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수 기자
    날짜선택
    • 카약 타러 바다 간 50대, 이틀째 실종
      카약을 타러 바다에 간다며 집을 나선 50대 남성이 이틀째 연락이 끊겨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5일) 오전 7시58분쯤 전남 신안군 임자면에서 50대 남성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A씨는 '카약을 타러 간다'며 자택을 나선 뒤 이틀째 연락이 끊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민간 어선, 경비함정과 헬기, 특수구조대 등을 투입해 곧바로 수색에 나섰습니다. A씨의 최근 행적 등으로 미뤄 해수욕장 주변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을 하고 있
      2022-08-15
    • 日 관료 야스쿠니 신사 참배..기시다 총리는 공물값 봉납
      일본 패전일인 오늘(15일) 일본의 경제안보상담당상과 부흥상이 나란히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 참배했다고 일본언론이 전했습니다.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상은 신사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국가정책에 순종(殉)한 분들의 영혼에 존경의 마음을 가지고 정성을 바쳤다"며 "유족들이 모두 건강하기를 기원하며 올해는 우크라이나에서 있었던 일이나 더이상 전쟁으로 죽는 사람이 없도록 기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키바 겐야 부흥상도 이날 참배하고 "나라를 위해 싸우다 고귀한 목숨을 잃은 영령
      2022-08-15
    • '노르웨이 인기스타' 바다코끼리, 결국 안락사
      노르웨이 오슬로 피오르에서 수많은 구경꾼을 끌어모았던 바다코끼리 '프레야'가 안락사됐다는 외신보도가 나왔습니다. 14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어업국은 사람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위협에 대한 평가를 근거로 프레야를 이달 14일 오전 안락사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프레야는 600㎏ 무게의 암컷 바다코끼리로, 지난달 17일 오슬로 해안에 모습을 드러낸 후 정박한 보트에 올라타거나 해안에서 햇볕을 쬐며 휴식하는 모습으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어업국은 "지난주 현장 감시를 통해 대중이 바다코끼리와 분명한 거리를 두라는
      2022-08-15
    • '주말 영향' 코로나19 6만명대..광주·전남 5,496명 확진
      주말 진단검사 감소의 영향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5일) 0시 기준 6만 2,07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의 절반 수준인 5만 7,525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2,141만 8,036명이고, 사망자는 50명이 추가됐습니다. 휴일의 영향으로 광주·전남의 신규 확진자 수도 주춤했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은 이날 0시 기준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5,496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가 2,714명, 전남은 2
      2022-08-15
    • '음주운전 전과 5번' 술버릇 못 고친 50대 징역형
      음주운전 관련 전과만 다섯 번인 50대가 또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았다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부(이영진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58살 A씨가 낸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6일 새벽 혈중알코올농도 0.183% 상태로 춘천시 한 편의점 앞 도로에서부터 50m가량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심은 A씨가 누범 기간 중 범행을 저지른 점과 음주운전 또는 음주 측정거부로 다섯 차례 형사처벌을 받
      2022-08-15
    • 음주운전 40대, 중앙선 넘어 맞은 편 차량 충돌..9명 부상
      음주운전을 하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맞은편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4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오늘(15일) 도로교통법위반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13일 오후 5시 13분쯤 전남 광양시 옥룡면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주행하다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3%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사고로 맞은 편에서 운행하던 다른 차량도 음주 차량과 부딪혔습니다. 가해 차량과 피해 차량 등 모두
      2022-08-15
    • 토트넘, 첼시와 2-2 무승부..'콘테-투헬 몸싸움' 신경전도
      2022-2023시즌 개막 2경기째 경기에서 토트넘이 '천적' 첼시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2-2023 EPL 2라운드 원정 경기에 토트넘은 첼시와 2-2로 비겨 개막 2경기 무패(1승 1무·승점 4)를 이어갔습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후반 34분 이반 페리시치로 교체될 때까지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시즌 첼시를 상대로 한 골도 만들어내지 못한 채 리그 2경기와 리그컵 준결승 1·2차전 등
      2022-08-15
    • 가양역 인근에서 또 20대 남성 실종..일주일째 수색
      서울 강서구 가양역 인근에서 한 20대 남성이 실종돼 경찰이 일주일째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20대 이모씨는 지난 7일 오전 2시 15분쯤 가양역에서 가양대교 방면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지하철역 인근 CCTV에 남겨졌습니다. 이를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이씨의 행방은 묘연한 상태입니다. 앞서 이씨는 오전 1시 30분쯤 공항시장역 인근에서 지인들과 헤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강서경찰서는 범죄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행적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병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
      2022-08-15
    • "기관사·관제사의 꿈 이룬다" 철도인재 키우는 지역대학
      【 앵커멘트 】 철도산업은 미래 물류의 핵심으로 꼽힐만큼 주목받는 분야인데요. 미래 철도인재를 길러내는 송원대학교가 국내 최고의 교육 인프라를 갖추며 경쟁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김안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대학 강의실 한켠에 전동차 모형이 놓여있습니다. 기관실의 각종 레버와 버튼을 조작하자, 실제 서울지하철 4호선 구간과 똑같은 상황이 화면에 펼쳐집니다. 실습생들은 기본적인 전동차 운행부터 정전 등 위급상황에 대한 대처법까지 배울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조승윤 / 송원대 철도경영학 4학년 - "가상의 컴퓨
      2022-08-14
    • "광주 4년제 대학 부설연구소 70% 이상은 '유명무실'"
      광주 4년제 대학 부설연구소 대부분이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오늘(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2020년 광주지역 4년제 국립·사립대학 11개교가 운영하는 부설연구소 157곳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78.8%인 123곳이 국내외 학술행사를 단 한 차례도 개최하지 않았다"며 "사실상 유령연구소"라고 지적했습니다. 시민모임 분석에 따르면, 전남대 부설연구소 5곳만 유일하게 5차례 국제학술행사를 개최했고, 사립대 부설연구소들은 국제학술행사를 단
      2022-08-12
    • '김건희 논문' 직접 검증하나? 국민대 교수회, 찬반투표 실시
      국민대학교 교수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논문 자체검증 실시여부를 두고 찬반 투표에 나섰습니다. 국민대 교수회는 오늘(12일) 오전 비대면으로 임시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총회에는 전체 교수회원 407명 중 76명이 참석하고 74명이 위임장을 제출해 총 150명이 참여했습니다. 교수회에 따르면 총회 참석자들은 "학교 본부 재검증위원회의 조사 결과 표절이 아니라는 근거로 제시된 표절률은 특정 프로그램에 의한 결과이며, '통상적으로' 혹은 '심각한 정도'는 아니라는 것은 주관적인 판단으로 공감하기
      2022-08-12
    • 공군 F-4E 전투기 1대 서해상으로 추락..조종사 2명 탈출
      서해상으로 공군 전투기 1대가 추락했지만, 조종사 2명은 무사히 비상 탈출했습니다. 공군은 오늘(12일) 낮 12시 20분쯤 F-4E 전투기 1대가 서해상에서 임무 중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소속인 사고기는 F-4E 팬텀 기종으로, 사고 당시 조종사 2명이 탑승해 있었습니다. 사고기는 오늘 오전 11시 41분쯤 경기 수원기지를 이륙해 임무 수행 후 귀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종사 2명은 비상 탈출해 성공해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공군은 밝혔습니다. 공군은 "현재까지 확인된 민간 피해는 없는 것
      2022-08-12
    • [영상]'수해 망언' 김성원, 대국민 사과.."예결위 간사 내려놓겠다"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수해 현장에서의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하며, 예결위 간사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12일) 오전 국회에서 대국민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죄송하다. 정말 죄송하다. 저 자신이 너무나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이다. 다시 한 번 무릎 꿇고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수해로 피해 입은 분들을 위로해드리지 못하고 오히려 심려를 끼쳤다"며 "저의 경솔한 말로 인해 상처를 받고 또 분노를 느꼈을 국민들께 평생을 반성하고 속죄하겠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어 "그 어떤 말
      2022-08-12
    • 치매 노모 방치해 숨지게 한 40대 아들 법정구속
      치매를 앓는 80대 어머니를 돌보지 않고 방치하다가 죽음에 이르게 한 40대 아들이 법정구속됐습니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이진혁 부장판사)는 존속유기치사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부산 사상구 자택에서 80대 노모 B씨를 돌보지 않고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치매를 앓았던 B씨는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등 거동이 불편했으며, 방 안에서 홀로 누워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함께 살던
      2022-08-12
    • 신천지 이만희, '방역 방해' 무죄..횡령은 유죄 확정
      정부의 코로나19 방역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무죄를 확정받았습니다. 횡령 혐의는 인정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오늘(12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총회장의 상고심에서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횡령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확정했습니다. 이 총회장은 지난 2020년 2월 신천지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시기에 방역당
      2022-08-12
    • "비 좀 왔으면, 사진 잘 나오게" 김성원 의원 사과
      수해 피해 복구 현장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한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11일) 오전 당 소속 의원 40여 명 등과 함께 서울 동작구 사당동 침수 피해 지역에서 복구 작업에 나섰습니다. 이번 복구 작업은 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된 후 첫 공개 일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복구 작업을 하던 중 김 의원이 부적절한 말을 하는 장면이 언론사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촬영된 영상 속에서 김 의원은 고무장갑을 착용하면서 옆에 있던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
      2022-08-11
    • EPL 승격팀 '풀럼', 황의조 영입 추진..400~500만€+보너스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풀럼이 황의조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풀럼은 황의조 영입에 400~500만 유로(약 54억~67억 원)에 추가 보너스를 제안했습니다. 프랑스 매체 '프랑스블루'는 오늘(11일) "황의조가 프리미어리그 합류를 원한다. 프리미어리그 팀이 원하는 조건을 알고 싶어 한다. 울버햄튼에 이어 풀럼과 연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영국의 제안은 구단이 기대하는 것과 일치한다. 400~500만 유로와 보너스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또 다른 프리미어리그 팀인 울버햄튼은 황의조
      2022-08-11
    • 울버햄튼에 이어 또 다른 EPL 팀도 '황의조 영입' 추진
      울버햄튼 외에 또 다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이 황의조 영입을 추진한다는 외신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풀럼입니다. 프랑스 매체 '프랑스블루'는 오늘(11일) "황의조가 프리미어리그 합류를 원한다. 프리미어리그 팀이 원하는 조건을 알고 싶어 한다. 울버햄튼에 이어 풀럼과 연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황의조가) 울버햄튼에 합류한다면 3번째 공격 옵션이지만, 풀럼은 두 번째 옵션"이라며 울버햄튼보다 풀럼에서 출전 기회가 더 잦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풀럼이 황의조 영입에 제시한 이적료와 옵
      2022-08-11
    • '담배꽁초 치킨' 항의에 "떼고 먹어라" 업주 결국 폐업
      치킨에 담배꽁초를 함께 튀겨 배달한 경남 마산의 한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결국 폐업을 결정했습니다. 해당 프랜차이즈 본사 측은 지난 10일 홈페이지에 "이번에 발생한 위생 관련 문제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본사에 따르면, 문제가 발생한 매장은 1차적으로 15일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고, 2차적으로 가맹점주협의회와 추가 징계를 논의하던 중 해당 매장 점주가 "브랜드와 다른 가맹점주분들께 피해 끼쳐 죄송하다"며 폐업을 결정했습니다. '담배꽁초 치킨' 논란은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누리
      2022-08-11
    • '훈련불참·이적갈등' 호날두..옛 동료가 주목받는 이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조만간 이적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옛 동료 치차리토의 소신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지난 9일 "호날두가 이달 내로 팀을 떠날 예정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이적 의사를 밝힌 호날두는 프리시즌 훈련에 불참하는 등 여름 내내 구단과 갈등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그동안 호날두는 바이에른 뮌헨, 첼시, 나폴리 등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가능한 팀에 이적 의사를 알렸지만 그를 영입하겠다는 팀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결국 새 팀을 구하지 못하고 프리시즌 막바지 맨유에 복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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