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종묘 정전' 위용..조선왕조 신주, 5년 만에 돌아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국보인 '종묘 정전'이 5년 여 대규모 보수 정비 공사를 끝내고 공개됐습니다. 정전은 조선왕조 역대 임금의 신주를 모신 국가 제례 시설로, 태묘(太廟)라 부르기도 합니다. 종묘 정전은 1395년 태조 이성계가 창건한 이래 600년 넘도록 왕실 제례가 이어져 온 곳입니다. 한국 전통 건축의 정수로 1985년 국보로 지정됐으나 구조적 균열, 기와 탈락, 목재의 노후화 문제가 지속해서 확인되면서 국가유산청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5년에 걸쳐 대규모 수리를 진행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20일 대대적인
2025-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