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남서부에 4월에만 지진 19회..강진 우려 지속
대만에서 강진으로 십여 명이 숨지고 실종된 가운데, 여전히 지진이 계속되면서 또 다른 강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궈카이원 전 중앙기상서(CWA) 지진예측센터장은 향후 강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심야부터 13일 새벽까지 대만 남서부 자이지역에서는 규모 4.9의 지진을 포함해 모두 8번의 지진이 관측됐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19번 지진이 관측되는 등 지난 3일 규모 7.2 지진이 발생한 동부 화롄 지역의 여진보다 많았습니다. 궈 전 센터장은 대만
2024-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