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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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칼텍스, 20년째 한가위 온정 나누기...쌀·식료품 꾸러미 '나눔'
      GS칼텍스가 올해로 20년째 한가위 온정 나눔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GS칼텍스는 19일 '2025년 GS칼텍스와 함께하는 한가위 사랑의 온정 나누기' 행사를 열고, 여수 지역 소외 이웃들에게 모두 1억 원 상당의 생필품과 백미를 전달했습니다. 여수 지역에서 생산된 20kg 쌀 1,080포는 지역 135개 복지관에, 식료품 꾸러미 세트 700개는 저소득 가정과 북한 이탈 주민 가정 등에 전달했습니다. 특히 식료품 꾸러미 세트의 경우 사전 선호도 조사를 통해 참기름과 당면, 사골곰탕, 설탕, 기름 세트, 양조간장, 미역국, 즉석밥
      2025-09-19
    • "성소수자 인권 모임 가입했다고..." 졸업 앞둔 학생에 무기정학 처분한 총신대
      성소수자 인권 모임에 가입한 학생에게 무기정학을 통보한 총신대학교의 징계는 '무효'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는 총신대가 신학과 학생 A씨에게 내린 무기정학 징계는 무효라고 최근 판단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12월 학내 성소수자 모임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무기정학과 함께 내·외부 교육을 받아야 하는 특별지도 처분을 받았습니다. 또 학교 측은 관련 단체 대화방에서 신분을 속여 잠입한 B씨에게 '대화 내용과 참가자 명단을 유출할 경우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2025-09-19
    • '초과근무 수당 부당 수령' 여수시 공무원 15명 기소유예
      초과근무 시간을 허위로 입력해 수당을 챙긴 전남 여수시 공무원들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여수시는 검찰이 최근 초과근무 수당을 부당 수령한 혐의를 받는 여수시 공무원 15명에 대한 기소를 유예했다고 어제(18일) 밝혔습니다. 부당 수령액이 최소 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 상당으로 크지 않을 뿐 아니라, 해당 금액을 반납하고 5배 상당의 가산 징수금을 납부한 점 등을 참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9-19
    • 전남 고흥군, 고향사랑기부금 10억 원 달성
      전남 고흥군이 고향사랑기부금 10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고흥군은 오늘(18일) "전남 지역에서 가장 먼저 고향사랑기부금 누적액 10억 원을 돌파했다"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배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고흥군은 특산물인 유자와 석류, 김, 미역, 한우 등을 답례품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5-09-18
    • 여수해경, 연안정화의 날 맞아 해양 쓰레기 3톤 수거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여수해양경찰서가 해안 정화 활동에 나서 모두 3톤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여수해경은 오늘(18일) 오후 여수시 돌산읍 무슬목 해수욕장에서 여수시와 해양환경공단 등 관계기관을 비롯해 해양자율방제대 등 15개 단체와 함께 해안 정화 활동을 진행해 모두 3톤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드론을 활용한 해양 쓰레기 예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남 지역 해양 쓰레기 수거량은 전국 수거량의 무려 30.3%인 19만 7,033톤에 달합니다.
      2025-09-18
    • 전남 여수시의회 상임위 변경 논란...법정 공방 비화
      전남 여수시의회 의원들의 상임위원회 변경 논란이 법정 공방으로 비화하고 있습니다. 무소속 송하진 여수시의회 의원은 오늘(18일) "사전 협의나 납득할 만한 설명도 없이 본회의 개시 15분 전 일방적으로 상임위 이동 통보를 받았다"며 "사보임 의결 취소 소송과 효력정지 가처분을 비롯한 법적 수단을 동원해 진실을 밝히고 권리를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6일 여수시의회는 임시회 본회의에서 일부 의원들의 상임위 변경 안건을 의결했는데, 지방선거를 9개월 앞두고 갑작스레 이뤄진 점, 절차적 정당성 등을 놓고 논란이 불거졌습니
      2025-09-18
    • "체구가 커서"...오토바이에 개 매달고 3km 내달린 70대 남성
      오토바이에 개를 매달아 다치게 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고흥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10시쯤 고흥군 두원면의 한 도로에서 개 한 마리를 오토바이에 매달아 3km가량을 끌고 가 다치게 한 혐의입니다. 도로 위에서 피를 흘리며 오토바이에 끌려가는 개를 본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후 동물단체의 요청에 따라 A씨는 개 소유권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지인에게 개를 주기 위해 이동
      2025-09-18
    • 포스코퓨처엠, 공장·주차장에 태양광 패널...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포스코퓨처엠이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에 나섭니다. 포스코퓨처엠은 18일 SK이노베이션 E&S와 태양광 발전 사업 추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 E&S는 포스코퓨처엠 공장 지붕과 주차장에 2.5MW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2.8G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게 됩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여기서 생산된 전기를 구매해 공장 운영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를 통해 연간 약 1,300t의 탄소배출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앞서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021년 세종
      2025-09-18
    • 순천 '정원 품은 저전골' 도시재생 프로젝트, '대통령상' 수상
      전남 순천 저전동 도시재생 프로젝트가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순천시는 오늘(18일) 열린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특별부문 '지역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간 디자인'에 '정원을 품은 비타(VITA)민(民) 커뮤니티, 저전골'을 출품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5년 동안 197억 원을 들여 쇠퇴한 저전동 원도심을 정원과 매개해 주민 커뮤니티와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도시재생 프로젝트입니다. 모두 19곳에 특색 정원을 조성하고 학교와 연계한 '비타민 센터', '청년 임대주택 새로와', '마을호텔
      2025-09-18
    • '초과근무 수당 부당 수령' 전남 여수시 공무원 15명 기소유예
      초과근무 시간을 허위로 입력해 수당을 챙긴 전남 여수시 공무원들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18일 여수시 등에 따르면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최근 공전자기록 위작 등 혐의로 송치된 여수시 공무원 15명에 대한 기소를 유예했습니다. 부당 수령액이 최소 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 상당으로 크지 않다는 판단입니다. 또 해당 금액을 반납하고, 5배 상당의 가산 징수금을 납부한 점 등을 참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수사는 지난 2022~2023년 여수시 자체 감사에서 적발된 공무원들에 대한 민원인의 고발로 시작됐습니다.
      2025-09-18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지정 숙박업소 100곳 모집합니다"
      전남 여수시가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 지정 숙박업소 모집에 나섰습니다. 여수시는 다음 달 17일까지 2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없는 업소를 대상으로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 지정 숙박업소 100곳을 모집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시설과 안전, 객실 위생, 서비스 등 4개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하며, 선정된 숙박업소에는 지정 현판과 위생용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2025-09-17
    • 여수시의회, 일부 의원 상임위 변경 논란 "민주당 정치적 계산"
      전남 여수시의회가 지방선거를 9개월가량 앞두고 일부 의원들의 상임위원회를 변경해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 여수지역위원회는 오늘(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날 본회의에서 의결된 일부 의원들의 상임위 변경 안건과 관련해 "사전 논의도 부족한 상태에서 갑자기 안건을 상정하는 등 지방의회 운영의 기본 원칙인 절차적 정당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진보당 여수지역위도 "의회를 특정 정당의 정치적 이해관계와 배후 조종 아래 움직이도록 했다"며 "민주당 내부 세력 균형을 위한 정치적 계산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주
      2025-09-17
    • '철강산업 위기지만...' 포스코 노사, '기본임금 11만 원↑' 임단협 조인식
      포스코 노사가 철강산업 위기 국면에도 기본임금 11만 원 인상 등을 담은 임단협에 최종 타결했습니다. 포스코 노사는 1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2025년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을 열었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조합원 투표 결과 합의안이 가결돼 임단협이 최종 타결됐습니다. 합의안에는 기본임금 11만 원 인상, 경쟁력 강화 공헌금 250만 원, 우리사주 취득 지원금 400만 원, 지역사랑상품권 50만 원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생산성 인센티브(PI) 제도를 신설하고, 입사 시기에 따라 다르게 운영된 임금체계
      2025-09-17
    • "잔망루피, 이번엔 순천 오천그린광장에서 만나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여름휴가를 보낸 잔망루피가 순천 도심에서 다시 한번 새로운 만남을 이어갑니다. 순천시는 정원워케이션과 잔망루피와의 콜라보는 종료됐지만, 시민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다음 달 19일까지 오천그린광장에서 오픈형 포토존으로 잔망루피와의 새로운 콜라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17일 밝혔습니다. 앞서 시는 '정원으로 떠난 잔망루피의 여름휴가'를 콘셉트로 정원워케이션 일원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습니다. 콜라보 기간 동안 굿즈 완판과 SNS 인증 열풍 등 큰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팝업스
      2025-09-17
    • 전남 여수 거문도 수월산·보성 오봉산...'명승' 지정
      전남 여수 거문도 수월산이 자연유산으로 지정됩니다. 국가유산청은 16일 여수 거문도 수월산 일원과 보성 오봉산 용추동과 칼바위 일원 등 2곳을 각각 명승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수 거문도 수월산 일원은 동백이 필 때 특히 많이 찾는 명소입니다. 거문도 등대로 이어지는 탐방로는 동백나무가 울창해 개화 시기에는 빼어난 경관을 연출하며, 숲 사이로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해안과 낙조도 볼 수 있습니다. 절벽에 자리한 거문도 등대, 백도를 바라본다는 뜻의 관백정(觀白亭)도 유명합니다. 거문도 등대는 1905년 4월 세워
      2025-09-16
    • 전남 여수 양식어가 적조·고수온으로 31만 마리 폐사
      전남 남해 앞바다와 여자만 해역에 적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양식어가 피해가 6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여수시는 오늘(15일) 적조 피해를 집계한 결과, 돌산읍 등 양식어가 9곳에서 참돔과 돌돔, 우럭 등 모두 27만 8천여 마리가 폐사해 6억 4천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양식어가 1곳에선 고수온으로 3만 7천여 마리가 폐사해 2,600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2025-09-15
    • '반쪽 전락' 배구 축제...여수시, 홍보·관광 '반토막'
      【 앵커멘트 】 전남 대표 관광도시 여수에서 개막한 KOVO컵 대회가 배구연맹 측의 미숙한 행정으로 반쪽 행사로 전락했습니다. 좀처럼 보기 힘든 실내 스포츠 행사 유치로 수십억 원의 관광 효과를 기대했던 여수시도 큰 손해가 예상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주말, 연이은 매진 세례 속에 개막한 2025 KOVO컵 대회. 전남 대표 낭만 관광도시 여수에서 개최되는 만큼, 지역민들과 배구 팬들의 기대감도 컸습니다. ▶ 인터뷰 : 명경식 / 여수시 체육회장(지난 13일) -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첫 번째로
      2025-09-15
    • "보이스피싱이 확실합니다"...1,800만 원 피해 막은 농협 직원 '감사장'
      1,800만 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은행 직원에게 감사장이 수여됐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15일 순천농협 해룡지점 유보람 직원에게 감사장과 신고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씨는 지난 4일 오후 2시 40분쯤 50대 남성 고객 A씨로부터 1,800만 원을 송금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당시 A씨는 '○○은행 최○○ 실장'이라는 사람으로부터 대환 대출 안내를 받고 은행을 찾았다고 했습니다. 이에 유 씨는 A씨의 대출 경위와 송금 사유가 수상하다고 판단해 즉시 112로 신고했습니다. 김대원 순천경찰서장은
      2025-09-15
    • '여수서 개막' 프로배구 컵대회, 남자부 경기 전면 취소 우려
      전남 여수에서 오늘(13일) 개막한 2025 KOVO컵대회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배구연맹은 이번 대회 개최와 관련해 국제배구연맹과의 시각차로 오늘 오후 4시 개최 예정이던 남자부 A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를 내일(14일)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이날 자정까지 국제배구연맹 측 승인이 없을 경우 남자부 컵대회를 전면 취소해야 하는데, 한국배구연맹 측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구단 관계자와 선수단, 여수시, 배구 팬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펼쳐지는 여자부 경기는 예정대로 진
      2025-09-13
    • 전남 광양 보관창고서 불...소방당국 "진화에 어려움"
      전남 광양의 한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많은 양의 연기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13일) 아침 8시 40분쯤 광양시 도이동의 한 2,600㎡ 규모의 폐자재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많은 양의 연기로 인해 재난당국이 도로 우회와 주거지 창문 개폐 등에 대한 안전문자를 보냈습니다. 소방당국은 '알루미늄' 소재의 폐자재가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완전 진화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5-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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