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약 비축·동성혼 입법..'트럼프 재선' 대비 나선 美 일부 주들
미국 차기 대선이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이 집권 중인 주(州)들이 낙태약을 비축하거나 동성결혼 관련 입법을 추진하는 등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누가 승리할지 예측할 수 없는 초박빙 양상이 계속되자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선제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현지시각 7일 "서해안에서 동부까지 민주당 주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승리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만에 하나 '트럼프 2기'가 현실화한다면 타깃이 될 것으
2024-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