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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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북구청, 건강 주치의제 시범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광주 북구청이 북구 문화센터에서 '건강 주치의제 시범사업 실행방안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연구 성과와 발전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중간보고회에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의료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고, 인하대 임종한 교수가 주치의제 도입 필요성과 북구 맞춤형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서울대 오주환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에서 학계·의료계·주민 대표들이 의견을 나누고, 일부 내용은 연구 결과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북구청은 조례 제정 등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건강 주치의제 시
      2025-08-29
    • 새단장한 한 여름밤의 'ACC 엑스뮤직페스티벌' 8월 29~31일 개최
      한여름 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새롭게 단장한 글로벌 음악 축제가 펼쳐집니다.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명규)은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전당 예술극장 일대에서 'ACC 엑스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는 기존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의 새로운 브랜드로, 전당 개관 10주년을 맞아 명칭과 정체성을 재정립하며 '엑스(X)'라는 키워드를 중심에 두었습니다. '엑스'는 국경과 장르를 초월한 문화 간 교류, 그리고 미지의 예술 세계를 상징하며 전통과 현대, 실험과 감성이 교차하는 음악 축제를
      2025-08-28
    • '쌈으로 잇다, 맛으로 맛나다' 전남대상대골목 금·토야시장 개막
      전남대상대골목형상점가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금·토야시장'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오는 9월 4일 오후 5시부터 첫 문을 여는 야시장은 11월 8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매주 금·토요일에 진행됩니다. 특히 광주 대표 먹거리인 상추튀김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고, 튀김 이색 메뉴 개발과 요리 경연 대회 등이 열리며, 지역만의 독창적인 먹거리 문화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야시장에서는 먹거리뿐 아니라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이번 야시장은 전남대상대골목형상점가 상인회가
      2025-08-28
    • 라인장학재단, 지역인재 발굴을 위한 장학증서 수여
      라인장학재단이 전남, 전북지역 학업 및 문화·예술 우수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지난해 설립 30주년을 맞은 라인장학재단은 DJ센터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가능성과 여정을 끝까지 동행하겠다는 교육 철학을 담아 신설한 'LINE 이음'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지급했습니다. 'LINE 이음' 장학금은 선발한 장학생을 고등학교 1학년부터 대학교 졸업까지 최대 7년간 지원하는 장기 장학 프로그램입니다.
      2025-08-26
    • "장애학생의 자립을 응원합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일자리 사업 현장 방문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장애학생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26일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엠마우스보호작업장을 방문해 '광주형 장애학생 맞춤형 일자리 사업체' 인증패를 전달했습니다. 이 사업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일반 사업체에서 2~3개월간 직무 중심 현장훈련을 받고, 이후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훈련에는 전문 훈련 지원인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직무 수행과 직업재활 과정을 돕습니다. 현재 엠마우스복지관과 시온직업재활센터 등 2개 기관과 총 12개 사업체가 참여 중입
      2025-08-26
    • 글로컬정책연구원, 국가균형발전과 호남권 성장 토론회 개최
      '5극+3특 국민주권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호남권의 혁신 성장 전략'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글로컬정책연구원은 오늘(25일) 전일빌딩245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개선 방향, 통합 추진을 진행했던 타지역의 사례 등을 살펴보며 지역발전의 실마리를 찾아 나서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정책토론회에는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가 기조 발제하고, 오주섭 광주경실련 사무처장, 변장섭 전남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 부소장, 문인 광주 북구청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습니다. ▶ 인터뷰 : 문인 / 광주 북구청장
      2025-08-25
    • 청강창극단, 창극 '꽃가마 타고' 29일 장성문화예술회관 공연
      청강창극단이 오는 29일 오후 2시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극 '꽃가마 타고'를 무대에 올립니다. 이번 공연은 전통 상여인 '꽃가마'를 모티프로 삼아 부모와 자식의 정,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 삶과 죽음의 의미를 담아냈습니다. 작품은 속을 썩이는 아들과 그를 끝까지 품에 안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특히 상여 안에 그려진 꼭두들이 등장해 해학적인 장면을 만들어내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무대에서는 전통 소리와 춤, 연희가 어우러져 창극의 매력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습니다. 청
      2025-08-23
    • 중학생 감독들의 축제 '2025 대한민국중학생영상대전'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
      시청자미디어재단과 방송통신위원회는 22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대한민국중학생영상대전'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중딩영화제'에서 출발해 전국 단위 청소년 영상공모전으로 발전했고, 올해는 서울과 강원, 호남, 제주 등에서 총 206편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습니다. 대상은 영광홍농중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세상의 끝에, 우리가 있었다'가 차지했습니다. 이 작품은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를 청소년의 시선으로 깊이 있게 담아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반부문 최우수상은 익산부천중학
      2025-08-22
    • 광주에서 5·18민주화운동 배운다...대만 고등학생 20명 방문
      대만 고등학생들이 광주를 찾아와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배우고 한국 문화를 체험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대만 타이난시 고등학생 20명을 초청해 '찾아오는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National Tainan Girl’s Senior High School 등 대만의 4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합니다. 대만 학생들은 3박 4일 동안 광주에 머물며 5·18민주화운동의
      2025-08-22
    • 광주 북구새마을회-다솜둥지복지재단과 장성에서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펼쳐
      광주광역시 북구새마을회는 20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솜둥지 복지재단과 함께 농촌집 고쳐주기 대상 가구를 위한 사전 청소 및 정리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번 활동은 향후 진행될 주택 개보수 사업의 준비 과정으로, 북구새마을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힘을 보탰습니다. 대상 가구인 전남 장성군 북하면의 박순주 씨는 "더운 날씨에도 정성껏 도와준 덕분에 큰 위안을 얻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북구새마을회 이문영 회장은 "앞으로도 농촌 주택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로 이
      2025-08-20
    • 고사성어에 진심인 '화순인문학교육협회', 출판기념회 이어 경연대회도
      화순인문학교육협회(회장 김광남)는 오는 11월 1일 화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제2회 청소년 '알자 쓰자 고사성어' 경연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고사성어의 뜻과 활용을 배우고, 글쓰기와 발표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협회는 지난해 열린 1회 대회에 이어 올해도 참가 학생들의 창의적 학습과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서 협회는 지난 8월 7일 화순문화원 들국화공연장에서 '교과서에 나오는 고사성어 익힘책' 출간 기념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민과 각
      2025-08-19
    • "선배가 100만 원씩 쏜다"...광주공고 총동창회, 1학년 전원 장학금 지급
      광주공업고등학교 출신 동문들이 후배 사랑을 실천하며 광주형 마이스터고로 전환한 1학년 학생 전원에게 통 큰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광주공고는 18일 본교 협의실에서 '2025학년도 광주형 마이스터고 1기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1학년 140여 명의 학생들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이번 장학금은 총동창장학회가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미래 산업 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술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선배들의 뜻이 담겨 있습니다. 광주공고는 지난해 7월 광주형 마이스터고로 선정된 이후 새로운 도약을
      2025-08-19
    • 광주봉사단, 캄보디아 광주진료소에서 400여 명에게 무료 의료봉사
      사단법인 아시아희망나무를 중심으로 꾸려진 '광주 봉사단'이 캄보디아 캄퐁스퓨주 광주진료소에서 진행한 해외 의료·문화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광주봉사단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박 5일간 의료진과 봉사자들이 함께 현지 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와 문화를 나눴습니다. 의료 봉사에서는 안과 147명, 내과 127명, 소아과 46명, 치과 38명 등 총 358명의 주민이 진료를 받았으며, 안과에서는 백내장 수술 등 10여 건의 수술도 진행됐습니다. 진료에는 아이안과, 광주병원, 도담청소년소아과, 화순
      2025-08-18
    • 파키스탄에서 '구름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로 220명 사망
      인도에 이어 파키스탄 북서부 지역에서도 기습 폭우로 홍수가 나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6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버파크툰크와주 부네르 지구에서 갑자기 내린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220명이 숨졌고, 수십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라고 구조 당국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전날 사망자 수는 157명이었으나 이날 홍수와 산사태로 무너진 주택 등에서 구조대가 추가로 63명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한 목격자는 급류가 바위 수백 개를 휩쓸며 내려오는 장면을 봤다고 전했고, 현지 경찰관도 "부네르 지구의
      2025-08-16
    • 인부들 태운 승합차끼리 3중 추돌...2명 사망, 15명 부상
      인부들을 태우고 귀가하던 승합차끼리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16일) 오후 4시 8분쯤, 충남 예산군 응봉면의 한 도로에서 줄지어 가던 승합차 3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승합차 3대에는 같은 현장에서 일하고 오던 17명의 인부들이 나눠 타고 있었고,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5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맨 앞에 가던 승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으면서 잇따라 추돌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입니다
      2025-08-16
    • 광주시교육청, 웹툰·패션 등 'N개의 방과후 프로젝트' 참여학생 모집
      광주시교육청이 방과 후에도 창의적인 진로 활동을 할 수 있는 'N개의 방과후 프로젝트'에 참여할 고등학생들을 모집합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연수원은 오는 28일까지 광주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목공·음식·웹툰·패션·영화·음악 등 총 6개 분야에서 각 과정당 10명씩 총 60명의 'N개의 방과후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N개의 방과후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방과 후에도 창의적 진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수업은 9월
      2025-08-16
    • 완도 밤바다 빠진 관광객 2명...해경에 무사히 구조
      밤시간대에 완도 앞바다에 빠진 관광객 2명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5일) 오후 8시 30분께 전남 완도군 완도읍 주도 앞 접안 시설물 가장자리에서 40대 남성 A씨가 미끄러져 바다에 빠졌습니다. 사고를 목격한 50대 남성 B씨가 A씨를 구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으나, 2명 모두 접안 시설물이 높아 뭍으로 올라오지 못했습니다. 해상순찰 중이던 완도해경 구조대는 "살려달라"는 구조 외침을 듣고 A씨 등 관광객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2025-08-16
    • 여수 정박 중 석유제품 운반선 화재…1명 사망·1명 중상
      여수에서 정박 중이던 선박 2척에서 불이 나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6일) 새벽 1시 5분쯤 전남 여수시 신북항에서 2,692t급 석유제품 운반선 A호와 24t급 용달선 B호에서 불이 났습니다. 출동한 구조대에 A호와 B호의 승선원 18명이 모두 구조됐지만,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B호 선장이 결국 숨졌고, A호에 타고 있던 외국인 선원 1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해경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5-08-16
    • 살기 위한 몸부림인데...구호품 받으려다 숨진 가자지구 주민 1,760명
      유엔은 지난 5월부터 가자지구에서 구호품을 받으려다가 숨진 주민이 1천 760명에 이른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의 집계에 따르면 가자인도주의재단(GHF)이 운영하는 가자지구 배급소 근처에서만 994명이 사망했고, 구호품 수송 경로에서 766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이달 초부터 구호품 수송 차량을 지키는 현지 경비인력이 공격 당하는 일이 11차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최소 46명이 숨졌다고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전했습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이는 이스라엘군이 생필품
      2025-08-16
    • 야생동물 피해 막으려던 전기울타리에...벌초 나섰던 60대 감전사
      과수원에 피해를 입히는 야생동물 침입을 막기 위해 설치한 전기울타리에 벌초 나섰던 60대 남성이 감전사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6일 오후 1시 13분쯤, 경북 상주시 낙동면 한 과수원 인근에서 60대 남성 A씨가 전기울타리에 감전돼 숨진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벌초 작업을 하다가 A씨가 사라졌다는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과수원에 설치된 전기울타리에 감전사한 A씨를 발견했습니다. 상주경찰서 관계자는 전기울타리 설치 경위와 경고표지판 부착 여부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2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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