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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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대 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자율 휴진'
      고려대 의대 교수들이 오는 12일부터 응급·중증 환자를 제외한 일반 진료를 대상으로 무기한 휴진을 예고했습니다. 1일 고려대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의료사태로 인한 의료인들의 누적된 과로를 피하고, 환자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무기한 자율적 휴진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비대위는 "지난 4개월간 의료현장을 지켜왔으나 정부가 가장 힘없는 학생과 전공의를 억압하며, 전공의와 적극적인 대화를 시도하지 않는 상황을 묵과하는 것이 오히려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 의료를 회복 불가
      2024-07-01
    • 다음 달 26일 사실상 집단 휴진하나..의대 교수들, 전국 대토론회
      - 휴진 여부 결의는 안해..전공의 등 회의 참관 동의 범의료계 협의체인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는 다음 달 26일 전 직역의 의사가 참여하는 '올바른 의료 정립을 위한 대토론회'를 전국적으로 개최합니다. 올특위가 공식적인 휴진 결의는 하지 않았지만, 토론회에 참가하려는 의사들은 휴가 등으로 휴진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창민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위원장은 "올바른 의료 체계를 만들기 위한 논의를 하기 위해 토론회를 여는 것"이라며 "공식적인 휴진 결의는 없었지만, 토론회에
      2024-06-29
    • 세브란스병원 오늘부터 무기한 휴진 "필수 분야 유지"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예고했던 대로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갑니다. 응급실 등 필수 분야는 유지하는 등 당장 진료 차질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서울대병원 등이 무기한 휴진 방침을 접으면서 사그라질 것 같던 휴진 움직임이 되살아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세브란스 병원 교수들은 이날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갑니다. 전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앞서 결의했던 대로 이날부터 일반 환자의 외래진료와 비응급 수술 및 시술 등을 무기한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휴진하더라도
      2024-06-27
    • 의료계 휴진 바람 멈추나...삼성병원·성모병원 휴진 유예 동참
      서울대병원에 이어 대한의사협회도 무기한 휴진을 사실상 접기로 한 가운데 '빅5' 병원에 속하는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성모병원 교수들도 장기 휴진 시작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성균관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5일 총회를 연 뒤 일정기간의 휴진을 일시 유예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성대의대 비대위는 "지난 20∼24일 진행한 전체 교수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일정 기간 휴진에 찬성했지만 환자들과 국민을 위한 고뇌 끝에 이를 일시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추후 잘못된 의대 증원 정책과 의료
      2024-06-25
    • '의정 대화 물꼬?' 올특위 출범, 서울대병원 휴진 중단 투표
      의료계가 의대 교수, 전공의 대표를 아우르는 특위를 구성한 데 이어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 중단 여부를 결정하는 투표를 진행해 결과가 주목됩니다. 21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다음 주에도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운영 서울시보라매병원, 서울대병원강남센터에서 휴진을 이어갈지에 대한 투표를 전날부터 하고 있습니다. 투표는 만 하루 이상 진행될 예정인데 이르면 이날 중, 늦으면 22일 결과가 나올 전망입니다.
      2024-06-21
    • 서울대병원 교수들, 오늘부터 휴진...정부, "병원 손실 발생하면 구상권 청구"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전공의 사태 해결 등을 요구하며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갑니다. 정부는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이날부터 전국 단위의 중증응급질환별 순환당직제를 실시하는 한편, 대학병원장들에게 교수 집단 휴직으로 병원에 손실이 발생하면 구상권 청구를 검토하라고 요청했습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서울의대 비대위)는 20개 임상과를 대상으로 휴진 참여 여부를 조사한 결과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강남센터 교수 529명이 이날부터 전면 휴진에 참여한다고
      2024-06-17
    • 의협 3대 요구안 발표..수용하면 18일 집단 휴진 보류 투표
      대한의사협회(의협)는 16일 의대 증원 재논의를 포함한 3대 대정부 요구안을 발표하고, 정부가 이를 받아들이면 앞서 예고한 '18일 집단 휴진' 보류 여부를 전회원 투표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협은 만일 정부가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18일 전면 휴진하고, 무기한 휴진하겠다고 했습니다. 의협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 의대 정원 증원 안 재논의 ▲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쟁점 사안 수정·보완 ▲ 전공의·의대생 관련 모든 행정명령과 처분을 즉각 소급 취소하고 사법 처리 위협 중단 등 3가지
      2024-06-16
    • 의협 '단일대오' 확신하는데...전면 '휴진 참여 미미' 전망
      의과대학 교수부터 개원의까지 의료계 전반에 '총파업' 전운이 감돌며 '진짜 의료대란'이 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실질적인 휴진 참여율이 얼마나 될지 주목됩니다. 단 의료계 내부에서도 집단휴진에 불참하겠다는 선언이 잇따르고, 정부가 집계한 휴진 신고율도 4%에 불과하다는 소식에 미미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옵니다. 반면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집단행동에 대한 회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확인했다는 입장이어서 유례없는 대규모 집단휴진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024-06-16
    • 휴진 진화 나선 정부·국회..타협 가능성은 글쎄?
      동네 의원부터 대학병원들까지 집단 휴진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와 국회가 진화에 나섭니다. 정부는 개원의들에게 진료 명령을 내리고, 환자 피해가 발생할 경우 엄정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면서도 사직한 전공의들의 1년 내 재수련을 제한하는 지침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무기한 휴진을 시작하기 하루 전인 16일 이 병원 교수들과 만납니다. 이 자리에서 교수들은 의료 공백 사태 해결을 위한 요구사항을 제시하고, 국회 차원의 도움
      2024-06-15
    •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위, "의협의 18일 휴진 동참"...추가 휴진 계획 논의 중
      전국 20개 의대 교수가 모인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14일 총회를 열고 이달 18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추진하는 집단행동(휴진)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의비는 "전공의들의 안전을 지키고 의료 시스템을 정상적으로 되돌리기 위해 의협 투표 결과에 따라 18일 예정된 단체 행동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전의비 소속 대부분 대학들의 참여를 확인했고, 아직 설문을 마치지 않은 대학(교수)들도 의협 회원으로서 개별적으로 참여 예정인 것으로 파악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각 병원에서는 추가 휴진 계획
      2024-06-14
    • 환자단체, 의료현장 이탈 중단 촉구...서울의대 교수들에 토론회 제안
      환자단체가 무기한 휴진을 앞둔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들에게 공개 토론을 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휴진에도 중증 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는 교수들의 설명이 현실과 다르다면서 모두 앞에서 따져보자는 것입니다.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14일 암 환자 진료 거부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중증질환연합회의 구성 단체인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암 환자 67%가 진료 거부를 경험했고, 51%는 치료가 지연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중증질환연합회는 "환자 주요 피해 사례로는 입원 취소
      2024-06-14
    • 의협 "주말까지 정부 입장 변화 있다면 18일 휴진 재검토할 것"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가 있다면 휴진을 재검토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의협은 13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대한의학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대표자 등과 함께 연석회의를 한 후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안나 의협 대변인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주말까지 정부가 입장 변화를 보이지 않으면 다음 주부터 예정된 전국 휴진사태 막지 못할 것"이라며 "정부가 답을 줄 시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입장 변화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대변인은 "의협을 단일 창구로 해서 그
      2024-06-13
    • 전남대·조선대병원도 18일 '전면 휴진' 동참
      광주·전남 상급종합병원인 전남대병원 교수들이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하며 오는 18일 의료계 전면 휴진에 동참합니다. 전남대 의대·전남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13일 호소문을 내 오는 18일 대한의사협회의 전면 휴진에 동참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면 휴진에는 광주 본원, 화순전남대병원, 빛고을전남대병원 소속 교수들이 참여합니다.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 부서 진료는 유지합니다. 전남대 의대와 전남대병원 교수 비대위는 11일부터 12일까지 총파업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설문 참여 교수
      2024-06-13
    • 서울대병원 이어 세브란스병원도..의대 교수 '무기한 휴진' 확산
      연세의료원 산하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등 3곳 교수들이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 결의문을 내고 "오는 27일부터 정부가 현 의료 및 의대교육 사태를 해결하는 가시적 조치를 취할 때까지 무기한 휴진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정부가 사태를 해결하지 않을 경우 대책에 대해 내부 의견을 수렴했는데, 응답한 735명의 교수 가운데 72.2%(531명)이 무기한 휴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휴진에
      2024-06-12
    • '집단휴진' 대학병원 확산..의협 '전면휴진' 동참 여부 결정
      대학병원들의 전면 휴진 결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2일 전국 의대 교수들이 전면휴진 동참여부를 결정합니다. 전국 40개 의대 교수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이날 오후 정기총회를 열고 의협이 예고한 '18일 전면휴진'에 참여할지 여부를 정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합니다. 총회 결과를 예단하긴 어렵지만 의협 회원인 의대 교수들이 의협의 뜻에 동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서울성모병원 등을 수련병원으로 두고 있는 가톨릭대 의대도 이날 회의를 통해 18일 휴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울산의대 교수 비상대책위
      2024-06-12
    • 정부 "개원의, 진료·휴진 신고 명령..의협, 공정거래법 위반 검토"
      정부가 오는 18일 집단 휴진을 예고한 대한의사협회(의협)를 상대로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 등 법적 검토에 착수합니다. 의협의 주축인 개원의들에 대해선 진료명령과 휴진 신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의료법에 근거해 개원의에 대한 진료명령과 휴진 신고명령을 내린다"며 "이는 의료계의 집단휴진에 대해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최소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집단행동을 유도하고 있는 의협에 대해서는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의 법적 검토에
      2024-06-10
    • 서울대병원 교수에 이어 의협도 휴진 예고...'강대강' 대치 지속
      서울대병원 교수에 이어 대한의사협회(의협)까지 집단 휴진을 예고하면서 의료계와 정부의 '강대강' 대치가 출구 없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으로 넉 달째 이어지는 의료현장의 혼란과 환자들의 시름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전날 전국의사대표자회의에서 오는 18일 전면 휴진하고 총궐기대회를 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17일부터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제외한 외래 진료와 정규 수술을 무기한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데 이어 법정 의사단체인
      2024-06-10
    • 대한의사협회 20일 집단휴진 강행할까? 찬반 투표 결과 내일 발표
      대한의사협회가 휴진 여부를 묻는 찬반 투표를 마무리 한 가운데 내일 발표 예정인 투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의협은 오는 20일을 집단휴진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일은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집단휴진일을 예고한 17일과 같은 주입니다. 지난 4일 시작해 7일 마감된 의협의 휴진 찬반 투표는 54.8%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의협은 이번 투표율이 2014년과 2020년 집단행동 때보다 투표율이 높다며 강경투쟁에 대한 동력을 얻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9일 열리는
      2024-06-08
    • 의협 집단 휴진 찬반투표 종료..9일 투쟁 선포
      6월 예정된 집단 휴진 참여 여부를 묻는 대한의사협회의 찬반 투표가 마무리됐습니다. 의협은 회원 투표를 바탕으로 범 의료계 투쟁을 선포할 것으로 보여, 개원의와 의대 교수 단체가 함께하는 대규모 휴진이 우려됩니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이 지난 4일부터 8일 0시까지 진행한 투표에 유효 투표 인원 12만 9200명 중 54.8%인 7만 800명이 참여했습니다. 질문은 '정부의 의료농단, 교육농단을 저지하기 위한 의협의 강경한 투쟁을 지지하십니까'. '의협이 6월 중 계획한 휴진을 포함하는 단체 행동에 참여하시겠습니까'로 구
      2024-06-08
    • 서울대병원 17일부터 전체 휴진, 외래·수술 중단...응급실 등 필수 부서는 제외
      서울대 의대와 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17일부터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의료를 빼고 전체 휴진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들은“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이 완전히 취소되고 이번 의료사태의 정상화를 위한 합리적 조치가 시행되지 않는다면 진료를 중단하겠다" 고 주장했습니다.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등 4개 병원이 함께 하는 비대위는 전체 교수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1차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939명 중 63.4%는 ‘휴진을 포함한 강경 투쟁&rs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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