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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룡의 기운으로 새해 첫 위판 '대박'
      【 앵커멘트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어획 부진으로 힘겨운 한 해를 보냈던 어업인들이 초매식을 갖고 새해 힘찬 출발을 알렸습니다. 분주하고 활기 넘치는 새해 첫 위판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어둠이 짙게 내린 목포수협 위판장, 백미터가 넘는 바닥에 갈치와 홍어 등 수십 종의 바다 고기가 길다랗게 펼쳐져 있습니다. 가격을 노래처럼 읊조리는 경매사의 기묘한 소리에다 중매인들의 눈치 빠른 손놀림으로 위판장이 금세 활기로 넘쳐납니다, EFFECT/ 경매사의 호가음 갑진년 새해 첫 위판고는 무려 10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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