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출제위원 경력' 부당광고..공정위, 9개 학원 제재 착수
수능 출제위원 경력을 내세워 학원을 홍보하고 대학 합격생 수를 과장한 9개 학원·교재출판사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에 들어갔습니다. 수능 출제위원 경력은 대외적으로 공개할 수 없도록 되어있습니다. 공정위는 9개 사교육업체의 표시광고법 위반 등 19개 법 위반 혐의에 대한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위원회에 상정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4주간에 걸쳐 해당 학원·교재출판사로부터 심사보고서에 대한 의견을 받은 뒤 위원회 회의를 열고 사건을 심의합니다. 이들 9개 사교육업체는 교재 집필진의
2023-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