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때문에"..지렁이 활용 폐기물 처리업체 갈등 고조
【 앵커멘트 】 지렁이를 활용한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주민과 업체 사이 갈등이 1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피해를 호소하며 단체 행동에 나섰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무안군 해제면 주민 10여 명이 무안군청 앞에 모여 악취를 호소합니다. ▶ 싱크 : . - "몇 명 되지도 않는 지역 사람들 못 살게 만드느냐 말이오!" 주민들이 집단행동에 나선 이유는 지난해 4월 가동을 시작한 지렁이 활용 폐기물 처리업체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최미숙 / 주민 - "머리가
2023-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