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성지 광주 금남로서 '尹 지지' 집회..1만명 집결
5·18 민주화운동이 격렬했던 광주 금남로 거리에서 비상계엄으로 탄핵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보수성향 기독교단체 세이브코리아는 15일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국가비상기도회를 개최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참석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 등을 들고 행사가 열리는 금남로 거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주최 측이 예상한 대로 약 1만 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행사장으로 향하는 길목마다 경찰이 배치돼 현재까지 충돌 등 특이사항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참석자들은 '대통령을 석방하라'거나 '부정선
2025-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