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수 기자
    날짜선택
    • 교육감 후보가 '이재명의 싱크탱크'?..법원 '명칭사용금지' 처분
      전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윤태 후보가 자신의 선거공보물 등에서 더불어민주당 전 대통령 후보인 '이재명' 명칭을 사용할 수 없게 됐습니다. 전주지법 제21민사부(조지환 부장판사)는 천호성 후보가 김 후보를 상대로 낸 명칭사용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오늘(25일) 인용했습니다. 재판부는 "채무자(김 후보)는 선거 운동 중 자신의 주요 경력으로 '이재명의 싱크탱크'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선거용 명함, 현수막 등에 이재명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며 "이는 유권자들에게 채무자가 민주당을 지지하거나 민주당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2022-05-25
    • '감튀' 판매 잇따라 중단..다음달 '감자 대란' 또 오나?
      최근 버거 프랜차이즈 등에서 감자튀김 판매가 잇따라 중단되면서 올해 초 발생했던 '감자 대란'이 재현될 조짐이 커지고 있습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샌드위치 브랜드인 써브웨이를 시작으로 최근 롯데리아와 버거킹 등 버거 프랜차이즈에서 감자튀김 제공을 중단하는 사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써브웨이는 지난 4일과 9일에 각각 웨지 포테이토와 감자칩 판매를 일시 중단한 바 있습니다. 버거킹은 주요 배달앱과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감자튀김 대신 어니언링 등 다른 사이드 메뉴를 판매하고 있으며, 일부 롯데리아 지점에서는 일반
      2022-05-25
    • '낚시꾼이 건져올린 주사기' 마약사범 2명 구속송치
      낚시꾼의 바늘에 걸린 마약 주사기가 단서가 돼 필로폰 투약 사범 2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직폭력배 50대 A씨와 지인 50대 B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해경은 지난해 11월 부산 중구 앞바다에서 낚시꾼의 낚싯줄에 걸려 올라온 검정 비닐봉지에서 주사기 수십 개가 발견되자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남해해경청 마약수사대는 해당 주사기 수십 개에서 필로폰 성분과 조직 폭력배 A씨와 지인 B씨의 혈흔을 검출해, 이들을 부산과 울산에서
      2022-05-25
    • '주식 공동 투자자' 살해한 뒤 유기한 40대 여성 기소
      부산지검은 주식 공동 투자자인 50대 남성 의사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40대 여성 A씨를 살인과 시신은닉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A씨는 지난달 6일 부산 금정구 한 주차장에서 의사 B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경남 양산의 한 밭에 묻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B씨에게 수억 원을 빌려 주식에 공동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기관은 B씨가 수익금을 독촉하자, A씨가 B씨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지인의 차량으로 시신을 옮겼고, 범행에 앞서 가발을 쓰는
      2022-05-25
    • '차량에서 발견된 5천만 원' 장수군수 후보 자원봉사자 구속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대리 투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특정 후보 측 자원봉사자를 구속했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후보 측 자원봉사자 50대 B씨를 구속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장수군수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대리 투표 의혹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난 21일 B씨의 차량을 압수수색해, 선거 자금으로 의심되는 현금 5,000여만 원을 발견하고 B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
      2022-05-25
    • 올해 여름, 평년보다 '더 더울 가능성' 높아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더 더울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이 23일 발표한 '3개월 전망'에 따르면, 올해 7월과 8월 기온은 평년기온(7월 24.6도·8월 25.1도)과 비교했을 때, 비슷하거나 더 높을 확률은 80%이며 평년보다 낮을 확률은 20%로 나타났습니다. 6월은 기온이 평년기온(21.4도)과 비슷하거나 이보다 높을 확률이 각각 40%이고 낮을 확률이 20%였습니다. 미국과 영국 등 각국 기상청과 관계기관의 기후예측모델 13개 대부분이 6~8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기온이 평년보
      2022-05-24
    • 전주지검, '영아살해 혐의' 친부 구속기소
      친모가 변기에 낳은 아이를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친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검은 영아살해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전북 전주시 덕진구 자택 화장실에서 B씨가 출산한 남자아이를 변기에 30분간 방치해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B씨가 불법 복용한 낙태약을 구매하는 등 범행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친모 B씨도 지난 3월 같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2-05-24
    • 방역당국 "원숭이두창, 국내유입 배제 못해..감시 강화"
      방역당국이 해외에서 감염 사례가 잇따르는 원숭이두창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늘 브리핑에서 "원숭이두창은 사람 간 감염이 드문 것으로 평가되지만 해외여행 증가와 잠복기를 고려할 때 해외 유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원숭이두창 발생 국가를 방문하고 온 여행객을 대상으로 입국시 발열체크와 건강상태 질문서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대본은 이어, 지난 2016년 원숭이두창에 대한 검사체계를 이미 구축했다며 "국내 발생에 대비해 전국 시
      2022-05-24
    • "산업 대전환 주도"..현대車, 2025년까지 국내 63조 투자
      현대차그룹 산하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등 3개 사가 오는 2025년까지 국내에 63조원을 투자해 신산업 육성에 나섭니다. 오늘(24일) 이들 3사가 발표한 국내 투자 분야는 △전기차나 수소전기차 등 전동화 및 친환경 사업 △로보틱스 등 신기술 및 신사업 △내연기관차 등 기존 사업의 상품성 및 서비스 품질 향상 등입니다. 우선 전동화 및 친환경 사업 고도화에 16조 2천억 원을 투자해 순수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와 친환경 분야에서 기술 우위를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미래
      2022-05-24
    • 게임 버그로 '아이템' 획득..법원 "30년 이용제한은 부당"
      넥슨이 게임 오류(버그)를 통해 아이템을 획득한 이용자에 대해 '30년 이용 제한' 처분을 한 것을 두고, 법원이 '부당하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수원고법 7-3민사부(심연수 재판장)는 넥슨의 온라인게임 어둠의전설 이용자 A씨가 넥슨 측을 상대로 낸 '게임이용권 방해 제거' 소송에서 1심에 이어 2심도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9월 어둠의전설 게임을 하던 중 버그 현상을 이용해 상대적으로 고가의 아이템인 B(개당 500원∼1천500원 상당)를 9천907개 획득했
      2022-05-24
    • 주한미군 '길고양이 총살' 논란.."규정대로 한 것"
      주한미군 부대 안에서 군인들이 길고양이를 총살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사건이 발생한 오산기지 측은 '규정대로 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KBS가 지난 23일 보도한 영상에서는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에서 철창 속에 웅크리고 있는 고양이를 군인들이 공기총으로 쏴 총살하는 장면이 담겨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12월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을 제보한 제보자는 "2021년 4월부터 유해 동물 처리반이 고양이를 기지 내 동물병원에 데려갔고, 동물병원에서 고양이를 안락사
      2022-05-24
    • 코로나19, '화요일 기준' 16주만에 최저..광주·전남 1,516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화요일 기준' 16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 6,34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9,958명에 비해 2.6배 늘었지만, 화요일 기준으로는 확진자 수가 1만 8,333명이었던 지난 2월 1일 이후 16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하루 새 숨진 확진자는 1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4,006명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모두 1,799만 3,985명입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022-05-24
    • 법무부, '민정수석실 대신' 장관 직속 공직자 인사검증 조직 신설
      윤석열 정부가 민정수석실을 폐지해 인사검증 기능 일부가 법무부로 이관됨에 따라 법무부장관 산하에 '인사정보관리단'이 신설됩니다. 행정안전부와 법무부는 오늘(24일) 관보를 통해 법무부장관 산하 '인사정보관리단'을 신설하고 검사와 경찰 등 총 20명을 증원하는 내용의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각각 입법 예고했습니다. 인사정보관리단에는 인사정보1담당·인사정보2담당관을 신설해 단장을 보좌하도록 했습니다. 인력 구성은 Δ검사 또는 고위공무원단 1명 Δ검사 3명 또는 4급 1명
      2022-05-24
    • 경찰, '사전선거운동 의혹' 전라남도교육감 후보 사무실 압수수색
      경찰이 사전 선거운동 의혹이 제기된 전남교육감 후보의 광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6·1 지방선거 사전 선거운동 의혹이 제기된 전남교육감 A후보의 광주 사무실을 어제(20일) 압수수색해, 컴퓨터와 관련자료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관련자들을 소환해 광주사무실 운영 배경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2-05-21
    • 김윤희, 광주양궁월드컵 컴파운드 2관왕 등극
      광주양궁월드컵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김윤희 선수가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김윤희는 오늘(21일)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열린 광주 2022 양궁 현대 월드컵 2차대회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스페인 국적의 안드레아 무뇨스를 144대 14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앞서 김윤희는 오늘 오전 열린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 결승에 송윤수, 오유현과 함께 출전해 에스토니아를 232대 228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국 리커브 남녀 대표팀은 오는 22일 열리는 개인전 4강과 단체전 결
      2022-05-21
    • 민주당 강기정·김영록·윤병태 후보, 상생발전 협약
      더불어민주당 6.1지방선거 후보들이 광주와 전남, 빛가람혁신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후보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후보, 윤병태 나주시장 후보는 오늘(21일) 오전 전남 나주 남평농협에서 협약식을 갖고 미래 첨단산업, 광역교통망, 정주 환경과 교육 등 광역협력을 위한 상생과제를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를 위해 광주 남구-나주 산업단지를 차세대배터리 및 스마트그리드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고 대규모 국가 R&D사업 유치, 교통망 확충 등 정책과제를 공동
      2022-05-21
    • 김은혜 선대위, '5·18 막말 논란' 특보 해촉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 선대위는 신광조 국민희망본부 선거전략특보를 해촉했습니다. 김 후보 선대위 측은 "신 전 특보의 글이 우리 당의 가치, 나아갈 방향과 배치되는 데다 국민 정서도 고려했다"고 해촉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신 전 특보는 전날 페이스북에 "금남로 전일빌딩에 있는 215발의 탄흔은 어떻게 생긴 것일까? 전남의대 병원 건물옥상에 거치되었던 LMG(경기관총:Light Machine Gun)로 전일빌딩 잠복 공수부대원들을 향해 시민군이 발사했던 총알 유탄으로 본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지난
      2022-05-21
    • 조 바이든, 현충원 참배 "나라 위해 모든것 바친 영웅에 경의"
      방한 이틀째를 맞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21일) 오후 12시 50분쯤 숙소인 그랜드 하얏트 호텔을 출발해 10분 만인 오후 1시쯤 현충원에 도착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국립서울현충원 김수삼 원장과 김중이 현충과장과 함께 엄숙한 표정으로 헌화·분향을 마치고 묵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참배 뒤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영웅들에 경의를 표하며. 그들의 유산은 그들이 건설하는 데 도움을 준 민주적이고 자유로운 대한민국에 계속해서 남
      2022-05-21
    • 李, 오차범위 내 역전.."이재명 45.8%, 윤형선 49.5%"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에 오차범위 내에서 뒤진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가 지난 19~20일 계양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8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한 결과, 이 후보의 지지율은 45.8%, 윤 후보는 49.5%로 집계됐습니다. 지지율 격차는 3.7%p로 오차범위 내 95% 신뢰수준에 ±3.3%p였습니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말에는 이 후보가 49.8%, 윤 후보는 45.9%로 이 후보가
      2022-05-21
    • '원숭이두창' 12개국 100명 이상 발생..WHO 긴급회의 소집
      바이러스성 질병인 '원숭이두창'이 전세계적으로 100명 이상 발생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20일(현지시각) CNBC, 로이터 등에 따르면, 원숭이 두창은 최근 독일에서 처음 발견된 뒤 벨기에, 프랑스, 이탈리아 등 최소 유럽 9개국에서 확인됐으며, 미국, 캐나다, 호주 등지에서도 발견돼, 발병자수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도 긴급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코로나19처럼 전염력이 큰 것은 아니지만 치사율이 최고 10%에 이르는 변이도 있어, WHO가 긴급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보인다
      202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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