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일 기자
    날짜선택
    • 광주상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우려 의견' 제출
      광주상공회의소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입법 예고에 대한 지역 경제계의 우려를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이번 시행령이 직업성 질병자 규정이 광범위하게 규정되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 관련 조치가 모호하게 명시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법 적용이 일관되지 못할 뿐 아니라 과잉처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역 경제계의 우려를 법무부에 전달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내년 1월 27일부터 시행되며 상시근로자 50인 미만의 사업장은 2년간 유예됩니다.
      2021-08-23
    • 부동산 중개료 인하..광주 효과 '찔끔'
      【 앵커멘트 】 정부의 부동산 중개료가 개편됐습니다. 확정된 개편안을 광주ㆍ 전남지역에 적용해 봤더니, 매매와 임대 모두 중개수수료 인하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토부가 확정한 부동산 중개료는 매매 가격 2억~9억은 0.4% 이내, 9억~ 12억은 0.5%, 12억~15억은 0.6%, 15억 원 이상은 0.7% 이내입니다. 광주의 평균 매매 가격이 3억 1,300만 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광주에서 부동산 수수료는 사실상 변화가
      2021-08-21
    • 금호타이어 노사 임단협 교섭 재개..점거 농성 유보
      금호타이어 노사가 임단협 교섭을 재개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사가 중단된 임단협 교섭을 다시 재개하기로 함에 따라 노조 측은 광주공장과 곡성공장의 압연 공정 내 크릴룸 농성을 중단했습니다. 양측의 쟁점 사항은 지난 2018년 중국 더블스타 인수 과정에서 M&A 대가로 약속한 우리사주와 지난해 달성한 생산목표에 대한 격려금 지급 여붑니다.
      2021-08-20
    • 부동산원, 통계 표본 확대에 광주 평균 아파트값 13% 급등
      한국부동산원이 아파트값 통계 표본을 2배 확대하자 광주의 평균 아파트값이 13% 급등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지난달 광주지역 평균 아파트값은 전달에 비해 13.4%가 급등한 2억 8,500여 만원으로, 민간기업인 KB 국민은행 리브부동산 통계의 3억 1,300만원에 근접했습니다. 부동산원은 "아파트 값이 급등한 것이 아니라 통계적 수치를 조정한 것일 뿐이며, 민간 통계와 비교해 시장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에따라 아파트 조사 표본을 2배 늘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1-08-19
    • 금호타이어 통상임금 파기 환송심 5개월 만에 시작
      금호타이어 통상임금 파기 환송심이 5개월 만에 시작됐습니다. 광주고법은 금호타이어 노동자 5명이 정기 상여금을 통상 임금에 포함시키지 않고, 수당을 지급해 왔다고 제기한 임금 청구 소송 파기환송심에 대한 첫 변론을 시작했습니다. 대법원에서는 추가 임금 지급이 무조건 회사에 위기를 초래할 수 없다고 판단해 파기 환송했지만, 금호타이어 측은 미지급 통상 임금 2,100여 억 원을 지급하면 경영 위기를 초래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2021-08-18
    • 금호타이어 노조, 광주공장 이어 곡성공장도 점거농성
      금호타이어 노조가 광주공장에 이어 곡성공장 시설 일부에서도 점거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 간부들은 18일 오전 7시 곡성 공장 압연 공정 내 크릴룸을 점거해 농성을 시작했는데, 17일에는 광주공장 크릴룸을 점거했습니다. 크릴룸 점거로 광주공장은 재고가 곧 소진돼 공정이 중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조 측은 임단협 결렬과 관련해 사측이 올해 상반기 118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는데도 경영 악화를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2021-08-18
    • 금호타이어 노조, 광주 공장 점거 농성..임단협 결렬 반발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노조가 임단협 협상 결렬에 반발해 광주공장 점거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우리사주' 지급과 '격려금' 지급을 놓고 노사가 대립하면서 전면 파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금호타이어 노조 간부들이 광주 압연 공장 '크릴룸'을 점거하고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노조 측은 임금과 단체협상이 부결된 뒤 보름이 지났지만 사측이 어떠한 입장 변화도 없다며 사측의 교섭태도를 규탄했습니다. ▶ 인터뷰(☎) : 김성진
      2021-08-17
    • 광주글로벌모터스, 새 차 양산 D-30일 본격 시범 운영 돌입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새 차 양산을 30일 앞두고 본격적인 시범 운영에 돌입했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차체와 도장 공장을 시작으로 오는 20일부터 사내 모니터링과 시승용, 전시ㆍ판매차 순으로 429대를 미리 생산합니다. 선행 양산은 처음으로 고객에게 전달되는 차량으로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역량과 미래를 시장에서 평가받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노사 상생모델인 글로벌모터스는 그동안 520여 명에게 신규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다음 달 15일부터 엔트리 SUV 양산에 들어갑니다.
      2021-08-17
    • 3달 넘게 계속된 영광 레미콘 업계 노ㆍ사 갈등 해소
      3달 넘게 계속돼온 영광 레미콘 업계의 노ㆍ사 갈등이 해결됐습니다. 영광 레미콘협의회와 민주노총 광주전남건설기계지부는 계약 해지된 레미콘 기사 29명을 원직 복직하고, 레미콘 운송단가는 오늘(17)부터 2년 동안 1년 단위로 단계적 인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측은 갈등 과정에서 제기한 민·형사 소송과 고발을 모두 취하하기로 했습니다.
      2021-08-17
    • 임단협 갈등..금호타이어 노조, 광주공장 점거 농성
      금호타이어 노조가 임단협 협상 결렬에 반발해 광주공장 점거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임금과 단체협상이 부결된 지 보름이 지나도록 사측이 변화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압연 공정을 하는 '크릴룸'을 점거해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노조는 또 18일 이후에도 변화된 입장이 없다면 곡성, 평택 등 전 공장으로 파업 투쟁을 확대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노사는 '우리사주' 지급과 '격려금' 지급을 놓고 대립하고 있는데, 사측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원재료 가격 상승, 미 반덤핑 관세 이슈까지 겹치
      2021-08-17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협상.."이제 시작이다."
      【 앵커멘트 】 광주시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함평 이전을 수용하기로 함에 따라 이전 작업이 한 걸음을 뗄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은 많습니다. 이전 당사자인 광주시와 금호타이어, LH의 서로 다른 입장 차이를 얼마나 빠른 시간 내에 조율할 수 있을지가 핵심이 될 전망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인터뷰 : 이용섭 / 광주시장(지난 9일) - "광주 관내로 이전해 주기를 바라지만, 저 쪽에서 검토하고 있는 빛그린 산단 함평지구로
      2021-08-16
    • 8/16 (월) 모닝타이틀 + 주요뉴스
      1. 전국 최초 '천원 여객선'..."환영" 전국 최초로 전남에 도입된 '천 원 여객선'이 섬 주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점차 차량 운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2. 이재명 "지역 발전과 DJ 정신 강조" 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광복절 연휴 이틀 동안 호남 민심잡기에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DJ정신'과 '지역 발전'을 화두로 내세운 이 지사에게 광주ㆍ 전남 민심이 어떻게 반응할지 주목됩니다. 3. 잊어서는 안 될 '친일의 기억'..단죄문 설치 친일 단죄문이
      2021-08-15
    • DJ아들 김홍걸 "아버지 꿈, 이재명이 현실로 만들 것"...지지표명
      DJ의 셋째 아들인 김홍걸 의원이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무소속인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 "결단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이재명 지사가 나서면 아버님이 못다 이룬 한반도 평화의 꿈을 이번에는 현실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사실상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14일 이 지사의 신안 하의도 DJ 생가 방문을 동행하기도 했습니다.
      2021-08-15
    • 내일 대체로 흐림..해안가ㆍ섬지역 5~40mm 비
      끝으로 날씨입니다. 내일 광주ㆍ전남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해안가와 섬 지역에는 새벽부터 오전까지 비가 가끔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은 5~20mm, 거문도 등 남해 섬 지역은 5~40mm 입니다. 내일 낮 기온은 오늘보다 1도가량 낮은 28도에서 3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 ~ 1.5m로 일겠습니다.
      2021-08-15
    • 신안 무인도서 멸종위기종 풍란 60개체 서식 확인
      신안의 한 무인도에서 멸종 위기종인 풍란이 집단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안군 생물조사단은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신안군의 한 무인도 암벽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는 풍란 60여 개체의 신규 자생지를 발견했습니다. 풍란은 1970년대까지만 해도 남해안의 여러 섬에서 서식했지만, 불법 채취로 현재는 찾아보기가 힘든 상탭니다.
      2021-08-15
    • 전남 수묵비엔날레, 현장 관람인원 축소 운영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전남 국제수묵비엔날레의 현장 관람객을 축소 운영합니다. 전남도는 보름 앞으로 다가온 전남 국제수목비엔날레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전야제 등 일부 행사를 취소하고, 개막식 등 주요 행사는 현장 참여 인원을 대폭 축소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VR 전시관 등 온라인 전시와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전남 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는 9월 1일부터 두 달 동안 목포와 진도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2021-08-15
    • 물가 지속 상승..인플레이션 우려
      【 앵커멘트 】 지난달 광주의 소비자 물가가 9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는데요. 다음 달 추석을 앞두고 있어 더 걱정입니다. 정부는 석유와 농산물만 빼면 괜찮다는 진단이지만, 인플레이션 경고음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장바구니에 빠지지 않는 달걀. 지난해 8월에는 15개 한 판에 3,000원 대였는데, 지금은 5,000원 대 후반에서 6,000원 대로 뛰었습니다. ▶ 인터뷰 : 김옥자 / 광주시 각화동 -
      2021-08-13
    • 광주ㆍ전남 7월 수출 53억 달러..코로나 이후 최대
      지난달 광주ㆍ전남지역의 수출이 코로나19 충격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본부세관은 지난 7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42.4% 증가한 53억 8,700만 달러를 기록해 코로나19 발병 이후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수출 상승세도 꾸준히 이어져 올해 7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324억 7,000만 달러, 무역수지 흑자는 87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2021-08-13
    • 광주ㆍ전남 7월 취업자 1만 3천명 증가..대부분 임시직
      지난달 광주ㆍ전남 취업자가 만 3천명 늘었지만, 대부분이 임시 일자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서 지난 7월 광주지역 상용 근로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만 명 줄어든 반면, 일용 근로자는 만 3천 명이 늘어 전체 취업자는 4천 명 증가했습니다. 전라남도도 임시 근로자 4천 명이 증가하는 등 9천 명이 늘었습니다. 늘어난 일자리의 대부분이 임시직으로, 코로나19 충격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1-08-11
    • 기아차 노조 파업 79.3% 찬성..합법적 파업권 확보
      기아차 노조가 파업 찬반 투표를 통해 합법적 파업권을 확보했습니다. 기아차 노조는 광주 공장 등 노조원들을 대상으로 임금 교섭 결렬에 따른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조합원 73.9%의 찬성으로 파업권을 확보했습니다. 노조는 기본급 월 9만 9,000원 인상, 전년도 영업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기아차 노조가 합법적 파업권을 확보했지만, 곧바로 파업에 돌입하지는 않고 사측과 협상을 계속해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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