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민간 우주발사체, 첫 상업발사 도전...누리호 이후 새 시험대
누리호의 뒤를 잇는 한국 민간 우주발사체가 첫 상업발사에 나섭니다.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는 18일 새벽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소형 발사체 '한빛-나노'를 발사할 예정입니다. 이번 임무는 '스페이스워드'로, 고도 300㎞ 저궤도에 브라질과 인도의 소형위성 5기와 실험용 비분리 탑재체 등 모두 8기를 투입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탑재 중량은 18㎏으로, 국내 민간기업이 고객 위성을 실어 상업 발사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빛-나노는 발사 54초 만에 음속을 돌파한 뒤 1단 분리와 페어링 분리를 거쳐 약
2025-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