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날짜선택
    • 전국 완연한 초가을 날씨...일교차 10도 안팎
      월요일인 22일은 전국이 구름 많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대전·대구·전주 16도 △부산 21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2~2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대전·대구 25도 △전주·부산 27도 등 23~28도로 예보되며, 일교차가 10도 안팎까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전까지 제주도에는 5mm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남권과 경남권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도 최고 3
      2025-09-22
    • 온라인 도매시장 비중 확대해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나선다
      【 앵커멘트 】 국내 농산물 가격 가운데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유통비용을 낮추기 위해, 정부가 온라인 도매시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판매자 요건을 완화하고, 지원 예산을 늘려 더 많은 판매자와 구매자를 유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나주배를 포함한 원예작물을 수매해 판매하는 나주배원예농협은 지난해 온라인 도매시장을 통해 8,900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올해는 그보다 10배 이상 많은 9억 2천만 원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도매 방식이 다양해 제값을 받을 수 있고, 운송비도 절감할 수 있어 농가
      2025-09-21
    • 혁신도시 공공기관장 운명은?...'알박기 금지법' 관심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공공기관장들의 이른바 '알박기'를 막겠다며, 이달 중 '알박기 금지법' 통과를 공언했습니다. 지난 정부에서 임명돼 아직 임기가 남은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장 9명의 거취가 이 법안에 따라 판가름 날 전망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이재명 정부 초부터 '알박기'라는 지적을 받아온 대표적인 기관장은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중 사장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이주호 권한대행이 임명했기 때문입니다. 대선을 불과 3주 앞둔 시점에 임명되면서, 당시 민주당에서는 인사권 남용을 넘어 제2의
      2025-09-20
    • "남자 유혹하는 법 알려준다더니..." 성추행한 연애상담사
      연애 심리상담을 해주겠다며 여성들에게 나체 사진을 요구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유명 연애상담업체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유명 연애상담업체 대표 A씨를 구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연애상담을 신청한 여성들에게 남성을 유혹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며 나체 사진 등을 요구한 혐의를 받습니다. 대면 상담 과정에서는 여성들을 성추행을 하고 성관계를 요구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피해를 신고한 여성은 6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혐의를
      2025-09-19
    • '세금깡'으로 43억 융통...고리 사채 굴린 일당 검거
      자동차 취·등록세 납부 절차를 악용해 이른바 '세금깡' 방식의 고리 사채를 굴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등 혐의로 일당 20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총책과 자금관리책 등 2명을 구속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2020년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남 여수·순천·광양 일대에서 모두 1,610차례에 걸쳐 43억여 원을 '세금깡'으로 불법 융통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의자들은 신차 구매자가 납부해야 하는 자동차 취&m
      2025-09-19
    • 광주교육감 선거 출마예정자 3명 단일화 나서
      내년 광주시교육감 선거 출마예정자 3명이 현직 이정선 교육감에 맞서 단일화 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김용태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과 오경미 전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 정성홍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 등 3명은 어제(17일) 저녁에 만나 내년 2월 예비후보 등록 전까지 지역 교육단체와 시민단체의 단일화 기구를 통해 후보를 결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다만, 선거 여론조사 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김용태 전 지부장의 노무현재단 광주시민학교장 직함 사용에 대해선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2025-09-18
    • 광주교육청, 교사 대상 악성 민원 고발 검토
      광주시교육청이 교사들의 악성 민원 피해에 대해 고발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 지역 2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대상 악성 민원 사례에 대해 고발을 검토하고, 오는 22일 교육지원청 회의와 26일 전교조 면담 등을 거쳐 고발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악성 민원 강경 대응 촉구' 교사 서명운동이 닷새 만에 1,900명을 넘어서는 등 교사들이 사안의 중대성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교육청이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서달라고 요구했습니다.
      2025-09-18
    • aT, 직거래장터·로컬푸드직매장서 추석 맞이 할인행사
      추석을 맞아 전국 직거래장터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다양한 할인행사가 열립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다음 달 17일까지 전국 직거래장터 16곳과 우수 직거래 인증 직매장 32곳을 중심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소비자들은 추석 선물세트·햇과일·제수용품 등 주요 품목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 시식·전통놀이·체험·공연·응모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전남에서는 장성로컬푸드첨
      2025-09-18
    • 광주교육감 선거 출마예정자 3명 첫 회동..."단일화에 공감"
      내년 광주광역시교육감 선거에서 현직 이정선 교육감에 맞서기 위해 출마예정자 3명이 단일화를 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김용태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과 오경미 전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 정성홍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 등 3명은 17일 저녁 광주 모처에서 만나 후보 단일화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이들은 지역 교육단체와 시민사회가 논의하고 있는 단일화 기구를 통해 단일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단일화 시기는 제한하지 않았지만, 내년 2월 예비후보 등록 전에는 단일화가 마무리돼야 한다는 데에는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한편, 선거 여론
      2025-09-18
    • 한전-신복위, 취약계층 재기 위해 전기요금 채무조정
      한국전력과 신용회복위원회가 17일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의 경제적 회복을 위해 서민 가구의 전기요금 채무조정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양 기관은 오는 19일 시행되는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행에 맞춰 개인 채무조정 대상자의 연체 전기요금을 금융채무와 통합해 조정하는 제도를 본격 추진합니다. 금융 채무가 있는 개인이 정상적으로 상환이 어려운 경우 신복위에 '금융·전기 통합 채무조정'을 신청하면 신복위에서 한전으로 관련 내용을 통지하게 되고, 다음날부터 전기요금에 대한 추심이 중단됩니다.
      2025-09-17
    • '청년 농업인재 육성' 농어촌공사, 내년도 농지은행 예산 역대 최대
      한국농어촌공사의 2026년도 농지은행사업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4천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공사가 상속·이농 등 비농업인과 고령·은퇴농이 보유한 우량 농지를 매입해 청년 농업인에게 낮은 임대료로 지원하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에 올해보다 68% 증가한 1조 6,170억 원이 투입됩니다. 청년 농업인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지 확보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청년 농업인이 원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한 뒤 매도를 전제로 최장 30년간 장기 임대&mid
      2025-09-17
    • 광주·전남 곳곳 5~60mm 소나기...낮 최고 32도
      화요일인 오늘(16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60mm이며, 곳에 따라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당부 됩니다.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2~25도 분포를 보인 가운데, 한낮에는 광주 31도, 목포·여수 30도 등 30~32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덥겠습니다.
      2025-09-16
    • 70대가 몰던 학원 승합차 사고...저혈당 쇼크 추정
      70대가 몰던 승합차가 교통사고를 내 초등학생을 포함한 2명이 다쳤습니다. 16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6시 40분쯤 인천시 청라동 교차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학원 승합차가 승용차와 가드레일을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승합차에 타고 있던 초등학교 1학년생 B양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저혈당 쇼크로 인한 의식 저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16
    •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고 60mm 소나기...더위 계속
      화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대전·세종·충남·전라권 5~60mm △강원도·충북·경상권·제주도 5~40mm 등입니다. 곳에 따라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이날 밤부터는 중부지방과 전북 북부에 비가 시작돼 17일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 등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 제주도
      2025-09-16
    • 감사원, '성폭행 2차 가해' 곡성군 공무원 중징계 요구
      성폭행 피해자에 2차 가해를 한 전남 곡성군 공무원에 대해 감사원이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15일 곡성군 등에 따르면, 감사원은 최근 곡성군에 대한 정기 감사를 실시해 12명에 대한 인사상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해임 1명, 강등 2명 등 중징계 3명과 경징계 9명 등입니다. 특히 수년 전 발생한 성범죄 사건과 관련, 당시 부서장 등이 사건 축소를 시도하는 등 2차 가해를 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에 대해 중징계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곡성군은 아직 감사원의 구체적인 감사 결과를 전달받지 못했다며, 결과를 통보받는 대로
      2025-09-15
    • 초등생에 "예쁘다" 말 건 70대, 경찰 조사
      귀가 중인 9살 초등학생에게 "예쁘다"며 말을 건 7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15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이틀 전 오후 3시쯤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할아버지가 초등학생 딸에게 말을 걸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남성은 운전 중 차량 유리창을 열어 초등학생에게 말을 건 뒤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이 남성이 70대 A씨인 것을 확인하고 임의동행해 조사했습니다. A씨는 "아이가 예뻐서 예쁘다는 취지로 말만 하고 지나간 것일 뿐, 유괴하려던 것은 아니다"라고 진술한 것으
      2025-09-15
    • 공교육 영역에서 이뤄지는 수준 높은 예술체험 '인기'
      【 앵커멘트 】 과거 학교에서 이뤄지는 예술 체험은 예체능 교과 시간이나 방과후 수업 시간 정도에 그쳤는데요. 최근에는 공교육의 영역에서, 예술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들이 늘고 있습니다. 전문가인 지역 예술인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학생들의 호응도 높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학생들의 휴식 공간에 지역 작가들의 그림 9점과 학생 작품 1점이 전시됐습니다. 참여 작가 중 한 명은 직접 도슨트로 나서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그림에 대해 설명합니다. ▶ 싱크 : 조선아 / 한국화가 - "아교, 물, 아까 말한 그 가루(
      2025-09-14
    • "교과서 선정 시기 교사에 사은품 제공한 출판사 고발"
      광주 지역 시민단체가 교과서 선정 시기에 교사들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제공하는 출판사들을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출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교과서 선정이 한창인 시기에 교사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시민모임에 따르면, A출판사는 최근 교사들의 신청을 받아 학급당 30권의 영어·연산·어휘 교재를 무료로 제공했습니다. B출판사 등은 개정 교육과정 검·인정 교과서 선정 등을 자축한다는 명목으로 다이어리, 탁상달력, 커피
      2025-09-12
    • 2025 광주 직업교육박람회 개막
      광주 지역 최대 규모 직업교육 행사인 '2025 광주 직업교육박람회'가 개막했습니다. 내일(12일)까지 광주여대 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직업교육박람회에서는 공공기관과 지역기업 등이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특강과 진로·진학 컨설팅, 현장 채용 등을 진행합니다. 또 광주 지역 13개 직업계고에서 직접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중학생들에게 교육과정과 전공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2025-09-11
    • 광주광역시교육청 "학교 현장 악성 민원 엄정 대응할 것"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학교 현장 악성 특이 민원에 대해 교육감 명의로 직접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악성 특이 민원에 시달리는 교원의 요청이 있거나 고발 민원 요건에 해당될 경우, 절차에 따라 교육감 명의로 고발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상해, 폭행, 협박, 명예훼손 등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 교육활동 침해행위는 교육청 차원에서 고발이 가능하며, 실제로 지난 2023년 광주시교육청도 교육감 명의로 2건을 고발했습니다.
      2025-09-11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