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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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평 나비대축제' 3년 만에 힘찬 날갯짓
      코로나19로 중단된 함평 나비대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립니다. 내일(2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열흘 동안 펼쳐질 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는 '함평나비! 희망의 날개를 펴다'라는 주제로 함평엑스포공원과 함평읍 일대에서 열립니다. 30여 종의 다채로운 꽃 50만 본과 23종 22만 마리의 나비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고, 나비날리기와 나비놀이터, 나비터널, 나비곤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특산품 판매장과 모바일 스탬프투어가 마련됐고, 야간에는 2개 상영관을
      2022-04-28
    • BBQ, 가맹점에 받는 원부자재 가격 대폭 인상
      국내 대표적인 치킨 프랜차이즈인 BBQ가 가맹점에 공급하는 원부자재 가격을 최대 70% 올리기로 해 치킨값도 크게 오를 것으로 우려됩니다.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는 다음 달 2일부터 현재 3,580원에 공급 중인 쿠킹오일을 6,100원으로 70% 인상하고 올리브오일은 15㎏당 12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33% 올리는 등 39종의 원재료 공급가격을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BBQ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 최저임금 상승, 국제 곡물가 상승, 사료값 급등으로 협력사로부터 원재료를 최대 53% 오른 가
      2022-04-28
    • '가격 하락'에 전남지역 마늘·양파 재배면적 감소
      지난해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올해 전남지역 마늘과 양파 재배면적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2022년 마늘, 양파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남지역의 마늘 재배면적은 3,887ha로 지난해 대비 0.8% 줄었습니다 전남 마늘 재배면적은 2020년 5,326ha에서 2021년 3,917ha 그리고 올해 3,887ha로 해마다 줄고 있습니다. 양파 재배면적도 6,676ha로 지난해 대비 1.5% 감소했습니다. 마늘과 양파 재배면적 감소는 지난해 2분기 이후 가격 하락세가 정식
      2022-04-28
    • 해남군 억대 농가 720명..전남 시군 중 최다
      전남 22개 시군 중 1억 원 이상 고소득 농가가 가장 많은 곳은 해남군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남군에 따르면 1억 원 이상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가가 720명으로 5년 전과 비교해 260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재배 품목별로는 벼 등 식량작물이 352 농가로 가장 많았고 축산 189 농가, 채소103 농가, 유통가공 54농가 순이었습니다. 소득 규모 별로는 1억 원 이상 2억 원 미만이 524 농가로 전체 고소득 농가의 73%를 차지했고 2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은 163 농가, 5억 원 이상은 33
      2022-04-28
    • 민주화 헌신 1시대, 한승헌 전 감사원장 별세
      1세대 인권변호사로 60년 가까이 민주화와 인권 신장에 기여한 한승헌 전 감사원장이 20일 별세했습니다. 지난 1934년 전북 진안에서 태어난 고인은 전북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57년 제8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한 뒤 1960년 검사로 임관해 5년간 근무했습니다. 변호사로 개업한 뒤에는 '분지 필화사건'을 시작으로 동백림 사건, 통일혁명당 사건, 민청학련 사건, 인혁당 사건,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사건, 노무현 대통령 탄핵사건 등 굵직한 시국사건과 인권사건을 도맡았습니다. 또 1988년 5월 시국사건
      2022-04-21
    • 4월 수출 16.9%↑·수입 25.5%↑..무역적자 폭 확대
      20일까지 4월 수출액이 1년 전보다 17% 가까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에너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입액이 큰 폭으로 늘면서 무역적자는 확대됐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통관 기준 수출액은 362억 8,5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9% 증가했습니다. 수입액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원유값이 크게 오르면서 414억 8,400만 달러를 기록해 1년 전보다 25.5%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51억 9,900만 달러 적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억
      2022-04-21
    • 국민의힘, 광주·전남 지방선거 역대 최고 성적 기대
      새정부 출범 뒤 치러지는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불모지인 광주·전남에서 어떤 성적표를 거둘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당선인과 이준석 대표 등이 호남에 공을 들인데다, 지난 대선을 기점으로 호남 민심의 변화 조짐이 보인다는 점에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표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이번 선거에서 광주광역시장과 전남도지사 등 광역단체장 후보 2명과 기초단체장 후보 7명이 출사표를 던졌으며, 광역·기초의원에도 광주 17명, 전남 14명이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2022-04-21
    • 상하이 봉쇄에 '캐스퍼' 생산라인 멈췄다
      전국 첫 노사상생형 일자리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 GGM이 중국산 부품 공급 차질로 20일까지 가동을 중단합니다. GGM은 18일 오후부터 20일까지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 상하이 봉쇄가 한 달째 이어지면서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는 에어백 컨트롤 유니트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데 따른 조치입니다. 부품난에 생산라인이 멈춰 서면서 주력제품인 경형SUV '캐스퍼' 출고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GGM은 부품 수급상황을
      2022-04-19
    • 김영록, 민주당 공천 사실상 확정..오늘 광주광역시장 컷오프 발표
      김영록 전남지사의 더불어민주당 공천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13일 김영록 전남지사와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을 각각 단수 공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들의 공천은 비상대책위원회의 추인만 남겨둔 상태입니다. 김 지사의 공천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6·1 지방선거 전남지사 선거전은 민주당 소속의 김 지사와 국민의힘에서 단수 공천된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 진보당 민점기 후보의 3자 대결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광주광역시장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용섭 현 시장
      2022-04-14
    • 민주당, 광주 동구청장 후보 4명 경선..남구청장도 3명
      더불어민주당의 광주 동구청장과 남구청장 경선이 컷오프 없이 각각 4인과 3인 대결로 치러집니다.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면접과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등을 실시한 결과, 동구청장 경선은 컷오프 없이 강신기·김성환·임택·진선기 예비후보 4명이 치르는 것으로 확정했습니다. 남구청장 경선도 컷오프 없이 김병내·김용집·박기수 예비후보 3명이 공천권을 놓고 경쟁하게 됐습니다. 민주당 광주 구청장 경선은 여론조사 50%와 권리당원 투표 50%로 치러집니다. 광주 북구청장에는 현직인
      2022-04-14
    • 총재 공석 한은, 오늘(14일) 기준금리 1.5%로 올릴까?
      오늘(14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현재 1.25%에서 1.5%로 오를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여 년 만에 4%대로 오른 데다 다음 달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5%p 올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은 금통위도 오늘 기준금리를 0.25%p 올릴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통위 의장을 겸하는 한은 총재가 공석인 점과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인해 금리 인상을 다음 달로 미룰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2022-04-14
    • 민주당 장흥군수 후보, '권리당원+군민' 여론조사로 결정
      더불어민주당 장흥군수 후보가 자체 경선을 통해 결정됩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장흥군수 후보 7명이 자체 경선에 참여하겠다는 동의서에 모두 서명함에 따라 도당 공관위 심사와 별도로 권리당원 전체와 가상번호로 추출된 군민을 각각 50%를 합친 여론조사 방식으로 선출한다고 밝혔습니다. 1차에서 3명으로 압축할 예정이지만, 3·4위 지지율 차이가 3%p 이내일 경우 4명까지 1차 후보로 선정할 수 있고, 같은 방식으로 2차 조사를 실시해 최종 후보가 선출됩니다. 앞서 김승남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은 자신의 지
      2022-04-13
    • 광주ㆍ전남, 민주당-무소속 양자 대결 5~6곳 전망
      현 여권의 텃밭인 광주ㆍ전남지역 기초자치단체 5~6곳에서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 간 치열한 양자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민주당 전남도당 후보자 심사에서 공천 배제된 유두석 장성군수가 사실상 무소속 출마를 굳혔고 김산 무안군수도 무소속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어, 상황에 따라 민주당 후보와의 2파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 제명된 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도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높이고 있고 민주당 광주시당 공관위로부터 부적격 판정을 받은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 역시 무소속 출마 여부를 곧 결정할 것으로 보입
      2022-04-13
    • 농번기 농촌 인건비 '껑충'..웃돈 줘도 못 구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달리면서 농촌의 인건비가 치솟고 있습니다. 전남 지역 일선 농협 등에 따르면 지난 2019년에 여성은 7~8만 원, 남성은 10만 원 수준이었던 일당이 올해 들어 평균 12만 원까지 치솟았고 일손이 부족한 날이나 힘든 작업일 경우 남성 일당이 18만 원까지 껑충 뛰었습니다. 2~3년 사이 이렇게 인건비가 큰 폭으로 오른 가장 큰 이유는 코로나19로 외국인 노동자 수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농촌 인력 시장을 좌우하고 있는 불법 브로커들이 인건비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는
      2022-04-13
    • 전남농협, 2021년 쌀 26만톤 2차 시장격리 촉구
      농협 전남지역본부가 쌀값과 수급안정을 위한 2021년 산 쌀 26만 톤의 2차 시장격리를 촉구했습니다. 농협 전남본부는 쌀 소비량 감소와 공급 과잉에 따른 수급 불균형 등으로 인해 최근 80kg 기준 산지 쌀값이 19만 6,840원으로 18개월 만에 20만 원대가 무너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추가 시장격리가 없을 경우 가격 하락은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며, 지난해 생산된 쌀 26만 톤에 대한 추가 격리를 요구했습니다. 또 재배면적 증가와 논 농업 기계화, 재배기술 발달로 쌀 공급과잉 구조가 심화하고 있어 정부
      2022-04-12
    • 영암군, 단체관광 유치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돼 있는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남 영암군이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합니다. 영암군은 단체관광객을 모집한 여행사가 관내 관광지를 방문하고 관내 음식점과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여행비용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 계획서와 여행 일정표 등을 여행 개시일 7일 전까지 제출해 사전 협의를 거치고, 종료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지원신청서와 방문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됩니다. 
      2022-04-12
    • 윤석열, 내일 외교ㆍ안보 10개 부처 장관 발표
      빠르면 내일(13일)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등 10개 부처 장관 내정자가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호남 출신 인사가 포함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1차 인선에서 호남 출신 인사가 단 한 명도 발탁되지 않아 지역민들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2차 인선에서 거론되고 있는 호남 출신 인사는 함평 출신으로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대선 후보 시절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와 강진 출신으로 윤석열 대선 캠프에서부터 통일·대북문제 공약을 만들었던 김천식 전 통일부 차관이 각각 사회부총리 겸 교
      2022-04-12
    • 민주당 함평군수 출마예정자 6명, '조성철'로 단일화
      더불어민주당 소속 함평군수 출마예정자 6명이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후보를 선정하면서 함평군수 민주당 경선이 4파전으로 좁혀졌습니다. 민주당 소속으로 함평군수 출마를 밝힌 김영소, 옥부호, 정문호, 임용수, 조성철, 김성찬 등 출마 예정자 6명은 단일화 여론조사를 통해 조성철 민주당 함평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일후보로 선정했습니다. 단일화에 참여했던 5명은 "단일화 결과에 기꺼이 승복할 것"이라며 "조성철 단일후보의 당선을 위한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문화를 정착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2022-04-07
    • 민주당 함평군수 출마예정자 6명 단일화, 4파전 압축
      더불어민주당 소속 함평군수 출마예정자 6명이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후보를 선정하면서 함평군수 민주당 경선전이 4파전으로 좁혀졌습니다. 민주당 소속으로 함평군수 출마를 밝힌 김영소, 옥부호, 정문호, 임용수, 조성철, 김성찬 등 출마 예정자 6명은 단일화 여론조사를 통해 조성철 민주당 함평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일후보로 선정했습니다. 6명이 단일후보를 결정하면서 더불어민주당 함평군수 경선은 조성철 부위원장과 이상익 현 군수, 이석형 전 군수 그리고 김경자 전 전라남도의원 등 4명으로 압축됐습니다.
      2022-04-07
    • 해남군, 셋째아 이상 자녀에 월 5만원 지급
      전남 해남군이 셋째아이 이상 다자녀 가정의 모든 자녀에게 월 5만 원씩 양육장려금을 지원합니다. 해남군은 3명 이상 자녀를 키우는 다자녀가정의 만 8세 이상에서 만 19세 미만의 자녀 모두에게 이달부터 1인당 월 5만 원씩 양육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기준은 신청일 기준 해남군에 부모와 지원 대상 자녀 모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해야 합니다. 해남군은 이와 별도로 부모 중 한 명이라도 관내에서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는 다자녀가정의 셋째 이상 자녀에게 학기당 최대 150만 원씩 최대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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