을 앞두고 다가오면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정부는 25일 당장 사직 효력이 발생하는 교수는 없을 것으로 파악했지만, 의대교수 단체는 예정대로 25일부터 사직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혀 혼란이 예상됩니다. 의대 교수들은 민법 제660조에 따라 사직서 제출 한 달이 지나면 병원의 수리 여부와 관계없이 효력이 발생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한 달이 되더라도 사직 효력이 일률적으로 발생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정부는 우선 대학 본부에 사
      2024-04-24
    • "85웨클↑소음 피해, 무안군 면적의 4.1% 불과"
      【 앵커멘트 】 광주연구원과 전남연구원, 국방부가 광주 군공항 이전에 따른 소음 대책 토론회를 무안에서 열었습니다. 군 공항이 무안공항으로 이전하더라도 소음 피해 범위는 무안군 극히 일부지역에 불과하다는 결과를 내놨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군공항이 무안공항으로 이전할 경우 소음 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무안 면적의 4.2%, 19㎢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85웨클 이상 소음 피해 면적은 군 공항이 들어설 운남면 35.1%와 망운면 30.4%, 인근 현경면 면적의 1.6%였습니다. 해제면과
      2024-04-24
    • 광주 군공항 이전 관련 소음 토론회 내일 개최
      광주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한 소음 대책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내일 (24일) 무안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국방부 등 7개 기관은 오후 2시 무안 초당대 국제회의실에서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시 소음대책 마련 토론회'를 열어 군 공항의 무안 이전 시 전투기 소음의 영향 범위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이들 기관은 이와 함께 소음 피해에 대한 대책과 이전 지역에 대한 지원 방안 등도 논의합니다.
      2024-04-23
    • 장흥 장재도에 휴양지 조성..2027년 완공 목표
      장흥 장재도에 휴양지 조성 사업이 추진됩니다. 장흥군과 이담종합건설은 안앙면 장재도 일대에 오는 2027년까지 206억 원을 투자해 관광호텔 57실과 펜션 6동 등을 조성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다도해의 수려한 경관을 가진 장흥 장재도에는 최근 '정남진 대교'가 개통돼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장흥 #장재도 #휴양지
      2024-04-23
    • 3년간 전남 교원 289명 중도 퇴직..1년 미만 25%
      지난 3년간 전남지역 교원 289명이 교직을 중도에 그만 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의 '교원 중도퇴직자 현황'에 따르면 중도 퇴직한 교원은 지난 2021년 66명, 2022년 95명, 지난해 59명, 올해도 지난달까지 69명 등 총 289명이 그만 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들 중 임용 1년도 채우지 않고 떠난 교원이 75명으로, 전체의 2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퇴직한 전남 교원 상당수는 다른 지역의 임용시험을 치러 원하는 곳으로 떠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2024-04-23
    • 님비ㆍ핌피에 막힌 '골든타임'.."무안공항ㆍ의대 좌초할라"
      【 앵커멘트 】 올해가 사실상 '골든타임'인 군공항 이전과 전남 국립의대 유치가 전남의 소지역주의에 갇혀 좌초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큽니다. 양보와 배려을 이끌어내야 할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의 민간 공항 이전은 바라면서도 '소음'을 이유로 군공항 이전은 받지 못하겠다는 무안군의 태도. 대통령의 약속으로 신설 가능성이 높아진 전남 국립의대를 서로 챙기겠다는 목포대와 순천대. 눈 앞의 이익만 좇으면서 가뜩이나 낙후된 광주와 전남 지역의 발전을 가
      2024-04-22
    • 환경친화 축산농장..전남이 절반 차지
      【 앵커멘트 】 친경친화 축산 농장은 인증받기 까다로워 전국적으로 20곳만 인증을 받았는데요. 그중 절반인 10곳이 전남에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친환경 축산을 이끌고 있는 셈입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환경친화 축산농장 인증을 받은 무안의 한 양계농장. 12일 된 병아리들이 넓고 깨끗한 사육시설에서 편하게 뛰어놉니다. 병아리 입식 뒤 30일쯤 지나 출하가 끝나면 새로운 왕겨를 깔고, 바닥 소독을 실시해 축산 악취가 전혀 없습니다. 이런 친환경 시설을 갖춘 3개 동 4,500여 제곱미터 면적에서
      2024-04-21
    • 대세가 된 '만 원 주택'..화순에서 전남 정책으로
      【 앵커멘트 】 지난해 화순에서 시작된 '만원 임대주택'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나주와 신안 등으로 확대된데 이어 이제는 전라남도의 정책으로 추진됩니다. 도가 고흥과 보성, 진도, 신안 등에 전남형 만원 주택 210호를 신축해 임대료 만 원에 공급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청년층 주거 안정을 위해 월세 만 원만 부담하는 주택이 진도에 60호, 신안과 고흥, 보성에 각각 50호가 공급됩니다. 신축 아파트를 신혼부부에게는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 청년에겐 60제곱미터로 제공합니다. 전라남도는 2
      2024-04-19
    • 쌀값 하락 심각..재고물량 1년전 보다 53% 증가
      쌀 80kg의 가격이 19만 원대 아래로 추락할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수확기부터 쌀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4월 초 현재 80kg의 가격이 19만 천704원으로 수확기보다 13.5% 떨어져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지역 농협과 전남 RPC30개소가 보유한 쌀 재고물량은 지난 3월 말 현재 전년 대비 53.6% 많은 30만 3천 톤에 이릅니다. 벼 매입자금 상환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일부 RPC에서 쌀값을 낮추고 있어 정부의 매입 자금 상환 기간이 연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2024-04-18
    • 완도서 수산인의 날 기념식 개최.."수산 강국 다짐"
      제13회 전국 수산인의 날 행사가 완도에서 개최돼 수산 강국으로의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완도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수산인 날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장관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업 혁신과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수산 강국'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전남지역 수산물 생산량은 191만 톤으로 전국의 5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매년 4월 1일 진행하던 행사는 총선으로 인해 2주가량 늦춰져 치러졌습니다. #완도 #수산인의날 #총선
      2024-04-18
    • 봄철 진드기 조심..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치사율 18%
      봄철을 맞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전라남도는 봄철 농사가 시작되고, 야외활동이 많아지면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감염될 우려가 높다며 긴소매옷 입기와 기피제 사용 등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해당 감영병은 치사율이 18%에 이를 정도로 높아 전남에서는 최근 3년 동안 39명이 감염돼 15명이 숨졌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봄철 #진드기
      2024-04-17
    • 전남도의원 10명 "갈등 없는 화합으로 국립의대 신설"
      전남도의원 10명도 갈등 없는 화합으로 전남 국립의대 신설에 힘을 모으자고 호소했습니다. 순천과 강진, 해남 등이 지역구인 전남도의원 10명은 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목포대와 순천대간 과열된 유치 경쟁이 동ㆍ서 지역 간 갈등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화합과 상생이란 대승적 차원에서 단일된 목소리를 낼 것"을 부탁했습니다. 특히, 갈등과 대립이 장기화되면 30년 만에 이루어낸 소중한 기회를 스스로 놓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전남도의원 #갈등 #화합 #국립의대
      2024-04-17
    • "천재일우 기회 놓칠 수 없다. 의대 신설 한마음 한뜻 호소"
      【 앵커멘트 】 이 같은 순천대의 결정이 알려지면서 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순천대를 설득하겠다면서 공정하게 심사할테니 지나친 유치경쟁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는데요 지역 내 논쟁과 대립이 지속될 경우 30년 묵은 숙제가 물 건너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남지역 국립의대 공모를 공정하게 관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역 간 유치 경쟁이 선의를 넘어 갈등으로까지 확산될 움직임을 보이자 진화에 나선 겁니다. 이어 김 지사는 전
      2024-04-17
    • 도의회-집행부..의대 관련 자료 비공개 놓고 공방
      전남도의원들과 집행부 간 국립 의대 관련 자료 제출을 놓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의원들은 "전라남도가 정부에 건의한 '통합 국립의과대학 신설' 내용과 지난 2021년 실시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연구용역'에 대한 자료를 비공개 처리한 것은 법 위반이라"고 지적한 반면, 명창환 행정부지사는 "공개될 경우 공정한 업무 수행에 차질이 우려돼 비공개가 불가피하다"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보건복지환경위는 명창환 행정부시장이 다른 행사 참석을 이유로 지각 출석하면서 27분 동안 파행을 겪기도 했습니다.
      2024-04-17
    • 전남도의회, 용산~여수 KTX 30분 이상 단축 요구
      전남도의회가 '무늬만 고속철'이라는 오명을 받고 있는 전라선 고속철이 30분 이상 단축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도의회는 "현재 기재부에 제출된 사업 계획에는 용산~여수까지 소요 시간이 불과 10분 단축된 2시간 34분이나 걸려 사업 효과에 대한 의구심이 크다며 30분 이상 단축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전라선 고속철도는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여부를 검토 중에 있습니다.
      2024-04-16
    • 가상현실 치매케어 플랫폼 '기억샘'..목포 이랜드 복지관 설치
      가상현실을 통해 치매를 검진하고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 목포의 한 노인복지관에 설치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목포 이랜드 노인복지관에 설치된 '체험형 가상현실 치매 케어 플랫폼인 기억샘'은 다양한 치매 검진과 예방 프로그램을 갖춰 복지관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맞춤 정보를 제공할예정입니다. 특히, 치매 예방 플랫폼에서 받은 정보는 전국 어디서나 유기적으로 통합 관리가 가능합니다.
      2024-04-16
    • 전라남도의회 "도, 의대 유치 자료 부실 제출·거부"
      전라남도의회가 의대 유치 현안에 대한 자료를 도가 부실하게 제출하거나 거부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전라남도가 "'전남 통합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부 건의 내용'과 지난 2021년 도비 2억7천만 원을 투입해 수행한 '전남 국립의과대학 부속병원 설립과 운영 연구용역 결과' 등에 대한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보건복지환경위는 내일 (16일) 행정부지사와 보건복지국장 등을 출석시켜 이를 따져 붇기로 했습니다.
      2024-04-15
    • 장흥 정남진 마라톤 대회 동호인 2천 명 참가
      봄꽃이 만발한 장흥군 탐진강변에서 전국마라톤대회가 열렸습니다. 장흥군육상연맹이 주최한 '정남진 장흥 전국마라톤대회'에는 마라톤 애호가 등 2천 명이 참석해 하프코스와 10㎞ 단축코스, 5㎞ 건강코스 등 3개 코스를 달렸습니다.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장흥 정남진 마라톤대회는 올해로 18회째를 맞았습니다.
      2024-04-14
    • 무르익는 남녘..형형색색 봄꽃 가득
      【 앵커멘트 】 남녘의 봄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화사한 봄 꽃들이 꽃대궐을 이루고 있는데요. 서부 해당화와 유채꽃이 만발하고, 철쭉도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남녘은 그야말로 봄의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붉은색과 분홍색 물감을 풀어놓은 것 같은 봄꽃이 산사를 뒤덮었습니다.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합니다. 강진 남미륵사에 천만 그루 철쭉이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화려한 꽃잔치에 취한 관광객들은 봄의 찰나를 사진에 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 싱크 : 김연옥ㆍ김혜숙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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