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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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대 김장호 교수팀, 석사과정생 논문 2편 세계적 학술지 표지 선정
      전남대학교 김장호 교수 연구팀이 세계적 학술 무대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김장호 교수팀 소속 김드림과 이신율 석사과정생의 연구가 국제 학술지 Advanced Healthcare Materials와 Nano Letters 최신 호에서 각각 표지 논문으로 선정된 것입니다. 김드림 석사과정생은 극미세 젤라틴 나노입자(Gelatin Nanoparticles, GNP)와 줄기세포, 3D 세포 배양 플랫폼을 융합하여 줄기세포 스페로이드의 구조적·기능적 완성도를 높이는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2025-09-22
    • 사망원인 94.1%가 '병사와 기타'...외국인 270만 명 시대 민낯
      국내 체류 외국인이 270만명을 넘어섰지만, 이들의 사망 원인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제대로된 통계가 없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민정책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이슈브리프 '외국인 사망 통계의 부재'에서 외국인 사망 원인이 내국인과 비교해 지나치게 뭉뚱그려져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제공한 2022년 외국인 사망 자료에서 '병사'와 '기타'가 전체의 94.1%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같은 시기 통계청의 내국인 사망 원인은 암, 심장질환, 코로나19, 폐렴 등으로 다양하게 분포돼 있었습니
      2025-09-20
    • 사천 광포항 해상서 어선 전복…승선원 7명 모두 구조
      20일 오후 5시쯤 경남 사천시 광포항 인근 해상에서 2.13t급 어선이 거센 파도에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어선에는 선원 7명이 타고 있었으며, 모두 바다에 빠졌지만 사천해양경찰서와 인근을 지나던 민간 선박이 즉각 구조에 나서 전원 무사히 구출됐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해당 어선은 이날 오후 2시쯤 출항해 연안에서 항해 중이었으며,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파도가 높아지면서 전복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천해경은 승선원 전원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던 덕분에 인명 피해 없이 신속히 구조할 수 있었다며 정확한 사
      2025-09-20
    • 오세훈 "청년에게 빚 남기고 기회는 빼앗아"...청년층 정쟁도구 비판도
      오세훈 서울시장이 '청년의 날'을 맞아 이재명 정부를 겨냥해 "청년에게 빚만 남기고 기회는 모두 빼앗는 정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오 시장은 2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재명 정부의 막무가내 돈 풀기로 적자성 채무는 폭증하고 내년 국가채무가 1400조 원을 넘어선다. 나랏빚 이자만 34조 원이 넘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온 나라가 채무로 허덕이는데도 정부는 전 국민 현금 살포에 혈안이 돼 지방정부 손목까지 비틀고 있다"며 "반면 서울시는 지난 4년 동안 채무 5962억 원을 줄였다"고 했습니다. 오 시장은 "(대
      2025-09-20
    • 광주시, 도시가스 요금 0.34% 인상...미공급지역 해소 나서
      광주광역시가 미공급지역 해소와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도시가스 최종 소비자 요금을 0.34%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2017년 소매요금 1.76%를 인상한 이후로 7년간 동결해왔다며 4인용 주택 기준 매달 평균 196원이 인상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요금 인상으로 도시가스 사업자는 미공급지역 해소를 위한 광주시의 '도시가스 공급 시설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자치구별 5개 마을 신규 공급·안전관리에 투자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새롭게 공급하게 되면 광주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98%에 이르게 됩니다.
      2025-09-20
    • 가을의 낭만 '광산뮤직ON페스티벌' 황룡친수공원에서 개최
      광주 광산구가 황룡친수공원에서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을 열었습니다. 가을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가을 온(ON) 순간'이라는 키워드로 시민 모두가 하나돼 낭만을 즐기고 지역경제도 살아나는 따뜻한 '상생의 축제'를 목표로 내일(21일)까지 계속됩니다. 올해는 시민들이 행사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코스모스라운지와 별빛영화관, 뮤직오락실, 사진공간, 북크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또한 광산구는 지속가능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다회용기 사용과 스마트 음수대 유치 등을 설치해
      2025-09-20
    • 광주·전남에서 20만 명이 2차 소비쿠폰 지급 대상 제외
      광주·전남 지역에서 이달 말부터 지급되는 2차 소비쿠폰에서 제외되는 인원이 2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2차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는 광주 128만 6,040명, 전남 167만 7,271명 등 총 296만 3,311명으로 확정됐습니다. 1차 소비쿠폰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소득 상위 10% 가구와 고액 자산·금융소득 보유 가구가 제외됐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 10만 3,746명, 전남 9만 6,084명 등 총 19만 9,830
      2025-09-20
    • 미국인 75% "美 잘못된 길 간다"…공화당 지지층도 부정적
      미국 성인 4명 중 3명이 자국의 진로에 대해 비관적으로 평가하면서, 글로벌 경제에도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AP-NORC가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5%가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지난 6월보다 13%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특히 공화당 지지자들의 비관적 응답이 두 달 만에 29%에서 51%로 급등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9%에 불과했습니다. 국경 보안과 범죄 대응에서 상대적으로 지지를 받았지만
      2025-09-20
    • 목숨까지 건 해루질에 9월에만 3명 익사...충남 석문방조제 출입통제해야
      충남 당진시 석문면 석문방조제 인근에서 해루질을 하던 사람들의 익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20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8분쯤 당진파출소 육상순찰팀이 방조제 인근에서 의식과 호흡이 없는 50대 남성 A씨를 발견했습니다. 순찰팀은 불빛이 움직이지 않는 것을 수상히 여겨 구조보드로 접근했고, A씨를 물 밖으로 옮겨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A씨는 잠수복을 착용하고 있었던 점으로 미뤄 스킨해루질(스쿠버 장비를 활용한 해루질)을 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해루질은 얕은
      2025-09-20
    • 낮시간대 20대 여성 음주운전으로 5중 추돌...임신부 1명 부상
      서울 강남에서 20대 여성 운전자의 음주운전으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임신부 한명이 다쳤습니다.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 32분쯤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에서 2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도산공원 방면 언주로 1차로를 달리던 중 앞차를 들이받으며 연쇄 추돌사고를 일으켰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탑승자 9명 중 임신부 1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사고 수습 과정에서 인근 도로가 통제돼 낮 12시경까지 교통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20대 여성 운전자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
      2025-09-20
    • 광주·전남에서 20만 명이 2차 소비쿠폰 못 받는다
      광주·전남 지역에서 이달 말부터 지급되는 2차 소비쿠폰에서 제외되는 인원이 2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2차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는 광주 128만 6,040명, 전남 167만 7,271명 등 총 296만 3,311명으로 확정됐습니다. 1차 소비쿠폰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소득 상위 10% 가구와 고액 자산·금융소득 보유 가구가 제외됐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 10만 3,746명, 전남 9만 6,084명 등 총 19만 9
      2025-09-20
    • 트럼프, 전문직비자 수수료 1억 4천만 원(10만 달러)으로 100배 인상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문직 취업비자(H-1B) 수수료를 현행 1천 달러 수준에서 10만 달러(약 1억 4천만 원)로 대폭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19일 블룸버그통신은 백악관 내부 문건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조만간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문건에 따르면 새 조치는 고용주가 외국인 전문직 인력을 채용할 때 막대한 비용을 부담하도록 해 H-1B 비자 제도의 '남용'을 억제하는 것이 주내용입니다. H-1B 비자는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의 외국
      2025-09-20
    • 광주시 교통정책 "선언적 구호 아닌 실질적 대안 필요"
      광주광역시가 지난해 선언한 대·자·보 중심 도시 전환 정책의 시행 1년을 점검하고, 실질적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습니다. 글로컬정책연구원이 마련한 정책 토론회에서 패널로 나선 문 인 광주 북구청장은 선언적 구호가 아닌 실질적 대안이 필요하다며 도심 남북축의 단절을 해소하기 위해 광천사거리~운암사거리 구간의 입체화와 같은 현실적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준호 의원은 교통체증 현실을 감안한 단계적 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친환경 교통은 시민의 생활 불편을 줄이면
      2025-09-19
    • 광주광역시 대·자·보 정책의 선언적 구호 아닌 실질적 대안 필요
      ㈔글로컬정책연구원이 19일 광주 5·18민주화운동기록관 7층 다목적강당에서 '광주시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교통 정책의 진단과 개선 방안'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가 지난해 선언한 대·자·보 중심 도시 전환 정책의 시행 1년을 점검하고, 실질적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토론회 주제 발표는 임영길 전 호남대 교수가 맡아 △대·자·보 도시의 개념과 조건 △국내외
      2025-09-19
    • 이도영 광주지방노동청장 '새 정부 노동 정책의 핵심 방향' 경총서 특강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새 정부 노동정책의 핵심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경총은 19일 오전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제1698회 금요조찬 포럼을 열고, 이도영 광주지방노동청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했습니다. 이도영 광주지방노동청장은 '새 정부 노동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정책 환경과 정책 방향, 그리고 핵심 과제 순으로 노동정책의 변화를 발표했습니다. 이도영 청장은 제38회 행정고시를 거쳐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울산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정책과장 등을 역임한 노동 정책 전문가
      2025-09-19
    • '승용차·홀인원 1억 상금' 제1회 인텔리텍코리아·해피니스CC 남녀 아마추어 골프대회 22일부터 개막
      KBC광주방송과 해피니스컨트리클럽(해피니스CC)이 건전한 골프문화 조성과 아마추어 골프 저변 확대를 목표로 첫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엽니다. 아마추어 골프대회 명칭은 '제1회 인텔리텍코리아·해피니스CC 남녀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NH투자증권과 인텔리텍코리아가 후원에 나섭니다. 대회는 오는 9월 22일(월) 예선을 시작으로 11월 10일(월) 본선까지 약 두 달간 치러지는데 경기장은 전남 나주 해피니스CC의 대중제 코스로, 하트·히든·힐링 코스에서 열전을 펼칩니다. 경기 방식은 핸디캡 산정의
      2025-09-19
    • 명절 기간 철도 무임승차 2배 증가...돈 때문 아니라 표 때문
      명절 연휴 기간 철도 무임승차 적발 건수가 최근 5년 사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일 정준호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광주 북구갑)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SR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설·추석 명절 연휴 기간에만 총 6만 5,319건의 무임승차가 적발됐습니다. 코레일에서 4만 6,854건, SR에서 1만 8,465건이 확인됐으며, 명절 연휴 41일 동안 하루 평균 1,593건이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명절이 아닌 기간의 하루 평균 적발 건수(9
      2025-09-19
    • 광주시약사회 "창고형 약국, 약물 오남용 조장"
      광주에서 대형 '창고형 약국'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약사회는 18일 오전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약은 싸다고 구입하는 단순한 공산품이 아닌 생리활성 물질이다. 약사의 철저한 관리와 복약지도를 통해서만 국민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약사회는 "광산구 수완지구에 개설 신청한 창고형약국은 현행 약사법 안에 규제가 없다. 시대 흐름에 따른 약사법 개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무제한 진열방식과 카트를 통한 대량 구매 유도 방식으로 약물 오남용을 조장하고 복약 지도를 약화
      2025-09-18
    • 광주문화재단, 29개 기관 중 유일하게 행안부 장관상 수상
      광주문화재단이 연이은 중앙정부 포상으로 지역 공공기관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18일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상은 지방공공기관의 경영혁신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에서 전국 1,247개 기관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것으로, 광주지역 29개 공공기관 중 유일합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지난 7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두 달 만에 다시 중앙정부로부터 인정받은 사례로 문화예술 혁신성과를 기반으로 한 문체부 장관상에 이어, 행안부
      2025-09-18
    • 민형배, '문체부, 국가유산청 5년간 성비위 등 징계 122명 달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은 1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유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최근 5년간 두 기관 공무원 122명이 징계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징계 사유에는 성비위와 음주운전, 갑질, 절도 등 공직자의 기본 기강을 무너뜨리는 사례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한국정책방송원(KTV)에서는 한 공무원이 점심시간 음주 후 근무지에 복귀하지 않고 피해자를 강제추행해 강등 처분을 받는 등 충격적인 사건도 확인됐습니다. 연도별 징계 현황은 2020년 19명,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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