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잠기고 낙석까지"..전라남도 '비바람 피해'
주말 사이 강한 비바람이 몰아친 전남에서 도로 침수와 낙석, 가로수 쓰러짐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지난 12일부터 13일 오후 5시까지 강한 비바람에 따른 안전 조치를 43건 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가로수 제거 22건, 낙석 제거와 침수 도로 배수 작업, 간판·현수막 안전 조치 21건 등입니다. 이날 0시 17분쯤 해남군 문내면 무고리 외암교차로 일부 구간이 빗물에 잠겼습니다. 소방 당국은 배수 작업을 한 뒤 40분 만에 통행을 재개했습니다. 전날 오후 9시 44분쯤엔
2025-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