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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 이리 컸나"..푸바오 쌍둥이 동생 판다, 야외서 팬들 만나
      '영원한 아기 판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처음으로 야외 방사장에서 팬들을 만났습니다. 에버랜드는 올해 1월 초부터 판다월드 실내 방사장에서만 일반에 공개한 쌍둥이를 15일부터 야외에 방사하기 시작했습니다. 당분간 쌍둥이는 판다월드 개장 후 약 20분간 야외에서 머무르다가 실내 방사장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야외 방사 시간은 쌍둥이의 컨디션과 날씨 등을 고려해 조정될 수 있습니다. 앞서 에버랜드는 지난달 26일부터 쌍둥이의 야외 방사를 위해 일반에 비공개한 상태로 야외 방사 훈련을 해왔습니다.
      2024-10-15
    • 판다 부부 반환 앞둔 日..열도 '눈물바다' 되나
      일본 도쿄도가 우에노동물원의 자이언트 판다 '리리'와 '싱싱'을 오는 9월 말 중국에 반환할 방침입니다. 30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수컷 리리와 암컷 싱싱은 지난해 2월 중국에 반환된 '샹샹'의 부모 판다입니다. 샹샹은 마지막 공개 행사에 6만여 명이 응모했을 정도로 일본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당시 행사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일부 관람객은 눈물까지 쏟아 큰 화제가 됐습니다. 리리와 싱싱은 도쿄도가 2011년 '번식 학술연구' 목적으로 중국에서 빌려왔으며 현재 19살이 된 고령 판다입니다. 도쿄도
      2024-08-30
    • "사람이면 곧 환갑인데.." 홍콩 판다 최고령 출산 '경사'
      홍콩에서 19살 생일을 앞둔 암컷 자이언트 판다가 첫 출산에 성공하는 경사가 일어났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환갑을 얼마 앞둔 57살 출산에 해당합니다. 16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의 테마파크 '오션파크 홍콩'에서 생활하는 암컷 판다 잉잉이 19살 생일을 하루 앞둔 전날 수컷과 암컷 쌍둥이를 출산했습니다. 이번 출산으로 잉잉은 세계 최고령으로 출산에 성공한 암컷 판다가 됐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57살에 출산한 것과 같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판다 수명은 야생에서는 20년, 사육 상태에
      2024-08-16
    • "오랜만이야 푸바오" 中 근황 영상 공개 '귀 살짝, 입 씰룩'
      지난 4월 한국을 떠나 중국에 정착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근황이 담긴 영상이 오랜만에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8일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에 따르면 이 센터는 최근 공식 웨이보(微博·중국판 엑스) 계정에 푸바오가 엎드려 누운 채 잠을 자는 모습을 촬영한 42초짜리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자장가를 배경음악으로 한 이 영상은 얼핏 정지된 화면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푸바오가 잠든 채 양쪽 귀를 살짝살짝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센터 측은 영상 속에 '미동(微動)하는 귀'란 자막도 넣었습니다. 곤
      2024-08-08
    • "푸바오 데려와 달라" 시민 민원에 서울시, "절차 추진 아냐"
      중국으로 반환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다시 데려오자는 시민들의 민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관련 절차를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23일 서울시는 시민 제안 플랫폼 '상상대로 서울'에 "서울시장과 쓰촨 정협주석 면담 시 푸바오의 빈자리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아쉬움을 달랠 방안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면서도 "판다 임대가 추진되고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5일 중국 쓰촨성 톈 샹리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과의 면담에서 중국 판다와 관련한 언급을 꺼냈습니다. 당시 오 시장은
      2024-07-23
    • [영상]푸바오에 의자 투척한 중국 관광객..또 관리 미흡 논란
      관람객이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자를 던지는 등 소동이 일면서 관리 미흡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22일 중국 쓰촨성 워룽 판다보호연구기지 푸바오 방사장에서 한 여성 관람객이 던진 접이식 의자를 푸바오가 물고 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해당 여성은 커다란 물병이 든 손으로 접이식 의자를 들어 담벼락 위에 올렸고, 손가락을 펼쳐 방사장 아래로 의자를 떨어뜨렸습니다. 당시 푸바오가 의자가 떨어진 연못 근처에 있었지만,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의자를 던진 후 자리를 뜨려던 여성은 경비원에게 붙잡혔습니다. 누리꾼들은 "이젠 실
      2024-07-22
    • '92일 만의 만남 성사'..푸바오와 판다 할부지의 재회
      '판다 할부지' 에버랜드 강철원 사육사가 중국 워룽 선수핑 판다기지를 방문해 푸바오와 재회했습니다. 이별한 지 92일 만의 만남입니다. 5일 에버랜드는 강 사육사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선수핑 판다기지를 방문해 푸바오와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강 사육사는 푸바오가 생활하는 방사장을 둘러보고, 푸바오의 이름을 불러보며 교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푸바오도 강 사육사의 목소리에 반응하고 가까이 다가오는 등 '판다 할부지'를 알아보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만남은 2020년 7월 20일 국내
      2024-07-05
    • 중국 판다센터, 가짜뉴스 유포자 10명 경찰에 신고.."학대 사실무근"
      중국 인터넷상에서 자이언트 판다를 둘러싼 루머와 가짜뉴스가 난무하자 중국 판다보호 당국이 허위정보 유포자 10여 명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지난 13일 공식 웨이보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최근 며칠 동안 10여 명이 우리 센터가 운영하는 두장옌기지와 선수핑기지에서 판다들이 학대당하고 있다는 허위 정보를 퍼뜨리고 국내외 매체에 제보해 허위 정보를 확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판다 사육, 관리, 과학연구 협력, 보존 활동과 관련해 이들이 유포한 유언비어로 센터의 이미지가 훼손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유포자
      2024-06-14
    • 푸바오 학대 논란 속..中 CCTV "6월 대중과 만날 것"
      지난달 초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현지에서 열악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중국 국내외 네티즌들의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중국 관영매체는 푸바오가 적응기를 잘 보내고 있으며 다음 달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27일 중국중앙TV(CCTV)는 "푸바오는 5월 4일 격리·검역을 마쳤고, 중국 자이언트 판다 보호·연구센터 워룽 선수핑기지 생육원(繁育園)으로 옮겨져 한층 더 환경에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푸바오의 적응 생활은 평온하고
      2024-05-27
    • 푸바오, 中서 단체생활 적응 중..조만간 격리 종료
      지난달 초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격리 생활 종료를 앞두고 단체생활 적응에 들어갔습니다. 16일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공식 웨이보(微博·중국판 엑스)에 올린 1분짜리 영상을 통해 "푸바오가 냄새와 소리로 이웃들(다른 판다들)과 교류하며 단체 군집 생활에 점차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센터에 따르면 푸바오는 매일 오전 활동량이 많고 대나무 먹는 것을 특히 좋아합니다. 점심때 이후 긴 낮잠을 자고 저녁때 다시 먹이를 먹는데 활동과 휴식이 비교적 규칙적이라고 센터 측은 전했습니다.
      2024-05-16
    • 中 방문 중인 홍준표, 판다 사진 올리며 "사람 팔자보다 낫다"
      중국 청두시를 방문 중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판다 팔자가 사람보다 더 낫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29일 자신의 SNS에 현지에서 찍은 판다 사진을 올리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유비의 나라 쓰촨성 청두(成都)는 중국 서부 대개발의 중심이자 인구 2,500만으로 중국 4대 도시로 도약하는 첨단 산업도시"라고 운을 뗀 홍 시장은 "판다로 유명한 청두는 우리나라에 왔던 푸바오가 사는 친근한 도시이기도 하다"라면서, 판다 사진 2장을 게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고급 단독 빌라에 하루 10시간을 먹고 나머지는 잠을 잔
      2024-04-29
    • 홍준표 "푸바오에 왜 집착?..고향 간 판다 불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중국으로 반환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에 대해 "푸바오에 집착하는 분들 속내를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23일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에서 한 지지자가 중국 출장을 앞둔 홍 시장을 향해 "중국 청두에 푸바오가 산다고 한다"며 "푸바오를 데리고 오나. 푸바오도 만날 건가"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홍 시장은 "푸바오에 집착하는 분들 속내를 모르겠다"며 "용인 자연농원(에버랜드 과거 명칭)에 있다가 고향 간 판다에 불과한데"라고 적었습니다. 홍 시장은 24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중
      2024-04-24
    • 판다에게 비스켓 던진 70대 中 여성 "평생 출입금지"
      '판다의 고향' 중국 쓰촨성에 있는 자이언트 판다 기지를 찾았던 중국 70대 여성이 판다에게 비스킷을 던졌다가 평생 출입이 금지되됐습니다.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에 따르면 관광객 71살 주모 씨는 지난 17일 오후 2시30분쯤 센터가 운영하는 두장옌기지에서 판다들이 머무는 실외 공간을 향해 비스킷을 던졌습니다. 센터 규정에 따르면 관광객이 판다에게 먹이를 주거나 물건을 던지는 것은 엄격하게 금지돼 있습니다. 센터 측은 주씨의 규정 위반을 지적하고 교육하는 한편 평생 방문이 불허되는 이른바 '블랙리스트'에 주씨 이름을 올렸습니다.
      2024-04-20
    • '푸바오 데려오자' 민원에..서울시 "중국서 행복하길"
      최근 중국에서 제2의 삶을 시작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다시 한국으로 데려오자는 민원이 서울시에 이어지면서 이에 관한 서울시의 대응에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17일 서울시 동물기획과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시민참여 플랫폼 '상상대로 서울'을 통해, 이 같은 민원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동물기획과는 "푸바오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 봤을 때, 푸바오가 앞으로 지내게 될 중국 내 환경에 잘 적응하여 행복하게 살기를 기원하는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해당 민원에 대해서는 "에버랜드에서 태어나 많은 사람들의
      2024-04-17
    • [영상] '판다 고향' 中 쓰촨성 하천에서 발견된 판다 사체..당국 조사
      '판다의 고향' 중국 쓰촨성 야안시 바오싱현의 하천에서 자이언트 판다 사체가 발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12일 지무(極目)신문 등 중국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전날 지인과 오토바이를 타고 바오싱현을 지나던 스모 씨는 도로변 하천에서 판다 사체를 처음 목격했습니다. 스 씨는 "경치를 구경하다가 강아지가 물에 빠진 줄 알고 구조하러 다가갔더니 유년기 판다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체중 18∼24㎏으로 추정되는 판다는 움직임 없이 물에 떠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머리와 팔다리는 물에 잠겨 있었고, 등과 엉덩이의
      2024-04-12
    • 푸바오 3일 중국으로 출발..강철원 사육사 모친상에도 동행
      2020년 7월 20일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첫 번째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3일 중국으로 떠납니다. 에버랜드는 푸바오 팬들을 위해 오전 10시 40분부터 20분간 판다월드에서 장미원까지 구간에서 푸바오 배웅 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배웅 행사는 푸바오를 실은 반도체 수송용 무진동 특수차량이 해당 구간을 천천히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다만 배웅객들은 차 안에 실린 푸바오를 직접 볼 수는 없습니다. 수송 차량이 일반 도로로 진입하기 직전인 장미원에서는 '판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에게 보내는 편지와 송영관 사
      2024-04-03
    • 韓日 판다의 엇갈린 운명..日 최고령 판다, 귀향 앞두고 사망
      한국에서 태어난 판다 푸바오가 3일 중국으로의 반환을 기다리는 가운데, 일본에선 최고령 판다로 알려진 '탄탄'이 끝내 고향 땅을 밟지 못하고 사망했습니다. 1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은 효고현 고베시립 오지동물원에서 자이언트 판다 탄탄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95년 9월 태어난 탄탄의 나이는 28살, 사람으로 치면 80대 노인에 해당합니다. 탄탄은 일본에 있는 자이언트 판다 중에서는 최고령 판다였습니다. 탄탄은 2000년 한신 대지진 당시 중국이 일본을 위로하기 위해 보낸 판다입니다. "피해 지역에 밝은
      2024-04-02
    • 中 3대 판다연구센터서 사육사가 '쇠삽'으로 판다 구타
      중국의 3대 판다연구센터 중 한 곳에서 사육사가 쇠삽으로 판다를 구타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센터 측은 공식 사과 성명을 내고 재발 방지 등을 약속했습니다. 중국 산시(陝西)성 친링(秦嶺)자이어트판다연구센터는 현지시간으로 18일 SNS 공식 계정을 통해 "전날 오후 4시쯤 연구센터 사육사 리 모 씨가 '팬더 사육 안전 관리 규정'을 엄중히 위반해 쇠삽으로 판다를 구타 했고, 나쁜 영향을 유발했다"며 "연구센터는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판다를 검사한 결과 외상이 발견되지는 않았다"면서도 "연구센터의
      2024-03-19
    • CNN도 놀랐다..한국인의 '푸바오' 사랑 "5분 보려고 6시간 대기"
      외신이 중국행을 앞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향한 한국인의 남다른 애정을 조명했습니다. 현지시각 11일 CNN은 '한국 최초의 유명 인사 판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향하자 한국인들이 슬퍼하고 있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의 푸바오의 열풍을 소개했습니다. CNN은 "푸바오는 2020년 태어난 이후 줄곧 한국 최고의 유명 인사 중 하나였다"며 "열성적인 팬들은 에버랜드 판다월드를 찾아 푸바오 삶의 모든 이정표를 쫓아다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푸바오가 올해 4월 중국으로 돌아가면서 한국에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고 있다"고 설
      2024-03-13
    • 엄마·아빠와 이별하고 中 가는 '푸바오'..3월 3일이 마지막 공개일
      4월 초 중국으로 옮겨지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날이 정해졌습니다. 19일 에버랜드는 동물 항공 운송을 앞둔 검역 절차에 따라 다음 달 3일까지만 푸바오를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푸바오는 비공개 상태로 판다월드 내실에서 특별 건강 관리를 받고, 이송 케이지 사전 적응 훈련을 포함한 검역 준비를 하게 됩니다. 에버랜드는 현재 쌍둥이 판다와 교차 방사를 위해 오후 시간에만 방사하던 푸바오를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동안은 판다월드 운영시간 내내 종일 방사할 계획입니다. 또, 마지막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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