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날짜선택
    • 이범호 KIA 감독 "늘 고민하는 오선우..프로로서 좋은 길 가고 있다"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오선우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17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t wiz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오선우에 대해 "너무 잘해주고 있다"고 격려했습니다. 지난 4월 콜업 이후 꾸준한 타격으로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타율 3할대를 유지함과 동시에 내·외야를 오가는 수비력으로 기대를 모았던 오선우. 하지만 최근 타격감이 떨어지면서 적지 않은 고민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14일,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
      2025-06-17
    • 법원, 文 전 대통령 뇌물수수 재판 이송 신청 불허
      법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 뇌물수수 재판 이송 신청을 불허했습니다. 이에 따라 문 전 대통령 재판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이현복)는 17일 뇌물 공여 혐의로 기소된 문 전 대통령과 이상직 전 의원의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이송 요청은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울산지법·전주지법에 사건을 이송하더라도 그 신청 목적이 달성되지 않아 실효에 의문이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어 "현실적으로 법원 서증 지원, 언론 접근성 등에 비춰 신속·공정한 재판 측면에서 중앙지법에서
      2025-06-17
    • 근무 중 손가락 절단된 노동자, 대표 상대 손배소 냈지만 '패소'
      공장 근무 중 손가락 절단 사고를 당한 노동자가 회사 대표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습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방법원은 지난달 15일 식품회사 노동자였던 30대 A씨가 대표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식품 공장에서 근무하던 중 채소 분쇄기에 손가락이 끼여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에 A씨는 B씨가 무리하게 작업을 독촉했고, 안전교육이나 직무교육도 실시하지 않는 등 주의의무 위반 책임이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B씨는 분쇄기 사용법
      2025-06-17
    • 대통령실 "한미 정상회담 예정돼 있었지만..좀 더 확인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등 위기 고조 상황을 이유로 G7 정상회의 일정을 접고 조기 귀국을 예고하면서, 한미정상 간 첫 만남이 불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6일(현지시간)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캐나다 캘거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실상 예정돼 있었던 정상회담이었지만 지금 그 속보(트럼프 조기 귀국)를 저희도 같이 접한 상황이라 좀 더 확인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미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었고 시간까지 확정된 상태였기 때문에 조금 더 확인하고 이야기가 진척이 돼야 하
      2025-06-17
    • 단국대 앞 호수서 20대 여성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단국대학교 앞 호수에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 6시 20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단국대 천호지에서 "호수에 사람이 빠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의 24살 여성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17
    • KIA 김도영·박찬호,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각 부문 선두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과 박찬호가 올스타전 베스트12에서 각 부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KBO가 오늘(16일) 발표한 올스타전 베스트12 중간 집계 결과, 나눔 올스타에서 김도영은 3루수 부문, 박찬호는 유격수 부문에서 각각 선두에 올라 있습니다. 다음달 12일 한화 홈구장에서 진행되는 2025 올스타전 베스트12 최종 명단은 오는 23일 확정됩니다.
      2025-06-16
    • KIA, 주말 위닝시리즈..치열한 중위권 다툼 '예고'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에서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최형우와 오선우의 연이은 홈런포에 이어 김태군과 김호령 등 하위 타선의 활약이 팀 승리를 이끌었는데요. 이번 주에는 KT와 SSG 등 중위권 팀과의 치열한 다툼이 예상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3회 1사 1, 2루 상황. '해결사' 최형우가 NC 선발 로건의 5구째 슬라이더를 때려내며 시즌 11번째 홈런포를 장식합니다. 최형우의 3점 홈런으로 리드를 잡은 KIA는 개인 한 경기 최다 투구수인 111개로
      2025-06-16
    • 김건희 여사, 특검 출범 앞두고 입원 "지병 악화"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김건희 특검' 출범을 앞두고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김 여사 측은 16일 "김 여사가 지병 악화로 오늘 오후 3시 반쯤 아산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은 "입원 사실이 맞다"며 "원래도 계속 입원하라고 권고를 받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13일에도 병원 진료를 받았으며, 위독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여사는 현재 명태균 씨와 관련한 공천 개입 의혹, 건진법사를 통한 뇌물수수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으로 검
      2025-06-16
    • 트럼프, 캐나다·멕시코·우크라 양자회담 확정..李대통령도 조율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서 캐나다와 멕시코, 우크라이나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합니다. 15일(현지시간) A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6∼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서 최소 세 차례 양자회담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오는 16일 오전 의장국인 캐나다의 마크 카니 총리와의 회담을 시작으로 멕시코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과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캐나다, 멕시코 정상과의 양자회담에서는 상호관세 및 품목관세, 미국이 진행 중인 국가별
      2025-06-16
    • "'승리 요정'으로 임명합니다"..KIA 오선우, 홈런 쳤다 하면 '승'
      이 선수가 홈런만 쳤다 하면 팀이 승리한다? KIA 타이거즈 내야수 오선우의 이야기입니다. 16일 현재까지 올 시즌 모두 7개의 홈런을 기록 중인 오선우는 어느새 '승리 요정'이 됐습니다. 오선우가 홈런을 친 경기는 KIA가 반드시 승을 챙기는 공식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시작은 올 시즌 콜업 이후 첫 선발 경기였던 지난 4월 13일. 오선우는 이날 SSG 랜더스 문승원의 초구 투심을 때려내며 투런포를 장식, 시즌 1호 홈런을 신고했습니다. 이날 KIA는 SSG을 상대로 11대 5 압승을 거뒀습니다. 이어 오선우
      2025-06-16
    • 李정부 장·차관 국민추천, 오늘 마감..7만 4천여 건 접수
      이재명 정부 장·차관 후보자 '국민 추천' 절차가 16일 마감됩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재명 정부의 국민추천제 '진짜 일꾼 찾기 프로젝트'가 오늘 오후 6시 마감된다"고 밝혔습니다. "예상보다 높은 국민 여러분의 참여 열기에 어제까지 접수 건수가 7만 4천여 건을 기록했다"고도 전했습니다. 지난 10일부터 일주일간 인사혁신처의 국민추천제 홈페이지, 이 대통령의 공식 SNS 계정, 전자우편 등을 통해 추천을 받고 있습니다. 추천 대상은 장·차관 후보자를 포함해 공공기관장 등
      2025-06-16
    • 산 정상서 사진 찍다가..60대 남성 20m 아래 추락해 숨져
      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던 60대 남성이 20m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1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3분쯤 경북 경주시 서면 천촌리 오봉산 정상 마당바위에서 60대 남성 A씨가 20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마당바위는 산 정상 절벽에 형성된 너럭바위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사진을 찍던 중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16
    • 대구 '신변보호' 여성 살해 용의자, 범행 나흘만 검거
      스토킹하던 50대 여성을 살해한 뒤 달아난 40대 남성이 범행 나흘 만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14일 밤 10시 45분쯤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노상에서 살해 용의자 48살 남성 A씨를 발견해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새벽 3시 반쯤 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스토킹해 온 5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A씨의 행적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세종시 부강면 일대에서 주민 등을 대상으로 A씨의 이름과 나이, 체격 등 정보가 담긴 수배 전단을 보여주며 탐문 조사를 이어왔습니다.
      2025-06-14
    • 전남 영광 한빛원전서 황산 누출..인명피해 없어
      전남 영광 한국수력원자력 한빛발전소에서 황산 누출 사고가 났습니다. 14일 밤 8시 32분쯤 영광군 홍농읍 한빛원전 2호기 저장탱크에서 황산액체가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누출된 황산은 모두 191ℓ입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화학물질안전원 등은 황산밸브를 차단하고 흡착포 등을 투입해 안전조치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탱크 안에서 누출된 황산은 외부로 확산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5-06-14
    • KIA, 9회말 NC에 '만루포' 9대 8 진땀승..'헤드샷' 최정원, 단순 뇌진탕 소견
      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한 점차 승리를 거두며 연패를 끊었습니다. KIA는 1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오선우의 선제 스리런 홈런과 하위 타선의 활약 속에 주도권을 쥐었지만, 9회말 만루 홈런을 허용하면서 막판까지 진땀 나는 경기 끝에 9대 8로 승리했습니다. 1회 KIA는 2사 1, 2루 상황에서 오선우가 NC 신영우의 초구 슬라이더를 노려 스리런을 쏘아올리며 3대 0 리드를 잡았습니다. 2회에도 선두타자 김호령이 볼넷 출루한 KIA는 전날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2025-06-14
    • "통일 생각해서..하늘의 뜻" 철책 넘어 두 번째 월북 시도한 20대 남성
      월북을 시도해 불구속 수사를 받아온 20대 남성이 두 번째 월북을 시도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안보수사대는 군사기지 및 군가시설보호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1일 밤 11시쯤 파주시 탄현면 자유로 인근 접경지역에서 철조망을 넘어 군사 구역에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입니다. 이를 목격한 군 관계자가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통일을 생각해서 철책을 넘어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지난 3일에
      2025-06-14
    • 제주 함덕해수욕장서 중학생 2학년 물에 빠져 숨져
      개장 전인 제주 함덕해수욕장에서 중학생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14일 오후 2시 31분쯤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 서쪽 해상에서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수상스키와 드론 등을 이용해 오후 3시 12분쯤 중학교 2학년인 14살 A군을 구조했습니다. 당시 A군은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119구조대는 A군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헬기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함덕해수욕장은 현재 개장 전이라 안전요원이 배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
      2025-06-14
    • [연중기획_아빠의 남극일기(6)]'지구 끝' 남극에서 펼쳐지는 진짜 외교.."문화외교의 최전선"
      킹조지섬에 위치한 남극세종과학기지(이하 세종기지)는 단순한 연구기지가 아니다. 서울에서 1만 7,240km 떨어진 지구 반대편, 가장 외딴 곳이지만, 이곳은 우리가 체감하는 어떤 외교 무대보다 더 생생한 국제 협력의 현장이기도 하다. 정치 체제도, 언어도, 문화도 다른 여덟 개 나라가 이 작은 섬에 함께 머물며 살아간다. 겨울철에는 가장 가까운 문명 세계인 칠레로조차 이동이 불가능한 완전한 고립 상태에 놓인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 국가와의 협력 없이는 생존조차 어려운 이곳에서, 우리는 국적보다 사람을 먼저 마주하게 된다.
      2025-06-14
    • "강등은 면했지만.." 광주FC, '행정도 재정도 문제'
      【 앵커멘트 】 어설픈 행정으로 FIFA로부터 제재를 받은 프로축구 광주FC가 이번엔 적자 경영으로 선수 영입 금지 등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리그 강등이라는 최악의 조치는 면했지만 반복되는 재정난과 어설픈 운영으로 시민구단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가 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제재금 1,000만 원, 선수 영입 금지 1년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재정 건전화 규정 위반 때문입니다. 지난 2023년 프로축구연맹은 각 구단이 연간 수입을 초과해 지출할 수 없도록 해당 규정을 도입했
      2025-06-13
    • "사람 죽였어요" 신고하며 둔기로 가격..이웃 여성 살해한 60대
      이웃 여성과 술을 마시고 둔기 등으로 잔인하게 살해한 60대 남성에 대해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부산지법 형사7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2년 간의 보호관찰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3일 부산 영도구 자신의 집에서 지인인 50대 여성 B씨와 술을 마시다 흉기와 둔기로 살해한 혐의입니다. A씨는 범행 직후 112에 전화해 "내가 사람을 죽였다"고 자백했습니다. 통화를 하는 와중에도 둔기로 피해자의 머리를 계속 가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조사 과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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