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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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도심서 노동자 단체 대규모 집회
      노동절인 1일 서울 도심에서는 6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동자 단체들의 집회가 열렸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3만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가한 가운데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 세종대로에서 '5·1 총궐기 세계 노동절대회'를 열고 노조탄압 중단과 최저임금 인상 등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이날 춘천지법 강릉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이 예정된 건설 노동자의 분신이 정부의 과도한 노조탄압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총파업 투쟁으로 맞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
      2023-05-01
    • ‘노조회계 위법’ 대처에 칼 빼든 정부
      정부가 회계서류 비치와 보존 관련 소명을 거부한 노조에 대해 현장조사에 돌입하는 등 강력한 대처에 나설 방침입니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이하 ‘노조법’) 제14조에 따른 ‘재정에 관한 장부와 서류’ 등의 비치·보존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민주노총 소속 36개 노조, 한국노총 소속 3개 노조 등 총 42개 노동조합에 대해 4월 21일부터 2주간 현장 행정조사를 실시합니다. 아울러, 불공정 채용 근절을 위한 집중 점검 및
      2023-04-20
    • 노조법 위반 노조에 첫 과태료 부과
      정부가 노동조합의 불법 행위에 대한 엄정 조치를 선포한 가운데 법률을 위반한 노조에 대한 첫 과태료 부과에 나섰습니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이하 ‘노조법’) 제14조에 따른 재정에 관한 장부와 서류 등의 비치·보존 여부를 보고하지 않은 노동조합 총 52개에 대해 노조법 제27조(자료의 제출) 및 제14조(서류비치 등) 위반에 따른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7일 한국노총, 민주노총을 포함한 5개 노동조합에
      2023-04-10
    • 양대노총 "사람은 기계 아냐..11시간 연속 휴식 보장 정부가 깨"
      양대노총이 고용노동부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을 일제히 비난했습니다. 노동부는 오늘(6일) 주 52시간제 틀은 유지하되, 연장근로 단위를 '주'에서 '월ㆍ분기ㆍ반기ㆍ연'으로 다양화하고, 연장근로 총량을 관리하기 위해 '근로일 간 11시간 연속휴식' 또는 '주 64시간 상한'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양대노총은 미래노동시장연구회가 근로일 간 11시간 연속휴식을 반드시 보장하라고 제시했지만 정부가 그 원칙을 깼다고 한 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민주노총은 논평을 내고 "아침 9시 출근해 자정까지 일해도 합
      2023-03-06
    • 한국노총, "尹 정권 맞서 담대한 투쟁의 대장정 돌입"
      우리나라 최대 규모 노동조합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윤석열 정부에 대한 투쟁의 수위를 높여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국노총은 오늘(2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윤 정부의 노동개혁을 '개악'으로 규정하고 총력 투쟁에 돌입하기로 결의했습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조합원의 권리와 노동 운동의 자주성을 지키기 위한 담대한 투쟁의 대장정에 돌입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전(全) 조직적인 상시적 투쟁기구 설치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양대노총 중 민주노
      2023-02-28
    • 경찰, 한국노총·민주노총 압수수색..건설현장 불법행위 관련
      경찰이 건설현장 불법행위와 관련해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에 대해 압수수색에 돌입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오늘(19일) 아침 8시 10분부터 한국노총 건설산업노조 사무실 3곳과 민주노총 건설노조 사무실 5곳 등 모두 16곳에 수사관을 보내 노조 운영 및 회계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한국노총 서울경기지부, 철근사업단 서울경기지부 등 3개 사무실, 민주노총 서울경기북부지부와 서남지대 등 5개 사무실이 압수수색 대상입니다. 경찰은 이외에도 양대노조 관계자 주거지 8곳에 수사관을 보내 영장을 제시하고 휴대전화 등
      2023-01-19
    • 한국노총, '조합비 횡령 비리' 건설노조 제명 확정..93.9% 찬성
      조합비 횡령 사건이 발생한 건설노조가 한국노총에서 제명됐습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조합비 횡령사건이 일어난 전국건설산업노조를 제명하는 안을 확정했습니다. 한국노총은 21일부터 오늘 오후 2시까지 가진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 결과 '건설노조 제명'건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재적 인원의 85.04%인 790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742명·반대 48명(찬성률 93.92%)으로 제명 안건이 통과됐습니다. 앞서 한국노총 상벌위원회는 지난달 20일부터 건설노조 비위 의혹에 대해 진상조사를 벌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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