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원 기자
    날짜선택
    • 비보호 좌회전하다 오토바이 운전자 숨지게 한 화물기사 입건
      비보호 좌회전을 하다 마주오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숨지게 한 60대 화물차 운전자가 입건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5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낮 12시 50분쯤 광산구 운수동 편도 3차선 도로에서 4.5톤 화물차를 좌회전하다 배달 오토바이와 충돌, 30대 운전자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사고 장소 주변 제조업체 직원인 A씨는 업체 입구로 들어가려고 비보호 좌회전을 했는데 B씨의 오토바이가 화물차 뒤쪽을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2024-11-05
    • 음주 교통사고 내고 도주..15시간만 자수한 40대
      【 앵커멘트 】 또 교통사고 후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제(3일) 밤늦게 도로 옆 상가로 돌진해 큰 피해를 낸 40대 운전자가 자신의 차를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는데요. 이 운전자는 사고 15시간 만에 자수해 음주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던 SUV 차량이 좌회전을 하다 도로 옆 상가로 돌진합니다. 차량은 상가를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고, 운전석에서 내린 남성은 힘껏 내달려 골목 뒤로 사라집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당황한 목격자들은
      2024-11-05
    • "금호타이어 이전 뒤 미래는?"..주민토론회 개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이 추진되는 가운데 이전 뒤 남은 공장부지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오늘(4일) 오후 광산구청에서 금호타이어 노사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및 주변지역 발전방향 모색 주민공론장'을 열고 공장 이전 방안과 부지활용 방안에 대해 시민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부지활용 방안으로 복합환승센터 설치, 녹지공간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의견이 나왔으며, 광산구는 이 의견들을 연구 용역 수행 과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입니다.
      2024-11-04
    • 교통사고 내고 또 도주..SUV 운전자 15시간 만에 자수 "음주운전 했다"
      【 앵커멘트 】 또 교통사고 후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어젯(3일)밤 늦게 도로 옆 상가로 돌진해 큰 피해를 낸 40대 운전자가 자신의 차를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는데요. 이 운전자는 사고 15시간 만에 자수해 음주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던 SUV 차량이 좌회전을 하다 도로 옆 상가로 돌진합니다. 차량은 상가를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고, 운전석에서 내린 남성은 힘껏 내달려 골목 뒤로 사라집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당황한 목격자들은
      2024-11-04
    • 매립장 향하던 쓰레기차 넘어져..미화원 등 3명 부상
      매립장으로 향하던 쓰레기 수거 차량이 주행 중 넘어져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4일 오후 1시 48분쯤 광주 남구 임암동 편도 3차선 도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쓰레기 수거차량이 오른쪽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50대 미화원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울타리 등 도로시설물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해당 도로가 한때 통제되기도 했지만, 교통 정체가 빚어지진 않았습니다. 경찰은 수거 차량이 황색 신호에서 급하게 좌회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2024-11-04
    • [영상]상가 들이받은 SUV 운전자 도주..경찰 추적
      광주 도심에서 SUV 운전자가 상가 음식점을 들이받은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38분쯤 서구 동천동 한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던 SUV가 상가 음식점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운전자는 SUV를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해당 SUV 소유주로 등록된 사람은 귀가하지 않고 경찰의 연락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내고 달아난 운전자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계획입니다. 또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음주
      2024-11-04
    • '뇌물수수 의혹' 광산구청 5급 공무원 직위해제
      뇌물수수 의혹을 받는 광주 광산구청 5급 공무원이 직위 해제됐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오늘(30일) 지난 2022년 말 분양 전환한 도산동 한 아파트 분양가 결정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건설사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구청 공동주택사업 담당 5급 공무원 A씨를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지난 25일 A씨의 휴대전화와 자택, 자동차 등을 압수수색했고, 그제(28일) 광산구에 수사 개시를 통보했습니다.
      2024-10-30
    • "대출 급해서" 절박한 심리 이용한 일당들..피해 예방하려면?
      【 앵커멘트 】 이번에 적발된 불법 대부업 중개 일당은 대출이 급한 소비자의 심리를 악용했습니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등록된 대부업체인지 꼼꼼히 따져보고, 피해 구제 방법도 숙지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습니다. 이어서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불법 대부중개업체는 의뢰인으로부터 원금의 20%를 수수료로 챙겼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고객에게 수수료를 요구하는 건 불법입니다. 피해자의 90% 이상은 세상 물정에 어두운 대학생이나 무직자 등으로, 일당은 대출이 절박하거나 절차를 잘 모르는 의뢰인의 처지를 파고들었습니
      2024-10-30
    • '토사 붕괴·감전' 전남서 안전사고 잇따라 3명 부상
      전남 영광과 영암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해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30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9분쯤 영광군 불갑면 한 도로 옆 옹벽 공사 현장에서 토사가 무너져 작업 중인 20대 남성 A씨와 50대 남성 B의 하반신이 매몰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다리에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B씨는 무릎 통증을 호소해 응급처치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공사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업무상과실치상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같은 날 낮 12시 14분쯤엔 영암
      2024-10-30
    • '역대 최다 관중' 지역민과 함께한 여정.."타이거즈 땜시 살어야"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의 승리 소식에 잠 못 이룬 분들 많으셨을 텐데요. 통합우승에는 '10번째 선수'인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도 한몫했습니다. 올 시즌 타이거즈 팬들은 경기마다 구름 관중이 되어 선수들을 응원했는데요. 조경원 기자가 팬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 기자 】 ▶ 현장 이펙트 /시민들 환호 KIA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우승이 확정된 순간, 거리 응원전에 나선 시민들이 두 팔을 번쩍 들고 환호합니다. 장내는 그야말로 감격과 환희가 섞인 열광의 도가니로 변합니다. ▶ 인터뷰 : 최명주 / 광주광역시 화
      2024-10-29
    • '최강 KIA' 거리에 울려퍼진 함성..팬들과 함께 이룬 V12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의 12번째 통합우승에는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습니다. 경기장 안에서도, 밖에서도 KIA 팬들은 한결같이 열띤 응원전을 이어가며 통합 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응원 현장을 조경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한국시리즈 5차전이 열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구름처럼 모여든 KIA팬들은 경기장이 떠나갈 듯 열띤 응원을 이어갔습니다. ▶ 인터뷰 : 김규리 김민경 / 경기도 하남시 - "오늘 꼭 마지막 경기가 됐으면 좋겠고.." 경기장 밖에서도 팬들의 응원열기는 뜨거
      2024-10-29
    • 이주여성들, 찾아가는 요리 교실로 다문화 알려
      이주여성 강사들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각 나라의 가정식 요리를 선보입니다. 광주 광산구청은 지난 23일 신창동 수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세계 가정식 요리 강사 양성 과정을 수료한 이주여성들이 중·고등학교를 찾아가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브라질 가정식을 학생들과 함께 만들고 맛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요리교실은 이주여성들의 일자리 연계와 자립 기반을 확대하고, 다문화 가정에 대학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2024-10-28
    • 광주 하남산단 물류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광주 하남산단 LED조명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28일 오전 7시 11분쯤 광산구 장덕동 하남산업단지 한 LED조명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공장 3개 동 중 1개 동을 모두 태운 뒤 38분 만에 꺼졌습니다. 내부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4-10-28
    • 부산 미군 55보급창 화재 13시간 만에 초진..인명피해 없어
      부산 도심 주한미군 시설에서 발생한 불이 13시간 만에 초진됐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25일 오전 7시 24분쯤 부산 동구 범일동 55보급창 화재 초진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저녁 6시 31분쯤 불이 난 뒤 거의 13시간 만입니다. 한때 2단계까지 격상됐다가 1단계로 하향된 화재 대응 단계는 오전 7시 34분쯤 해제됐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현재 화재 현장의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불이 난 곳은 55보급창 내 배관 등 공사 작업 중이던 냉동창고였습니다. 작업자들이 공사를 완료하고 철수한 뒤 화재가 발생
      2024-10-25
    • 대체로 맑고 일교차 커..낮 최고 24도
      금요일인 오늘(25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7도, 광주 10도, 목포 11도 등 6~16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최고기온 여수 22도, 광주 23도, 순천 24도 등 22~24도 분포로 어제보다 1~3도가량 높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2024-10-25
    • 빙초산을 비타민으로 착각..이웃 숨지게 한 시각장애인 집유
      빙초산을 음료수로 착각해 이웃에게 마시게 해 숨지게 한 80대에게 금고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 정인영 부장판사는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80대 시각장애인 A씨에게 금고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시각장애 1급인 A씨는 지난해 9월 울산 자택 인근 평상에서 이웃들과 이야기를 하던 중 평소 알고 지내던 70대 B씨와 C씨 목소리가 들리자 집에서 비타민 음료수를 꺼내 와 건넸습니다. 두 사람은 이를 받아마셨는데 B씨는 별다른 이상이 없던 반면, C씨는 곧바로 속이 답답하다
      2024-10-25
    • 하이브 '미성년자 외모 품평' 도마..국감 중 입장문 '뭇매'
      국내 대표 가요 기획사 하이브가 미성년자 대상 외모 품평이 포함된 업계 동향 자료를 작성했다는 지적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나왔습니다. 하이브가 국감 진행 도중 이에 대해 해명하는 입장문을 내면서 문체위 위원들의 질타가 잇달았고, 증인으로 출석한 김태호 하이브 COO(최고운영책임자)는 결국 사과했습니다. 24일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하이브 내부 '업계 동향 리뷰 자료'에는 '멤버들이 한창 못생길 나이에 우르르 데뷔시켜놔서, 누구도 아이돌의 이목구비가 아닌 데다가', '성형이 너무 심했음'
      2024-10-25
    • 故이건희 4주기..삼성 위기론 속 이재용 메시지 '주목'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별세한 지 25일로 4년이 됐습니다. 최근 삼성 안팎에서 위기론이 대두되는 만큼 4주기는 비교적 차분하게 고인을 기리고 이 선대회장의 리더십을 재조명하는 데 집중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날 경기 수원 선영에서 열리는 이 선대회장 4주기 추도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유족과 삼성 계열사 현직 사장단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 회장은 추도식이 끝난 뒤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 있는 창조관으로 이동해 계열사 사장단과 오찬을 함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창조관은 신입사원의 교육장이자 선대
      2024-10-25
    • 전국 대체로 맑고 일교차 커..오전까지 내륙 '짙은 안개'
      금요일인 25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3∼13도, 최고 17∼2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올라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0도, 대전 9도, 부산 16도 등 5~1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대구 23도, 춘천 21도, 부산 24도 등 20∼24도로 예보됐습니다. 아침에 산지와 중부 내륙, 일부 전북 동부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
      2024-10-25
    • 사직한 전공의 중 45% 재취업..과반은 '동네의원' 갔다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사직한 전공의의 44.9%가 재취업해 의사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들 중 과반은 의원급 의료기관에 취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사직 또는 임용 포기 레지던트 9,163명 중 44.9%(4,111명)가 의료기관에 재취업했습니다. 종별로 보면 의원에 취업한 사직 레지던트는 2,341명으로, 전체 재취업자의 56.9%에 달해 가장 많습니다. 병원급 의료기관에 취업한 사직 레지던트는 1,05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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