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석방 한국인 美 재입국 시 불이익 없어...美 확약 받아"
조현 외교부 장관은 10일(현지시간) 미 이민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이 11일 귀국하는 동시에 향후 미국 재입국 시 불이익을 받지 않는 것으로 미국 측의 확약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이날 주미대사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늘 오전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을 만난 데 이어 오후에는 앤디 베이커 백악관 국가안보부보좌관 겸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 루비오 장관과 합의했던 것을 확인했고, 제대로 이행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 억류 상태인 우리 국민이 내일은 비행기(전세기)를 타고
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