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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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액암 환자에 조혈모세포 기증한 해군 상사 '훈훈'
      경남의 한 해군부대에서 근무하는 부사관이 생면부지의 혈액암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25일 해군에 따르면 해군교육사령부 정보통신학교 소속 김민제(36) 상사가 전날 혈액암 환자 치료를 위해 조혈모세포를 기증했습니다. 환자 정보가 알려질 수 있어 기증한 병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조혈모세포를 기증하려면 조직적합성항원(HLA) 형질이 일치해야 하는데, 혈연관계가 아닌 기증자와 환자의 조직적합성항원이 일치할 확률은 약 2만 분의 1로 희박해 기증자 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김 상사와 환자는 혈
      2024-09-25
    • "진짜 명품 아파트"..'혈액암' 경비원에게 천만 원 건넨 입주민들
      8년 동안 일한 경비원이 혈액암 진단을 받자 아파트 입주민들이 일주일 만에 천만 원을 모아 전달한 사연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하다가 본 수원의 명품 아파트'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작성자 A씨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공고문과 함께 "배달하다가 본 90여 세대의 주상복합아파트인데 뭔가 뭉클한 생각이 들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 공고문에는 "우리 아파트를 위해 애써주신 보안대원 A님이 2024년 2월 22일 혈액암 진단으로 항암치료를 위해 2월까지 근무하게
      2024-03-05
    • 의도치 않은 10% 이상 체중 감소 "암 위험 신호"
      최근 2년간 체중이 의도치 않게 10% 이상 감소한 경우 상부 위장관 암 등 암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팀은 이는 암 위험 신호라며 의사 상담을 권고했습니다. 미국 다나 파버 암 연구소(DFCI) 브라이언 울핀 박사팀은 24일 미국의학협회지(JAMA)에서 의료종사자 15만 7천여 명을 최장 38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체중이 의도치 않게 10% 이상 감소한 경우 1년 내 암 진단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1976년부터 30~55세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간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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