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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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무 감독 흉상 진도공설운동장에 세워졌다.
      허정무 전 국가대표감독 흉상 제막식이 오늘 고향인 진도 공설운동장에서 열렸습니다. 진도군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에 진출하는 등 우리나라 축구 위상과 진도의 명예를 끌어올린 허정무 감독을 기리기 위해 군민의 뜻을 모아 제막식을 갖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진도초등학교 진돌이 축구단원들에게 사인볼을 전달하고 축구 꿈나무들이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24-07-05
    • "정율성 공원 반대" 흉상 훼손 보수단체 회원 검찰 송치
      두 차례에 걸쳐 정율성 흉상을 훼손한 보수단체 회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14일 새벽 1시 반쯤 남구 양림동에 있는 정율성 흉상을 훼손한 혐의로 보수단체 회원 56살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일에도 흉상 목 부분에 밧줄을 걸고 자신의 차량과 연결해 끌어내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원미상의 인물에 의해 흉상이 다시 기단 위에 놓이자 재차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한 보수단체 회원으로,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에 반대해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
      2023-11-01
    • 정율성 흉상 '또 훼손'..이달만 두번째
      정율성 흉상이 또 훼손돼 관할 구청이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광주 남구는 오늘(14일) 아침 5시 50분쯤 정율성 흉상이 바닥에 떨어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정율성 흉상은 지난 1일,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사업'을 반대하는 보수단체 회원에 의해 훼손된 적 있습니다.
      2023-10-14
    • 경남 시민사회단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철회하라"
      육군사관학교에 있는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과 관련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창원지역 시민단체 열린사회희망연대 등 40여 개 단체가 모인 '홍범도장군은우리가지킨다 공동행동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14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남원로터리에 있는 백범 김구 선생 시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흉상 이전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추진위는 "(흉상 이전은) 국민 정서와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홍범도 장군은 색깔론에 완전히 포위되고 말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정부 관계자에게 홍범
      2023-10-14
    • 독립기념관장, "홍범도 흉상 육사에 두는 게 좋다"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이 이전 논란이 일고 있는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등 독립군ㆍ광복군 흉상에 대해 육사에 존치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한 관장은 흉상 이전에 대한 입장을 묻는 백혜련 정무위원장(더불어민주당)의 질문에 대해 "육사에 홍범도 장군을 비롯해 독립군과 관련한 다섯 분을 모신 것은 (이들이) 우리나라 군인의 정신이나 군의 지도자를 양성하는 사람들이 본받아야 할 대상이라는 취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도자들에게 그런 정신을 가르치려고 한다면 흉
      2023-10-13
    • 화순군, 능주초 정율성 시설물 철거 논의 중.."학교측 요청"
      전남 화순군이 능주초등학교에 설치된 정율성 기념 시설물의 철거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11일 화순군 관계자는 "학교 측이 시설에 대한 철거를 요청한 만큼 이를 거부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면서 "학교 요청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가보훈부가 철거 권고를 한 것도 무시할 수는 없는 일"이라며 "아직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철거를 하려면) 사업비를 지원한 문체부 등과 먼저 협의를 해야 한다"면서 "철거가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은 없는지 다
      2023-10-11
    • 이종찬 "국군 원조가 일제의 머슴을 하던 이들이라는 현실 개탄스러워"
      이종찬 광복회장이 국군의 뿌리를 국방경비사관학교라고 한 국방부에 대해 "광복군의 역사를 뚝 잘라버리고 국군의 원조는 일제의 머슴을 하던 이들이라고 하는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회장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한국광복군유족회가 주최한 '제83주년 한국광복군 창군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최근에 국방부는 육군사관학교 모체를 (일본군 잔재들이 주류로 만들어진) 국방경비사관학교로 보고, 거기에 있는 다섯 분의 독립영웅 흉상이 필요 없으니 제거하겠다라고 했다"면서 "단순히 흉상을 세
      2023-09-15
    • 독립운동가 후손들, 육사 명예 졸업장 반납키로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육군사관학교가 선조들에게 수여한 명예 졸업장을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15일 육사에 따르면 독립운동가 윤기섭 선생의 외손자인 정철승 변호사는 이날 오후 육사를 찾아 명예 졸업증을 반납할 예정입니다. 이상룡 선생과 지청천 장군의 후손들도 반납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는 육사가 독립운동가 5인의 흉상을 철거 이전하기로 한 결정에 대한 반발 차원입니다. 최근 육사는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학교 밖으로 옮기고, 김좌진·지청천·이범석 장군과 신흥무관학교 설립자 이회영 선생의 흉상을 교내 다른 장
      2023-09-15
    • 文 "대통령실이 나서서 논란을 정리하는 것이 옳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육군사관학교가 교정 내 홍범도 장군 흉상을 외부로 이전하기로 한 데 대해 "이 정도로 논란이 커졌으면 대통령실이 나서서 논란을 정리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흉상 철거 계획을 철회해 역사와 선열에 부끄럽지 않게 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에도 홍범도 장군 등 독립군·광복군 영웅 5인의 흉상 이전이 추진되는 것을 두고 페이스북을 통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 숙고해 주기 바란다"고 한 바 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일주일
      2023-09-03
    • 육사, 홍범도 장군 흉상 외부 이전 결정
      육군사관학교가 교내에 설치된 홍범도 장군 흉상을 교외로 이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31일 육사는 교내 충무관 입구 등에 설치된 독립투사 6위의 흉상과 관련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고려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범도 장군 흉상은 육사의 정체성과 독립투사로서 예우를 고려해 교외 독립운동 업적을 잘 드러낼 수 있는 곳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또, 지청천, 이범석, 김좌진 장군과 이회영 선생, 충무관 내에 있는 박승환 참령의 흉상은 육사 교정 내 적절한 장소로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육사는 구체적인 사항은 육사 내 '기념물 종합계획'이
      2023-08-31
    • 홍범도 장군 흉상 자리에 맥아더 장군? "독립영웅 모욕"
      홍범도 장군 흉상을 육군 사관학교에서 치우고 그 자리에 맥아더 장군 흉상을 설치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야당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31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홍범도 장군 흉상 자리에 맥아더 장군 흉상 설치가 유력하게 고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대한민국 육군사관학교에 웬 미군 장성의 흉상인가. 대한민국 육사가 하루아침에 미 웨스트 포인트(West Point)의 한국 캠퍼스로 바뀌기라도 했는가"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어떻게든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2023-08-31
    • "육사, 홍범도 흉상 철거 안될 말"...반대 잇따라
      육군사관학교가 독립전쟁 영웅들의 흉상 철거나 이전 검토에 대해 여권 내에서도 반대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27일 홍준표 대구시장은 자신의 SNS에 '홍범도 장군의 공산당 경력'과 관련해 "봉오동 전투의 영웅으로 당시로서는 불가피 했던 소련 공산당 경력을 구실삼아 그분의 흉상을 육사에서 철거 한다고 연일 시끄럽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분은 독립투사였고 박정희 대통령이래 김영삼 대통령까지 보수정권 내내 훈장도 추서 하고 수십년간 노력끝에 유해를 봉환, 대전 현충원에 안장까지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시장은 "역사논쟁,
      2023-08-27
    • 육사 내 '독립전쟁 영웅' 흉상 철거·이전 추진...'정부 입김' 논란
      육군사관학교(육사) 내 설치된 독립전쟁 영웅들의 흉상이 철거되거나 이전될 예정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육사 측은 현재 충무관 중앙현관 앞에서 설치돼 있는 이들 흉상을 교내 다른 장소로 이전하거나 외부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육사 안에는 청산리 대첩을 거둔 홍범도 장군과 김좌진 장군, 한국광복군의 총사령관 지청천, 참모장 이범석 장군, 신흥무관학교 설립자 이회영 선생 등의 흉상이 설치돼 있습니다. 육사 측은 교내 기념물 재정비 차원에서 독립전쟁 영웅들의 흉상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장소로 이전하거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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