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해외직구 5년간 4천억 원...'짝퉁' 구매 1천억 원
최근 약 5년간 불법 해외직구 규모가 4천억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실이 23일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불법 해외직구 규모는 총 3,899억 1천만 원입니다. 적발 금액 기준으로는 관세를 고의로 누락하거나 허위 신고하는 등 관세법 위반이 2,497억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른바 '짝퉁' 등 위조 상품을 수입하는 경우를 포함한 지식재산권 침해(1,028억 원)가 두번째로 많았습니다. 이밖에 무허가 의약품 등 보건 관련 위반(370억 원), 마약류 밀반입(
2025-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