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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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버지가 60년간 방치한 그림'.."감정가 88억 피카소 작품?"
      이탈리아의 한 가정집에 걸려 있던 그림이 감정 결과 '현대미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으로 판명돼 화제입니다. 5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남성 안드레아 로 로소(60)는 수년 전 고물상으로 일하던 아버지의 집을 정리하다가 한 그림을 발견했습니다. 이탈리아 남부 카프리섬 출신 고물상이었던 로소이 아버지는 1962년 카프리섬의 한 빌라 지하실에 버려져 있던 이 그림을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당시 24살이었던 그는 액자에 그림을 넣어 아내에게 줬는데 아내는 매우 실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림이 팔릴 정도로
      2024-10-05
    • ACC서 '피카소 도예'展 연계 '특별 상영회' 개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11일 문화전당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피카소 도예' 전시와 연계한 '피카소를 만나다 특별 상영회'를 개최합니다. 지난 1954년 이탈리아 영화감독 루치아노 엠메르(Luciano Emmer)가 제작한 '피카소를 만나다'는 피카소가 도자를 제작하고 드로잉을 그리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40분 분량의 영화는 철저한 관찰자 시점에서 현대미술의 천재라고 불리던 피카소의 몸짓과 표정을 통해 작품에 대한 그의 열정과 실험정신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이 영화는 촬영 당시 평화의 메
      2024-09-11
    • 붓 아닌 물레 잡은 피카소..ACC '피카소 도예展' 개막
      【 앵커멘트 】 현대 미술의 대가인 피카소가 말년에 도예에 푹 빠졌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데요. 고(故) 이건희 컬렉션 중 107점에 달하는 피카소 도자 작품이 대거 광주를 찾았습니다. 신민지 기자가 ACC에서 막을 올린 전시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올빼미로 보이는 새의 형상과 미소 짓는 사람의 얼굴이 결합된 항아리. 새의 날개인지 사람의 팔인지 모를 커다란 손잡이와 대담한 무늬가 눈길을 끕니다. 피카소의 독특한 회화 양식이 도자라는 캔버스를 만나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게 표현됐습니다. 지
      2024-07-17
    • 피카소의 '29살 어린 연인' 그린 초상..역대 2번째 최고가 경신
      파블로 피카소의 1932년작 '시계를 찬 여인'이 1억 3,930만 달러(약 1,820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8일(현지시각) 로이터, 블룸버그 통신은 이에 대해 피카소의 작품 중 역대 두 번째 최고가 기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진행된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팔린 '시계를 찬 여인'은 피카소의 연인인 마리 테레즈 월터를 그렸습니다. 피카소는 46세 때 17세였던 마리 테레즈를 만났고, 이후 올가 코클로바와 결혼한 상태에서 비밀 연애를 지속했습니다. 피카소는 마리 테레즈를 뮤즈로 삼아 다수의 작품을 탄생시켰고 그녀는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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