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직원들에 저리로 수천만 원 부동산 대출 '논란'
한국은행이 직원 복지 명목으로 1인당 수천만 원에 달하는 자체 부동산 대출을 제공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시중에 부동산 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부동산으로의 자금 쏠림 현상을 경계하는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기조와 배치된다는 지적입니다.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직원 112명에게 총 45억 8천만 원의 주택자금대출을 지원했습니다. 이는 직원 1인당 약 3천8백만 원꼴이며, 대출 금리는 연 3.4% 수준으
2025-07-07