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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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여수시, 음식점 전수조사..."신뢰 회복 방점"
      전남 여수시가 관내 음식점 5천여 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여수시는 오늘(11일)부터 보건소 관계자들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모두 8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꾸려 2인 1조로 관내 음식점에 대한 위생 상태와 친절도 등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지는 조사에서 적발된 업소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행정조치 등에 나서 관광 도시 신뢰 회복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입니다.
      2025-08-11
    • 전남 고흥군, '집단 폐사 우려' 조피볼락 40만 마리 긴급 방류
      전남 고흥군이 고수온으로 양식어류 집단 폐사가 우려됨에 따라 조피볼락 40만 마리를 긴급 방류했습니다. 고흥군은 오늘(11일) 도양읍 해역에서 해상 가두리 양식장 5개 어가의 조피볼락 40만 마리를 긴급 방류했다며 일정 기간 동안 방류 해역 내 포획금지와 어구 제한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9일 득량만과 여자만 해역에 고수온 특보가 발표되면서 양식장 집단 폐사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5-08-11
    • GS칼텍스, 지역아동 50여 명과 함께 꾸민 'MY BODY MY SOUL' 성황
      GS칼텍스가 전남 여수에 소재한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꾸민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11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4시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2025년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 예술교육 결과 발표회 'MY BODY MY SOUL'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공연에선 세계적인 현대무용단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여수에 소재한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50명과 함께 한 '몸에서 춤으로!' 교육 프로젝트를 선보였습니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소속 무용수들로부터 4주간
      2025-08-11
    • "얼음 위에서 5시간 20분"...'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세계신기록
      국제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세계신기록을 경신하며 다시 한번 자신의 기록을 깼습니다. 조 씨는 지난 10일 한중문화교류국제미디어와 중국 세계일대일로 공소연맹 문화부 초청으로 열린 행사에서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5시간 20분 기록을 세웠습니다. 기존 자신의 기록인 5시간 15분에서 5분을 더 늘리며 세계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조 씨는 얼음 위에 서서 "기후위기를 막기에는 이미 늦었다"며 "이제는 전 세계가 하나가 되어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
      2025-08-11
    • "'고수온' 집단 폐사 막자"...전남 고흥군, 조피볼락 40만 마리 긴급 방류
      전남 고흥군이 고수온에 따른 양식어류 집단 폐사가 우려됨에 따라 조피볼락 수십만 마리를 긴급 방류했습니다. 고흥군은 11일 도양읍 해역에서 해상 가두리 양식장 조피볼락 4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록지선 3개 어가 24만 마리, 도양읍 화도지선 2개 어가 16만 마리 등 모두 5개 어가에서 신청을 받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 이후 긴급 방류했습니다. 향후 일정 기간 동안 방류 해역 내 포획금지와 어구 제한 등 보호조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달 9일 득량만과 여자만 해역에 고수온 특보가 발표됨에
      2025-08-11
    • 대단지 아파트 옆 하수처리장, 악취로 '지끈'..."못 살겠다"
      【 앵커멘트 】 수천 세대 아파트 바로 옆에 하수처리장이 있다면 어떨까요. 수년째 이어지는 악취로 주민들은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데, 지중화나 시설 이전이 아니고선 뚜렷한 방안이 없어 답답한 실정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약 2천 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여수 웅천지구의 대단지 아파트. 입주를 시작한 지난 2019년부터 악취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인근에 위치한 하수종말처리장 때문입니다. ▶ 싱크 : 아파트 입주민(음성변조) - "지속된 민원이고 그때마다 항상 '조치를 하고 있다' 그때그때 미봉책처럼 민원이
      2025-08-10
    • "40년 살면서 이런 흉한 꼴 처음 봐" 빈집 2만 채 어쩌나
      【 앵커멘트 】 전남에 방치된 빈집이 무려 2만 채가 넘습니다. 인구 감소에 따라 빈집이 계속 늘면서 지역에 악순환이 되고 있지만, 철거도 쉽지 않을뿐더러 재활용 계획은 꿈도 꾸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수시 돌산읍의 한 마을입니다. 녹슬고 뜯기고 부서지고. 한 집 건너 한 집이 이렇게 무거운 먼지만 떠안은 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 동네에 산 지 40년이지만 이런 흉한 모습과 적막은 처음입니다. ▶ 싱크 : 동네 주민 - "한 40년 (살았는데) 말도 못 해 여기는 빈집이. 참 옛날
      2025-08-09
    • '관광 도시' 이미지 추락...여수시 "무관용 원칙 전수 점검"
      식당과 숙박업소 등의 잇단 불친절·위생 논란으로 지역의 '관광 이미지'를 훼손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전남 여수시가 무관용을 원칙으로 전수 점검에 나섭니다. 여수시는 보건소 관계자들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42개소, 모두 8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11일부터 나흘간 지역의 모든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상태와 친절도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위생 불량 업소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해 음식 문화 전반의 대한 신뢰 회복과 관광 이미지 개선에 나서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지
      2025-08-09
    • 광주·전남, 10일까지 100mm 비..한낮 32도 '찜통 더위'
      토요일인 9일 전국적으로 대체로 흐린 가운데 호우특보가 발효된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일요일인 10일에도 흐리고 곳에 따라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10일) 충청권은 새벽까지, 전북과 경상권,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오전에는 지역에 따라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밝혔습니다. 1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0∼100mm, 전북 30∼100㎜, 부산·울산·경남 50∼100㎜, 대구&
      2025-08-09
    • SNS에 1년여간 北 김정은 찬양글 올린 50대 '징역형 집행유예'
      자신의 SNS에 북한 체제를 옹호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찬양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 5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수원지법 형사3단독은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보호관찰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1월 23일 자신의 SNS에 '사적소유에 기초한 불평등과 특권이 합법화된 반인민적인 사회'라는 제목으로 2022년 1월 21일자 로동신문 논설을 인용해 북한 사회주의 체제에 동조하는 내용의 글
      2025-08-09
    •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사고 현장 점검..."통렬히 반성"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최근 인명 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의 고속도로 건설 현장을 찾았습니다. 9일 업계에 다르면 장 회장은 이날 오전 9시쯤 경기도 광명시 옥길동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 공사 현장을 찾아 2시간여에 걸쳐 그룹안전특별안전진단TF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장 회장은 "연이은 사고에 통렬히 반성한다"며 "재해의 근본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외부 전문가와 사내 경영 진단 조직이 공동 조사에 착수해 신속히 원인을 파악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2025-08-09
    • [영상] 불친절·비위생·잔반 재사용까지...'악재' 여수시 "적발 시 무관용 원칙
      전남 여수시가 '친절 서비스' 자정 결의 이후에도 잔반 재사용으로 논란을 빚은 음식점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렸습니다. 여수시는 9일 교동의 한 음식점에서 잔반을 재사용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정지 15일의 행정처분도 내렸습니다. 여수시는 해당 업소에 대한 형사고발도 예고했습니다. 앞서 전날 KBC에 제보된 영상을 보면, 식당 종업원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손님이 남긴 음식을 반찬통에 다시 집어 넣습니다. 열린 음식점 문틈 사이로 시민이 직접 촬영해 당국에 신고한
      2025-08-09
    • 잠든 아내 친구 강제추행한 30대 남성 "이어폰 찾으려다.."
      잠이 든 아내의 친구를 강제 추행한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창원지법 형사3단독은 준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3년 취업 제한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경남 김해시 자택에서 아내의 친구인 20대 여성 B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입니다. 당시 A씨는 아내,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B씨가 술에 취해 방으로 들어가 잠이 든 틈을 타 이같이 범행했습니다. 놀
      2025-08-09
    • 아파트 신축 공사장서 50대 하청 노동자 추락사...중대재해 검토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의 DL건설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50대 노동자 A씨가 6층 높이에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사고 당시 아파트 외벽에 설치된 그물망 해체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A씨는 안전모는 착용했지만, 추락 방지 안전고리를 채우지 않는 등 다른 안전 장비는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5-08-09
    • 광주·전남 150mm 많은 비..한낮 30도↑ '찜통 더위'
      토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오는 1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 5㎜ 미만, 대전 10~60㎜, 전북 30~100mm, 대구·경북 30~80mm 등입니다. 제주 산지와 대구, 경북 남부 일부 지역에는 100㎜가 넘는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이번 비는 다음 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9일 오후부터 10일 오전 사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2025-08-09
    • 여천NCC 3공장, 오늘(8일)부터 가동 중단...국정과제 채택 '관심'
      【 앵커멘트 】 전남 여수산단의 여천NCC 3공장이 오늘(8일)부터 가동 중단에 들어갔습니다. 수년째 적자를 면치 못하면서 자체 구조조정에 나선 건데요.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석유화학 업계의 재편을 약속했던 만큼, 이달 중 발표될 국정과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DL케미칼과 한화솔루션 합작사인 여천NCC. 오늘(8일)부터 여수 3공장 가동을 무기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에틸렌 생산능력 3위에 자리하고 있지만, 지난 1분기에는 49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5-08-08
    • '자정결의' 하루 만에 여수 식당서 잔반 재사용 적발
      최근 식당 불친절 논란과 숙박업소 비위생 문제로 홍역을 치른 전남 여수시에서 이번엔 유명 음식점 잔반 재사용 사례가 적발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오늘(8일) 교동의 한 장어 음식점에서 잔반을 재사용했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을 적발해 영업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내리고, 형사 고발 방침도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최근 음식·숙박업소 관련 서비스 논란이 이어지자 어제(7일)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개선책을 논의했습니다. 여수 지역 음식·숙박업소 업주 200여 명도 자정결의대회를 열고 친절 서비
      2025-08-08
    • [영상]'또 여수?' 이번엔 유명 장어식당 잔반 재사용 적발
      유명 식당 서비스 논란에 이어 숙박업소 비위생 문제로 홍역을 치른 전남 여수에서 이번엔 한 식당의 잔반 재사용 사례가 적발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역 음식·숙박업소 관계자들이 '친절·서비스' 관련 자정 결의대회를 연 지 불과 하루 만에 이런 문제가 또다시 불거지면서 파장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교동의 한 장어 음식점에서 잔반을 재사용하는 모습이 확인돼 당국이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KBC에 제보된 영상을 보면, 이날 낮 12시 10분쯤 식당 직원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2025-08-08
    • 폭우 속 노인 구한 광주광역시민 4명 '포스코히어로즈' 선정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는 현장에서 위험에 처한 노인을 구하기 위해 몸을 내던진 시민 4명에게 상금이 전달됐습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광주광역시민 49살 최승일 씨와 44살 김인중 씨, 50살 정수연 씨, 32살 이장복 씨 등 4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달 17일 광주시 동구 소태동에서 위험에 처한 노인을 힘을 합쳐 구조했습니다. 당시 도로에는 인근 하천 둑이 무너져 거센 물살이 밀려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인근 상가 이웃주민이었던 이들은 현장에서 도로 틈
      2025-08-08
    • '관광도시' 여수, 잇단 서비스 논란에 개선책 마련
      최근 음식점과 숙박업소에서 잇따라 서비스 논란이 불거진 전남 여수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여수시는 오늘(7일)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음식·숙박업소 서비스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문제 업소 중점 관리와 우수 업소 인센티브 지급 등의 내용을 담은 개선책을 논의했습니다. 여수 지역 음식·숙박업주 200여 명은 시청 앞에서 '친절 실천 자정 결의대회'를 열고, 친절 서비스와 정직한 가격, 쾌적한 휴식 환경 제공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했습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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