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고 급증에도 시중은행 성과급 '펑펑'...환수 법제화 되나
주요 시중은행에서 금융사고가 급증하고 있지만, 임원들의 성과급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1인당 평균 3억원이 넘은 곳도 등장했습니다.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은행 임원 성과급은 모두 142억원으로, 1인당 3억 1,521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민은행 임원의 성과급이 3억 원을 넘어선 것은 최근 5년 기준으로 처음입니다. 2023년(91억 원, 1인당 2억 2,131만 원)에 비해서도 규모가 크게 늘었습니다. 하나은행의
2025-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