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영 대학생 인턴기자
    날짜선택
    • 에콰도르 6.8 강진 강타..건물 수백 채 무너지고 15명 사망
      지난 18일(현지시각) 규모 6.8의 강진이 강타한 에콰도르에서 최소 15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18일 에콰도르 항구도시 과야킬에서 남쪽으로 약 80km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은 규모 4.6 등 7차례의 여진이 추가로 이어지면서 14명의 사망자와 44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콰도르 정부는 이번 지진으로 84채의 가옥이 무너지고 180채가 훼손됐으며 보건소와 학교 건물 80채가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지진이 쓰나
      2023-03-20
    • 화성 반지하 가구서 '불'..2명 숨진 채 발견돼
      경기 화성시의 한 다가구주택 내 반지하 가구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20일) 오전 10시 15분쯤 경기 화성시의 한 지상 2층짜리 다가구주택 건물의 반지하 가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반지하 가구 안에 있던 40대 남성 A씨와 50대 여성 B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집주인으로부터 "지하 방에 불이 났었던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현장 도착 당시 이미 불은 꺼져 있었으며, 사망자들은 각각 거실과 방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망자들의 몸에선 외상 등 특이
      2023-03-20
    • 日국민 3명 중 2명은 한일 정상회담 긍정 평가, 기시다 지지율 상승
      일본 국민 3명 중 2명이 지난 16일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20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지난 17~19일 18세 이상 일본 유권자 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65%가 한일 정상회담에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변했습니다. 부정적인 평가는 24%에 그쳤습니다. 지난 6일 발표한 강제징용 피해자 소송 문제에 대한 한국 정부의 해법에는 58%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부정적 평가는 31%였습니다. 향후 한일관계에 대해서는 "변하지 않는다"가 61
      2023-03-20
    • [주말엔JOY]자전거 타고 '봄바람' 쐬러 떠나자!
      산들거리는 봄바람 쐬기 좋은 요즘입니다. 이번 주말, 낮 기온이 18도를 웃돌며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나들이하기 좋은 봄을 맞아 자전거 타기 좋은 장소들을 소개합니다. 자전거가 없으신 분, 갖고 나가기 번거로운 분도 괜찮습니다! 현장에서 대여할 수 있는 곳들이니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봄나들이 떠나보세요~ - "여수 봄 바다~" 따라 자전거를 탈 수 있다고? 여수에는 해안선을 따라 주요 관광지를 거치는 41.3km의 '오동도-여자만 자전거길'이 조성돼 있습니다. 자전거 대여소가 있는 소
      2023-03-17
    • '#2952'가 뭐길래?..中 SNS서 갑자기 사라진 체제 비판
      중국 소셜미디어(SNS)에서 체제 비판 해시태그인 '#2952'가 갑자기 모두 사라졌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오늘(16일) 올해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계기로 중국에서 '#2952'가 만장일치 체제를 비판하는 단어가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지난 10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인대에서 대표 2,952명의 만장일치를 받아 국가 주석직 3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시 주석은 집권 10년을 거치면서 최고 지도부인 상무위원들의 권력 분점을 의미하는 '집단지도체제'를 사실상 와해해, 이번 전인대를 계기로 '1인
      2023-03-16
    • 일본 관광객 10명 중 4명은 한국인, 방한 일본인의 8배
      올해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중 한국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147만 5,300명)의 38.5%(56만 8,600명)이 한국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만(24만 8,500명)과 홍콩(11만 9,400명) 등의 순으로 일본을 많이 방문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 수는 두 달 연속 56만 명을 웃돌았습니다. 또 한국인 관광객은 일본 방문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5개월 연속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일본정부관광국은
      2023-03-16
    • 행복하세요? 묻자 한국인 57%만 "네"..세계 최하위권
      "행복하세요?"라는 질문을 받은 한국인의 57%만 "그렇다"고 답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15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공개한 '세계 행복(GLOBAL HAPPINESS) 2023'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 행복 수준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57%에 그쳤습니다. 조사 대상 국가 32개국 중 31위로, 32위는 50%를 기록한 헝가리였습니다. 입소스는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행복하세요?"라는 질문에 "매우 행복하다", "꽤 행복하다"고 답한 비율로 행복 수준을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한국인 57%만이 행복하다 답
      2023-03-15
    • "더 똑똑해진 챗GPT"..오픈AI, 챗GPT-4 공개
      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오픈 AI가 더 '똑똑해진' 인공지능 툴 GPT-4를 공개했습니다. 14일(현지시각) 오픈AI는 대규모 AI 언어 모델인 GPT-4를 출시했습니다. 지난해 공개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챗GPT에 적용된 GPT-3.5의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오픈AI는 GPT-4 모델이 전문적인 시험에서 "인간 수준의 능력"을 보여줬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미국 모의 변호사 시험, SAT(미국 대학 입학시험) 읽기와 수학 영역에서 상위 10%에 들었다고 강조했습니다. GPT-4는 매개 변수가 더 큰
      2023-03-15
    • 한국 노동자 "Kwarosa" 위기? '주 69시간 근무제' 주목한 호주 언론
      호주 언론이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주 69시간 근무제'를 설명하며 과로사를 "Kwarosa"로 표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14일 호주 ABC 방송은 '한국, 주 69시간 근무제 제안. 호주나 다른 아시아 국가와 비교하면?'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 정부는 노동자가 한 주에 69시간까지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개혁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ABC는 "한국인들은 지금도 다른 나라와 비교해 오래 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한국인은 1년 평균 1,915시간을 일하는데
      2023-03-14
    • 中 '방역 만리장성' 사라지나? 내일부터 외국인 관광비자 재개
      중국이 3년 만에 외국인 관광객을 다시 받습니다. 주한중국대사관은 오늘(14일) "오는 15일부터 외국인을 위한 거의 모든 종류의 비자 발급을 재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020년 3월 28일 전에 발급돼 유효기간이 남은 비자에 대해서는 "효력이 회복돼 정상적으로 입국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조치로 하이난과 상하이에 기항하는 크루즈선과 홍콩과 마카오에서 광둥성으로의 무비자 입국도 다시 가능해집니다. 중국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출입국에 대한 강도 높은 방역 정책을 유지해 왔습니다. 2020년 3월 이전 발급
      2023-03-14
    • 국민연금, 파산 SVB 그룹에 주식 '300억 원' 손실 위기
      국민연금이 파산한 실리콘밸리은행이 속한 SVB 금융그룹의 주식 10만여 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대응 방안 모색에 나섰습니다. 12일(현지시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SVB 파이낸셜 그룹의 지분을 10만 795주 보유했다고 신고했습니다. 약 2,300만 달러로 우리 돈 300억 원 규모입니다.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 홈페이지에 공시된 2021년 말 기준 SVB 금융그룹 주식 투자 평가액은 3,624억 원으로, 직접 운용과 위탁 운용이 모두 포함된 기금 전체 투자 규
      2023-03-13
    • 한국 무기수출 5년간 74% '급증'..세계 9위
      지난 5년간 한국의 무기수출 규모가 74%나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스웨덴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현지시각 13일 발간한 '2022년 국제 무기이전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2018년~2022년 전 세계 방산수출 시장 점유율은 2.4%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직전 5년(2013~2017년·1.3%) 대비 74%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다만, 한국 무기 수출 순위는 전년도 보고서(2017~2021년)에서 세계 8위(시장 점유율 2.8%)였으나 올해는 한 단계 내려온 9위를 기록했습니다.
      2023-03-13
    • 연해주 유일 한글 교육기관 '고려인 민족학교' 폐교 위기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에 위치한 '고려인 민족학교' 가 개교 3년 만에 폐교 위기에 처했습니다. 지난 2019년 5월 고려인 동포 후손들에게 한글과 한국 전통문화를 가르치기 위해 설립된 고려인 민족학교가 코로나19 확산 이후로부터 재정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를 찾는 한국인 발길이 끊기면서 기부금 등이 줄자 건물 관리비, 교사 임금 등을 감당하기가 힘들어진 겁니다. 학교 건물 2층에 유치원을 세운 뒤 원비를 받아 관리비 등을 겨우 충당했지만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사태가 발발하면서 상황은 더 어려워졌습니
      2023-03-10
    • [주말엔JOY]전남에 찾아 온 반가운 봄, 꽃놀이 떠나볼까?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 '봄'이 돌아왔습니다. 남도에도 봄 향기 물씬 풍기는 다양한 꽃들이 찾아오고 있는데요. 이른 봄, 가장 먼저 우리를 찾아오는 봄꽃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들을 소개합니다. -전남 매화의 으뜸, 광양에서 다시 만나는 매화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열리지 못했던 '광양 매화축제'가 드디어 돌아옵니다.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 동안, 광양 백운산 자락 ‘광양 매화마을’ 일원에서 열리는데요. 이번 광양 매화축제에서는 광양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리버마켓', 플로깅 행사 '
      2023-03-10
    • 美, 충돌사고 낸 테슬라 특별조사..주행보조장치 중점
      테슬라 전기차가 소방차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진 사고에 대해 미 교통 당국이 특별조사에 나섰습니다. 로이터·AP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8일,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달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2014년식 테슬라 모델S의 충돌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특별조사팀을 파견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18일, 캘리포니아의 한 고속도로에서 테슬라 모델S 차량이 정차 중인 소방차를 들이받아 테슬라 운전자가 숨지고 소방관 4명이 다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교통당국은 사고 당시 '오토파일럿 시스템'이 작동했을 가능
      2023-03-09
    • 새 학기 시작했지만 '등교 금지'된 아프간 여대생들
      아프가니스탄 텔레반 정부가 여성의 대학 수업 참여를 금지한 가운데 여학생들이 수업받을 권리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8일(현지시간) BBC는 지난해 12월 여학생들의 대학교 수업 참여를 금지한다는 아프간 고등교육부 발표 이후 처음 맞은 새 학기 풍경을 보도했습니다. 졸지에 대학을 다닐 수 없게 되면서 일부 여학생들은 현지 UN 사무실 앞에서 등교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학생들은 히잡 착용이나 남녀 구별 수업 등을 모두 받아들이겠다며 교육을 마칠 수 있게만 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BBC는 여학생들이 받게 될
      2023-03-08
    • '검게 물든 하늘'..인도, '쓰레기 산' 화재에 60만 주민 '외출자제령'
      인도의 거대 쓰레기 매립지에서 화재로 다량의 유독가스가 방출돼 주민 60만 명에 외출 자제령이 내려졌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7일(현지시간) 인도 케랄라주 소방 당국이 화재로 인한 독성 매연을 잡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인도 남부 항구도시 코친의 브라마프람 쓰레기 매립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불은 대부분 진압됐지만 '쓰레기 산'으로 불릴 정도의 거대 쓰레기 더미에서 짙은 연기와 메탄가스가 뿜어져 나와 하늘을 뒤덮고 있습니다. 독성 매연과 함께 코를 찌르
      2023-03-08
    • 교묘해지는 '그놈 목소리'..AI로 목소리 위조해 송금 요구
      인공지능 (AI) 기술로 목소리를 위조해 송금을 요구하는 신종 보이스피싱 기법이 등장했습니다. 영국 더 타임스는 현지시각 6일, AI를 이용해 가족이나 친척 등의 목소리를 조작하는 보이스피싱 사례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캐나다 앨버타에 사는 39살 벤저민 파커 씨는 최근 부모님이 자신의 목소리를 사칭한 전화 한 통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아들의 변호사'라 사칭한 목소리의 주인공은 "파커가 교통사고로 미국인 외교관을 숨지게 해 수감되었다"고 말하면서 아들을 바꿔주겠다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파커의 부모님에게 수화기 너머로
      2023-03-07
    • 이란서 여학생 겨냥 독가스 공격 확산..피해자만 1천 명 이상
      이란에서 여학생을 겨냥한 독가스 공격이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AP통신 등은 지난해 11월 말 이란 테헤란 남쪽에 있는 도시 콤에서 독가스 공격이 처음 시작된 뒤, 지금까지 테헤란과 아르다빌 등의 학교 최소 52곳에서 4백여 건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란 30개 주 가운데 21개 주에서 독가스 공격으로 의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최소 천여 명에 달하며 대부분 메스꺼움과 다리 감각 둔화 등 증세를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교육 당국이 사태 경위를 밝히지
      2023-03-06
    1 2 3 4 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