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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회, "휴학계 내라" 강요..교육부, 의대 3곳 수사 의뢰
      교육부가 의대 3곳에서 수업 거부와 집단 휴학계 제출을 강요했다는 제보를 접수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교육부는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24일 3곳의 대학에서 집단행위 강요가 있었다는 제보를 받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의뢰된 3개 의대는 모두 비수도권에 소재한 대학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의대 학생회는 특정 장소에 학생들을 모아놓고 집단 휴학원 제출을 강요하고, 미수강한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증하게 했다는 제보 등이 있었습니다. 현재 전국 40개 의대 대부분은 학생들의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해
      2024-05-28
    • '증원 반대' 휴학 38명 늘었는데..의대 80%, 15일 수업 재개
      의과대학 80%가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해 수업을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의대생들의 휴학 신청은 더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2~13일 이틀간 1개 대학에서 의대생 38명이 휴학계를 새로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학칙이 정한 형식에 부합하는 '유효 휴학계'입니다. 이로써 전체 재학생의 55.6%인 1만 442명이 휴학계를 제출했습니다. 지난 2월 20일 의대생들의 집단행동이 본격화한 이후 현재까지 수업 거부 행동이 확인된 의대는 모두 8곳입니다. 한편 대학들은 이달 초부터 개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4-04-14
    • 광주·전북 의대, '동맹 휴학'에 학사일정 '차질'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대한 반발로 의대생들이 동맹 휴학에 돌입하면서 광주와 전북 지역 의대가 학사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6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전남대 의대 재학생 732명 가운데 575명이 휴학계를 제출했습니다. 동맹 휴학으로 지난달 19일 개강 이후 2주간 미뤄진 학사 일정은 오는 25일까지 또 한 번 연기됐습니다. 조선대 의대 역시 지난 4일 개강했지만 전공 수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재학생 727명 중 80%가 넘는 590명이 휴학계를 제출했기 때문입니다. 재학생 대부분을 차지하는 1학년생들도 모든
      2024-03-06
    • 의대 학장들 "수용 가능한 의대 증원 규모는 350명"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대해 전국 40개 의대 학장단체가 대학이 수용할 수 있는 의대 증원 규모는 350명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대협회)는 2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의대 증원 등 의료계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학장들은 대학이 수용할 수 있는 의대 증원 규모는 350명이라는 것을 재확인했습니다. KAMC는 정부가 2천 명 의대 증원 규모를 발표하기 전부터, 적정 증원 규모는 2000년 의약분업 당시 감축했던 350명 정
      2024-02-27
    • 전국 의대생 "20일 집단휴학..설문 응답자 90% 이상 찬성"
      전국 대학의 의대생과 의학전문대학원생들이 정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집단휴학을 강행하며 의대 증원 반대에 나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17일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전날 밤 비상대책위원회 임시총회를 열고, 20일을 기점으로 각 단위의 학칙을 준수해 동맹(집단)휴학 및 이에 준하는 행동을 개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의대협은 40개 의대 등이 참여하는 단체로, 지난 15일에도 35개 의대의 대표자들이 같은 내용의 결의를 한 바 있습니다. 의대협은 15~16일 전국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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