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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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해상서 40대 여성 변사체 발견..해경 수사
      부산 해상에서 40대 여성 변사체가 떠올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0일 아침 7시 28분쯤 부산 남구 이기대공원 인근 해상에서 변사체가 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수습된 시신은 40대 여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주소지는 경기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성의 가족은 부산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10
    • "배송시키신 분!"..전남 여수시, 섬 드론 배송서비스 시작
      전남 여수시가 물류 취약 지역인 10개 섬을 대상으로 생활물품과 배달음식 등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섬 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을 본격화합니다. 여수시는 오는 11일부터 11월까지 돌산 진모지구와 작금항, 화정면 개도 등을 배송거점으로 10개 섬 지역(송도·소횡간도·대횡간도·소두라도·대두라도·금오도·개도·상화도·하화도·제도)에 드론 배송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배송 물품은 생활 물품과 배달음식 등입니다. 배송
      2025-07-10
    • 美재무 "합의 미루면 원래 정한 상호관세율 적용"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3일(현지시간) 오는 8일로 예고된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끝나면 미국과 무역 합의를 하지 않은 나라들을 대상으로 기존에 책정한 관세율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물론 모든 나라들이 최선의 합의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기다릴 것"이라며 "이들 나라들은 상호관세율이 4월 2일 책정한 수치로 되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각국이 선의로 대미 협상에 임하는지 여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
      2025-07-04
    • KIA 올러, 부상으로 올스타전 합류 불발..윤영철 대체 발탁
      KIA 타이거즈 외인 투수 애덤 올러가 부상으로 2025 KBO 올스타전 합류가 불발됐습니다. KBO는 4일 올러를 대신해 윤영철이 올스타전에 출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올러는 감독 추천 명단에 이름에 올렸지만 지난달 28일 어깨 불편감으로 1군에서 말소됐습니다. 이로써 KIA에서는 팬·선수단 투표로 선정된 최형우, 박찬호에 이어 감독 추천 선수로 지목된 포수 김태군, 투수 최지민 그리고 윤영철까지 모두 5명이 올스타전에 나섭니다. 팬 투표에서 3루수 부문 베스트12로 뽑힌 김도영은 부상으로 일찍이
      2025-07-04
    • 여의도 한경협 건물에 제네시스 돌진..4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 제네시스 차량이 돌진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일 오전 11시 33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경협에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돌진했습니다. 차량은 건물과 충돌하진 않았고, 주변 조경수를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다친 사람은 없다고 했습니다. 차량 운전자인 40대 남성은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04
    • 채상병 특검 "다음 주부터 'VIP 격노설' 조사 본격화"
      채상병 사건 수사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특검팀이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을 소환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특검팀은 오는 7일 김 전 사령관 소환조사를 시작으로 다음 주부터 외압 의혹의 몸통 격인 이른바 'VIP 격노설'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한 조사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민영 특검보는 4일 특검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7일 오전 10시 반 김 전 사령관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며 "당사자와도 연락이 돼 출석하는 것으로 논의됐다"고 밝혔습니다. 정 특검보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나 대통령실로부터 어떤 지시를 받
      2025-07-04
    • KIA 김태군·성영탁, 구단 지정병원 월간 MVP 선정
      KIA 타이거즈 포수 김태군과 투수 성영탁이 구단 지정 병원 월간 MVP에 선정됐습니다. KIA는 김태군이 밝은안과21병원에서 시상하는 6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습니다. 김태군은 지난달 모두 18경기에 선발 출장해 11안타 9타점 4득점을 기록했고, 빼어난 투수 리드로 6월 팀 평균자책점 2위(3.47)를 만드는 데 기여했습니다. 전날 SSG 랜더스전에 앞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태군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전달됐습니다. 김태군은 상금 중 절반인 50만 원을 어려운 이웃돕기에 써달라고 기부했습니다. 성
      2025-07-04
    • "KIA 이의리·나성범·김선빈 돌아온다"..김도영은 8월 예상
      프로야구 시즌 후반 호랑이군단으로 돌아올 선수들의 일정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은 3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주중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퓨처스에서 담금질을 하고 있는 이의리와 부상 이후 재활에 집중하고 있는 나성범, 김선빈, 김도영에 대한 근황을 전했습니다. 가장 먼저 복귀가 기대되는 선수는 이의리입니다. 이 감독은 "시즌 후반기에는 이의리가 들어오는 걸로 (일정이)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주 중 퓨처스에서 한 경기 더 등판한 뒤 시즌 후반이 시작
      2025-07-03
    • 국민의힘, 李대통령 회견에 "역대 가장 빠른 자화자찬"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한 달 기자회견에 대해 '자화자찬'으로 가득찼다고 혹평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역대 가장 빠른 기자회견이라고 얘기하지만, 사실은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빠른 자화자찬"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성훈 대변인도 논평에서 "제대로 된 현실 진단도, 구체적인 해법 제시도 없는 낯 뜨거운 자화자찬이자 자기 합리화와 궤변이 난무한 거짓말 잔치"라고 했습니다. 이어 "협상 시한을 불과 닷새 앞둔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대해 '쌍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리되
      2025-07-03
    • 어린이 체험시설 주차장서 3살 여아 차량에 치여 숨져
      어린이 체험시설 주차장에서 3살 여아가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저녁 6시쯤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의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 지상주차장에서 차량을 몰다 3살 B양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해당 시설 직원인 A씨는 당시 퇴근하던 길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 당시 B양의 부모는 다른 자녀를 돌보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양을 미처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
      2025-07-03
    • 李대통령 "검찰개혁 필요성 더 커졌다, '자업자득'..추석 전 얼개 가능"
      이재명 대통령이 "검찰개혁의 필요성이 더 커졌다. 일종의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3일 취임 한 달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를 주제로 연 기자회견에서 '검찰개혁 추진'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검찰개혁 또는 이걸 포함한 사법 개혁은 사실 매우 중요한 현실적 과제"라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소 자체를 목표로 수사하는, 그리고 기소에 맞춰서 사건을 조작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의 기소권과) 수사권
      2025-07-03
    • 李대통령 "주 4.5일제, 빨리 가고 싶지만..일정 시점 시행은 갈등·대립 불러와"
      이재명 대통령이 주 4.5일제 추진과 관련해 "강제로 법을 통해서 일정 시점에 시행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3일 취임 한 달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를 주제로 연 기자회견에서 '주 4.5일제 시행 시점'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걸 강제로 법을 통해서 일정 시점에 시행이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다"면서 "그렇게 하는 건 사실은 갈등 대결, 대립이 너무 심해서 불가능하다. 제가 보기에는 이건 사회적 대화를 통해서 가능하다"고 밝혔습
      2025-07-03
    • "뜨거운 6월 KIA, 그 중심엔 김호령·전상현"
      【 앵커멘트 】 리그에서 유일하게 7할에 가까운 승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한 달을 보낸 KIA 타이거즈의 반등에는 빼놓을 수 없는 주역들이 있습니다. 수비에 이어 이제는 공격에서도 '믿을맨'으로 거듭난 김호령과 호랑이군단 최초로 100홀드를 달성한 전상현인데요. 정의진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 기자 】 시즌 초반 잇단 부상 악재로 고전했던 KIA. 4~5월 5할 승률을 간신히 지켜내며 분투한 결과, 6월엔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6할이 넘는 승률을 기록하며 디펜딩챔피언의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그 중심에는 '호령존'을 넘
      2025-07-02
    • 주민 집단 민원 이유로 축사 설립 불허..法 "위법한 처분"
      주민 집단 민원을 이유로 축사 설립을 불허한 결정은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1행정부는 지난달 19일 50대 남성 A씨가 전남 고흥군을 상대로 낸 건축불허가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축사를 짓기 위한 건축 허가 신청서를 군에 제출했습니다. 이와 관련한 사전심의 업무를 담당하던 군계획분과위원회는 A씨에게 축사 건설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그러나 위원회는 돌연 인근 주민들의 잇따른 민원으로 원만한 해결이 필요하다
      2025-07-02
    • "돈 때문에.." 40대 여성 폭행살해 60대男, 범행 이틀만 긴급체포
      40대 여성을 폭행해 살해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 밤 9시쯤 성남시 중원구 자신의 거주지에서 지인인 40대 여성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B씨 가족의 실종신고를 받고 추적해왔습니다. 전날 관련 제보를 받은 경찰은 A씨의 신원과 위치를 특정해 이날 새벽 1시 반쯤 주거지 인근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경찰에 금전관계로 인한 갈등으로 이같이 범행했다고
      2025-07-02
    • 80대 어머니 흉기 살해 뒤 알몸으로 돌아다닌 50대 여성
      80대 어머니를 살해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알몸으로 돌아다니는 여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 여성의 귀가를 돕는 과정에서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A씨를 존속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경기도 성남 수정구 다세대주택에서 80대 어머니 B씨를 폭행 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앞서 경찰은 전날 오후 2시 38분쯤 "여성이 발가벗은 상태로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의 귀가를 도왔습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B씨의
      2025-07-01
    • 내란특검 "尹에 5일 9시 출석 통보..마지막 출석 통지"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의 소환 조사에 불응했습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이날 취재진을 만나 "윤 전 대통령이 금일 특검의 출석에 응하지 않고 출석에 불응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게 5일 9시까지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도 했습니다. 특검은 앞서 지난달 28일 1차 소환조사 후 이날 2차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 측은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5일 또는 6일에 출석할 수 있다는 출석기일 변경 요청서를 제출했다"면서 "특검이 일방적으로 결정해 고지한 7월 1일 출
      2025-07-01
    • "다슬기 잡으러 갔다가.." 80대 노인들, 잇따라 숨진 채 발견
      다슬기 채취에 나선 노인들이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48분쯤 충북 보은군 보은읍의 한 하천에서 8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 아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심정지 상태의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아내와 함께 다슬기를 채취하다가 물에 빠져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같은 날 밤 11시 53분쯤엔 경북 영천시 화남면 금호리 고현천 수중보 근처에서 80살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2025-07-01
    • '불과 3.5경기차'..KIA, 시즌 전반기 선두 경쟁 불 지폈다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지난 주말 LG 트윈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여느 때보다 뜨거운 한 달을 마감했습니다. 6월 1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하며 리그 4위까지 오른 KIA는 1위 한화 이글스와의 승차를 3.5경기까지 좁히며 선두 경쟁도 노려볼 수 있게 됐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1대 1의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던 6회. 타석에 들어선 위즈덤이 LG 선발 치리노스의 4구째 투심을 타격해 3루에 있던 주자 고종욱을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두 해결사 최형우와 오선우에 이어 김석환이
      2025-06-30
    • 대통령실 앞에서 60대 남성 분신 시도..경찰 제압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분신을 시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10분쯤 대통령실 앞 전쟁기념관 인도에서 분신을 시도한 혐의입니다. 당시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이려고 했으나 경찰 기동대원들이 제압했습니다. A씨는 자신이 설치한 현수막이 사라졌다면서 실랑이를 벌이다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그동안 병원 수술실과 신생아실 등에 CCTV를 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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