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켄크로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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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주택가에 '피로 그린 하켄크로이츠' 낙서 50여 건..."테러 우려" 경찰 수사 착수
      독일 주택가 곳곳에서 나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갈고리 십자)가 사람의 피로 그려진 낙서 형태로 발견돼 경찰이 긴급 수사에 나섰습니다. dpa통신 등 현지 언론은 6일(현지시간) "독일 헤센주 경찰이 하나우 시내 주택가와 도로에서 붉은색 액체로 낙서된 차량 약 50대를 확인했다"며 "우편함과 건물 벽면 등에서도 같은 형태의 낙서가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낙서 절반 이상이 하켄크로이츠 형태였으며, 분석 결과 사용된 액체가 인간 혈액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피의 양이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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