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화재, 尹정부 때문" vs. "언제까지 전 정부 탓?"
여야가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를 인재(人災)로 규정하고, 관리 및 대처 소홀을 질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의원은 "소방 점검만 제대로 진행하고, 보안 구역이라는 이유로 회피하지 않았더라면, 법 규정에 따라서 화재 안전조사를 했더라면 결코 일어날 수 없는 화재"라며 "인재라고 본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은 "리튬배터리를 옮기는 단순한 작업이지만, 떨어뜨리거나 스파크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며 "그럼에도 (이 작업이) 긴장감 있게 진행됐다는 흔적이 없다"고 진단했
202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