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날짜선택
    • "연간 2천여 건" 악성민원 시달리는 공무원
      【 앵커멘트 】 지난해 광주광역시와 5개 구청 공무원들이 2천 건에 육박하는 악성 민원에 시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욕설과 폭언은 물론 성희롱과 협박까지 당했는데요. 광주시가 단호한 대응과 함께 직원 보호를 위한 실질적 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공무원인 A 씨는 지난해 9월, 1명의 민원인으로부터 하루 동안 10분 간격으로 44통의 민원 전화를 받았습니다. 민원내용은 비행기 소음이었지만 반말과 욕설로 시작했고, 해결해 주지 않으면 죽어버리겠단 말까지 들어야 했습니다. 심각한 정
      2024-04-28
    • '스파르타 정치는 주먹?' 동료 의원 코뼈 부러뜨린 그리스 의원 구금
      그리스의 극우 성향 의원이 24일 의회에서 다른 의원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로 구금됐습니다. 극우 정당인 스파르타인당 소속이었던 콘스탄티노스 플로로스 의원은 이날 다른 군소정당 '그리스의 해법'의 바실리스 그람메노스 의원을 폭행했습니다. 경찰은 콘스탄티노스 타술라스 의회의장에게 신병을 넘겨받아 그를 체포했습니다. 타술라스 의장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야만적인 공격"이라며 의원 면책특권은 경범죄에는 적용되지만 중범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직무 수행 중인 의원에 대한 공격은 징역 10년형에 처할 수 있는 중범죄
      2024-04-25
    • 강남 호텔서 20대 여성 숨져..'마약 양성' 20대 男 구속
      서울의 한 호텔에서 20대 여성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18일 아침 7시 반쯤 서울 강남의 한 호텔 객실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20대 여성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구속했습니다. 당시 A씨는 "(피해자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직접 신고했고, 피해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시신에서 발견된 상처 등을 근거로 A씨가 피해자를 폭행해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씨는 마약류
      2024-04-25
    • "공인인 날 흘끔흘끔 쳐다봐.." 지하철서 승객 폭행한 쇼핑몰 대표
      지하철 안에서 자신을 쳐다봤다는 이유로 다른 승객을 폭행한 30대 쇼핑몰 대표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은 지난해 11월, 서울 2호선 지하철 객실 안에서 40대 여성에게 욕설을 하고 손과 몸통 등을 수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백만 원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피해자와 부딪혔다며 폭행을 시작한 A씨는 피해자가 객차에서 내린 뒤에도 따라내려 계속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공인인 나를 흘끔흘끔 쳐다보고 카메라로 촬영하길래 정당방위, 정당행위를 하다 실랑이를
      2024-04-23
    • "입마개 해달라" 요청했더니, 견주 "XXXX가 무슨 상관!" 폭행
      대형견의 입마개 착용을 요청했다가 견주에게 폭행을 당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형견 개 주인한테 입마개 착용해 달라고 하다가 폭행당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는 "동네아파트에서 대형견으로 보이는 개가 침을 흘리고 이빨을 드러내며 공격성을 보여 개 주인에게 입마개 부탁을 요청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후 "XXXX가 무슨 상관이냐"며 견주는 욕설을 했고 "견주가 남편을 불러 저를 100m 미행한 뒤 폭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폭행당하는 모습
      2024-04-22
    • "차 안에 침 뱉지 말라" 택시기사 때린 현직 경찰관 입건
      술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한 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인사 조치됐습니다. 21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시쯤 택시기사를 폭행한 30대 경찰관 A씨는 입건하고, 다음 날 서울경찰청으로 인사 조치됐습니다. A씨는 택시 안에 침을 뱉지 말라는 택시기사와 말다툼을 하다 목적지에 도착해 내려 택시기사 가슴을 밀어 넘어뜨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부적절한 일이 벌어졌다는 사실을 인지한 직후 상급기관 보고 후 바로 인사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난달 7일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장과
      2024-04-21
    • 전 남친에 폭행당한 20대, 치료 중 숨져..'긴급체포' 가해자는 풀려나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20대 여성이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경남 거제경찰서는 지난 1일 아침 8시쯤 전 여자친구의 주거지에 무단 침입해 머리와 얼굴 등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 여자친구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의 폭행으로 외상성 경막하출혈 등 전치 6주 상해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피해 여성은 지난 10일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피해 여성의 가족에게서 여성이 숨
      2024-04-17
    • 軍 후임 폭행하고 위증시켜 무죄 받은 20대, 결국 실형
      군대 후임을 폭행해 형사처벌을 받을 위기에 처하자,재판에서 위증을 하도록 교사한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은 지난해 2월 형사재판에서 무죄를 받기 위해 군대 후임에게 허위 증언을 하도록 교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대학생 A씨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2022년 1월쯤 병장이었던 A 씨는 후임의 머리 부위를 철봉으로 두 차례 때린 혐의로 군검찰에 기소됐습니다. 당시 A 씨는 "유죄 판결을 받으면 어린 시절부터 이어온 유학 생활이 끝날 수 있다"는 생각에 후임이
      2024-04-14
    • "장난치지 마" 야구방망이로 초등생 때린 코치 집행유예
      수업 중 장난을 쳤다며 초등학생을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체육부 코치에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14일 울산지법 형사 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에게는 아동 관련 기관에 2년간 취업제한도 내려졌습니다. 울산의 한 초등학교 체육부 코치로 일하던 A씨는 2022년 6월 B군이 수업 중 친구와 장난을 쳤다며, 엎드리게 하고 알루미늄 야구방망이로 엉덩이를 2회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B군은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
      2024-04-14
    • 전주서 여성들 무차별 폭행한 20대..9년 전에도 '성범죄'
      새벽 시간에 길 가던 여성 2명을 무차별 폭행한 20대가 전에도 비슷한 범죄로 처벌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새벽 3~4시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서 30분 간격으로 20대 여성 2명을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로 20대 A씨가 붙잡혔습니다. A씨는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015년 5월 새벽 시간 당시 19살이었던 A 씨는 버스정류장에 혼자 있는 사람 등 2명에 대한 강도상해와 성폭행 상해 등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받고 복역 후 재작년 출소했습니다. 출소 당시 위
      2024-04-13
    • 20대 여성 '묻지마 폭행' 20대男, 30분 전 다른 여성도 때렸다
      20대 여성이 나체로 주차장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착수한 경찰이 여성을 폭행하고 달아난 용의자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10일 새벽 4시쯤 전주시 덕진구의 한 상가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10일 낮 12시 반쯤 "나체 여성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당시 피해 여성은 머리에서 피가 흐르고, 옷이 벗겨진 상태로 의식이 없는 상태였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
      2024-04-11
    • 주차장서 의식 잃고 발견된 20대 여성..용의자 자택서 체포
      전주의 한 상가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공격하고 달아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0일 전주덕진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4시쯤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한 상가 주차장에서 20대 여성 B씨를 폭행한 뒤 옷가지와 휴대전화를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에게 공격당한 B씨는 나체로 의식을 잃은 채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가 낮 12시 반쯤, 지나던 행인에게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한 여성이 주차장에 쓰러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를
      2024-04-10
    • "피 토해야 귀신 나간다" 유사 종교시설 신도들 감금·폭행·갈취
      유사 종교시설을 운영하며 자신을 따르는 신도들을 감금하고 폭행해 금품을 갈취한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공갈, 강요, 감금 등 혐의로 기소된 A(62)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13년 5월부터 9년여 동안 경기도 파주 등지에서 유사 종교시설을 운영하며 자신을 믿고 의지하는 신도 4명을 543회에 걸쳐 폭행·감금·모욕한 뒤 6억1천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 상처를 치유해 주겠다는 명목으로 집회를 연
      2024-04-07
    • [영상]"왜 끼어들어!" 운전 시비 붙자 야구방망이 휘두른 20대
      차를 몰다 시비가 붙은 운전자에게 야구방망이를 휘두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낮 1시 40분쯤 제주시 노형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운전 중 시비가 붙자, 차량을 갓길에 세운 뒤 트렁크에서 꺼낸 야구방망이를 수차례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50대 운전자는 팔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상대방 차량이 갑자기 끼어들고 위협적으로 운전해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2024-04-01
    • "왜 늦게 들어와" 불만 표시한 아내 기절할 때까지 때린 남편
      집에 늦게 들어왔다고 따지는 아내를 폭행한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7일 서울 양천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5일 밤 회식이 끝나고 귀가한 뒤, 이에 불만을 표시한 아내의 얼굴과 다리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장애가 있는 아내를 기절할 때까지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병원에 입원 중인 피해자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A씨의 장애인복지법 위반 여부 등 여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건사고 #폭행 #장애 #남편 #아내
      2024-03-27
    • 공중화장실 에어컨 훔친 공무원, 이번엔 만취운전에 아내 폭행
      공중화장실 에어컨과 실외기를 절도한 뒤에도 선처를 받은 공무원이 만취 상태로 교통사고를 내고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1부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특정범죄가중법상 위험운전치상, 특수상해, 가정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57살 A씨에 대해 원심과 같은 징역 2년 6개월에 벌금 30만 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28일 밤 11시쯤 혈중알코올농도 0.230%의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다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아 37살 운전자에게 전치 4주의 상해를
      2024-03-26
    • 어머니 상습 폭행 뒤 발뺌한 40대 아들..법원 "하인 대하듯"
      어머니를 상습 폭행한 40대 아들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은 지난 2013년 11월 경기 남양주시의 집에서 64살 모친을 폭행해 코뼈를 부러뜨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아들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7년엔 어머니의 옆구리를 걷어차는 등 2021년까지 폭력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어머니는 아들의 폭력을 참지 못하고 결국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어머니에게 상해를 가한 사실이 없다"고 범행 사실을
      2024-03-25
    • 응급환자 살피던 구급대원에게 다짜고짜 욕설·폭행한 50대
      별다른 이유 없이 응급 환자를 살피는 구급대원을 때린 5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울산지법 형사 4단독은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밤 울산 동구 한 도로에서 응급 환자를 바로 눕혀 상태를 살피고 있는 119구급대원에게 고함을 치고 욕설한 뒤 팔꿈치로 명치 부위를 때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이송 대상이던 환자와 아무런 사이도 아니었는데도, 이처럼 다가와 구급 활동을 방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3-25
    • "간섭하지마!" 모친 무차별 폭행 뒤 뒤따라가 둔기 휘두른 20대 아들
      어머니와 말다툼을 하다 둔기를 휘둘러 머리 등에 골절상을 입힌 20대 아들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역무원 폭행과 자전거 절도, 사기 등 일탈 범죄에 대해서도 유죄가 인정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은 특수존속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21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인생에 지나치게 간섭한다면서 거주지에서 40대 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이다 뺨을 때리고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에어컨 리모컨으로 수차례 내리치거나, 무차별 폭행을 피해 안
      2024-03-23
    • "기를 꺾어주겠다!" 한 살배기 마구 때려 숨지게 한 20대 친모와 지인들
      한 살배기 아기의 기를 꺾겠다며 상습 폭행한 친모와 공범들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11부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29살 친모 A씨와 공범인 30살 여성 B씨에 대해 각각 징역 20년을 선고하고, 또 다른 공범인 27살 여성에게는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도 명령했습니다. 홀로 아이를 키우는 A씨는 같이 살고 있는 B씨와 함께 '밤에 잠을 자지 않거나 보챈다', '낮잠을 오래 자고 밥을 먹지 않는다', '차량 창문을 열었다'는 등의 이
      2024-03-21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