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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이 고립됐어요"..광주·전남 폭우·강풍 피해 50여 건 접수
      강한 비바람이 이어진 5일 광주와 전남 지역에 50건이 넘는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이날 오후 1시 58분쯤 전남 광양시 광양읍 덕례리의 한 교각 굴다리를 지나던 차량이 도로 침수로 고립됐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사고 당시 광양시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돼 1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에서 운전자 등 모두 4명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전 9시 50분쯤엔 순천시 덕월동의 한 도로에서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차량 운행이 통제됐습니다. 오후
      2024-05-05
    • 광주·전남 호우·강풍특보에 어린이날 행사·축제 차질 속출
      어린이날인 5일 광주·전남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행사와 축제 개최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남 보성·장흥·강진·해남·완도·진도 등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흑산도·홍도에는 강풍경보가, 고흥·보성·여수·광양·순천·장흥·해남·강진·완도·진도·거문도·초도 등
      2024-05-05
    • ‘땅꺼짐 우려’ 178개 지하 빈 공간 발견…지반탐사 확대한다
      국토교통부는 땅꺼짐(지반침하) 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2026년까지 연간 4,200km 이상 규모로 지반탐사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2023년 한 해 동안 서울시·부산시 등과 함께 상습침수 지역 등 위험구간 대상 약 6,200km를 포함 도로·인도 총 1,665km(524개소)에 대한 지반탐사를 실시했습니다. 지반탐사 과정에서 지표투과레이더와 같은 첨단장비를 활용하고 전문인력의 참여를 확대해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특히 본격적인 장마철에는 국지성 폭우지역과 지반침하 사
      2024-01-09
    • 폭우 내린 베트남 하천 급류에 한국인 관광객 4명 숨져
      베트남에서 차량이 급류에 휩쓸려 한국인 관광객 4명이 숨지는 사고가 나 관계당국이 수습에 나섰습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24일 오후 럼동성 달랏 지역에서 지프 차량이 며칠간 내린 폭우로 불어난 하천 급류에 휩쓸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한국인 관광객 4명이 숨졌습니다. 외교부는 유족과 연락을 취하는 한편 현장에 영사를 급파해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건사고 #베트남 #폭우 #급류 #한국인 #관광객
      2023-10-24
    • 中 광둥성, 7일간 쏟아진 폭우에 악어 75마리 탈출 '빨간불'
      태풍 하이쿠이가 덮친 중국 남부 광둥성에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악어 70여 마리가 농장을 탈출해 비상이 걸렸습니다. AP 통신 보도에 따르면 광둥성 서부 마오밍시는 악어 70여 마리가 농장을 탈출했다며 주민들에 집에 머물 것을 권고했습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새끼를 포함해 모두 75마리의 악어가 탈출했습니다. 달아난 악어 중 일부는 붙잡혔지만 나머지는 숨어든 호수가 깊은 탓에 잡기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1일까지 일주일간 태풍 하이쿠이의 영향으로 광둥성 일대에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같은 기간 광시좡족자
      2023-09-12
    • 인도서 2시간 동안 번개 6만 번↑ '쾅'..12명 숨져
      인도에서 2시간여 동안 번개가 6만 1000번 가량 치면서 12명이 숨졌습니다. 4일(현지시각) 일간 더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사고는 바다에 면한 동부 오디샤주(州)내 쿠르다 등 6개 지역에서 지난 2일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12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다쳤습니다. 인도 기상청(IMD)은 이 같은 번개 현상이 끝이 아니라며 오디샤주에 대해 오는 7일까지 극한 기후 조건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IMD는 앞으로 나흘간 오디샤주 여러 지역에서 비슷한 상황이 이어질 거로 내다봤습니다. 오디샤 주정부 관계자는
      2023-09-04
    • 오송 지하차도 참사 합동분향소 철거.."기습 철거"
      충북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의 희생자 14명을 추모하는 시민 합동분향소가 철거됐습니다. 유가족을 돕던 시민단체는 이를 기습 철거로 규정하고 기자회견 등 규탄행동을 예고했습니다. 충북도는 1일 오후 8시 40분쯤 분향소가 마련된 청주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그동안 지원했던 물품들을 모두 회수하는 등 분향소 철거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는 청주시와 유가족협의회가 철거 예정일인 이날까지 분향소 이전에 대한 결론에 이르지 못해 예정대로 물품을 회수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송 지하차도 희생자 합동분향소는 참사 닷새 뒤
      2023-09-02
    • 전남 시간당 65mm 비..모레까지 150mm 더 온다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65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23일) 오후 6시까지 강수량은 진도 138mm를 최고로, 장흥 107.5mm, 화순 백아면 106.5mm, 신안 하태도 106mm, 함평 94mm, 광주 무등산 82.5mm를 기록했습니다. 함평에서는 주택 담장이 무너졌고, 목포 대양동에서는 불어난 물에 차량이 고립돼 운전자가 구조되는 등 광주·전남에서 81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기상청은 25일 오전까지 광주·
      2023-08-23
    • 전남에 시간당 65mm 물폭탄..피해 신고 80건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남 서남부를 중심으로 최대 140mm의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시간당 최대 65mm에 달하는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주택 담장이 무너지고, 주택과 차량이 침수되는 등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23일 오후 6시까지 강수량은 진도 138mm를 최고로, 장흥 107.5mm, 화순 백아면 106.5mm, 신안 하태도 106mm, 함평 94mm, 광주 무등산 82.5mm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에서는 오후 4시 40분쯤 용봉동의 지하차도에 물이 차 차량 이동이 어렵다는 신고가
      2023-08-23
    • [날씨]전국 흐리고 많은 비..시간당 30mm 안팎 집중호우 '유의'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분다는 절기 '처서'인 23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전라, 제주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는 24일,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24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영동중남부 30~80mm, 제주도30~100mm, 그 밖의 대부분 지역 50~120mm 등입니다. 23일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 전라, 제주권을 중심으로, 24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호남해안과 제주도엔 초
      2023-08-23
    • '쾅!' 굉음 속 맨홀뚜껑이 버스 바닥 뚫고 들어와
      제6호 태풍 카눈이 상륙하며 많은 비가 쏟아진 경남 창원에서 맨홀 뚜껑이 솟구쳐 올라 시내버스 바닥을 뚫고 들어가는 사고가 났습니다. 창원시 등에 따르면 10일 오전 8시쯤 창원시 의창구의 한 도로에 정차해 있던 시내버스 밑바닥으로 갑자기 맨홀 뚜껑이 솟구쳐 올랐습니다. 당시 시내버스에는 승객 5~6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맨홀 뚜껑이 좌석 쪽이 아닌 시내버스 차체 중앙 부분을 뚫고 들어와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승객들은 갑자기 큰 소리를 내며 버스 안까지 뚫고 들어온 맨홀 뚜껑 탓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2023-08-10
    • 태풍 '카눈' 오전 9시 남해안 상륙..초속 30m 강풍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제주와 남부 지역에 강한 비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통영 남쪽 80km 해상까지 북상합니다. 이동 속도는 시속 22km로 오전 9시에는 경남 사천과 고성 사이로 상륙한 뒤 진주를 거쳐 충북, 경기 동부지역까지 북진합니다.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70hPa과 시속 126km(35m/s)로 강도 등급은 여전히 '강'입니다. 상륙할 때 카눈의 중심부 최대 풍속은 초속 35m로 기차가 탈선하거나 허술한 집이 무너질 수 있는 강한 바람이 불겠
      2023-08-10
    • 中, 태풍 '독수리' 북상..12년 만에 폭우 적색경보
      중국 동남부에 상륙한 제5호 태풍 '독수리'가 맹위를 떨치며 북상하는 가운데 중국 기상 당국이 12년 만에 폭우 적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29일 오후 6시를 기해 베이징 등 북방 지역과 동북 지역, 중부 내륙, 남부 등지에 폭우 적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중국에서 폭우 적색경보가 발령된 건 2011년 9월 29일 이후 12년 만에 처음입니다. 중앙기상대는 오늘 저녁 8시부터 30일 오후 8시 사이에 베이징과 허베이, 톈진, 산시(山西) 중동부, 허난 서북부, 산둥 중서부 등지에 최대 400㎜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2023-07-29
    • 광주·전남, 또 호우예비특보..새벽 사이 '폭우' 주의
      수마가 휩쓸고 간 광주·전남에 또다시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내일(25일) 새벽 기준 광주와 전남 11개 시·군에 호우예비특보를 발표하고, 30~80mm, 많게는 12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강풍과 함께 시간당 최대 50mm의 폭우가 내리는 때도 있겠다며,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4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3-07-24
    • '시간당 67mm' 폭우..잠기고, 무너지고 피해 속출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지역에 어제(23일)부터 200mm가 넘는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농경지와 축사 곳곳이 물에 잠기고, 학교 건물에 토사가 쏟아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초록빛을 띠던 논이 온통 흙탕물로 뒤덮였습니다. 가지를 키우던 비닐하우스도 물에 잠겨버렸습니다. ▶ 스탠딩 : 조윤정 - "밤새 내린 비로 이 일대가 모두 침수되면서, 보시는 것처럼 비닐하우스로 향하는 길조차 막힌 상황입니다." ▶ 인터뷰 : 황승민 / 농민 - "스마트팜부터 해서 모든 시설이 다
      2023-07-24
    • '시간당 60mm' 폭우..'무너지고 잠기고' 광주·전남 피해 속출
      광주·전남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6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24일 오전 9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무안 운남 255mm를 최고로 신안 압해도 250mm, 함평 243mm, 광주 과기원 196.5mm 등을 기록했습니다.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함평 67mm, 진도 수유 66.5mm, 신안 옥도 64.5mm, 전남도청 63mm, 장성 상무대 56.5mm, 광주 광산 56mm, 해남 산이 52.5mm 등입니다. 취약 시간대 한꺼번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피해도 속출했습
      2023-07-24
    • 광주시내 곳곳 도로 통제..폭우 피해 속출
      밤새 많은 비가 내리면서 광주시내 곳곳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강과 하천의 둔치 주차장 11곳이 통제됐고, 교량 2곳, 지하차도 2곳도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교량 하부도로 17곳과 함께 광주천과 영산강 황룡강 등 전구간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비가 계속 이어지면서 통제 구간은 확대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구체적인 통제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교량 3곳 장록교, 풍영정천1교, 풍영정천2교 △지하차도 2곳 신덕지하차도, 동송정지하차도 △하부도로 통로박스 17곳 광암교, 광천1교, 광천2교, 극락교, 광신
      2023-07-24
    • 광주ㆍ전남 25일까지 최대 200mm..전남 12개 시ㆍ군에 호우주의보
      광주ㆍ전남에 23일부터 25일까지 최대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광주 전남에 50~150mm의 비가 내리겠으며, 많은 곳은 20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이번 강수가 좁은 지역에 시간당 30~60mm가량의 많은 비가 집중되는 국지성 호우 성격을 띠는 만큼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 차이가 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오후 2시 10분 기준 일강수량으로는 임자도(신안) 70.5, 해제(무안) 67.0,
      2023-07-23
    • 암반 '와르르'..여수 오동도 동백공영주차장 무기한 폐쇄
      여수 오동도에 있는 공영주차장이 암반 붕괴로 폐쇄됐습니다. 여수시는 어제(17일)부터 오동도 동백공영주차장 이용을 제한하고, 무기한 폐쇄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6일 밤 10시 50분쯤 주차장 뒤편의 암반 일부가 무너진 데 따른 조치입니다. 붕괴 규모만 폭 50m, 높이 60m에 달합니다. 추가 붕괴 가능성도 있어 주변 상가 4곳에 대피 명령을 내리고, 통행도 통제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우선 암반 보수 공사를 하고 안전 검사를 거쳐 개방 여부와 시기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동백공영주차장은 110면 규모로 수
      2023-07-18
    • '시간당 70mm' 물 폭탄..광주·전남 피해 속출
      새벽 사이 광주와 전남 지역에 또다시 시간당 최대 7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17일) 새벽 광양에는 시간당 73.6mm의 폭우가 내렸습니다. 이어 곡성 58.5mm, 신안 54.5mm, 여수 51mm, 영암 46mm, 광주는 26mm의 시간당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순식간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면서 광주와 전남에는 이날 새벽에만 30여 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아침 6시 44분쯤 여수시 돌산읍의 한 도로에선 토사가 도로 위로 흘러내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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