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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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집 건물서 대형화재.."교사가 아이 안고 대피"
      【 앵커멘트 】 낮 시간대 광주의 한 어린이집 건물에서 불이 나 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원생 등 60여 명이 대피해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거센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갑작스러운 화재에 놀란 시민들이 분주히 대피합니다. 어제(31일) 낮 1시 45분쯤 광주 광산구의 한 병원 어린이집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직장 어린이집과 의료진의 숙소로 사용되는 건물입니다. ▶ 목격자 (음성변조) - "활활 타오르고 벽
      2025-04-01
    • 차에서 던진 담뱃불 때문?..천안~논산고속도로변 화재
      고속도로 갓길에서 담뱃불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해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31일 밤 9시 20분쯤 충남 공주시 논산~천안고속도로 논산방향 220km 지점 탄천IC 부근 고속도로변 둔덕에서 불이 났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 운전자가 도로변 나무에 불이 붙은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35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로 옆 둔덕 나무 등 280㎡가 불에 탔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인력 23명과 차량 10대를 동원해 불길이 주변으로 확산하
      2025-04-01
    • 광주 어린이집 건물서 대형화재..참사 면해
      【 앵커멘트 】 낮 시간대 광주의 한 어린이집 건물에서 불이 나 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원생 등 60여 명이 대피해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거센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갑작스러운 화재에 놀란 시민들이 분주히 대피합니다. 오늘(31일) 낮 1시 45분쯤 광주 광산구의 한 병원 어린이집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직장 어린이집과 의료진의 숙소로 사용되는 건물입니다. ▶ 목격자 (음성변조) - "활활 타오르고 벽
      2025-03-31
    • [영상]광주 어린이집 화재로 50여명 대피..7명 연기흡입
      광주광역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불이 나 수십 명이 대피하고, 일부는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31일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6분쯤 광주 광산구 신가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번지기 전 어린이집에 있던 원생 39명과 교사 11명 등 50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대피 과정에서 7명이 연기를 마셨고, 이 중 일부가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당 어린이집은 인근 종합병원 직장 어린이집으로, 병원 건물과 분리돼 있어 추가 인명피해는
      2025-03-31
    • 촛불 켜놓고 골프공 닦다 폭발?..50대 화상
      인천의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가연성 물질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50대 남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3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8분쯤 인천 중구 중산동 아파트 9층 화장실에서 불이 나 자체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50대 A씨가 팔과 다리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A씨가 화장실 안에 촛불을 켜놓고 가연성 물질을 이용해 골프공을 세척하다가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31
    • 혼자 집에 있다가 화재로 숨진 초등생..친모 '방임' 혐의 송치
      혼자 집에 있다 화재로 숨진 초등학생 친모가 방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인천시 서구의 집에 12살이던 초등학생 딸을 혼자 두고 외출한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의 딸은 집에서 발생한 화재로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식당에 출근을 했고, A씨 남편은 신장 투석을 받으려고 병원에 가느라 집을 비웠습니다. 경찰은 숨진 B양이 홀로 있다가 위험에 처한 상황과 집안 청결 상태 등을 바탕으로 방임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았습니다.
      2025-03-30
    • '경북 산불' 실화 혐의 50대, 경찰 입건
      '경북 산불'로 26명의 사망자를 낸 혐의로 5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30일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56살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24분쯤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한 야산에 있는 조부모 묘소를 정리하던 중 일대에 불이 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산림연구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당국과 일정을 조율해 합동 감식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최초 발화 당시 A씨 딸은
      2025-03-30
    • 광양서 주택 화재..70대 남성 전신화상
      전남 광양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70대 남성이 다쳤습니다. 29일 오후 3시 6분쯤 광양시 옥룡면 용곡리의 한 목조 주택에서 불이 난다는 이웃집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이 불로 70대 남성이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26분 만에 초기 진화 후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소방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5-03-29
    • 산불 사망자 30명으로 늘어..서울 면적의 80% 불타
      산불 중상자 1명이 추가로 숨지면서 이번 산불로 모두 30명이 사망했습니다.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북 안동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산불사태 중상자 1명이 숨졌습니다. 사망자는 30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를 포함한 산불사태 인명피해는 이날 오전까지 모두 7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산불 피해면적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4만 8,238ha로 집계됐습니다. 서울 면적의 80%에 달하며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주택과 공장, 창고 등 3,400개 이상의 시설물도 불에 타거나 무너졌습니다. 정부는 산불 피
      2025-03-29
    • 경북 안동서 밤새 산불 재발화..고속도로 일부 차단
      주불 진화이 진화됐던 경북 안동 지역에서 불씨가 되살아났습니다. 산림청은 29일 새벽 3시 반쯤 경북 안동시 남후면 고하리 산불 현장에서 뒷불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헬기 6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새벽 5시부터 중앙고속도로 남안동 나들목부터 서안동 나들목 구간을 양방향 전면 차단한다는 안전재난문자를 보냈습니다. 도로공사는 인근 산불 재확산으로 이같이 통제한다며 국도로 우회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5-03-29
    • 야속한 단비..산불 위기감 '여전'
      【 앵커멘트 】 경남 산청에서 시작된 산불이 지리산으로 확산되면서 전남의 인근 시군에서도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마침 내일까지 비가 예보됐지만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전망돼 산불의 접근을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리산 자락에 자리 잡은 구례 토지면의 한 마을.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을 때마다 주민들 가슴은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산불로 큰 피해가 난 경남 산청과는 불과 17km밖에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임정헌 / 구례군 토지면 - "(어제는) 연기가 하늘을
      2025-03-27
    • '산불 확산' 서산영덕고속도로 청송휴게소 양방향 건물 불에 타
      경상도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이 확산하면서 경북 청송군 서산영덕고속도로 청송휴게소 양방향 건물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2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청송휴게소 건물(양방향)과 점곡임시휴게소 화장실 등이 화재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청송과 군위 지역에서 광케이블이 소실되면서 서산영덕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상의 감시 카메라 29기가 한때 정상 작동되지 않았습니다. 이날 아침 8시 기준 서산영덕고속도로 동상주 나들목(IC)∼영덕 IC 구간(105㎞) 양방향도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저녁 6시 38분쯤부
      2025-03-27
    • 전북 무주 산불 이틀째..주민 200여 명 대피·대응 2단계 격상
      전북 무주 산불 진화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응 2단계가 발령됐습니다. 27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22분 전북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 일대 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산으로 옮겨 붙었습니다. 산불로 주택 3동이 전소됐고, 주민 221명이 마을회관과 면사무소로 대피했습니다. 현재 소방대원 153명, 무주군 전문진화대 91명 등 600명을 현장에 투입해 산불을 끄고 있습니다. 헬기 8대와 소방차 21대 등도 동원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면적은 30㏊입니다. 산림청은 산불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
      2025-03-27
    • "산불 사상자 56명·산림 피해 3만 6천㏊..역대 '최대'"
      산불이 엿새째 이어지며, 사상자와 산림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경북 의성에서 발생해 안동 등 인근 시·군으로 확산하면서 모두 5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 26명, 중상 8명, 경상 22명입니다. 사망자 대부분은 60대 이상의 고령으로, 산불을 피해 대피하다 차량이나 도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림 피해면적은 3만 6,009.61㏊로 여의도 124배 크기입니다. 역대 최악으로 기록됐던 2000년 동해안 산불의 피해면적 2만 3,794㏊도 1만㏊
      2025-03-27
    • 산불로 경북북부 제2교도소 수용자 500여 명 이감
      산불 확산에 따라 경북북부교도소(옛 청송교도소) 수용자 일부가 이감됐습니다. 26일 법무부는 지난 밤사이 경북북부 제2교도소 수용자 등 500여 명을 대구지방 교정청 산하 교정기관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법무부는 전날 저녁 산불 확산에 따라 안동교도소 800여 명, 경북북부교정시설 4개 기관(경북북부 제1·2·3교도소, 경북직업훈련교도소) 2,700여 명 등 모두 3,500여 명을 이감하는 방안을 검토했습니다. 그러나 진화작업이 이어지고 바람의 바람이 변화하며 경북북부 2교도소를 제외한 교정시
      2025-03-26
    • 경북 북동부 '최악의 산불'..사망자 15명으로 늘어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뒤 경북 북동부권 4개 시·군으로 확산한 산불로 지금까지 15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은 연기를 미처 피하지 못해 질식하거나, 황급히 대피하는 과정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26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안동시 2명, 청송군 3명, 영양군 4명, 영덕군 6명 등 4개 시·군에서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15명 발생했습니다. 영양군 석보면에서는 전날 밤 11시쯤 도로 등에서 일행으로 추정되는 남녀 시신 4구가 불에 탄 채 발견됐습니다. 또 60대
      2025-03-26
    • 전남 영암 상가 건물에서 화재..점포 7곳 불타
      전남 영암의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점포 7곳이 불에 탔습니다. 25일 오후 4시 55분쯤 영암군 학산면의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상가 1개 동 내부 가게 7곳을 모두 태우면서 소방서 추산 2억 4,9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안에 있던 상인들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5-03-26
    • 의성 산불, 휴게소·안동까지 번졌다..주민대피
      경북 의성 대규모 산불이 고속도로 휴게소 건물로 옮겨붙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24일 오후 4시쯤 경북 의성군 옥산면 서산영덕고속도로 점곡휴게소 건물에 산불이 옮겨붙었습니다. 불길은 순식간에 번져 바로 옆에 있는 편의점 건물까지 확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점곡휴게소는 편의점과 화장실만 있는 간이휴게소입니다. 해당 휴게소가 있는 서산영덕고속도로 북의성 나들목에서 동안동 나들목까지 구간은 산불 여파로 양방향 통행이 차단돼 있습니다. 오후 4시 10분쯤엔 산불이 의성군 점곡면과 인접한 안동시 길안면 현하리 야산으로 번
      2025-03-24
    • "마시멜로 구워 먹겠다고.." 공원에 불낸 초등학생들
      공원에서 마시멜로를 굽다가 불을 낸 초등학생들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24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3시 3분쯤 강남구 개포동의 한 공원에서 초등학생 2명이 마시멜로를 구워 먹기 위해 잔디에 불을 붙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불이 주변 잔디로 옮겨붙으면서 인근 공사 예정 부지까지 번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인력 67명과 차량 17대를 동원해 1시간 만에 진화했습니다. 잔디와 폐목재 등이 탔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을 낸 초등학생들은 모두 14살 미만의 촉법소년으로 확인됐
      2025-03-24
    • 여수 시내 주행 중 람보르기니 불.."엔진룸에서 시작"
      전남 여수시내를 주행하던 람보르기니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23일 전남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7분쯤 여수시 안산동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람보르기니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직후 운전자는 차량에서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8분 만에 진화됐지만 차량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5,4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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