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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바오 이을 동물 스타..호주펭귄 '페스토' 260만 '좋아요'
      호주 멜버른 수족관의 한 새끼 왕펭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호주는 물론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1일(현지시간) 호주 9뉴스 등에 따르면 '페스토'라는 이름의 새끼 왕펭귄은 지난 1월 31일 멜버른의 씨라이프 수족관에서 부화했습니다. 2022년 이후 이곳에서 처음으로 부화한 왕펭귄이었습니다. 페스토는 태어나자마자 못 말리는 먹성을 보였고, 그에 걸맞게 몸집도 커졌습니다. 현재 페스토의 몸무게는 21㎏으로 자기 부모인 허드슨과 탱고의 몸무게를 합한 것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씨라이프에 따르면 페스토가
      2024-09-21
    • 'SNS 연령제한법' 호주 정부, 전세계 첫 입법 추진
      호주 정부가 청소년의 정신과 신체 건강을 위해 SNS를 사용할 수 있는 최소 연령을 설정하기로 했습니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10일(현지시간) 호주 ABC 방송에 출연해 "SNS는 사회적 해악을 끼친다"며 "연내 SNS 연령 제한법 도입을 위해 조만간 시범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앨버니지 총리는 "SNS를 사용할 수 있는 최소 연령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14∼16살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전자기기를 내려놓고 운동장으로 나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 아이들이 현실에서 사람들과 진짜 경험 하기를 원한다
      2024-09-10
    • "뜨거운 커피 붓고 달아나"..9개월 아기, 공원서 '묻지마 테러' 당해
      9개월 아기가 공원에서 한 남성의 '묻지마 테러'로 신체 60%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31일(현지시간) 호주 매체 7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7일 호주 브리즈번의 한 공원에서 신원미상의 남성이 9개월 아기에게 뜨거운 커피를 붓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놀란 아기의 어머니는 즉시 물을 붓고 옷을 벗겼고, 일행 중 간호사로 일하고 있던 한 명은 구급대원이 오기까지 아기를 찬물이 가득한 욕조에 두고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아기는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신체의 60%에 화상을
      2024-08-31
    • "이제 그만 와" 호주 정부, 유학생 수 상한제 도입한다
      호주 정부가 유학생이 너무 많다며 유학생 수 상한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27일(현지시각) AAP 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내년에 새로 등록하는 유학생 수를 27만 명으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호주 정부는 조만간 이같은 내용의 법안을 조만간 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분야별로는 공립대학이 14만 5천 명, 직업 교육 및 훈련 부문이 9만 5천 명, 사립 대학과 비(非)대학 고등교육 기관이 3만 명입니다. 제이슨 클레어 교육부 장관은 이번 계획이 코로나19 대유행 이전과 비교해 15% 더 많은 유학생을 등록할 수 있는
      2024-08-27
    • [파리올림픽]호주 수영코치, 옛 제자 김우민에 덕담 건넸다 '징계 위기'
      호주 수영대표팀의 마이클 펄페리 코치가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옛 제자인 한국 수영 국가대표 김우민(강원도청)에게 덕담을 건넸다 징계 위기에 놓였습니다. 호주 신문 시드니모닝헤럴드는 26일 "호주수영연맹 청렴윤리부서는 펄페리 코치와 김우민의 관계에 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다만 호주 선수단은 펄페리 코치를 2024 파리 올림픽 현장에서 퇴출하지는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로한 테일러 호주 수영대표팀 총감독은 "펄페리 코치의 발언을 접하고 매우 화가 났다"며 "펄페리 코치에 관한 처분은 호주로 돌
      2024-07-26
    • 호주 남성, 정자 수백 회 기증 "형제자매 700명 될 수도..근친상간 우려"
      호주에서 기증받은 정자로 태어난 한 30대 여성의 이복 형제자매가 최대 700명에 이를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4일 호주 ABC방송은 "기증받은 정자나 난자로 시험관 시술을 통해 아이를 낳는 것과 관련한 규제와 관리 소홀로 뒤늦게 여러 문제가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정자 기증을 통해 태어난 34살 여성 캐서린 도슨은 최근 한 모임에서 자신과 매우 비슷하게 생긴 여성을 발견했습니다. 확인 결과 이 여성도 기증받은 정자로 태어났으며, 실제로 두 사람은 생물학적 아버지가 같은 것으로 조
      2024-07-04
    • 호주 시드니서 또 '흉기 난동'..교회 예배 중 4명 다쳐
      호주 시드니의 한 교회에서 흉기 난동으로 4명이 다쳤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시드니의 한 쇼핑몰에서 흉기 난동으로 6명이 살해당한 지 이틀만입니다. 현지 시각 15일 호주 ABC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시드니 남서부의 한 교회에서 저녁 예배 중 한 남성이 설교하는 주교 등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흉기 난동으로 주교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현장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남성을 체포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당시 예배는 생중계로 진
      2024-04-15
    • [영상]호주 시드니 쇼핑몰서 흉기 난동 6명 사망..수백 명 대피
      호주 시드니의 한 쇼핑몰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현지시각 13일 CNN 등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 웨스트필드 본다이 정션 쇼핑센터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며 뛰어다닌다는 신고가 현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흉기 난동으로 5명이 숨졌고,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 한 명도 경찰의 총에 맞으면서 모두 6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용의자가 추가로 있는지, 범행 동기가 무엇인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시민 수백 명을 대피시키고 현장을 통제하고 있으며,
      2024-04-13
    • 호주 국회 앞에 모인 교민들 "이종섭 임명, 심각한 모욕..사퇴해야"
      호주 국회 앞에서 이종섭 대사를 규탄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호주 교민단체 '시드니 촛불행동'은 캔버라에 있는 호주 국회 앞마당에서 이종섭 대사를 규탄하는 전국 총집합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호주 교민 사회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 대사 임명에 대해 심각한 모욕을 느낀다"며 "이는 윤석열 정부의 해외 동포에 대한 무시와 국제적 망신이라고 간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이종섭 전 장관의 주호주 대사 임명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며 "이종섭 대사가 사퇴하는 그날까지 집회를
      2024-03-24
    • 호주 공영방송, 이종섭 임명에 "양국 관계 악영향 줄 수도"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중 대사로 임명돼 호주에 입국한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에 대해 호주 공영 방송사가 해당 소식을 톱뉴스로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2일 호주 공영방송 ABC는 '한국 대사 이종섭, 자국 비리 수사에도 호주 입국'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ABC는 이 기사에서 "장병 사망 사건과 관련한 비리 수사에 연루돼 있는 한국의 전 국방장관 이종섭이 호주 대사 부임을 위해 호주에 도착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 대사가 지난해 7월, 호우 실종자 수색 중 숨진 해병대 채
      2024-03-12
    • '해병대 수사 외압 의혹' 이종섭 전 장관..호주 출국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 내정자가 출국합니다. 이 대사 내정자는 10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 브리즈번으로 향하는 항공편을 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4일 주호주 대사로 임명된 지 6일 만입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수사 과정에서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조사 중이었습니다.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등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이 대사 내정자를 핵심 인물로 보고 출국을 금지했습니다. 공수처는 대사 지명 사흘 만인 지난 7일 약식
      2024-03-10
    • [영상] 죽은 암컷 끌어안고 절규하는 수컷 코알라.. '뭉클'
      현지시간으로 23일 호주 남부 지역 애들레이드 힐의 한 숲 속. 나무 옆에 쓰러져 움직이지 않는 암컷 코알라의 몸을 수컷 코알라가 힘껏 끌어안고 있습니다. 수컷 코알라는 미동도 없는 암컷의 죽음을 깨닫기라도 한 듯, 이내 슬픈 소리를 내며 하늘을 한 번 쳐다봅니다. 그러고는 암컷의 몸을 부드럽게 어루만지며 다시 한 번 끌어안습니다. 호주의 동물구조단체 '코알라 레스큐'는 SNS를 통해 이 같은 코알라 구조 현장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단체 측은 "이런 모습을 목격하는 건 매우 드문 일"이라며 "죽음을 마주한
      2024-02-28
    • 시드니 한인 일가족 목졸라 살해한 '태권도 사범' 검거
      호주 경찰이 시드니의 한 태권도장에서 발생한 한인 일가족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사건 현장인 태권도장의 사범을 살인 용의자로 검거했습니다. 호주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경찰은 21일(현지시각) 시드니 서부 지역에서 일가족 3명을 살해한 혐의로 49살 한인 남성 유 모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밤 11시 50분쯤 유 씨가 가슴과 팔, 배에 자상을 입고 시드니 서부 웨스트미드 병원에 나타났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경찰에 신고했고, 유 씨는 노스 파라마타에 있는 한 슈퍼마켓
      2024-02-21
    • 호주 시드니서 한인 일가족 숨진 채 발견..태권도 사범 경찰 수사
      호주 시드니의 태권도장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해 현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디오스트레일리안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현지시각 20일 오전 10시 15분쯤 시드니 북서부 볼크햄힐스의 한 주택에서 한인 남성 조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어 낮 1시쯤에는 인근 태권도장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40대 여성과 어린 남자아이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볼크햄힐스의 주택은 숨진 조 씨 소유였으며, 숨진 여성과 남자아이는 조 씨의 아내와 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20일 새벽, 조 씨가 숨진 채 발견된 태권도장을 운
      2024-02-21
    • 美 "北-러 군사적 밀착, 국제 안보에 심각한 위협"
      북한의 도발적인 언사 및 전례 없는 수준의 연쇄 미사일 시험발사에 더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적 밀착이 국제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美 당국자들의 우려가 나왔습니다. 미라 랩-후퍼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대양주 담당 선임보좌관은 현지시간으로 15일 미국평화재단 주최 인도태평양 전략 2주년 세미나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은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랩-후퍼 보좌관은 "러시아는 북한에 줄 수 있는 것이 많다"면서 "두 나라는 매우 빠르게 가까워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벌어질 변화들에 대해 우려하기에
      2024-02-16
    • [KIA in 캔버라]"페디에게 노하우 전수받았다"..KIA 새 용병 네일ㆍ크로우
      '현역 빅리거'들이 수년째 계속되는 '외국인 투수 잔혹사'를 끊는 구원자가 될 수 있을까. 현지시간으로 5일, KIA 타이거즈 1차 스프링캠프가 열린 호주 캔버라에서 올 시즌 팀에 새로 합류한 용병 투수들이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스프링캠프 닷새째인 이날 윌 크로우와 제임스 네일, 두 선수 모두 수비 훈련이 예정돼 있었는데요. 갑작스런 비로 가벼운 몸 풀기만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두 선수를 KBC 취재진이 만나봤습니다. - "페디에게 국내 타자 상대법 전수받았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출신 윌 크로우는
      2024-02-05
    • 호주 해변서 비닐에 싸인 '코카인' 더미 잇따라 발견
      호주 시드니 해변에 비닐로 포장된 코카인 더미들이 떠밀려 와 현지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25일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저녁 8시쯤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시드니 북부 마젠타 지역 해변에 비닐로 포장된 꾸러미 덩어리가 떠밀려왔습니다. 꾸러미는 바다에 오래 떠 있었는지 따개비로 덮여있었습니다. 꾸러미를 발견한 주민은 비닐을 뜯어봤고, 안에서 수상한 흰색 가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에 신고해 확인한 결과 이 가루는 마약인 코카인으로 드러났습니다. NSW주 경찰은 시드니와 뉴캐슬 사이 해안을
      2023-12-25
    • 독버섯 요리로 전 시댁 식구 3명 살인...이혼한 며느리의 잔인한 복수극?
      이혼한 며느리가 해준 음식을 먹고 전 시댁 식구 3명이 숨지는 사건이 호주에서 발생했습니다. 치명적인 독버섯을 사용해 음식을 만든 것으로 드러나 이 며느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호주 빅토리아주의 시골마을에 사는 에린 패터슨(49)은 지난 7월 29일 점심에 전 남편의 가족들을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에린의 초대에 시부모 등 4명이 응했고, 전 남편은 참석하려 했으나 갑작스런 사정으로 오지 못했습니다. 에린은 버섯을 다져서 쇠고기를 감싸는 요리인 비프 웰링턴을 대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11-03
    • 어린이집 일하며 아동 90여 명 성추행한 호주 남성, 신원 공개
      호주에서 10세 미만 아동 91명을 성추행한 남성의 신원이 공개됐습니다. 호주 공영 ABC 방송에 따르면 동북부 퀸즐랜드주에서 성범죄 혐의로 기소된 피고의 신원을 공개할 수 있도록 한 형법 개정안이 3일 발효됐습니다. 퀸즐랜드주 정부는 잠재적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성범죄 혐의자의 인적 사항을 공개할 필요가 있다는 사법개혁위원회 권고안을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개정안에 따라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브리즈번과 시드니 등지 어린이집에서 일하며 10살 미만 아동 91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45살 애슐리 폴 그리피스의
      2023-10-04
    • 진도군, 호주에 100만 달러 농수산물 수출 협약 체결
      전남 진도군이 호주에서 마이홈푸드(대표 리처드 김)와 진도 농수산물 1백만 달러 수출판매 협약을 체결해 수출길을 넓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호주의 식품 유통업체인 마이홈푸드를 통해 진도수협, 서진도농협, 바다물산, 창해수산, 두성재단 등 5개 업체의 잡곡, 진도 꽃게, 곱창김, 울금누룽지, 젓갈, 흑미, 조미김 등이 수출·판매됩니다. 진도군은 지난 6월 호주 시드니와 혼스비로 진도 꽃게, 곱창김, 진도쌀 등 5톤가량의 진도 농수산물을 첫 수출해 시드니 소재 프리지엄 마켓과 서울마트에서 오는 13일까지 판촉할인행사를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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