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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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9년 만에 보안사 5·18 사진 1,700장 공개
      5·18 당시 보안사가 촬영한 사진 1,700여 장이 39년 만에 공개됐습니다.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과 최경환 의원은 5·18 당시 보안사가 촬영한 뒤 국가기록원에 이관한 사진첩 13권, 총 1,769장에 대한 복사복을 확보해 공개했습니다. 특히 일부 사진 중에는 군 헬기를 통한 선무 활동과 날짜와 시간대별 군 정훈 활동을 비롯해 계엄군에 의해서 사살된 희생자들의 잔혹한 모습도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공개된 사진은 당시 군이 정보 활동을 목적으로 수집한 5·18 기록 사진으로, 5·18 민주화
      2019-11-26
    • 재정분권 추진하니..3년 후 전남은 손해
      【 앵커멘트 】 정부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재정분권 방안'을 시뮬레이션 해 봤더니 농·어촌 지역이 많은 전남지역은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왜 그런 지, 서울방송본부 강동일 기자가 따져봤습니다. 【 기자 】 올해 전라남도가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균형발전 특별예산은 6천 110억 원. 하지만 3년 뒤 이 지원금은 사라집니다. (OUT) '재정분권' 추진에 따라 지방소비세의 비율이 11%에서 21%로 확대되는 대신 균특 보조금을 2023년부터 없애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2019-11-17
    • 재정분권 추진하니...3년 후 전남은 오히려 손해
      【 앵커멘트 】 정부가 지난해 10월 지방소비세의 지방 이전을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 '재정분권 방안'을 발표 했는데요. 이 내용을 적용해 시뮬레이션 해 봤더니 농· 어촌 지역이 많은 전남지역은 오히려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방세수를 늘려 지역을 잘 살게 하겠다는 재정분권이 말 뿐에 그칠 우려가 큽니다. 서울방송본부 강동일 기잡니다. 【 기자 】 올해 전라남도가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균형발전 특별예산은 6천 110억 원. 하지만 3년 뒤 이 지원금은 사라집니다. (
      2019-11-17
    • 선거구획정위, 통폐합 지역구 광주 2곳, 전남 2곳 추산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광주 전남 지역구 4곳이 통폐합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올해 1월 31일 인구를 기준으로 추산한 '인구 하한 조건 미달'지역구는 광주의 경우 동·남구을과 서구을 2곳, 전남은 여수시갑과 여수시을 2곳이 통폐합 대상으로 분류 됐습니다. 선거구획정위는 총인구수를 선거법 개정안에 명시된 지역구 의석수 225석로 나눠 인구수를 낸 뒤 인구 상·하한 조건을 각각 30만 7천 120명
      2019-11-14
    • 광주전남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
      광주전남이 전북 새만금과 함께 전국 최초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로 지정됐습니다. 에너지위원회가 오늘(6) '광주 전남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계획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광주와 나주 목포권 지역의 에너지 관련 기업들은 각종 연구 개발과 인력 양성, 상품 우선 구매 등의 지원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광주 빛그린산단과 첨단과학산단, 혁신도시와 목포 대양산단 등은 각각 스마트그리드와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 풍력 등의 중점 단지로 육성됩니다.
      2019-11-06
    • 호반그룹,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 200억 출연
      호반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 200억 원을 출연했습니다. '2019년 동반성장 기념식'에 참석한 호반그룹은 지난 30년 동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한 협력 기업들 덕분이라며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 200억 원을 출연했습니다. 호반그룹은 지난해에도 건설업계 최대 금액인 200억 원을 동방성장 기금으로 내놓은 바 있어 출연 금액 총액은 400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호반그룹은 지난 6월 발표된 동방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업'에 선정되기
      2019-11-06
    •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될 듯...법적 근거 마련
      상대적으로 비싼 민자 고속도로 요금을 일반 고속도로 요금 수준으로 낮출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유료도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국가 예산으로 건설된 일반고속도로에 비해 최대 2.28배 비싼 민자고속도로 요금을 일반 고속도로 요금 수준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됐습니다. 통행료 인하에 따른 민간사업자들의 수익 감소는 도로공사 차입금으로 보전하고, 협약기간이 끝나도 도로공사가 해당 도로를 넘겨받아 운영해 투자비를 회수하게됩니다.
      2019-11-01
    • 5·18 특별법 개정안과 군공항 소음 방지법 국회 통과
      '5·18 진상규명 특별법' 개정안과 '군공항 소음 방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5·18 진상규명조사위원 자격에 군 경력 20년 이상을 추가하는 '5·18 진상규명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에따라 1년 넘게 난항을 겪어 온 진상조사위 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군공항 소음 방지법'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국방부는 군 비행장 주변의 소음 피해를 보상해야 하고 야간 비행과 사격들을 제한 받게 됩니다.
      2019-10-31
    •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광주·나주·목포 선정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에 광주·나주· 목포가 선정됐습니다. 전남도와 박지원 의원은 산자부가 다음 주에 발표할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에 광주·나주·목포가 선정됨에따라 광주,나주의 스마트그리드 사업과 목포에서 해상풍력 사업을 펼쳐온 기업들과 연구기관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목포와 신안 앞바다에 추진중인 54조원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활성화시키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2019-10-30
    • 5·18 사진첩 공개 임박...동영상 존재 여부도 관심
      5·18 민주화운동 당시 보안사가 촬영한 사진을 수록한 '5·18 사진첩'의 공개가 임박했습니다.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설립준비단은 이르면 이번 주중에 기무사가 국가기록원에 넘긴 미공개 사진첩 13권의 공개를 위한 기무사측의 의견청취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지원 의원은 옛 보안사 직원이 5·18 당시를 촬영한 동영상이 존재한다는 진술을 재판장에서 했다는 제보를 받아 확인중이라고 밝혔습니다.
      2019-10-30
    • 검찰개혁·선거제개혁..."호남 국회의원들 손에 달렸다"
      【 앵커멘트 】 여·야 3당이 선거제 개혁안과 검찰 개혁법안 논의를 시작한 가운데, 민주당 등 범여권 의석 수가 과반을 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법안의 운명이 가칭 대안신당과 바른미래당 호남 국회의원들의 선택이 중요해졌습니다. 서울방송본부 강동일기잡니다. 【 기자 】 현재 국회의원 수는 297석. 이중 민주당 128석, 정의당 6석과 친여 무소속 의원 2명을 합하면 친여권 의석수는 136석에 불과합니다. (OUT) 패스트 트랙에 올라온 선거제 개혁안과 검찰 개혁안의 통과를 위해
      2019-10-28
    • 검찰개혁·선거제개혁.."호남 국회의원 선택에 달렸다"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이 선거제 개혁안과 검찰 개혁법안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민주당의 의석 수가 128석에 불과하고, 정의당 등 친여 성향 무소속 의원까지 고려하더라도 과반수에는 13석이나 부족합니다. 결국 두 법안의 통과 여부는 민주당 소속이 아닌 호남 국회의원들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강동일기잡니다. 【 기자 】 현재 국회의원 수는 297석. 이중 민주당 128석, 정의당 6석과 친여 무소속 의원 2명을 합하면 친여
      2019-10-27
    • 한국당 "5.18 진상위 예산 삭감"..진실 규명 의심
      자유한국당이 5.18 진상규명위 예산 삭감을 주장하고 나서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의 '올해 예산안 100대 문제사업’보고서에 5.18 진상규명위원회 사업비 예산 49억 8천만 원이 너무 많다며 6억 9천만 원을 삭감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민주당 송갑석 의원은 5.18특별법 개정안의 법사위 통과 의미를 퇴색시키는 것이며, 5.18 망언을 일삼는 자유한국당의 속 마음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2019-10-24
    • 5·18 특별법 개정안 법사위 통과..진상위 구성 청신호
      5·18 특별법 개정안이 법사위를 통과했습니다. 국회 법사위는 5·18진상규명조사위원 자격에 군 경력 20년 이상을 추가시킨 '한국당의 5·18 특법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5·18 진상규명 특별법이 시행되고도 1년 넘게 출범하지 못하고 있는 진상규명조사위 구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019-10-24
    • 평화당 탈당 국회의원 12월 '신당 창당' 결정
      민주평화당을 탈당한 국회의원들이 오는 12월에 신당을 창당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가칭 대안신당에 참여하고 있는 국회의원 10명은 워크숍을 갖고 다음달 17일 창당발기인 대회를 열어 창당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킨 뒤 신당을 오는 12월에 출범시키기로 했습니다. 대안신당에는 박지원, 장병완, 천정배 의원 등 광주 전남 국회의원 7명을 비롯해 모두 10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2019-10-22
    • 장애인, 광주 지하철 시운전과 안전설비 체험
      지역의 장애인들이 지하철 기관사를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광주 동구장애인 복지관 장애인 20여 명은 광주시 용산차량기지를 방문해 광주 지하철 차량을 시범 운전해 본 뒤 안전설비 사용 방법 등을 체험했습니다. 한편, 광주도시철공사 기관사들은 자발적으로 모은 책 600권을 복지관을 위해 기증했습니다.
      2019-10-10
    • 영산강환경청, 오염물질 사업장 점검률 0.4% 불과
      영산강환경청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실질 점검률이 0.4%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의 영산강유역청 국감에서 지난해 영산강환경청은 환경오염물질 점검 대상 사업장 7만여 개 가운데 실질적인 점검을 한 곳이 0.4%인 270여 개에 그쳤습니다. 영산강유역청은 인력부족으로 직원 7명이 점검 대상 사업장 7만개를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2019-10-10
    • 전남 고령운전자 사망률 1위...1만대 당 2.19명
      전남의 고령운전자 사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위 윤영일 의원은 지난 2015년에서 2017년까지 교통사고를 분석할 결과 전남지역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사망률이 자동차 만대 당 2.19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고령 운전자 농업인 중 95%는 대중교통 인프라 부족을 이유로 운전면허를 자신 반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여서 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2019-10-10
    • 태양광 시설 장려 "말뿐에 그쳐"
      【 앵커멘트 】 큰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말만 믿고 태양광 시설설치를 고민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그런데 전남지역 신청자 10명 중 6명은 태양광 설치를 위한 전력 연결 절차가 늦어지면서 낭패를 보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강동일기잡니다. 【 기자 】 나주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려고 지난해 개발행위 허가를 받은 53살 홍 모 씨는 2021년에나 가능하다는 말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변전소가 부족하다는 이유에 섭니다. ▶ 싱크 : 홍 모 씨 (태양광 설치 신청
      2019-10-07
    • 태양광 시설 장려 "말뿐에 그쳐"
      【 앵커멘트 】 큰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말만 믿고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려는 농촌 지역민이 적지 않은데요 그런데 태양광 설치를 위한 전력 연결 절차가 늦어지면서 낭패를 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10명 중 6명 이상이 수년째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강동일기잡니다. 【 기자 】 나주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려고 지난해 개발행위 허가를 받은 53살 홍 모 씨는 2021년에나 가능하다는 말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변전소가 부족하다는 이유에 섭
      201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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