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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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후회하지 않는다" 당대표 사퇴론 일축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당대표 직무 수행하겠다며 대표직 사퇴론을 일축했습니다. 한 대표는 탄핵 가결 뒤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는 직무를 수행할 거란 말씀을 드린다"며 사퇴 주장에 선을 그었습니다. 여당에서 탄핵 반대가 85표로 상대적으로 많이 나왔다는 기자 질문에 "대통령을 배출한 당으로서 굉장히 어려운 결정이지 않았겠나"라며 "그런 점을 이해하고 각각의 판단이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탄핵 가결 독려를 후회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저는 대통령에 대한 직무정지가 시급히
      2024-12-14
    • 권성동, 인요한 사퇴 만류…'한동훈 체제' 일단 유지될 듯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친윤(윤석열) 성향인 인요한 최고위원의 사퇴를 만류했습니다. 탄핵안 표결 후 나올 '한동훈 지도부 붕괴'와 책임론에 따른 내부 갈등 차단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14일 언론 등에 따르면 인요한 최고위원은 전날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할 생각이었지만 권 원내대표가'지금은 당이 화합해야 할 때'라며 만류해 마음을 바꿨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고위원 연쇄 사퇴에 따른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시나리오가 당장 현실화하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앞서 탄핵안 통과 시 사퇴 의사를 밝힌 장동혁 최고위
      2024-12-14
    • 한동훈 "오늘은 대한민국과 국민만 생각해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오늘은 우리 모두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14일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이 오후 이뤄질 탄핵안 표결 전망에 대해 묻자 "제 뜻은 우리 국민과 의원들에게 이미 분명하게 말씀드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지난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은 탄핵으로 대통령의 직무 집행 정지를 시키는 것이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방법"이라며 "당론으로 탄핵에 찬성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 대
      2024-12-14
    • 여인형 방첩사령관, '여·야당 대표, 국회 의장' 최우선 체포 지시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이 12·3 비상계엄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등 세 명을 최우선으로 체포하라고 지시했다는 내용이 검찰이 파악했습니다. 13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내란 중요 임무 종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여 사령관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이같은 내용을 영장 범죄사실에 담았습니다. 여 사령관은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난 3일 밤 김대우 방첩사 수사단장에게 주요 인사 14명의 체포를 지시했고, 특히 4일 0시 40분께는 김 단장에게 계속 전화를 걸어 이
      2024-12-13
    • 김어준 "체포된 한동훈 사살계획 제보받아..생화학 테러도"
      유튜버 김어준 씨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사살하라는 계획이 있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씨는 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진행한 비상계엄 사태 관련 현안 질의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정치인 암살조 외에 제보받은 것이 있느냐'는 최민희 과방위원장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 씨는 이번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군의 체포 대상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제보받은 암살 계획에 '체포돼 이송되는 한동훈을 사살한다'는 내용과 '조국, 양정철, 김어준
      2024-12-13
    • 홍준표 "尹·이재명·한동훈, 셋 다 사라졌으면"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통령 윤석열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국민 여론은 '셋 다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홍 시장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은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하루라도 더 인정할 수 없다', 윤석열은 '그럼 범죄자를 대통령으로 모시자는 건가?', 한동훈은 '윤석열을 탄핵시켜 쫓아내고 민주당 2중대로 가자'"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는 "국민은 '셋 다 적대적 공생관계가 아닌가'라고 한다"며 "모두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게 시중 여론"이라고 밝혔습니다. 전
      2024-12-13
    • 박지원 예측 "여당 30명 이상 찬성..탄핵열차 헌재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과 관련해 여당 의원 다수의 찬성으로 가결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박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란 수괴가 계획이 있다면 국민도 국회도 계획이 있다"며 "질서 있는 탄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탄핵열차는 이미 부산 목포를 출발, 대전에서 합류 이제 광명역 도착, 내일 서울역에 도착한다"며 "박근혜 탄핵에 여당 62명 의원을 동참시켰던 경험으로 판단하면 내일 여당 의원 30명 이상이 찬성,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탄핵열차 탑승시켜 헌재로 출
      2024-12-13
    • 윤상현 "한동훈, 무슨 권한으로 대통령 출당·제명 추진하나"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출당, 제명 등을 논의하기 위해 윤리위를 소집한 데 대해 반발했습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자신의 SNS에 '아닌 밤중에 윤리위라니요'라는 글을 통해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한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윤 의원은 "한 대표의 지시로 한밤중에 대통령 출당, 제명을 위한 윤리위원회가 개최된다고 한다"며 "당원들과 국회의원들의 의견 수렴 절차도 건너뛰고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배출한 대통
      2024-12-12
    • 與 원내대표에 친윤 권성동.."분열 막기 위해 나와"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권성동 의원(5선·강원 강릉)이 선출됐습니다. 12일 권 의원은 국회에서 당 소속 의원 108명 중 10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원내대표 선거에서 과반인 72표를 득표하며 34표를 얻은 김태호 의원(4선·경남 양산을)을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검사 출신의 권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 입문 및 대선 승리를 돕고 정권 출범 후 첫 원내대표를 맡은 '친윤(친윤석열) 핵심'으로 분류됩니다. 권 원내대표는 정견 발표에서 "지금 여당의 원내대표 자리가 독이 든 성배임을 잘 알고
      2024-12-12
    • 한동훈 "尹 담화, 사실상 내란 자백..당론으로 탄핵 찬성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긴급 담화와 관련해 "내란을 자백하는 취지의 내용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12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제가 오늘 오전에 윤 대통령 직무 집행정지 위해서 탄핵 찬성해야 한다고 말씀드렸다"며 "그 이유는 윤 대통령이 당초 당과 국민에게 얘기했던 것과 달리 조기퇴진 거취와 관련한 상황을 일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사실을 요 며칠 확인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의 긴급 담화에 대해선 "방금 대통령이 녹화로 준비한 것으
      2024-12-12
    • 아직도 대단한 김건희, "한동훈 반드시 손봐야"..천하람 "한동훈, 절대반지 빼앗긴 골룸”[여의도초대석]
      "한동훈, 국가 위기상황에서 본인 대통령 되는 거에만 미쳐 있어" 비상계엄 내란 실패 뒤에도 김건희 여사가 친윤석열 유튜버에게 전화를 걸어 "한동훈을 반드시 손봐야 한다"고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 사무부총장은 11일 채널A 유튜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대표를 원수처럼 보고 있어 당에서 축출하려 하지만 한 대표가 쉽게 무너지진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을 반드시 손봐야 한다"고 했다는 말을 한 시점은 신 부총장에 따르면 지
      2024-12-12
    • 한동훈 "尹 탄핵으로 직무정지해야..소신 따라 표결해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2일 "지금은 탄핵으로 대통령의 직무 집행 정지를 시키는 것이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입장 발표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조기 퇴진에 응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임기 등 문제를 당에 일임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어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조기 퇴진이 탄핵보다 예측 가능성 있고 신속한 방안이라고 봤지만, 그런 방안은 대통령이 당에 자신의 거취를 전적으로 일임하고 국민의 판단에 따르겠다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하는 것이었다"며
      2024-12-12
    • 홍준표 "한동훈 대표 사퇴하고 탈당해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대표직 사퇴와 탈당을 촉구했습니다. 홍 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한동훈과 레밍(집단자살 습성이 있는 나그네쥐)들은 탄핵에 찬성하고 유승민, 김무성처럼 당을 나가라"라고 말했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용병 둘(윤석열, 한동훈)이 반목하다가 이 사태가 왔지 않았느냐"라고 분석하며 "국민들은 한국 보수세력이 아니라 이 당에 잠입한 용병 둘을 탄핵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홍 시장은 이날 다시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를 언급했
      2024-12-11
    • 한동훈 "尹퇴진 늦어지면 국민이 수용하기 어려워"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0일 '4월 대선 또는 5월 대선이 너무 이르다'는 일부 여당 의원들의 의견에 "늦어지면 국민들이 수용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이날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당 '정국 안정화 태스크포스(TF)'가 제안한 '2월 퇴진 후 4월 대선' 또는 '3월 퇴진 후 5월 대선' 퇴진 로드맵에 대해해 이러한 취지로 설명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한 대표는 또 "국군 통수권자는 대통령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직무를 정지시키기 위해서는 법적으로 탄핵밖에 없고, 탄핵이 아니면 국민과 야당, 대통령이 다 수용
      2024-12-10
    • 조응천 "한동훈 대선 불출마 선언하면 진정성 인정"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정 공동운영 방안을 발표하며 비판을 받고 있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게 대선 불출마 선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조응천 개혁신당 총괄특보단장은 10일 한 종편 프로그램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을 사실상 직무정지시키고 총리와 손잡고 국정을 끌고 가겠다는 것은 굉장히 위헌적이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대표의 이같은 움직임이 "이재명 더불민주당 대표와 치열한 대권 수싸움을 벌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가 이러한 시선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공동 담화 내용이) 본인 대선 플랜과 관계없다는
      2024-12-10
    • 홍준표, 尹 향해 "마지막 당부..끝까지 당당하게 처신하시라"
      홍준표 대구시장이 탄핵안 표결 무산 이후 침묵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끝까지 당당하게 처신하시라"고 당부했습니다. 홍 시장은 10일 페이스북에 "잘할 수 있었는데, 기회가 참 많았었는데 브루터스에 당하는 시저처럼 그렇게 가는 것인가"라고 적었습니다. 그는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은 용인술(用人術)"이라며 "한동훈, 김용현 같은 사람을 곁에 둔 잘못"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용인술이 계엄과 이후 사태의 근본적 원인이라는 분석으로 풀이됩니다. 홍 시장은 "박정희 대통령이 차지철을 곁에 둔 잘못으로 시해당했듯
      2024-12-10
    • 제주시청 앞 '尹·김건희·한동훈' 풍자그림 내걸려.."공정과 상식 짓밟아"
      제주시청 앞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풍자하는 그림이 내걸렸습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에서 활동하는 작가 김강훈, 김승민, 김정훈, 현유정 작가의 그림 4점이 제주시청 앞 인도에 내걸렸습니다. 작가들은 "민주주의와 헌법의 가치뿐 아니라 자신이 내건 '공정과 상식'마저 짓밟은 윤 대통령과 이를 조종한 김건희 여사,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헌법이 정한 절차를 초월해 권력을 넘겨받으려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등에 대한 비판과 풍자를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림 속에는
      2024-12-09
    • 이재명, 한덕수-한동훈 향해 "두 韓 씨의 반란, 두한..전두환 그게 떠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가리켜 "두 한(韓) 씨의 반란, 두 한 씨의 내란, 두 한, 전두환, 그게 떠오른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9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웃을 일은 아니고 우연 같긴 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두 한 씨의 반란에 대해서도 엄정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한 총리와 한 대표는 전날 대국민 담화를 통해 "대통령 퇴진 전까지 국무총리가 당과 긴밀히 협의해 민생과 국정을 차질 없이 챙길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주 1회 이상
      2024-12-09
    • 국방부 "군 통수권자는 법적으로 尹"..'직무배제' 맞나
      국방부가 현재 국군통수권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지금 국군통수권은 누구에게 있냐'는 질문에 "대통령께 있다"고 답했습니다. '내란 수괴 혐의 피의자가 국군통수권을 가져도 되느냐'는 추가 질문에도 "법적으로는 현재 통수권자(대통령)에게 있다"고 재차 말했습니다. 이는 전날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윤 대통령 직무배제를 공언한 것과 배치돼 윤 대통령의 '2선 후퇴'가 맞는지를 놓고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한 대표는 전날 담화문에서 "윤 대통령이 남은 임기 동안
      2024-12-09
    • 이준석 "한동훈, 소통령 행세하고 싶어서 안달..딱하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한덕수 총리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소통령 행세'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준석 의원은 8일 자신의 SNS에 "이번 12·3 비상계엄 사태는 친위 쿠데타"라며 "옳고 그름 이전에 쿠데타를 한다는 자들의 수준이 프리고진만도 못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프리고진(본명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민간 용병 기업인 바그너 그룹을 창설한 뒤 세력을 키워온 인물로 지난해 러시아 군 지휘부에 불만을 품고 무장 반란을 일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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